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2023년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 추진...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해드려요"
강북구는 취약계층에게 반려동물 의료비를 지원하는 ‘2023년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을 추진한다. '우리동네 동물병원'은 서울시와 강북구가 함께 취약계층의 반려동물 의료지원을 위해 지정한 재능기부 동물병원으로, 올해 지정된 곳은 애니케어 동물병원(강북구 삼양로 499), 강북 동물병원(강북구 오현로 194), 호 동물병원(강북구 월계로 53), 현대종합동물병원(강북구 노해로 94) 등 4개다. 지원대상은 강북구에 주민등록을 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이다. 강북구는 올해 가구당 최대 2마리까지, 약 90마리의 반려동물 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내용은 필수진료와 선택진료로 나뉜다. 먼저 필수진료는 기초건강검진, 필수예방접종, 심장사상충예방약 처방 등이 해당되며, 최대 30만..
서울/강북
2023. 3. 8.
헬프애니멀, 'TNR 치료지원 사업' 재개
(사)동물보호단체 헬프애니멀(대표 임수연)은 3월부터 5월 말까지 '2023년 1차(통산 5차) 길고양이 중성화사업 TNR시 치료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5차 유기동물, 길고양이 치료지원 사업은 헬프애니멀 자체예산 1,000만원과 기부금 300만원을 더한 1,300만원의 예산으로 진행되며, 유기동물 및 길고양이 100마리 내외가 대상이다. 이번 사업에는 한국조에티스(zoetis)로 부터 기부받은 강아지 심장사상충 접종약 프로하트 주사제가 추가 접종된다. 프로하트는 한 번 접종 시, 심장사상충 1년 예방 가능한 주사제다. 치료지원 사업에는 심장사상충 접종, 종합백신 접종, 외이염 치료, 스케일링, 구내염 치료, 외상 치료, 안과 치료 등이 지원된다. 헬프애니멀은 2022년 393마리의..
공존과 동행
2023. 2. 28.
수의미래연구소, "동물의료기관 법적 구분 검토해야"
1차, 1.5차, 2차로 불리지만 법제화된 기준 없어 인력구성, 전문과목, 시설 등에 따른 구분 필요 2월 15일, 수의미래연구소(이하 수미연)는 "동물의료기관의 법적 구분 및 분류의 검토를 시작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수미연에 따르면 수의사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동물병원'은 법적으로 구분 및 분류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동물병원, 동물의료원, 동물메디컬센터 등으로 구분해서 표현되고 있을 뿐 아니라 1차 동물병원, CT가 있으면 1.5차 동물병원, MRI가 있으면 2차급 동물병원 등으로 인식되는 현실이라고 밝혔다. 수미연은 농림축산식품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전국 동물병원, 의원, 치과의원, 한의원, 약국 등의 운영 실태를 확인하여 이를 공개하였다. 의료법 상 2차 의료기관으로 분류되는 병원..
공존과 동행
2023. 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