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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동물500

(사)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 (주)대신해운항공과 '반려동물 해외운송(입양)' 관련 업무협약 체결 11월 3일(수), (사)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공동대표 임장춘, 이하 한유복)와 ㈜대신해운항공(대표 백충훈, 이하 대신해운항공)이 '반려동물 해외운송(입양)'에 대한 업무협약을 경기도 파주시 소재 한유복 사옥에서 체결했다. 한유복과 대신해운항공은 유기(유실)동물의 복지 향상과 반려동물 공존 문화로의 패러다임을 바탕으로 축적된 양 기관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반려동물 해외운송 및 해외입양을 비롯한 관련 문화행사 및 마케팅ㆍ홍보 등에 있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한유복 임장춘 공동대표는 우리나라 1세대 유기동물훈련사로서, 30년 외길인생을 오직 애견훈련에만 전념해왔다. 누구보다 '생명의 존엄성'을 강조하는 임 대표는 "유기동물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으며, 저를 포함한 한유복 모든 구성원은 한 마리를 돌보.. 2021. 11. 4.
9마리 고양이 집사 '바니'의 리얼 한국 정착기 11월 2일(화) 오후 7시 40분, KBS 1TV '이웃집 찰스'에서는 미국에서 온 바니와 아내 기선 씨의 달콤쌉싸름한 부부생활이 펼쳐진다. 철부지 남편 바니의 생존법칙 환하게 동이 트기 시작하는 한산한 바닷가. 그 옆으로 쭉 뻗은 도로를 쏜살처럼 나타난 자전가 부대가 점령하는데! 그중 유난히 후덕한 몸매를 자랑하는 남자가 바로 오늘의 주인공, 미국에서 온 바니다. 수영, 러닝, 사이클을 어우르는 철인3종경기에 푹 빠져 있다는 바니. 이날 훈련의 에이스로 지목되며 50세를 넘긴 나이에도 짱짱한 체력을 자랑하는데. 이런 바니의 본업은 4년제 대학교의 영어 교수! 로빈 윌리엄스 닮은꼴답게 그의 명대사마저 높은 싱크로율로 따라 하며 학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런 바니 교수님의 열띤 수업에 방해꾼이 찾아왔.. 2021. 11. 1.
씽크라이크펫, 도그어스플래닛 바자회 '유행하개냥 사줘바유' 후원 반려동물 자연식 제조ㆍ판매 기업 '씽크라이크펫'이 10월 30일(토) 유기동물 돕기 바자회 '유행하개냥 사줘바유'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반려견 놀이터와 유기견 입양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도그어스플래닛'과 '아름회(슈퍼모델 입상자 모임)', '사단법인 유행사(유기동물 행복찾는 사람들'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바자회에서는 약 60여개 기업의 반려동물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수익금은 전액 유기동물 구조, 교육, 치료 등을 위해 사용된다. 씽크라이크펫은 이번 행사에 강아지 화식 사료, 덴탈껌, 오메가3 등을 후원한다. 행사장에는 반려동물과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할로윈 포토존이 준비되어 있고, 반려동물 건강검진과 안전을 위해 수의사 및 전문 훈련사가 상주한다.    씽크라이크펫 창업자 박타미(.. 2021. 10. 29.
유기견에서 반려견으로!... 다시 시작된 견생 제2막 늦은 밤, 하염없이 도로를 누비는 차 한 대. 때와 장소를 가지지 않고 밀려드는 구조 요청에 24시간 구조 활동을 하고 있다는 유기동물 구조팀. 잠시 가족의 손을 놓쳐버린 아이들부터, 오랫동안 길을 잃고 헤맨 모습이 역력한 녀석들까지... 이렇게 구조된 녀석들은 모두 보호소로 옮겨진다. 하지만 구조가 됐다고 하더라도 보호소에 들어온 유기견에게 찾아오는 기회는 그리 많지 않다. 유기견들이 보호소를 나가는 방법은 잃어버린 가족이 찾아오거나, 새로운 가족을 찾아 입양되는 것뿐. 하지만 아프고, 나이가 많은 유기견일수록 단 한 건의 입양 문의도 없는 것이 현실이다. 보호소의 공고 기간은 약 열흘에서 20일 정도. 이 기간 안에 가족을 찾지 못하면 안타깝게도 녀석들은 안락사에 처한다. 보호소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 2021. 10. 29.
마포구, 서울시 8번째 반려견 놀이터 오픈한다 11월 중순 서울 마포구(마포동 36-4)에 서울시에서 8번째 반려견 놀이터가 문을 연다. 또한 내년부터 반려동물 전문인력 양성도 시작한다. 마포구가 이 같은 내용을 담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동물복지 5개년(2021~2025) 계획인 '마포 동물복지 계획 2025'를 수립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2019년 8월 동물보호팀 신설 후 단편적으로 실시해 온 동물보호 정책을 한 단계 발전시켜 분야별로 세분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행복한 마포'라는 정책 비전을 내세우며 동물과의 공존을 강조하고 있다. '마포 동물복지 계획 2025'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 유기동물 및 길고양이 관리, 구민 참여 및 동물보호ㆍ복지, 3개 중점분야로 구성됐으며 마포구는 실현 가능성을 우선.. 2021. 10. 29.
경남 고성군, 의회의 반대에 막혀 '동물보호센터' 포기 위기 고성군(군수 백두현)이 농업기술센터 내 동물보호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의회에 막혀 당장 사업 추진이 불가능해졌다. 고성군은 동물보호센터 건립이 불가능해지자 이미 수용 핸계를 넘은 임시동물보호소라도 개선하기 위해 의회에 예산을 요구했지만 이마저도 다수 의원들은 반대하고 있어 대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와 관련해 백두현 고성군수는 26일(화) 군청 중회의실에서 동물보호센터 건립 관련 기자회견을 열어 그간의 진행 과정과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고성군은 지난해 9월 민간에 위탁한 동물보호소의 비위생적인 환경과 동물 학대로 전국 최악의 보호소라는 불명예를 안은 바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문제가 있던 위탁 동물병원과의 계약을 즉시 해지하고, 동물보호소를 현재의 농업기술센터에 임시로 이전하여 .. 2021. 10. 27.
경주시, 11월 26일 개관 예정인 '동물보호센터' 명칭 공모 경주시가 유기ㆍ유실동물들의 따뜻한 보금자리가 될 동물보호센터의 이름을 짓는다. 경주시는 천북면 신당리 915-21번지 일원에 내달 개관 예정인 동물보호센터의 명칭 공모를 다음달 10일까지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동물보호센터는 유기ㆍ유실동물들의 보호공간을 마련하고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설립된다.  경주시는 기존 위탁 유기동물 보호소를 운영하며 매년 1,000여 마리의 유기동물을 포획해 입양시키고 유실동물의 주인을 찾아주는 등 동물보호에 앞장서 왔다. 하지만 반려동물 양육 가정과 유기ㆍ유실동물의 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경북도 내 지자체 중 최초로 직영 동물보호센터 건립을 추진해 내달 26일 개관을 앞두고 있다. 공모에 참여하려면 경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upgrademeu.. 2021. 10. 26.
[야호펫 단상] 도그랜드, 한국의 티어하임이라 했는데... 2019년 10월 19일, 2년 전 오늘 군산 도그랜드에서 제1회 반하자 페스티벌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저녁 음악회'가 열렸고, 음악회에는 국회의원, 도의원,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해 음악회를 함께 즐겼다.  동물보호소에서 음악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필자 역시 음악회를 관람했었고, 당시 도그랜드에서 열린 뜻깊은 행사 보며, 무척이나 흐뭇해했었다.  2년이 지난 지금, 안락사 없는 동물보호소이자 한국의 '티어하임'이라 불리던 군산 도그랜드가 보호소를 대표하던 한 사람으로 인해 질타를 받고 있다.    10월 15일(금) 이후, 탐사보도 셜록은 도그랜드에 대한 내용을 다음과 같은 제목으로 보도했다.가짜 '유기견 대부', 위험한 심정지약 어디서 구했나자기가 좋아서 달려오는 개에게 주사기를 꽂았다유기견 천국 .. 2021. 10. 19.
대구 동구청의 '반려동물 인수제', 2021년 규제혁신 우수사례에 선정 반려동물 인수제 도입 제도개선 건의, 내년 동물보호법 개정에 반영  대구 동구청이 2021년 행정안전부와 지자체가 함께하는 규제혁신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동구청이 발굴한 사례는 '반려동물 인수제'로 반려동물 보호자의 불가피한 사례 발생 시 도지사와 시장ㆍ군수ㆍ구청장에게 자신이 소유하거나 사육ㆍ관리 또는 보호하는 동물의 인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현재는 지자체에서 운영ㆍ지정하는 동물보호센터의 경우 유실ㆍ유기동물, 피학대동물만 구조ㆍ보호 조치하고 있다. 그래서 불가피하게 방치된 반려동물 보호가 불가능하고, 주민들은 반려동물로 인한 안전사고 등 각종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특히, 독거어르신의 경우 반려동물과 생활하다 건강상태가 나빠져 장기요양이 필요해 요양시설에 입소한 경우 또는 사망 시.. 2021. 10. 14.
사설 유기동물 보호소 자원봉사자 모임 '와카롱', 카페 브루하하에서 '유기견과 함께하는 가을 음악회' 개최 10월 16일(토), 사설 유기동물 보호소 자원봉사자들의 모임인 '와카롱'이 양주 애견카페 브루하하에서 '유기견을 위한 가을 음악회'를 개최한다.  음악회에는 여성 3인조 첼로 연주팀 스투페오(Stúpĕo)의 야외 클래식 공연과 함께 공연 중간에는 △일반인들이 가진 유기동물에 대한 선입견을 해소하는 영상 △입양자에게 직접 듣는 입양 후기 △유기동물에 대한 상식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유기견과 함께하는 가을 음악회' 소개 영상 음악회를 기획하고 준비한 와카롱의 한 봉사자는 "유기견에 대한 부정적 선입견 해소와 올바른 반려문화를 알리기 위해 음악회를 기획했다"라며 "행사에는 마석보호소와 소담보호소의 유기견들과 이들을 입양 및 임보하신 분들 그리고 일반 반려인들이 초대되어, 가을에 어울리는 첼로.. 2021. 10.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