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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동반식당91

'북서울꿈의숲' 주말 풍경... "댕댕이들아 봄나들이 가자!" 목련꽃 피는 4월, '북서울꿈의숲'으로 주말 나들이를 떠났다. 서울 주말 나들이 장소로는 어떤 곳이 있을까.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홍릉, 인사동, 덕수궁, 어린이대공원 등이 나온다.  봄기운을 느끼기에 제격일 것 같은 장소 '북서울꿈의숲'... 오늘 봄나들이 장소는 바로 이곳이다.  공원으로 가는 길... 인근 도로는 막히지 않았는데 공원 진입로 부분에서는 막힌다. 약 10여 분 거북이걸음을 한 후 주차장에 도착. 주차장이 잘 되어있어 수월하게 주차할 수 있다.   주말의 북서울꿈의숲... 봄나들이 나온 시민들로 북적인다. 공원에 들어서면서부터 잔디밭에 돗자리를 깔고 앉아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반려인과 함께 나들이 나온 댕댕이들 모습도 볼 수 있다. 그것도 아주 많이! 위로 조금 더 올.. 2022. 4. 6.
애견동반 가능한 연천 맛집 '청춘이면 재인폭포점' 예전에는 서울에서 연천에 가려면 의정부를 지나 양주 덕정, 동두천을 거쳐 와야 했다. 요즘은 도로가 잘 발달되어 시내를 지나지 않고도 연천에 갈 수 있다. 물론 이동 시간도 많이 단축되었다.  오늘은 연천에 애견동반이 가능한 식당 '청춘이면 재인폭포점'을 향해 차를 운전한다... '도로 참 좋아졌어' 연천 갈 때 다녔던 옛 길을 생각하면 이런 생각이 저절로 든다.   전곡을 지나 조금 더 올라가니 드디어 '청춘이면 재인폭포점'이 보인다. 주차장이 건물 뒤편에 있어, 차를 주차한 후 식당 안으로 들어간다.    밖에서 봤을 때도 식당이 넓어보였는데, 실제로 안에 들어오니 실내가 넓고 깨끗하다.  상냥하게 맞아주는 직원분, 자리를 잡고 테이블에 앉으니 메뉴판을 보여준다. 그리고 이곳 메인 메뉴에는 '우삼겹된.. 2022. 3. 31.
산타마리아, 이국풍의 산뜻한 의정부 애견동반카페 봄비가 내리는 오후, 의정부 애견동반카페 '산타마리아'를 찾았다. 카페 건너편 공영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산타마리아로 향하는 길... 산뜻한 이국풍의 카페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주자창에서 차를 주차하며 '산타마리아'가 지역 이름일까 궁금해 검색해보니,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서부에 있는 도시'라고 나온다. 카페 밖에서 바라본 산타마리아의 풍경, 검색한 것처럼 미국 서부 해안에 있는 카페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하얀색도 아니고, 그렇다고 노란색도 아닌, 무척이나 산뜻하고 깔끔한 색의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간다.     정면에 카운터가 보이고, 카페 중앙에 커다란 테이블이 보인다. 카운터와 연해서는 2~3명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다.  메뉴를 주문하고 2인용 테이블에 앉는다. 직접 앉아보니.. 2022. 3. 30.
현대횟집, 애견동반 가능한 선유도 옥돌해수욕장 식당 군산 여행 2일차, 우연히 '군산관광 포토투어'를 알게 되어 바다를 볼 수 있는 '고군산 권역 섬&바다내음 코스'를 여행한다.  오전에 비응도 풍력발전기, 비응항 마파지길, 새만금방조제준공기념탑, 무녀도 쥐똥섬을 관람하고 정오가 조금 넘은 시간 옥돌해수욕장에 도착했다.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리에 있는 옥돌해수욕장은 해변이 모래가 아닌 부드러운 옥돌로 되어있어 '옥돌해수욕장'이라 불린다. 옥돌해수욕장으로 향하는 도로 초입에 애견동반이 가능한 식당 '현대횟집'이 있는데, 옥돌해수욕장을 들러본 후 이곳에서 점심을 먹는다.   네이게이션에는 앞에 보이는 바다 주변이 '선유항'이라고 나오는데, 현대횟집 대표분께 지명을 여쭤보니 "선착장이 있는 '항'은 아니에요. 이곳은 마을 주민들이 사는 동네랍니다"라고 알려.. 2022. 3. 24.
레트로키친, 분위기 좋은 군산 수송동 애견동반식당 군산 수송동에 반려견과 함께 갈 수 있는 애견동반식당 '레트로키친'이 있다. 차량은 수송동행정복지센터 인근 공영주차장에 주차한 후 건물 2층에 있는 레트로키친으로 올라간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넓은 실내공간이 나온다. 레트로키친에서는 수제 버거를 맛볼 수 있는데, 사랑하는 댕댕이와 함께 방문해 맛있는 버거를 맛볼 수 있는 곳... 어디 어디 있더라? 기억을 되짚어 보니 이태원 경리단길 '1989비스트로', 후암동 '바스버거', 강북구 번동 '앵두나무카페'에서 버거를 먹었던 기억이 난다.    실내가 넓은 만큼 카운터 역시 넓고 크다. 버거를 주문한 후 창가 쪽 테이블에 자리 잡고 앉는다.   짜잔, 주문한 수제 버거가 나왔다. 레트로키친에 도착한 시간이 2시경이었는데, 운전이 힘들었는지 배가 고프다. 눈.. 2022. 3. 22.
남이섬, 반려 가족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 진행 2022년 2월부터 12월 마지막 주 토ㆍ일요일 '댕댕이의 날' 지정... 몸무게 20kg까지 입장 가능반려견 동반 입장 가능 호텔과 레스토랑, 전용 놀이터 등 반려견 친화공원  친환경 문화휴양지 '남이섬'이 반려 가족의 편의와 문화 활성화를 위해 『2022 내셔널 펫데이(댕댕이의 날)』를 진행한다. 남이섬은 반려 가족 1,500만 시대에 발맞춰 2월부터 12월 마지막 주 토ㆍ일요일(4월과 12월은 5월 1일, 23년 1월 1일 일요일이 해당된다)을 '댕댕이의 날'로 지정하고 반려견 몸무게 제한을 15kg에서 20kg으로 대폭 완화한다. 이로써 몸무게가 많이 나가서 입장 제한을 받았던 반려견도 이날만큼은 입장이 가능하다. 단, 동물보호법 상 맹견으로 지정된 견종은 출입이 제한된다.   남이섬은 반려 가족.. 2022. 2. 24.
퍼피킹덤, 불멍과 댕댕이런 하기 좋은 양주 애견카페 구정을 하루 앞둔 1월의 마지막 날, 양주 애견카페 '퍼피킹덤'을 방문했다. 오후 늦은 시간 카페를 방문했는데, 주차장도 넓고 밖에서 보니 반려견들이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도 보인다.  퍼피킹덤 인근 베이커리 카페 '제로니모 커피하우스'에 들려 빵과 커피를 마시고 온 터라, 조금 이르긴 해도 퍼피킹덤에서 저녁식사를 주문한 후 카페 실내와 놀이터를 둘러본다.   퍼피킹덤 상주견은 총 5마리였는데, 막내가 합류해 총 6마리가 되었다고 한다. 오늘은 심쿵이를 비롯해 4마리가 출동했다고 하는데... 포메라니안 땅콩이... '눈빛에 속지 마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간식을 조금만 주라는 멘트가 적혀있다.    2개월 조금 지난 막내 '솜솜이'는 비숑 프리제 꼬물이다. 이불을 덮고 곤히 자다가 귀엽게 포즈를 취해준다... 2022. 2. 2.
달뜨레, 반려견 놀이터와 루프탑이 있는 포천 애견동반카페 겨울 날씨답지 않게 포근했던 일요일, 저녁 식사로 포천 국수카페에서 옹심이를 먹은 후, 달뜨레(대표 문보희)로 향한다. 댕댕이랑 함께 가는 애견동반카페 달뜨레, 달뜨레에는 '은은한 달빛처럼 편안하고 다정한 공간'이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달뜨레에 도착하니, 손님을 반기는 듯 입구에서부터 조명들이 환하게 켜져 있다. 주차장도 넓고, 건물 밖에서 바라본 카페 내부의 풍경도 환하다.    오호, 주차장에는 전기자동차 충전기도 설치되어 있다. 주차장 옆에는 반려견 놀이터가 있는데, 천연 잔디밭과 놀이터 주변에 놓여있는 의자들이 보인다. 울타리도 설치되어 있어, 댕댕이들 이곳에 들어오면 신나게 뛰어놀 수 있을 것 같다.   넓은 주차장과 반려견 놀이터, 환한 조명... 달뜨레가 주는 깔끔한 첫인상이 손님을 기분 좋.. 2022. 1. 25.
비어마이독, "견취존중" 의정부중앙역 애견카페 1월 17일 월요일, 오후부터 의정부에는 눈이 내렸다. 추운 날씨에는 '의정부 부대찌개'가 제격인 것 같아, 의정부 부대찌개거리에 있는 식당에 들려 저녁 식사로 부대찌개를 맛있게 먹었다. 식사를 마치고는 '새로 오픈한 애견카페에 들려 차를 한 잔 마시고 가야지'하며 걸음을 비어마이독으로 옮긴다.  비어마이독은 부대찌개거리가 있는 쪽에서 신호등을 건너니 바로 만날 수가 있다. 경전철을 타고 왔다면 그야말로 계단을 내려오면 바로 코앞에 카페가 있다.    비어마이독은 건물 2층에 있는데, 입구에는 카페에 대해 소개하는 안내 배너가 세워져 있다. 배너에 적힌 안내문을 보니, 이곳이 어떤 곳일지 대충 짐작이 갔다.  커피, 맥주, 꽃차, 디저트, 안주를 한 공간에서 즐겨보세요.15kg 미만인 강아지들만 입장 가.. 2022. 1. 18.
터닝, 반려견과 함께 가는 신나는 의정부 카페앤펍 의정부1동 공영주차장 맞은편에 반려견과 함께 가는 카페앤펍 '터닝'이 있다. 터닝의 뜻을 사전에서 찾아보니 '어떤 축을 중심으로 그 둘레를 돎'이라는 뜻과 '갈림길'이라는 뜻이 나온다. 터닝에 방문하고 보니, 두 번째 뜻이 카페앤펍 터닝과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든다.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하고 터닝으로 들어가는데, 입구에서부터 여느 가게와는 다른 느낌을 받는다. 바닥에 마치 터닝으로 손님을 안내하는 듯 페인트로 길이 그려져 있다.   터닝의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니 오른쪽 벽에 조화로 장식된 긴 벽이 보인다.   '오호, 멋진 걸' 하면서 들어왔던 곳을 뒤돌아보니, 커다란 창문 밖으로 공영주차장이 보인다.    카운터가 있는 쪽으로 걸어가니, 이번에는 추상화가들이 그렸음직한 그림이 벽에 그려져 있다. 신.. 2022. 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