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행동교정105

하네스ㆍ넥 칼라 채우려고 하면 야수가 되는 웰시코기 '봄'... 원인과 해결법은? 온순하기로 소문난 웰시코기지만 봄이는 다르다? 에메랄드빛 푸른 바다가 아름다운 섬, 제주도에 사는 웰시코기 '봄'. 평소에는 재롱도 잘 부리고 말귀도 척척 잘 알아듣는 봄이가 일순간 야수처럼 돌변하는 순간이 있다. 바로 가슴 줄인 하네스를 채우려고 할 때! 하네스만 채우려고 하면 이빨을 드러내며 물려고 하는 통에, 1년 동안 하네스를 풀지 못하고 있을 정도라는데... 하네스뿐만 아니라, 넥 칼라, 목줄, 초크체인까지... 몸에 뭔가를 씌우려고 하면 야수견이 되어 버리는 봄! 대체 왜 그러는 걸까? 하네스ㆍ넥 칼라 채우려고 하면 야수가 되는 웰시코기, 봄 집안에서 만난 봄이는 하네스, 목줄, 초크체인까지 무려 3개의 목줄을 착용하고 있다. 그 이유는 가슴 줄인 하네스가 풀리면 다시 채울 수 없기 때문이다... 2021. 11. 26.
성동구, 동물행동전문가가 집으로 찾아가는 '반려견 홈클래스' 운영 11월 한달 간 운영, 교육 신청한 20가구 대상으로 거주지에서 약 90분간 1:1 맞춤형 교육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문제행동을 보이는 반려견을 대상으로 전문가가 거주지에 직접 방문하여 1:1 교육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반려견 홈클래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6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반려견 홈클래스'는 상반기에도 20가구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여 반려가구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앞서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 참여가구를 모집하였으며, 반려견 짖음·과도한 경계ㆍ분리불안ㆍ사회성 부족 등 다양한 문제행동으로 고민하는 견주들이 교육을 신청하였다. 선정된 20가구를 대상으로 11월 한 달간 가구당 1회씩 교육을 진행한다. 동물행동전문가가 거주지에 직접 방문하여 개별 상담 후, 문제를 분석.. 2021. 11. 22.
과천시, 위혜진 수의사의 반려동물 문화교육 '행동학 스쿨' 진행 예정 과천시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11월 17일(수) 오후 7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온라인을 통해 반려동물 문화교육 '행동학 스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시민이 늘어나고 최근 비반려인과의 갈등 민원 및 다양한 사회적 문제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반려동물 행동 전문가인 위혜진 수의사가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의 주요 갈등 요인인 소음 유발과 공격성 문제 등에 대해 반려동물 행동 교정 방법과 반려동물과 함께 살 때 알아야 하는 주요 에티켓 등에 대해 강의한다. 강의 후에는 온라인 참여자와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있다. 교육은 반려동물에 관심이 있는 과천시민 누구나 온라인 사이트 '해마루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통해 무료로 사전 신청한 뒤 교.. 2021. 11. 3.
손님 쫓아내는 책방犬 '탄이'... 그 이유가 뭘까? 경기도 파주의 한 마을에서 책방을 운영하는 보호자 부부. 그리고 부부의 곁을 지키고 있는 주인공 골든 리트리버 탄이는 손님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는 책방의 마스코트다. 결혼 10년차. 자녀 없이 서로에게 의지하며 살아오던 부부. 그런 부부에게 선물처럼 찾아온 탄이. 2년 동안 함께 살며, 탄이는 부부에게 자식 같은 존재가 되었다. 하지만, 그런 탄이에게 문제점이 하나 있다. 바로 책방에 오는 손님만 보면 짖는다는 것! 우렁찬 탄이의 짖음 때문에 발걸음을 돌리는 손님까지 생기는 상황. 회사를 그만두고 시작한 책방은 부부에게 있어 유일한 경제 활동이지만, 손님을 쫓아내는 탄이 때문에 난처한 경우가 한두 번이 아니라고 한다. 탄이가 책방에 오는 손님을 쫓아내는 이유는 대체 무엇일까? 과연 부부는 고민을 해결할.. 2021. 10. 21.
86세 할머니와 천방지축 복실이의 특별한 동거 시골에 혼자 계신 친정엄마를 위해 작은 강아지를 입양했건만, 이게 웬일이란 말인가! 9개월 만에 폭풍 성장한 반려견 복실이! 산책할 때면 멈출 수 없는 질주 본능, 왕성한 호기심으로 무장해 86살 친정엄마를 못살게 군다는데. 육 남매의 억척 엄마로 한평생 농사를 지으며 모진 삶을 살아온 할머니. 평생의 반려자였던 남편마저 불의의 사고로 작년에 떠나보내고 쓸쓸한 노년을 맞게 됐는데... 홀로 무료한 시간을 보내다 그만, 핸드폰 게임에 중독되고 말았다. 어떨 때는 밥도 먹지 않고 새벽 4시까지 게임만 하는 할머니를 보다 못해 작은 강아지 한 마리를 어렵게 입양하게 된 자녀들. 9개월이 지난 지금, 처음 왔을 때와는 몰라보게 성장한 복실이. 산만해진 동치에, 멈출 수 없는 질주 본능! 그야말로 천방지축, 사고.. 2021. 10. 7.
2년째 화원에 살고 있는 고양이, "금지옥엽 꽃보다 나비" 꽃 화분 사이를 마음껏 누비는 화원냥 나비! 꽃이 있는 곳에는 나비도 있다! 2년째 화원에 살고 있는 고양이 나비. 좋은 향기를 맡으며 집사들 사랑도 듬뿍 받는 행복한 묘생을 살고 있다. 집사들의 질문에 척척 대답하는 건 물론, 날아다니는 나비까지 낚아채는 수준급의 실력까지, 아름다운 꽃만큼이나 나비 또한 매력이 넘친다고. 그런데 이 사냥 놀이가 집사들을 당황하게 만든다는데? 여치부터 시작해 나비와 개구리까지! 움직였다 하면 뭐든 잡아버리는 나비가 부담스러운 집사. 게다가 일주일에 2~3번 뒷산 모험을 즐긴다는 나비. 심지어 화원에 돌아오지 않은 적도 있다는데. 외출을 즐기는 탓에 그만큼 다칠 위험도 큰 나비. 혹여나 다쳐 올 경우 동물병원을 가야 하지만 이동장을 격렬하게 거부하는 현재 상태에서는 꿈도 .. 2021. 10. 2.
[세나개] 효녀견 딸기가 집에 갇힌 이유는? 딸기의 보호자는 미스 트롯 2의 쌍둥이 자매, 트윈걸스! 돌발 사고 발생, 긴급 촬영 중단 사태까지... 미스 트롯 2에 출연한 쌍둥이 자매 트윈걸스가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 도움을 요청했다. 바로 반려견 딸기 때문이다. 트윈걸스의 반려견 딸기는 '나쁜 개'라고 하기엔 순한 모습만 보인다. 처음 보는 사람에게도 붙임성 좋고 애교 많은 성격으로 집에서는 완벽 그 자체인 딸기! 문제는 집 밖으로 나가는 순간 시작된다. 딸기는 다른 개만 보면 눈빛부터 돌변, 극도로 흥분하며 달려든다. 급기야 산책 도중 돌발 사고까지 발생해 촬영 중단 사태가 벌어졌다. 이런 딸기 때문에 보호자들은 최대한 다른 개를 피해 다니려고 하지만, 멀리서 개만 보이면 이성을 잃는 딸기 때문에 난감한 순간이 빈번하다. 도대체 딸기네 .. 2021. 9. 30.
[세나개] 장군이의 이유 있는 반항 평소엔 애교 만점, 사교성 만점, 성격 좋은 장군이. 녀석은 집안에서도 막내 역할 톡톡히 하는, 가족들에게 없어선 안 될 소중한 존재이다. 새벽부터 이른 출근 준비로 분주한 보호자들 사이. 가장 바쁜 건 다름 아닌 장군! 집안과 마당을 왔다 갔다 하며 보호자들의 아침 시간을 활기차게 만들어주는 효자 犬이다. 어업에 종사하는 보호자를 따라 뱃나루까지 출근해 항상 두 부부를 배웅하는 것이 장군이의 중요한 일과라는데... 그런데 이런 효자 犬 장군이가 변하는 순간이 있다. 한 번 특정 물건에 꽂히면 그게 무엇이든, 그곳이 어디든 이빨을 드러내며 공격성을 보인다는 것! 그 순간만큼은 가족도 예외가 아니라는데... 그 물건이 무엇이든 장군이 마음에 한 번 들었다면 위험한 물건이든, 먹으면 안 되는 음식물이든 상관.. 2021. 9. 24.
양주 반려견연구소 '집에서왈왈' 김성민 소장, "애견훈련의 기초이자 가장 중요한 훈련은 산책" 집과 비슷한 환경에서 애견훈련 프로그램 진행산책훈련... 보호자가 반려견을 직접 교육하는 것이 중요  양주 애견훈련소 '집에서왈왈'은 가정과 비슷한 환경에서 반려견을 교육하고 훈련하는 곳이다. 오랜 애견훈련의 노하우를 지역 반려인들과 공유하고 있는 '집에서왈왈' 애견훈련소의 김성민 소장을 만났다. 훈련소에 들어서면 가정집을 닮은 시설을 만날 수 있다. 야외 데크와 운동장이 보이고,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서면 거실이 보인다.    거실에서는 낮잠을 달게 자고 있는 고양이 '쭈쭈'를 만났다. 쭈쭈는 8년 전 라면상자에 담긴 채 버려졌던 유기묘였다고 한다. 김 소장은 "저는 원래 고양이를 좋아하지 않았는데, 쭈쭈를 만나면서 달라졌습니다"라고 말한다. 김 소장은 반려묘 쭈쭈 뿐 아니라 10년 전 만난 유기견 심.. 2021. 9. 5.
개들을 가르치려 시도하지 말라 글 / 드라 개들을 가르치려 시도하지 말라. 개들은 당신보다 똑똑하다. 개들에게 당신의 언어를 가르치지 말라. 개들에게 인간의 언어를 가르칠 수 있다고 믿는다면 당신은 바보다. 개들을 가르치고 싶다면 개들의 언어를 당신이 먼저 배워라. 그들의 언어를 개들로부터 배워라. 개들의 언어로 인간 세상의 삶에 대해 당신은 설명하라. 그리고 우리와 같이 살기 위해 개들에게 양해를 구하라. 때론 가르치지 않고, 그들의 삶에 개입하지 않고 놔두는 것이 더 나을 때가 많다. 개들은 몰라서 못하는게 아니라 어찌할 줄 몰라 그런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다. 여러 행동에 대해 스스로 배우도록 당신은 관찰자가 되어 기다리고, 옳은 행동을 평가만 해주어라. 그들의 삶에 개입하지 말라. 다만 그들이 옳게 살 수 있도록 방향만 제시해.. 2021. 8.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