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림지에는 애견동반이 가능한 깜찍한 식당 '낭만돈가스'가 있다. 제천여행 1일차, 오늘은 의림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금강산 구경도 식후경'이듯, 의림지를 둘러보기 전에 식사를 하려고 한다. 다행히 의림지에 애견동반이 가능한 식당 '낭만돈가스'가 있다. 반가운 마음에 '낭만돈가스'를 향해 렛츠고! 낭만돈가스에서 '낭만돈가스'를 주문한다. 의림지를 여행하며, 낭만돈가스에서 낭만돈가스를 먹는 기분... 이거 정말 괜찮은데! 낭만돈가스는 야외에서 반려견과 함께 머물 수 있다. 테이블이 많지 않아 사전에 전화로 문의한 후에 방문하면 좋을 것 같다. 낭만돈가스에서 맛있게 식사를 했으니, 자 그럼 이제 의림지를 둘러보러 출발해야겠다. 유년 시절의 추억이 묻어있는 곳, 제천 의림지... 설레는 맘으로 길을 ..
밀양 상동역 앞에 애견동반이 가능한 식당 '상동고동국'이 있다. '밀양 상동면에는 애견동반 가능한 곳이 어디일까?'... 이런 생각을 하며 상동면에 왔는데, 우연히 방문한 이곳이 바로 애견동반 가능한 식당이었다. 식당에 도착, 식당 앞에 차를 주차한 후 안으로 들어간다. 식당 가운데에는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있고, 벽과 창문쪽에는 약초로 담은 다양한 술이 보인다... '뭘까?' 하는 호기심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가 살펴본다. 시계를 보니, 지금 시각이 오후 1시 50분이다... 벽쪽에 있는 다양한 술들을 살펴본 후 점심 메뉴로 '고동국'을 선택한다. 고동국 한 상 차림과 함께, 직접 만든 묵이라며 식탁에 올려주는 묵 한 그릇... 여행하며 맛보는 따뜻한 한 끼 밥상이다. 식사를 마치..
의령 궁류면에 반려견과 함께 갈 수 있는 식당 '맛내골'이 있다. 반려동물을 테마로 한 의령 여행... 일붕사를 본 후, 벽계저수지를 방문했다. 일붕사와 벽계저수지를 다 둘러보니 지금 시간이 오후 2시다. 인근 식당을 검색하고 방문해봤는데, 모두 문을 열지 않았다. '의령읍까지 가야 하나...'라고 생각하며 운전을 하는데, 일붕사를 조금 지나니 도로가에 식당 간판이 보이고 '운영 중'이라는 현수막도 보인다. 지나가다 발견한 식당 이름은 '맛내골',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식당 쪽으로 걸어간다. 식당으로 걸어가는데, 야외에 있는 테이블이 보인다. '이곳에서 반려견과 함께 식사하면 좋겠는걸'... 야외 테이블을 보고는 이런 생각을 하며 걸어간다. 식당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니, 깔끔한 식당 ..
조삼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 '무진정'을 한 바퀴 돌았고, 아라가야의 발자취를 따라 '성산산성 하늘길'을 한 바퀴 산책했다. 그리고 오늘은 무진정 옆 애견동반 가능한 수제버거 맛집 '하만스빅버거'에 방문한다. 무진정에 왔다 이 앞으로 지나갔는데, 얼핏 보기에 하만스빅버거의 외형이 대형 브랜드에서 운영하는 햄버거 가게처럼 보였다. 주황, 초록, 빨강, 보라색 등이 한데 어우러진 화려한 외관... 무진정의 옛 이야기와 함께 조화를 이룬 현대적인 감각의 건물이 무척 인상적이다. 오픈 시간이 오전 11시라 시간 맞춰 도착했는데, 가게는 미리 오픈되어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가게 안으로 들어서니 화려한 외부 모습 만큼이나 실내도 깔끔하고 환한 분위기다. '하만스버거' 세트메뉴를 주문하고 밖으로 나와 ..
함안 가야읍에 7살 푸들 말리가 반겨주는 애견동반식당 '아마키친'이 있다. 함안을 여행하면서 만난 아마키친, 말리를 만나러 함께 안으로 들어가 보자. 아마키친 입구에서 안을 바라보니 창가에서 식사하고 있는 손님들이 보인다. 평일 오전인데도 아마키친에 방문한 손님들이 많다. 아기자기한 정원을 지나 아마키친 실내로 들어간다. "오호, 멋있는데!" 길게 늘어진 조명이 켜 있고, 식당 안에 초록의 식물들이 있다. 음악이 흘러나오고, 주위에는 지인들과 함께 식사하는 손님들의 모습이 보인다. 식사를 주문하고 테이블에 앉는데, 귀여운 댕댕이 친구가 다가와 아는 체를 한다. "댕댕아 너 누구니"... 대표분께 여쭤보니 7살 푸들이고 이름은 '말리'라고 알려준다. 말리가 하는 행동이 꼭 우리 '쫑이'..
지금 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 중에는 '동의보감촌'에 다녀오신 분도 계실 테고, 그렇지 않은 분도 계실 것이다. 내 경우, 산청여행은 이번이 처음이니 당연히 '동의보감촌' 방문도 처음이다. 동의보감촌에 방문하기 전, 나는 이곳을 '평지에 동의보감과 관련한 시설들이 있겠지'하고 생각했다. 하지만 막상 도착하고 보니 동의보감촌은 평지가 아닌 산에 있다! 산을 따라 올라가며 시설들이 배치되어 있는 것이다. "깜놀!" 동의보감촌이 이런 곳일지는 정말 몰랐다. 애견동반이 가능한 수제버거집이 있다고 해 찾아간 곳은 동의보감촌에 있는 '풍차카페수제버거(이하 풍차카페)'다. 풍차카페... 정말 풍차가 있고, 풍차가 돌아가고 있다. 먼발치에서 풍차를 보긴 했어도 풍차 안으로 들어가 본 적은 없는데, "야호,..
산청군 원지면에 애견동반이 가능한 카페, '카페원지'가 있다. 여행하면서 이렇게 애견동반카페를 만나는 건 반가운 일이다. 산청에서는 금서면에서 '플래닛커피 산청점'을 시천면에서 '산책' 카페를 만났고, 오늘 원지면에서 이렇게 '카페원지'를 만난다. 애견동반이 가능한 곳은 카페원지 실외 공간으로, 카페 입구와 카페 뒤편에 마련되어 있다. '원지'라는 이름이 예뻐서 카페이름을 '카페원지'로 지었다고 말하는 권지은 대표... 권 대표의 그 말처럼, 동네 이름이기도 한 '원지'라는 말이 참 곱다는 생각을 한다. 카페원지에서는 커피뿐 아니라 음료, 수제피자, 맥주 등을 맛볼 수 있다. 그러고보니 애견동반식당이기도 한 셈이다. 피자를 맛보고 싶지만 점심 식사를 하고 온 터라, 시원한 커피를 한 잔 주문하..
글/사진 포천시 시민기자 심상순 소흘읍 고모리에는 카페ㆍ식당 거리가 있다. 이곳은 문화와 공존하는 곳이기도 해 볼거리는 물론이고 다양한 카페와 식당이 있어 다양한 먹거리도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그중 포천에서 제주 여행 온 것 같은 느낌의 '어반제주'를 다녀왔다. 입구 담벼락부터 제주 느낌 물씬 나는 돌 담벼락이 인상적이다. 제주도의 대문인 정낭도 볼 수 있다. 정낭은 제주도만의 독특한 대문의 형식으로 제주전통가옥에서 볼 수 있다. 잔돌을 쌓아 바람을 막아주는 역할을 했다고 하여 잣담이라고도 불린다. 이곳 어반제주 자리는 구옥이던 설렁탕집이었다. 설렁탕집 일 때도 운치 있는 맛집이었는데 옛 구옥의 멋스러움이 잘 드러나면서 제주느낌 물씬 풍기는 곳으로 변해있었다. 개다리소반으로 한 ..
천왕산의 멋진 뷰를 감상하며 식사할 수 있는 곳, 창녕 애견동반식당 '번지없는주막'에 다녀왔다. 번지없는주막은 밀양과 창녕이 만나는 곳에 있는데,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바라보니 '천왕재'와 '밀양시'를 가리키는 표지판이 보인다. 밀양과 가장 가까운 창녕 맛집, 번지없는주막 안으로 들어가 보자. 식당 입구에 나무로 새워진 문이 보인다. 옛 가요 '번지없는 주막'의 첫 소절은 '문패도 번지수도 없는 주막에'로 시작하는데, 이곳 식당에는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문패는 있다. 천왕재 정상에 있는 '문패없는주막'... 그 풍경은 절로 서정적인 감성을 불러오기에 충만하다. 자갈 위에 놓인 테이블과 의자... 애써 인위적으로 멋을 내려고 하지 않아도 좋다. 입에서 콧노래가 절로 나오게 하는 이 풍경..
창녕 시민들의 휴식처이자 산책로인 명덕지, 명덕지에는 반려견과 함께 갈 수 있는 애견동반식당 '진까리돼지전복문어(이하 진까리)가 있다. 명덕지 주변에는 모다페, 테라스43, 알리스타 케냐커피 등 애견동반카페 3곳과 함께 애견동반식당인 이곳 진까리가 있다. 진까리 옆에는 테라스43이, 건너편에는 모다페가 있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진까리로 걸어가며, 진까리 외부 모습을 사진에 담는다. 식당 외부에 테이블이 놓여 있어, 오늘처럼 날씨 좋은 날은 밖에서 식사해도 좋을 듯하다. 진까리 실내로 들어왔다. 넓은 매장과 함께 주방 쪽 벽면에 '손님이 짜다면 짜다'라는 문구가 보인다. '손님은 왕'... 이런 식의 개념을 표현한 문구인데, 문구가 참 재미있다. 진까리 식당의 이름은 '진까리돼지전복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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