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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양주

퍼피킹덤, 불멍과 댕댕이런 하기 좋은 양주 애견카페

by 야호펫 2022.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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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피킫덤 놀이터 야경

 

구정을 하루 앞둔 1월의 마지막 날, 양주 애견카페 '퍼피킹덤'을 방문했다. 오후 늦은 시간 카페를 방문했는데, 주차장도 넓고 밖에서 보니 반려견들이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도 보인다. 

 

퍼피킹덤 인근 베이커리 카페 '제로니모 커피하우스'에 들려 빵과 커피를 마시고 온 터라, 조금 이르긴 해도 퍼피킹덤에서 저녁식사를 주문한 후 카페 실내와 놀이터를 둘러본다.

 

 

퍼피킹덤 실내 풍경

 

퍼피킹덤 상주견은 총 5마리였는데, 막내가 합류해 총 6마리가 되었다고 한다. 오늘은 심쿵이를 비롯해 4마리가 출동했다고 하는데...

 

포메라니안 땅콩이... '눈빛에 속지 마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간식을 조금만 주라는 멘트가 적혀있다. 

 

 

포메라니안 '땅콩'

 

2개월 조금 지난 막내 '솜솜이'는 비숑 프리제 꼬물이다. 이불을 덮고 곤히 자다가 귀엽게 포즈를 취해준다.

 

 

막내 '솜솜이'

 

슈나우저 두 친구, '모든 개는 다르다'는 말처럼 심쿵이는 붙임성이 좋은데, 쿠키는 얌전하고 퍼피킹덤 대표 옆에 주로 머무는 편이다. 

 

퍼피킹덤 놀이터를 보러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간다.

 

 

슈나우저 심쿵이와 쿠키

 

심쿵이와 쿠키가 있는 쪽 문을 열고 밖으로 나오니, 천연 잔디로 된 넓은 운동장이 눈에 들어온다. 밖에서 신나게 뛰어노는 댕댕이도 보이고, 함께 온 반려인들도 보인다.

 

놀이터에는 조명이 설치되어 잇고, 난로도 두 곳에 설치되어 있다. 해가 막 지려고 하는 시간... 조명이 켜지고, 불이 피워진 놀이터의 모습이 어떨지 궁금해진다.

 

 

퍼피킹덤 놀이터 풍경

 

놀이터를 둘러보고 들어와서 식사로 김치볶음밥과 참치볶음밥을 주문했다. 요리가 완성되고 주문한 메뉴가 나왔는데, 냄비에 담겨 나온 요리가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일반 접시에 담겨 나오는 메뉴보다 이렇게 냄비에 담겨 나오는 메뉴라 그런지 흥미롭기도 하고, 미감도 더 맛있게 자극하는 느낌이다.

 

 

김치볶음밥과 참치볶음밥

 

식사를 하고 나니 주변이 어둑어둑해졌다. 그리고 퍼피킹덤 야외에도 조명이 들어왔다. 어둠과 함께 깊어가는 퍼피킹덤의 저녁시간... 그 모습을 사진에 담는다.

 

 

조명이 들어온 퍼피킹덤의 야외 풍경

 

조명과 함께 난로 안 장작에도 불이 붙었다. 까치 까치 설날, '퍼피킹덤에서 겨울 분위기 제대로 느낀다!' 이런 풍경이 좋아서일까, 댕댕이들과 함께 온 반려인들도 함께 흥이 난 모습들이다. 물론 댕댕이들도 신났고 말이다.

 

 

불멍과 댕댕이런 하기 좋은 퍼피킹덤의 야외

 

추운 겨울이지만 환한 조명과 불멍이 더해지니, 그리 추운 느낌이 안 든다. 한동안 그렇게 댕댕이들 뛰어노는 모습도 보고 불멍도 하다 카페 안으로 들어온다.

 

심쿵, 쿠기, 땅콩이... 귀여운 퍼피킹덤의 상주견들이 포토존을 배경으로 귀여운 포즈를 취해준다. 땅콩이 모습은 단독샷으로도 촬영한다.

 

 

퍼피킹덤 상주견 심쿵이, 쿠키, 땅콩이 사진

 

까치 까치 설날, 귀여운 댕댕이들도 만나고, 맛있게 식사도 한 후 퍼피킹덤을 나선다. 어느새 사방이 어두워졌다. 퍼피킹덤을 나서면서 카페의 전경도 사진에 담는다.

 

 

퍼피킹덤 전경

 

퍼피킹덤 인근에는 TV에도 방송되었던 베이커리 카페 '제르니모 커피하우스'가 있다. 댕댕이들과 함께 가 아니라면 제로니모에도 들려보라고 권한다. 

 

날이 어두워졌는데 오히려 손님들이 이 시간에 더 많이 퍼피킹덤을 찾는다. '맞아, 이런 야경은 일부러라도 즐겨야 해!'... 그야말로 퍼피킹덤의 야경이 일품이라는 건, 아는 사람은 다 아는 듯하다.

 

양주 IC 인근, 불멍과 댕댕이런 하기 좋은 곳, 음료 뿐 아니라 맛있는 식사도 맛볼 수 있는 곳... 겨울날의 예쁜 추억을 선물해준 양주 애견카페 '퍼피킹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