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야생동물245

한국야생동물유전자원은행... "국내 오소리 농장 문제 다룬 국제 학술논문이 출간됐다" 국내 오소리 농장 실태에 관한 최초의 공식적 연구 결과가 국제 학술지에 발표됐다. 해당 연구에는 한국야생동물유전자원은행 이항 대표(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명예교수)가 공동 저자로 참여했다. 오소리는 국내법에 따라 가축으로 지정돼 합법적으로 사육되고 있는 야생동물이지만, 오랫동안 당국 및 국민의 주의를 끌지 못해 왔다. 한국야생동물유전자원은행 더보기 한국야생동물유전자원은행은 야생동물자원을 효과적으로 보전하기 위해 설립, 환경부에 등록된 비영리 연구 기관이다. '사단법인 천연기념물동물유전자원은행'은 문화재청에 등록된 한국야생동물유전자원은행의 법인 명칭이다. 야생동물유전자원은행은 다음 4가지 사업에 중점을 둔다. 1) 야생동물(포유류, 조류 및 양서ㆍ파충류)의 혈액, 조직, 분변, DNA, 기생체 등 야생동물 .. 2023. 5. 9.
멸종위기종 우포따오기, 전국 각지에서 발견... "우리 동네에서도 만날 수 있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따오기는 1979년 판문점 인근 비무장지대(DMZ)에서 최종 개체 확인 이후 국내에서 멸종했다. 그러나 창녕군은 2008년 중국으로부터 따오기 암수 한 쌍을 데려와 우포따오기 복원사업을 시작했고 2013년 따오기의 유전적 다양성 확보를 위해 중국으로부터 수컷 두 개체를 추가 도입했다. 창녕군은 현재까지 총 500여 마리 증식에 성공했고 2019년부터는 야생 방사를 시행해 현재까지 총 6회, 240마리의 따오기를 자연으로 돌려보냈다. 부산, 대구, 강릉... 전국 각지에서 확인되는 우포따오기방사한 따오기 중 한 개체는 최근 부산 해운대 해변에서 확인돼 부산시민들에게 화제가 되었다. 해당 개체는 2022년 5월에 방사한 개체로 방사 이후 올해 1월에 부산 어린이대공원에 있는 성지곡수.. 2023. 4. 29.
우포따오기, 올해도 부화 성공... "우포늪 일원서 안정적인 자연정착 모습 보여" 창녕군은 이방면 일원에서 야생따오기가 둥지를 지어 총 3개의 알을 산란하였고, 지난 11일 첫 번째 부화와 13일 두 번째 부화에 잇따라 성공했다고 밝혔다. 자연부화에 성공한 번식쌍은 2019년 첫 회 야생 방사한 개체들로 작년에 번식 성공한 경험이 있으며, 이전과 같은 장소에 둥지를 지어 한결 숙련된 모습으로 번식과정을 이어나갔다. 따오기서식팀이 직접 둥지 주변에 설치한 CCTV를 통해 따오기부부가 서로 건강하게 새끼를 품고 있는 모습도 함께 포착돼 올해 야생 번식 성공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창녕군은 번식지 주변 일대에 따오기 서식지를 조성해 야생따오기의 먹이터와 먹이를 제공해 번식 성공률을 높이고 있다. 또한 주변 마을주민의 모니터링을 통해 둥지 주변에서 발생하는 인위적 간섭이나, 따오기의.. 2023. 4. 29.
고흥군, "고흥 갯벌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선정" 고흥군은 지난 13일 문화재청이 개최한 세계유산분과 문화재위원회에서 한국의 갯벌 2단계 세계유산 등재 잠정목록으로 '고흥군 갯벌'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한국의 갯벌 2단계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 선정은 2021년 서천, 고창, 신안, 보성-순천이 '한국의 갯벌'로 세계유산 등재 당시 유네스코 위원회에서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 강화를 위해 구역 확대 '권고'를 받았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 및 고흥을 비롯한 3개 시군이 세계유산 잠정목록을 우선 추진해 심의 의결됐다. 특히 고흥군은 2단계 등재추진 기반 마련을 위해 2022년 3월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12월에는 여자만 일원 동강ㆍ남양면ㆍ과역ㆍ점암면 갯벌 59.43㎢를 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하는 등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2023. 4. 19.
한국남생이보호협회, 남생이 방사 위한 서식지 조사 시작 사단법인 한국남생이보호협회(협회장 남상헌, 이하 협회)는 보호 활동을 통해 구조한 천연기념물 남생이 중 자연 적응 훈련을 마친 개체와 자연 증식된 아성체를 전국 일원에 방사하기 위한 사전 서식지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식지 조사는 천안시 소재 저수지를 시작으로 반경을 넓혀가면서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또한 협회는 서식지 조사와 함께 외래종 포획, 엽구 등 주변 위협요인 제거, 불법 낚시행위 계도도 진행할 계획이다. 남생이의 방사를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자생할 수 있는 환경 조건을 확인해야 한다. 남생이는 민물에 사는 거북으로 물이 있는 곳에서 살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상 물과 육지를 이동하며 서식하는 수륙생물이기 때문에 까다로운 조건을 따져서 서식지를 선택한다. 주로 서식하는 곳은 물살.. 2023. 3. 30.
[포토] 한강 갈매기?!... "한강에서 갈매기를 만나다" 날씨가 따뜻해져 '이제 봄이 왔구나!"라고 생각했는데, 늦겨울이 시샘하는 듯 바람도 불고 몹시 추웠던 3월의 주말... 미리 예약한 유람선을 타러 여의도 선착장으로 향한다.  일기 예보에는 오후 2시까지 비가 온 후에 그친다고 했는데, 예보가 이렇게 정확할 수가! 예약한 시간이 오후 3시인데, 천만다행으로 비가 그쳤다.  비 그친 하늘이 조금씩 맑아지면서, 추위도 조금 누그러지는 오후, 이랜드 크루즈의 풍경을 사진에 담는다... 그리고 생각지도 못했던 갈매기의 등장과 갈매기의 멋진 비행을 스케치한다.   비가 막 그치고, 바닥에는 빗물이 간간이 보인다.  핸드폰으로 사진을 촬영하는 순간에도 추위가 느껴지는 날씨... 앞에 보이는 대기실로 얼른 들어가야겠다.   이랜드 크루즈 대기실로 입장. 바람만 피해도.. 2023. 3. 27.
강북구 북한산 둘레길 '너랑나랑우리랑'을 산책하며 둘레길... 자연과 도시의 경계선, 반려동물은 없는!  강북구는 3월 1일부터 '강북구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를 통해 '너랑나라우이랑 스탬프 힐링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북한산 둘레길 '너랑나랑우리랑' 운영코스는 만남의광장 ↔ 소나무 쉼터  ↔ 4.19전망대  ↔ 근현대사기념관으로, 거리는 4.08km이며 약 1시간 35분이 소요되는 산책코스다.  봄을 맞이하는 마음으로 지난 2일 '너랑나랑우리랑' 코스를 산책하며, 주변 풍경을 사진에 담는다.    산책을 출발한 곳은 '우이동 만남의광장'이다. 광장 옆으로 '북한산 클라이밍신터'도 보이고, 어린이 놀이터도 보인다.  만남의광장에서 출발해 둘레길을 안내하는 이정표를 따라 산책을 시작한다.    입구에 '소나무 숲길 구간'이라는 안내문이 보인다.    '.. 2023. 3. 15.
경기도, '2023 야생동물 생태 보전학습' 교육 프로그램 운영 경기도는 도내 청소년ㆍ어린이를 대상으로 '23년도 야생동물 생태 보전학습'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야생동물 생태 보전학습'은 평택과 연천에 있는 경기도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를 방문해 야생동물의 생태·서식지, 야생동물 구조ㆍ치료 활동 등을 현장에서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연생태계의 중요성, 생명의 소중함과 윤리적 책임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작년 한 해 야생동물 생태 교육은 유치원생, 어린이집 유아와 초등학생 등 총 239회 3,712명이 참여하여 야생동물 생태 보전의 중요성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23년 생태 교육 프로그램에는 자연생태계 구성, 동·식물과 먹이사슬의 중요성, 생명 존중의 필요성, 야생동물 직업군 소개, 야생동물 생태체험 등 야생동물과 사람이 교감하며.. 2023. 3. 14.
진주시, '진양호동물원 이전' 대상지 및 추진계획안 발표 진주시는 1986년에 개원한 진양호동물원의 확대 이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13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진양호동물원 이전의 필요성과 이전 대상지, 조성 방향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대한민국 대표 동물행동풍부 생태동물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진양호동물원은 약 38년의 세월이 흘러 시설 노후와 부지 협소에 따른 동물복지 실현의 한계, 산지형으로 인한 이용 불편 등으로 지속적인 시설 개선과 이전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서부경남 유일의 공영동물원으로서 동물행동 전시, 종 보호와 보존 역할, 동물복지 실현에 부합할 수 있는 시설로 조성이 필요한 실정이다.   진주시는 현재 진양호전망대와 가까운 공원 정상부에 있는 진양호동물원을 동물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동물이 중심이 되는 공간.. 2023. 3. 14.
인천공항공사, 오만공항공사에 '야생동물 통제 관리' 등 공항운영 노하우 전수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오만공항공사(Oman Airports Management Company, OAMC) 관계자를 대상으로 '항공기 이동지역 운영 현장연수 교육(Airside Operation On-the-Job Training)'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오만 무스캇 공항의 항공기 이동지역*에서 근무하는 직원 11명이 참석해, 관제탑, 활주로 등 공항의 핵심시설이 포함되어 있는 이동지역의 안전한 운영을 위한 노하우를 습득하였다.* 항공기 이동지역 : 항공기의 안전한 이착륙과 지상이동에 필요한 활주로, 유도로, 관제탑, 계류장과 같은 공항운영의 핵심시설을 포함하는 지역 구체적으로 이번 현장연수에서 공사는 △이동지역 운영 및 유지보수 △항공관제 및 활주로 .. 2023. 3.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