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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239

구례군 '천은사 상생의 길&소나무숲길',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 전남 구례군은 '천은사 상생의 길&소나무숲길'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는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관광 100선은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3년부터 2년에 한 번씩 국내 대표 관광지를 선정하는 사업으로 이번이 6회째다. '천은사 상생의 길&소나무숲길'은 전문가 심사와 거대 자료 분석으로 대표 관광지로서 매력과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았으며, 서면평가, 현장평가, 최종 선정위원회의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3.3km 구간의 '상생(相生)의 길'은 일주문에서 시작해 천은사 계곡 주변 숲의 상쾌한 기운과 사찰의 향기를 함께 느낄 수 있으며, 천은제 주변의 경관 조망까지 감상할 수 있다. 구례군과의 상생(相生)의 사업으로 새롭게 조성.. 2022. 12. 16.
환경스페셜2, '신안 갯벌' 재조명... "생명의 보금자리, 신의 캔버스" 천사의 섬 '신안', 유네스코 등재된 세계 최대 규모의 갯벌이 가진 가치는? 2021년 7월, 한국 서남해안 4개의 갯벌(신안, 순천ㆍ보성, 고창, 유부도)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됐다. 오래전부터 우리의 삶과 함께했지만, 가까이 있기에 늘 무심히 지나쳤고, 계속된 간척 사업으로 줄어들기만 했던 우리의 갯벌. 이런 우리 갯벌이 미적, 지질적, 생물적 측면에서 인류가 지켜야 할 보편적 가치로 인정받은 것이다. 이를 계기로 KBS 환경스페셜2는 갯벌 3부작을 통해 우리 갯벌의 참모습을 들여다보기로 했다. 자연이 만들고 생물이 조각해서 인간이 채색한다. 천 개가 넘는 섬들이 있다고 해서 천사의 섬이라 불리는 신안. 하지만 신안의 진짜 모습은 갯벌에 있다. 바닷물이 빠지면 섬과 섬 사이에 드넓은 갯벌이 모.. 2022. 12. 2.
환경스페셜, 'UHD 환경스페셜2'로 컴백... "당면한 환경문제 재조명!" '갯벌', '데드존', '애니멀' 3부작 연속 시리즈 스리랑카 쓰레기 매립지 코끼리의 위장에... 쓰레기가 가득?! 다양한 환경문제를 직면하다! '환경스페셜'이 시즌2로 돌아왔다. 이번 시즌은 테마별 3부작 연속 시리즈로, 주제의 다양성과 취재의 깊이를 한층 강화했다. 2021년 7월,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우리나라 갯벌의 독특한 자연환경과 생태부터 스리랑카에서 플라스틱 쓰레기로 고통받는 코끼리까지, 환경스페셜 시즌2는 자연 다큐멘터리의 본질인 생태를 넘어서 현재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전 지구적인 환경문제를 다양한 시각으로 들여다본다. 지구의 보물, 갯벌 2021년 7월, 우리나라 서남해안 4개의 갯벌(신안, 순천ㆍ보성만, 고창, 유부도)이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인류가 미래.. 2022. 12. 2.
영암군, 월출산국립공원과 '지역생태관광 상생 세미나' 개최 영암군은 지난달 30일 영암트로트가요센터에서 월출산국립공원과 지역생태관광 상생세미나 '영암군 환경생태자산의 가치와 활용 방안'을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월출산국립공원을 비롯해 영암군이 보유한 환경생태자산의 현황과 가치를 확인해 지역의 생물다양성 및 생태계서비스를 증진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영암군 핵심 환경생태자산'의 다양한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세미나를 주관한 김경원 남도생태연구소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월출산국립공원과 영암천 유역권 일대 환경생태자산의 가치와 국제적 중요성을 일깨우고, 지역사회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실질적 활용 방안의 모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사례발표로는 ▲멸종위기종 서식처 보전과 지역생태축 강화 - 월출산국립공원 멸종위기종 남생이 서식지 보전을 중심으로 (김주옥.. 2022. 12. 2.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제주의 자연, 세계의 유산 되다’ 공동 특별전시회 개최 국립문화재연구원ㆍ국립중앙과학관ㆍ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간 협업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기획전시실서 2개월간 공동연구 성과물 전시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이하 세계유산본부)는 천혜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특별전시회 '제주의 자연, 세계의 유산 되다'를 개최한다. 개막행사 : '22. 12. 1.(목) 오전 10시 30분,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기획전시실 전시일정 : '22. 12. 1.(목) ~ '23. 1. 31.(화), 2개월간 이번 특별전시는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 세계유산본부 간 공동 주최했으며, 공동 학술연구를 통해 제주 서귀포 일대의 생물상과 역사ㆍ경관적 가치의 우수성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마련했다. 특별전시회에서는 제주가 보유.. 2022. 12. 1.
국립생태원, '유기ㆍ방치 야생동물 보호시설' 착공식 개최 버려지거나 방치된 야생동물, 국립생태원에서 새로운 삶 라쿤, 미어캣 등 야생으로 방사할 수 없고 개인에게 분양하기에도 부적절한 야생동물*을 안락사하지 않고 보호시설에서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첫발을 뗀다. * 생태 습성(땅을 파는 본능 등)상 개인이 사육하기에 부적절하고 국내 생태계로 방사할 수 없는 라쿤, 미어캣, 여우, 프레리독 등 외래 야생동물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11월 30일 국립생태원 부지(충남 서천군 소재) 내에서 '유기ㆍ방치 야생동물 보호시설(이하 보호시설)' 착공식을 갖는다. 이날 착공식에는 조도순 국립생태원장과 김종률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을 비롯하여 전국 5개 야생동물구조센터장*이 참석한다. * 윤영민 제주센터장(야생동물구조센터 협의회장 겸임), 김종택 강원센.. 2022. 12. 1.
세종시, "유치원 놀이터, 안심하고 모래 놀이해요" 세종시 유치원 모래놀이터 56곳 모두 기생충란 검출되지 않아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유치원 56곳의 모래놀이터에서 기생충란 검출 여부를 조사한 결과 모든 시설에서 기생충란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생충란 검사는 어린이 창의력 향상, 정서 함양을 위해 모래놀이터(생태놀이터)가 점차 증가하고 있고, 반려ㆍ야생동물 배설물에 따른 오염 가능성이 우려돼 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세종시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는 세종시교육청 시설지원사업소와 협조해 유치원 모래놀이터 56곳에서 시료채취, 전처리ㆍ현미경검경, 결과조치 등을 거쳐 검사를 진행했으며 다행히 기생충란은 검출되지 않았다. 토양에서 발견되는 기생충란은 대부분 길고양이나 야생동물의 배설물이 매개체일 개연성이 높.. 2022. 11. 23.
메리케이, '아버데이 재단'과 함께 세계 전역에 120만 그루 이상의 나무 심어 기업의 지속 가능성과 책무 이행 정신(stewardship)을 옹호하는 글로벌 기업 메리케이(Mary Kay Inc.)가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회의(COP27) 정상회의에서 '아버데이 재단(Arbor Day Foundation, 이하 아버데이)'과 플로리다 에콘피타 크릭 야생동물 관리구역을 되살리기 위한 28만m² 규모의 재식림 프로젝트를 마쳤다고 발표했다. 메리케이는 세계 전역에서 파트너들과 함께 현재까지 120만 그루가 넘는 나무를 심었다. 아버데이와 메리케이는 플로리다 북서부 물 관리구역과 함께 왕솔나무 4만3000그루를 심었다. 플로리다 베이 카운티에 중요한 수자원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메리케이가 진행한 주요 환경·생물 다양성 프로젝트는 다음과 같다. 플로리다 베이 카운티 식.. 2022. 11. 9.
팀랩, 오사카 식물원서 몰입형 야간 전시 개최 '팀랩 보태니컬 가든 오사카(teamLab Botanical Garden Osaka)'는 낮에는 식물원, 밤에는 예술 공간으로 변모한다. 이는 기록적인 수의 관람객이 다녀간 전시 '팀랩 보더리스(teamLab Borderless)'로 유명한 도쿄 기반의 예술가 집단 '팀랩(teamLab)'이 만든 작품이다. 올여름 오사카 나가이 식물원(Nagai Botanical Garden)에 공개된 팀랩 보태니컬 가든은 팀랩의 최신 야외 상설전으로 일몰과 함께 빛을 발하기 시작한다. 중앙에 대형 호수를 품은 24만제곱미터 대지의 나가이 식물원은 수많은 야생 조류와 계절 식물의 보금자리다. 팀랩은 무형의 디지털 기술(감지, 네트워크, 조명, 음향)을 사용해 이러한 자연 요소를 결합했다. 이를 통해 식물원에 서식하는 식.. 2022. 11. 8.
제주대학교 야생동물구조센터, 한마음초 대상 체험학습 진행 제주대학교 제주야생동물구조센터(센터장 윤영민)는 지난 10월 28일 서귀포시 표선면 한마음초등학교 6학년 수학여행단 학생 27명을 대상으로 야생동물 생태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날 체험학습은 야생동물 구조ㆍ치료ㆍ관리 홍보영상 관람, 제주에 서식하는 텃새 철새들의 살아가는 이야기, 부상ㆍ조난당한 야생동물의 구조와 치료 자연복귀 과정에 대한 체험학습을 통해 야생동물과의 공존과 생태계 보호 의식을 갖도록 진행됐다. 학생들은 박제 전시관에 있는 80여 개체의 다양한 생물종을 체험하고 입원실, 포유류계류장, 산새계류장, 물새계류장, 맹금류계류장에서 치료 및 재활 중인 팔색조, 솔부엉이, 매, 황조롱이 노루 등을 둘러보면서 빨리 완쾌돼 자연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했다. 체험학습은 교육과정에 필요한 생물교육.. 2022. 11. 1.
전국에 단 하나밖에 없는 부서! '우포따오기과'... "해뜨기 전에 출근하는 공무원이 있다고?" 따오기를 관찰하기 위해 새벽부터 근무하는 공무원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입니다. 해뜨기 전에 출근하는 공무원이 있다고? 우포 따오기에 대한 이들의 사랑과 열정이 있기에, 따오기는 다시 우리 곁으로 돌아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따오기 복원을 위해 수고하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2022. 10. 25.
[신간] 이케이북의 '어쩌다 숲'...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살아가는 도시의 자연 순간들" 이케이북은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살아가는 도시의 순간들을 담은 도시 생태 탐구 보고서 '어쩌다 숲'을 출간했다고 5일 밝혔다. 도시는 어떻게 지구상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생태계가 됐을까?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도시는 지구상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생태계 중 하나다. 더 이상하게도 이곳은 최근 수달과 박쥐, 코요테, 앵무새 등 놀라운 야생동물의 서식지가 됐다. 카리스마 넘치는 생명체가 갑작스럽게 도시에 등장해도 아무도 환호하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어쩌다 숲'에서 저자는 이 위대한 이주에 대한 놀랍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풀어낸다. 재야생화된 미국 도시의 사람들과 야생동물들의 실제 이야기를 통해 자연 생태계에서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살고 모두 연결돼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인간 너머의 세계와.. 2022. 1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