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화식 브랜드 '듀먼(D'human)'이 오븐구이 수제 간식 '듀먼 한입 동그랑댕'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듀먼 한입 동그랑댕'은 100% 국내산 닭고기와 신선한 4가지 채소를 동그랗게 빚어 오븐에 구운 건강한 수제 간식이다. 직접 손으로 빚고 오븐에서 노릇하게 구워 촉촉하고 담백한 맛을 살렸다. 첨가물 없이 100% 휴먼 그레이드 원료만을 사용해 믿을 수 있는 제조 시설에서 국내 생산되어 안심하고 반려견에게 급여할 수 있다. 이 간식은 풍부한 식이섬유와 고단백 영양소를 함유해 포만감을 높였다. 특히 한입에 쏙 들어가는 작은 크기로 소형견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듀먼은 '듀먼 한입 동그랑댕' 출시를 기념해 듀먼몰에서 6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3월 10일까지 '듀먼 한입 동그랑댕'..
환경실천연합회(환실련)가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하고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제24회 국제 지구사랑 작품공모전'을 개최한다. 이 공모전은 2002년부터 시작되어 전 세계 지구 사랑과 환경보호 실천을 선도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1만 4000여 명이 참여해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EARTH'라는 부제로 환경 실천, 기후변화 대응, 환경위기시계의 의미를 담고 있다. 2월 24일부터 4월 4일까지 문예, 미술, 미디어 분야의 작품을 접수한다. 지구온난화, 탄소중립, 대기, 수질, 자원순환, 에너지, 야생동물 등 환경보호와 관련된 주제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미디어(영상) 분야는 단체 참여가 가능하며, 6인 이상 팀으로 참가해 수상할 경우 단체명으로 상장과 수상증명서가 발급된다. 수..
고려대학교의료원이 국내 최초의 민간 주도 전주기 백신개발 플랫폼인 '백신혁신센터'를 통해 대한민국의 백신주권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는 코로나19와 같은 신종감염병에 대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백신혁신센터는 정희진 교수를 중심으로 연구지원부, 혁신연구부, 개발추진부로 구성되어 있다. 센터는 2025년 상반기 메디사이언스파크 정몽구관으로 이전할 예정이며, 최첨단 연구 인프라를 구축 중이다. 특히 대규모 생물안전 3등급 시설*과 GCLP 시설 등을 갖추어 고위험 신종 병원체의 백신 연구개발 전주기 과정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된다. * 생물안전 3등급(BSL-3) 시설은 고위험 병원체를 다루는 연구에 필수적이며, 이는 종종 동물 모델을 사용하는 백신 연구개발을 포함한다. 특히 동물이용 생..
세계자연기금(WWF)이 세계 고래의 날을 맞아 향유고래의 독특한 발성 패턴인 '코다(Coda)' 오디오와 향유고래 가족의 교류 장면을 공개했다. 매년 2월 셋째 주 일요일에 기념되는 세계 고래의 날은 고래와 해양 생태계의 관계를 조명하고 보호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됐다. 고래는 해양 생태계의 균형을 유지하는 최상위 포식자이며, 탄소 흡수 및 저장 능력이 뛰어나 기후변화 대응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매년 30만 마리 이상의 고래와 돌고래가 혼획으로 희생되고 있으며, 서식지 파괴와 해양 오염 등의 위협도 증가하고 있다. WWF는 해양 보호구역 확대, 선박 이동 경로 조정, 혼획 저감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래 서식지를 보호하고 있다. 2024년 7월에는 탐사선 '블루 판다'를 통해 ..
동물권행동 카라(이하 카라)가 2023년부터 시작된 내부 갈등으로 홍역을 앓았다. 이 갈등은 노조 설립과 활동가 징계를 계기로 시작되어 후원금 비리 의혹으로까지 확대되었다. 2023년, 카라 내부에서 노조가 설립되고 활동가 2명에 대한 징계가 이루어지면서 갈등의 불씨가 타오르기 시작했다. 이후 2024년 6월 19일, 상황은 더욱 악화되었다. 민주노총 전국민주일반노조 카라지회(이하 카라지회)와 카라 정상화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가 카라에 대한 탈세 방조 및 후원금 비리 의혹을 국민권익위원회에 고발한 것이다. 이들은 전진경 대표와 주요 관계자들을 금융실명법 위반 등 여러 혐의로 고발했다. 한편, 카라 내부에서는 전진경 대표를 옹호하는 그룹도 존재했다. 이들은 노조의 비판을 "흠집 내기"라고 주장하며..
정부 기관들이 다양한 특수목적견을 운영하며 국민의 안전과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군견, 마약탐지견, 인명구조견, 경찰견 등 각 분야에서 특수목적견들이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며 활약 중이다. 군대에서는 저먼 셰퍼드와 벨기에 말리노이즈 같은 견종을 군견으로 활용해 정찰, 추적, 탐지 등의 임무를 맡기고 있다. 최근에는 군 내부의 약물 사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세청과 협력하여 마약탐지견을 배치하기 시작했다. 2023년 7월 13일, 육군 군사경찰은 수도권 소재 육군 부대 2곳과 충남 소재 부대 1곳에 관세청 소속 마약류 탐지견을 불시에 투입해 단속을 실시했다. 이는 군 최초로 마약탐지견을 도입한 사례였으며, 육군은 이를 시작으로 예하 전 부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불시 단속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군 ..
2025년 2월 15일, 미국의 대표적인 고양이 보호단체인 '앨리캣 얼라이즈'가 푸에르토리코 산후안의 길고양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시위를 이어갔다. 이번 시위는 미국 국립공원관리청(NPS)의 유명 관광지 '파세오 델 모로'에 서식하는 길고양이 제거 계획에 반대하기 위한 것이다. 푸에르토리코는 미국의 자치령으로, 미국 연방정부 기관인 국립공원관리청의 관할 하에 있다. 산후안 국립역사유적지(San Juan National Historic Site)는 푸에르토리코에 위치한 NPS가 관리하는 공식 유적지이며, 파세오 델 모로(Paseo del Morro)는 이 지역의 일부로, 3/4마일(약 1.2km) 길이의 산책로다. 이 산책로는 2001년에 국가휴양트레일(National Recreational Trail)로 ..
최근 한국 사회에서 동물권에 대한 인식이 크게 변화하면서, 동물보호법 위반범죄에 대한 양형기준 마련이 중요한 이슈로 떠올랐다. 이는 동물학대 사건의 증가와 처벌 수위에 대한 사회적 우려를 반영한 결과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동물보호법 위반 사건은 2010년 69건에서 2022년 1,236건, 2023년에는 1,290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이는 약 18배 증가한 수치로, 동물학대 사건이 급격히 늘어났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증가 추세는 반려동물 인구의 증가, 동물권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 신고 및 적발 체계의 개선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보인다. 대법원 양형위원회는 2024년 11월 초안을 마련하고, 2025년 1월 13일 제136차 전체회의에서 양형기준 초안을 의결했다. 이어 2025년 2월..
양형위원회가 2025년 2월 17일 동물보호법위반범죄를 포함한 양형기준안에 대한 제20차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대법원 1층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현장 방청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동물보호법위반범죄 양형기준안에 대해 김광현 국회입법조사관, 박미랑 한남대학교 교수, 서국화 변호사가 지정토론자로 참여했다. 토론자들은 양형기준의 일반적 사항부터 구체적인 기준까지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양형기준 설정의 목적에 대해 김광현 조사관은 범죄자에 대한 적정한 양형뿐만 아니라 동물 보호 방안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미랑 교수는 이번 양형기준 마련이 신속한 대응이라고 평가했다. 양형기준의 설정 범위와 관련해 서국화 변호사는 온라인상의 동물학대 행위 확산 위험을 지적하며, 관련 행위도 포함시켜야 한..
KT(대표이사 김영섭)가 반려동물의 생애주기를 고려한 장례 서비스 '우리펫상조' 제휴상품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우리펫상조는 펫 상조 전문회사인 '우리마인즈'와 제휴해 기존 펫보험의 보장 범위를 넘어 반려동물의 마지막 순간까지 보호자를 지원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다. 국내 최다지점을 보유한 합법 반려동물 장례식장 '포포즈'를 포함한 전국 8개 장묘 시설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장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우리펫상조 라이트(월 1만 9800원/24개월) ▲우리펫상조 베이직(월 2만 2000원/36개월) ▲우리펫상조 평생(월 2만 2000원/36개월) 3종으로 구성된다. 보호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분할 납부 옵션을 도입했으며, 개물림 사고 배상보험과 반려견 장내 미생물 검사 서비스(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