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야생동물 건강검진 과정 볼 수 있는 '야생동물 보전센터' 생긴다"
야생동물 건강검진 과정을 볼 수 있는 '야생동물 보전센터'가 국내 최초로 청주시에 생긴다. 청주시는 청주동물원 내에 '야생동물 보전센터'를 연면적 약 192㎡ 규모의 1층 건축물로 조성한다고 11일 밝혔다. 총사업비는 7억 4,300만원(국비 3억 7,100만원, 도비 7,500만원, 시비 2억 9,700만원)이 투입되며, 6월 중 공사를 시작해 오는 11월 준공 예정이다. 야생동물 보전센터에서는 야생동물의 외과 수술과 건강검진이 진행된다. 관람창을 설치해 국내 최초로 야생동물 건강검진 과정도 관람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또한, 생식세포 냉동동결설비를 구축해 멸종위기종 보전과 복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물원 관계자는 "시민도 좋고, 동물도 좋은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나가는 것이 공영동물원으로..
2024. 6. 26.
서울대공원, CGV와 협력 '멸종위기 동물 영상' 코엑스서 시민에 공개
서울대공원이 7월 14일(일)까지 유동 인구가 많은 코엑스 내부 스크린을 통해 멸종위기 동물 14종의 모습을 시민들에게 공개한다.이번에 공개되는 멸종위기종 14종(국내 멸종위기Ⅰ급 및 CITES Ⅰ~Ⅱ급)은 시베리아 호랑이, 표범, 반달가슴곰, 레서판다, 점박이물범, 아시아코끼리, 그물무늬기린, 독수리, 수달, 산양, 저어새, 침팬지, 흰코뿔소, 두루미 등이다. 영상은 코엑스 내 마주보고 있는 총 14개 패널마다 1개 종씩 소개되며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 건강하게 지내는 동물영상에 동물이름과 간단한 설명 등이 표출돼 시민들의 이해를 돕는다. 아울러 동물별 멸종위기 요인인 농약, 산림벌채, 지구온난화 등 동물별로 위기 요인도 함께 표기해 환경파괴로 인한 서식지 감소와 남획, 오염 등 위협에 대한 엄중한 메시..
2024. 6. 19.
어웨어, '2023 동물복지에 대한 국민인식조사' 보고서 발간
(사)동물복지문제연구소 어웨어는 국민 2,000명을 대상으로 동물복지 인식을 조사한 '2023 동물복지에 대한 국민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보고서를 발간했다. 어웨어는 2021년부터 매년 동물복지에 대한 국민인식조사를 발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2023년 12월 12일부터 12월 17일까지 전국 17개 시·도지역에 거주하는 20세~69세 성인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설문대행: (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조사방법: 온라인패널조사). 보고서는 반려동물 양육 현황, 동물보호·복지 제도, 동물원, 야생동물 관리 등에 대해 총 96개 문항을 설문, 분석한 결과를 담고 있다. 조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반려동물 양육 현황 2023년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가구의 비율은 36.0%로, 2..
2024. 3.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