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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239

환경부, "유기된 외래 야생동물, 2년간 임시 보호체계 마련한다" 환경부는 10개 광역지자체*에 속한 야생동물 구조ㆍ관리센터와 함께 2월 23일 오후 충남 야생동물구조센터(공주대 예산캠퍼스)에서 유기 외래 야생동물 보호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 (수도권) 서울특별시, 경기도, (충청권) 충청남도, (강원권) 강원도, (호남권) 전라북도, 제주특별자치도, (영남권)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남ㆍ북도 이번 협약의 핵심 내용은 △라쿤, 미어캣, 여우, 프레리독 등 유기 외래 야생동물 4종 보호에 기관 간 상호협력, △환경부와 광역지자체 합동 행정·재정적 지원, △야생동물 구조관리센터로 이송된 유기 외래 야생동물을 2년간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호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 이우성 충청남도 문화체육부지사와 윤영민 제주 야생동물 구조관리센터장(야생동물구조.. 2022. 2. 23.
태백시, 연화산과 대조봉을 잇는 생태탐방로 조성사업 박차 태백시는 태백고원-700 산소길과 대조봉 등산로를 잇는 연화산∼대조봉 생태탐방로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국도 38호선 도로개설로 단절된 송이재 생태축을 복원하여 한국산하 명산인 연화산과 낙동정맥의 상징성 및 역사성을 회복하고 안전한 야생동물 이동통로 확보 및 탐방로 이용자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연화산∼대조봉 생태탐방로는 총사업비 36억 원을 들여 지난해 12월에 공사를 착공해 올해 6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연화산 둘레길과 대조봉 사이 생태통로는 길이 60미터, 폭 10미터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며, 연결 접속도로는 길이 270미터, 폭 4미터가 추가 개설될 예정이다. 태백시는 현재 생태통로의 교대를 설치 완료하였으며, 생태통로를 공장에서 제작 후 현장으로 반입, 조립, 콘크리.. 2022. 2. 8.
2월 7일(월), '한반도에 '범' 내려온다!' 국회토론회 열려 2월 7일(월)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서 진행 환경부 지정 멸종 위기 I급 야생동물, 표범 보전 방안 집중 논의 예정 2022년 임인년 '범의 해'를 맞아 한국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는 가운데 국회에서 한반도 범 보전과 복원 가능성 및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 한국범보전기금은 2월 7일(월)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한반도에 '범' 내려온다!'가 개최된다고 3일 밝혔다. 토론회는 윤미향, 김경협, 박홍근, 전용기, 4명의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범보전기금(대표, 서울대 이항 교수)이 주관하며,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이 후원한다. 범은 한민족의 역사, 문화, 예술, 언어에 깊숙이 스며들어 있는 한국 문화의 정수이자 한민족의 혼을 대표하는 동.. 2022. 2. 3.
[신간] 동물복지 수의사의 동물 따라 세계 여행, 세계 19개국 178곳의 동물원ㆍ국립공원ㆍ동물보호구역을 가다 양효진 지음 책공장더불어 동물원에서 5년간 일하던 수의사가 어느 날 동물원 창문을 뛰어넘었다. 일을 하며 만난 동물은 불행해 보였다. 방문객은 동물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자연을 존중하는 마음을 갖지 못한 채 동물원을 떠났다. 동물원의 존재 이유에 대해서 스스로 답을 찾고자 했다. 수의사는 동물원에서 탈출해 왜 다시 동물원으로 갔을까? “왜 동물이 갇혀 있는가?” 당연한 질문을 잊은 당신에게 보내는 지구별 여행자의 편지 목차 저자 서문 동물원에 대한 많은 물음에 스스로 답하기 위해 창문을 뛰어넘었다 1장 호주 1 시라이프 수족관_해양동물 서식지 파괴되는 바다 vs 안전한 수족관, 어떤 게 나은 삶일까 2 힐스빌 생크추어리_살아남은 토종동물의 소중함을 알리는 곳 3 동물농장에서의 일주일_동물학대로 신.. 2022. 1. 27.
창녕군 '우포따오기'를 소개합니다! '21년 12월 17일(금), KBS 1TV 에서 '습지가 사라진다'편이 방송되었습니다. 방송은 '습지'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하며, 인간과 자연이 함께 공생하며 살아갈 해법은 무엇인지 고민했습니다. 이상 기온으로 인한 대형 산불과 홍수로 몸살을 앓는 지구! 이런 기후 재앙의 원인은 다름 아닌 '습지'에 있다? 생물 종의 40%가 사는 생태계의 보고이자 탄소를 저장하고, 공기를 정화하는 기능은 물론 다양한 생물종들이 서식하는 습지는 우리가 상상하는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 하지만 수많은 습지가 무분별한 개발에 의해 점차 사라지고 있다! 습지를 터전 삼아 살아가는 생명들 역시 그 생존을 위협받게 되는데 특히 람사르 습지 등재를 앞둔 '화성 습지' 또한 보존의 갈림길에 서 있다. 우리가 꼭 알아야 .. 2022. 1. 24.
울진국유림관리소, 산양 먹이주기 행사 개최 1월 19일(수)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김평기)는 울진군 금강송면 전곡리 일원에서 지역주민, 대구지방환경청 왕피천환경출장소, 산양증식복원센터, 사단법인 산양보호협회 울진지회와 합동으로 겨울철 산양 먹이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에 마련한 '울진군 금강송면 일대의 친환경 목재수확 및 야생동물 보호 강화대책'의 하나로 진행되었다. 울진국유림관리소는 금강송면 전곡리 일원에 산양 등 야생동물 서식지에 대해 유관기관 및 산양 전문가(산양증식복원센터, (사)산양보호협회)와 함께 사전 답사(2022.1.5.)를 하여 산양이 자주 출몰할 수 있는 장소(3곳)를 선정하고, 산양이 선호하는 먹이〔(뽕잎(108kg), 알팔파 건초(120kg), 미네랄 블록*(6개)〕를 참여기관ㆍ단체에서 각각 준비한 후.. 2022. 1. 20.
국립생물자원관, 생물다양성 정보화전략 수립... 가상생물자원관 밑그림 그렸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최근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정보화전략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말부터 각종 생물다양성 정보를 메타버스** 기반의 디지털 융ㆍ복합 서비스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 생물다양성 : 지구상의 생물종(Species), 생태계(EcoSystem), 유전자(Gene)의 다양성을 총체적으로 지칭 ** 메타버스 :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아바타를 이용, 현실 세계처럼 활동할 수 있는 3차원 가상공간 국립생물자원관은 2010년도부터 운영 중인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누리집에 공개된 3백만 건 이상의 생물다양성 정보(국가생물종목록, 표본ㆍ소재, 소리ㆍ동영상, 사진, 유전정보 등)를 토대로 가상의 디지털 생물자원관.. 2022. 1. 19.
김천시, 야생생물관리협회 김천지회와 '로드킬 동물사체 처리' 업무협약 체결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13일 야생생물관리협회 김천지회(회장 문영순)와 고라니, 개, 고양이 등 로드킬로 인해 도로에 유기된 동물사체 처리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로드킬이란 동물들이 이동 시 도로에 갑자기 뛰어들어 횡단하다 차량에 치여 죽는 경우로 현재 로드킬 동물사체 처리는 주간에는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야간과 휴일에는 읍면동 및 시청 당직자가 직접 현장에 나가 수거· 처리하고 있다. 잦은 민원으로 인해 사체 처리가 지연되면서 방치된 사체로 인한 2차 도로 안전사고 및 시민 불쾌감을 유발할 수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해 시청 및 읍면동 당직자가 평일 야간 및 휴일에 민원접수와 동시에 야생생물관리협회 김천지회에 연락하면 즉각 현장 출동, 사체를 수거하여 소각장 반입하기로 했다. 김천시 관.. 2022. 1. 15.
[환경부] 동물원은 등록제에서 허가제로, 카페에서의 야생동물 전시 금지 환경부, 2022년도 자연 보전 분야 업무계획 중점 추진과제 발표 자연과 공존하는 생물보전과 생태복지 추진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1월 13일 국민의 생태복지 증진을 위해 자연보전국의 2022년도 자연보전 분야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자연보전 분야에서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과제는 야생동물 보전과 복지 강화, 함께 누리는 자연 치유와 휴식 확대, 자연에 기반한 탄소중립 기여 등으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야생동물 보전과 복지 강화 야생동물과 사람이 건강히 공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야생동물 보호ㆍ관리 사각지대 해소 △멸종위기종ㆍ외래생물 관리 강화 △야생동물 수입ㆍ질병 선제적 관리를 추진한다. 야생동물 보호ㆍ관리 사각지대 해소로 동물복지 구현 첫째, 전시 야생동물에 대한 제도를 개선하.. 2022. 1. 13.
울산 남구, 핫스폿을 SNS로 소개하는 '겨울철 신정동에서 놀아보자' 제작 겨울에 갈 데가 없다고? 남구청 주무관이 소개합니다 태화강동굴피아 인근 숨은 핫스폿에서 반나절 즐기는 방법 소개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태화강동굴피아를 활성화하고자 공무원이 직접 돌아보고 숨은 핫스폿을 SNS로 소개하는 '겨울철 신정동에서 놀아보자'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겨울철 신정동에서 놀아보자' 코스는 남산루에서 내려다보는 울산 전경, 일제강점기 아픔이 시민 휴게공간으로 탈바꿈한 태화강동굴피아, 울산 문화재자료 제1호 울산도호부 객사인 이휴정, 태화강변 등을 돌아본 후 족욕이 가능한 이색카페에서 피로를 푸는 경로로 되어 있고 역사, 경관, 맛이 함께하는 관광코스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남산루 ~ 솔마루길 ~ 태화강동굴피아 ~ 태화강전망대 ~ 태화강변 ~ 이휴정 ~ 이색카페로 이어지는 코.. 2022. 1. 11.
공존의 길 위에서... '괴산 멧돼지 특별포획단 72시간' 1월 9일(일) 밤 10시 45분 KBS2TV 100%에 가까운 치사율, 발병 후 약 10일이면 돼지가 죽음에 이르기 때문에 '돼지 흑사병'이라고도 불리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세상에 딱 둘, 돼지와 멧돼지만 걸린다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우리나라에선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되어 있다. 백신도 치료제도 없는 상황에서 돼지의 떼죽음을 막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전염병의 매개체가 되는 멧돼지의 개체 수를 줄이는 것. 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의 전쟁에서 최전선에 선 멧돼지 특별포획단을 만나기 위해 충청북도 괴산군을 찾았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을 막아라 아프리카나 유럽에서 주로 발생하던 아프리카돼지열병. 2019년 9월, 국내 최초로 경기도 파주시의 한 돼지 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 2022. 1. 7.
터치포굿, K-업사이클 제품으로 일본 온라인 쇼핑몰 입점 터치포굿(대표 박미현)이 자사의 페트병 업사이클 담요와 스카프가 일본 온라인 쇼핑몰 큐텐에 1월 3일 입점했다고 7일 밝혔다. 터치포굿 더보기 터치포굿은 버려지는 자원들과 버리는 마음을 터치하는 소셜미션을 갖고 이를 실천해가는 업사이클링 전문 사회적기업으로 2008년 선거 현수막 에코백을 시작으로 화장품 용기, 대형 광고판, 플라스틱 등 쉽게 주목되지 못한 소재들의 업사이클링 디자인 제품들을 제작해왔다. 현재 업사이클링 연구소, 도시형환경교육센터, 기업 리싱크 사업 분야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12일 서울 홈테이블데코페어 2021에 참가해 연결된 해외 바이어들과의 협업을 통해 업사이클 담요와 스카프 제품으로 일본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한 것이다. 일본의 대표적인 온라인 쇼핑몰 중 하나인 큐텐에 .. 2022. 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