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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238

함안군, '종교문화여행 치유순례 프로그램' 오픈... "세상을 보듬은 세가지 사랑" 함안군은 5월 13일부터 8월 20일까지 '2022년 함안군 종교문화여행 치유순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체험장소는 사촌교회, 손양원 기념관, 이태준 기념관 등 3곳이다.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3곳을 미리 살펴봤는데, 이 글에서는 체험장소와 체험 프로그램 '세상을 보듬은 세가지 사랑'에 대해 간략히 소개한다.   사촌교회 (THEMA 1. 내면치유)사촌교회는 근대 개항기에 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 사촌지역의 영혼 구원과 일제 강점기에 조선의 독립에 대한 열망을 목적으로 1897년 3월 2일에 설립되었다.  사촌교회 [프로그램]1. 내면치유로 '다시 만나는 세상'... 목사님과의 만남을 통한 내면 성찰 및 상처를 회복할 수 있는 체험2. 土닥土닥 '힘내세요'... 잔잔한 배경음악에 자연의 흙을 손으로 느끼고,.. 2022. 5. 14.
함안아일랜드, 악양둑방 경관단지에서 '석무 셀프사진관 둑방페스티벌' 진행 함안 법수면 악양둑방 봄꽃 경관단지에서 지난 7~8일 양일간 함안군 청년친화도시 조성 세부사업으로 마련된 '우리 동네 청년문화 창작가 지원 사업' 참여팀 '함안아일랜드(대표 양지윤)'의 석무 셀프사진관 둑방페스티벌이 진행됐다. 방문객들은 악양둑방에서의 추억을 남기기 위한 폴라로이드 사진기(필름 포함)를 대여하고, 찍은 사진 중 1장을 카메라와 함께 반납했다. 이 사진들은 팀 자체 전시회에서 다시 한번 선보일 계획이다. 7일은 한 낮 온도가 28도 까지 올라 양산을 들고 오는 연인들이 주를 이뤘고, 8일에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봉축행사 후 방문한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많았다.   내방객들은 카메라를 대여해 함안군에서 설치한 포토존과 풍차 등을 배경으로 경관단지 어느 곳에서 찍어도 아름다운 작품이 되는 봄.. 2022. 5. 14.
반려견과 산책하기 좋은 '단성묵곡생태숲' 풍경, 그리고 '성철스님기념관'과 '겁외사' 모습 산청 단성면 묵곡리에 반려견과 산책하기 좋은 공원 '단성묵곡생태숲(이하 묵곡생태숲)'이 있다. 넓은 천연 잔디밭, 푸른 나무들 사이로 난 산책로... 묵곡생태숲은 댕댕이와 산책하기 좋은 최고의 공원이다.  묵곡생태숲을 보니 예전에 방문했던 '청라지구생태공원'과 '시흥 갯골생태공원'의 모습이 떠오른다. 두 곳 모두 싱그러운 자연의 모습을 맘껏 감상할 수 있는 곳이었는데, 이곳 묵곡생태숲도 다른 두 곳에서처럼 푸른 자연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  이곳 묵곡생태숲의 특징이 있다면 옆으로 남강이 흐르고 있어, 둑길을 걸으며 유유히 흐르는 남강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럼, 함께 묵곡생태숲을 한 바퀴 돌아보자!  단성묵곡생태숲 풍경 묵곡생태숲이 이렇게 예쁜 곳일 줄 몰랐는데, 한 바퀴 산책을 하면서 직접 .. 2022. 5. 10.
한옥풍경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남사예담촌... "그래, 댕댕이랑 여긴 꼭 가봐야 해!" 산청 단성면에 있는 전통 한옥마을 '남사예담촌'을 방문한다. '한옥마을'하면 예전에 방문했던 '전주 한옥마을'이 생각나는데, 과연 남사예담촌은 어떤 모습일까.   앞에 보이는 남사예담촌 돌담길이 멋진 뷰를 선물하고 있다. "자 그럼 나도 출발해볼까!"... 남사예담촌 여행을 시작한다.   돌담길을 따라 걸으며 바라본 한옥마을 풍경! 그 자체만으로도 힐링되는 느낌이다. 남사예담촌 풍경에 푹 빠졌다... "역시 오길 잘했어!", "댕댕이랑 산책하면 좋겠는데!"   한옥마을 돌담길을 따라 걷는데, 다리를 건너 개울 건너편으로도 사람들이 건너간다. 개울 건너편에도 한옥이 보인다... '아마 저기도 남사예담촌인가 보네, 한번 가봐야겠다'.  한옥마을 끝에 있는 다리를 건너 개울 건너편으로 걸어간다.   다리를 건.. 2022. 5. 4.
산청 백운계곡, "반려견과 함께 새소리, 물소리 들으며 산책해요!" 반려동물을 테마로 한 산청여행, 오늘은 시천면에 있는 백운계곡에 들렸다. 강물이 마을을 따라 흐르는 시천면, 시천면에는 남명 조식의 발자취를 발견할 수 있는 남명기명관과 산천재, 덕천서원과 세심정이 있고, 애견동반카페 '산책'이 있다.  백운동계곡으로도 불리는 이곳 백운계곡은 반려견과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산책로를 따라 올라가며 만난 백운계곡의 풍경을 함께 감상해보자.    네비게이션이 알려주는 곳에 도착하면 주차장이 나온다. 산책로는 주차장 아래에 있는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난 길을 따라 올라가면 된다.    산책로에 도착하면 '차량진입금지'라고 쓰인 표지판을 볼 수 있는데, 여기서부터 일반차량의 출입은 통제된다.    완만한 경사의 오르막길이 나오는데, 나무가 그늘을 만들어주고 있다. 댕댕이랑 오붓.. 2022. 5. 4.
산정호수 봄나들이, 둘레길을 걷다... "튤립과 함께해 봄" 글/사진 포천시 시민기자 함영미  기나긴 코로나로 인해 집콕 생활이 길어지니 대체로 집과 직장으로 다람쥐 쳇바퀴 돌듯 똑같은 일상의 반복이었다. 그러다 보니 아름답고 멋진 포천의 랜드마크인 산정호수를 지척에 두고도 2년여 만에 찾게 되니 감회가 남달랐다. 못 본 사이 초입에서는 앙증맞고 귀여운 '달빛 마실'이라고 적힌 조명들이 먼저 우리를 반긴다.   그새 새로운 카페도 몇 군데 생기고, 산정호수 수면 데크길에는 형형색색의 조명들이 빛을 발하며 호수에 비치니 환상적인 무지개 섬으로 초대받은 기분이다. 차에서 내리자 멀리서도 한눈에 보이는 조명들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언제 찾아와도 변함없이 반기는 억새와 잔잔한 산정호수의 야경은 바라만 봐도 힐링이 되는 야경 맛집이다. 둘레길 바닥도 푹신하게 단장되어.. 2022. 5. 3.
산청 애견동반여행 추천지... 남명기념관과 산천재, 덕천서원과 세심정 남명 조식(1501 ~ 1572) 선생은 산청이 배출한 인물 중에 그 족적이 가장 뚜렷한 사람 중 한 분으로, 실천적 학문으로 국가의 많은 인재를 가르쳤던 분이다. 산청군 시천면에는 남명 조식의 발자취를 발견할 수 있는 곳이 있는데, 그곳은 바로 '남명기념관'과 '산천재', '덕천서원'과 '세심정' 등이다. 백문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 우리의 역사를 현장에서 체험하는 여행... 반려견과 함께라면 더욱 의미 있을 여행이 될 '산청 남명 조식 유적지'를 소개한다.   남명 조식 유적지는 크게 두 곳으로 나눌 수 있다.  한 곳은 남명 조식 선생을 기념해 건립한 '남명기념관'과 선생이 기거하던 '산천재'가 있는 지역이고, 다른 한 곳은 선생의 제자들이 건립한 '덕천서원'과 휴식장소인 '세심정'이 있는 지역이다.. 2022. 5. 1.
늘비물고기공원, 반려견과 산책하며 '인생샷' 얻기 좋은 경호강 공원 생초국제조각공원으로 가는 국도 3호선 도로에 반려견과 산책하기 좋은 공원, '늘비물고기공원'이 있다.  공원은 생초국제조각공원이 보일 정도로 조각공원 인근에 있는데, 주말이면 꽃잔디를 보려는 상춘객들로 이곳까지 차량행렬이 길게 이어질 것 같다.   주차장 위로 테크길이 보이고, 그 위로 정자가 보여 길을 따라 위로 올라간다. 신록의 계절이 5월이라지만 늘비물고기공원에 찾아온 4월의 봄도 초록빛으로 가득하다.    정자가 있는 위쪽으로 데크길을 따라 올라오니 아래쪽으로 경호강이 보이고, 강변에 피어있는 꽃잔디도 보인다.    강변으로 길이 나 있고, 그 길을 따라 생초국제조각공원 방향으로 걷는다. 처음 생초국제공원에 올 때, 멀리서도 조각공원의 꽃잔디가 보였는데, 무척 예쁘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이곳 .. 2022. 4. 29.
댕댕이들아 꽃구경 가자, 산청 '생초국제조각공원'으로!... "펫티켓 준수는 필수" 산청군 생초국제조각공원(이하 '조각공원')에 꽃잔디가 만개했다. 산청으로 떠나는 반려동물 테마여행, 그 첫 행선지로 산청군 생초면에 있는 조각공원을 방문했다.   조각공원에 방문한 4월 26일(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낮 기온은 27~28℃에 이를 정도로 더웠지만 남부 지방은 오전까지 비가 왔다.  그래서일까, 조각공원을 방문해 활짝 핀 꽃들을 보는 것까지는 좋았는데... 햇살 아래 예쁜 자태를 뽐내는 꽃들은 사진에 담지 못했다.  27일(수) 조각공원에 다시 방문했는데, "우와!"... 그야말로 멋진 풍경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었다.  비가 와서 시원했던 1일차의 조각공원 풍경과 햇살 듬뿍 안은 조각공원의 풍경을 사진으로 소개한다.      비가 그친 오후의 조각공원 풍경도 아름답다. 박항서 베트.. 2022. 4. 27.
도봉구 초안산 '하늘꽃정원'에 봄꽃 만개... "꽃 구경 오세요!" 기존 배나무 과수원 2017년 보상 완료, 2021년 계절별 꽃과 다양한 포토존 만날 수 있는 테마정원으로 조성꼬리풀, 꿩의비름, 톱풀, 붓꽃 등 개성 지닌 56종 21만 본의 여러해살이 식물 식재  도봉구 초안산 '하늘꽃정원'에 봄꽃이 만개했다. 초안산 '하늘꽃정원'은 지난해 11월 도봉구가 창동 산192-7번지(창림초교 건너) 14,000㎡ 일대 배나무 과수원 지역을 정비하여 만든 '꽃'을 주제로 한 테마공원이다. 정원에는 △꽃잔디, 창포, 백합 등 초화류 △배롱나무, 산수유 등 키큰나무 △철쭉, 회양목 등 키작은나무를 포함한 풍성한 녹지가 조성되어 있다. 특히 △짐승의 꼬리를 닮은 '꼬리풀' △꽃 모양이 꿩을 연상시키는 '꿩의비름' △잎 가장자리가 톱니 모양인 '톱풀' △잎과 꽃봉오리가 붓을 닮은 .. 2022. 4.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