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밀양29

'밀양연꽃단지'와 '밀양아리나'... 멋진 뷰를 감상할 수 있는 밀양여행 추천지 밀양연꽃단지와 밀양아리나는 밀양 여행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추천코스라 하겠다. 이 글에서는 6월에 만난 밀양연꽃단지와 밀양아리나의 풍경을 소개한다.  밀양연꽃단지와 밀양아리나 풍경  '밀양아리나'에 가려고 운전을 하는데, 밀양아리나 인근 삼거리에 차가 많아 그만 지나치고 말았다.  '이쪽으로 가도 밀양아리나가 나오겠지' 생각하며 운전을 하는데, 이게 웬일!... 잘못 들어선 길에서 오히려 더 멋진 풍경을 만나게 된다.    차가 도착한 곳은 '가산리 회관' 앞이다. 회관쪽으로 운전하고 오면서도 눈은 자연스레 연꽃쪽으로 향한다.   연못 위에 펼쳐진 초록의 연꽃들!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을 만나다니! 그 모습을 사진에 담고싶어 한달음에 연꽃 앞으로 달려간다... 이 풍경이 6월 중순의 모습이니, 아마 지금.. 2022. 7. 15.
위양지, 댕댕이와 산책하기 좋은 아름다운 밀양 명소 위양지는 댕댕이와 산책하기 좋은 밀양 명소다. 부슬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는 날씨... 덕분에 우산을 손에 들고 위양지를 한 바퀴 둘러본다. 반려견과 산책하기 좋은 위양지의 풍경, 영상과 사진으로 감상해보자.      밀양에서 만난 분들이 이구동성으로 추천한 곳, 위양지는 어떤 곳일까.  먼저 위양지에 대한 안내문을 살펴본다. 밀양 위양못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167호더보기위양못은 신라시대에 만든 저수지이다. 매년 5월이면 못 가운데 있는 정자와 눈이 내려앉은 듯 활짝 핀 이팝나무 꽃이 어우러지면서 절경을 이룬다. 저수지 물로 아래쪽 들판에 농사를 짓고, 제방에는 각종 나무를 심어 아름답게 가꿨다. '위양(位良)'은 양민(良民), 곧 백성을 위한다는 뜻이다. 못 가운데 다섯 개 섬이 있고 둘레도 1km.. 2022. 7. 15.
[포토] 밀양 영남루 야경... "강 건너편에서 봐야 잘 보여요!" 밀양을 여행하며 달빛쌈지공원과 영남루에서 아름다운 밀양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었다. 이 글에서는 밀양을 대표하는 명소, 영남루의 풍경을 소개한다.   달빛쌈지공원을 둘러본 후 영남루를 향해 걸음을 옮긴다. '영남루 야경'이라고 하면, 여러분은 어떤 풍경을 떠올릴까? 필자의 경우, '영남루 야경'을 이렇게 해석했다. "영남루에서 앞에 흐르는 밀양강을 바라보는 야경이 영남루의 야경이겠지"하고 말이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필자의 생각이었고, 틀린 생각이었다. 영남루의 야경은 영남루에서 보는 것이 아니라, 강 건너편에서 영남루를 바라보는 풍경을 말하는 것이었다.   영남루에 도착하니 '영남루 야경'에 대한 안내문을 볼 수 있다. 영남루 야경영남루는 밀양강변 절벽 위에 위치하여 경관이 수려하여 1931년.. 2022. 7. 15.
[포토] 밀양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달빛쌈지공원' 밀양을 여행하며, 달빛쌈지공원에서 밀양의 멋진 야경을 감상할 수 있었다. 이 글에서는 밀양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소, 달빛쌈지공원을 소개한다.   아직 해가 지지 않은 시간, 달빛쌈지공원을 방문한다. 내비게이션이 알려주는 곳에 도착해 차를 주차하니 공원을 가리키는 이정표를 볼 수 있다.      오르막길을 걸어서 올라가는데, 마을 담벼락에 예쁜 벽화들이 그려져 있고, 주위에 벽화를 설명하는 안내문이 붙어있다.  생명의 땅홍현철, 서진희, 오남정, 심세화수성페이트, 우레탄페인트 / 5가구 전체 벽면무채색의 마을 옹벽에 밀양의 햇살을 가득 담은 색채를 입혔다. 긴 세월 사계절을 지내며 느낀 마을의 색채를 작가와 주민이 함께 선정했다. 오색빛깔과 같이 아름다운 '생명의 땅', '생명의 마을'로 피어나길 .. 2022. 7. 15.
카페에요, "프라이빗 공간이 돋보이는 밀양 애견동반카페" 밀양시 산외면에는 반려견과 함께 갈 수 있는 카페 '카페에요'가 있다. 프라이빗한 공간이 돋보이는 카페 '카페에요'에 방문한 건 6월이었는데, 어찌하다 보니 이제야 글을 쓴다. 한 달여의 시간이 흐른 지금... '카페에요'를 생각하면 입가에 살며시 미소가 지어진다. 밀양을 찾은 손님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한 카페 '카페에요'. 늦었지만 여행의 추억을 떠올리며 카페에요의 풍경을 스케치한다.   차를 타고 가다보면 길옆에 '카페에요'가 있다. 그리고 사진처럼 길 건너편에 카페를 알리는 표지판이 세워져 있다... 네온사인 휘황찬란한 도시의 안내판이었다면 많이 식상했을 것 같은데, 깜찍한 그 모습이 마냥 귀엽고 정감스럽게 느껴진다.   카페 입구에 차를 주차하고 안으로 들어간다. 카페로 들어가는 통로가 지붕은.. 2022. 7. 12.
'표충비'와 '사명대사 유적지'... "사명대사 발자취를 따라가는 밀양 여행 추천지" 밀양 무안면에는 '국가에 환란이 있을 때마다 땀을 흘려 그 조짐을 미리 알려 준다'는 '표충비'가 있다. 표충비는 한 여름에도 얼음이 언다는 얼음골, 두드리면 종소리를 내는 만어사 경석과 함께 밀양의 3대 신비로 알려져 있다.  밀양의 3대 신비 중 하나인 '표충비'의 풍경을 영상으로 먼저 만나보자.   표충비 풍경  표충비에 도착!  입구에서 표충비에 대한 안내문을 읽고 안으로 들어간다.   입구를 지나니 넓은 정원이 보이고, 정원 끝에는 또 하나의 문이 있다.   길을 따라 앞으로 걸어가는데, 옆으로 '밀양 무안리 향나무'가 보인다. 밀양 무안리 향나무더보기경상남도 기념물 제119호 밀양 무안리 향나무는 임진왜란 때 승려들로 조직된 군대를 이끌고 나라를 구하는 데 큰 공을 세운 사명대사를 기리는 표충.. 2022. 7. 8.
월연정, 추화산봉수대, 월연터널... "댕댕이와 트래킹하기 좋은 밀양 명소" SNS를 통해 자신의 반려견과 함께 트래킹을 하는 반려인의 모습을 종종 본다. 하지만 이런 모습의 주인공은 거의 대부분이 외국인이다.  반려견과 함께 하는 트래킹... 우리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갖고 있지만, 아직 이런 활동은 활성화되어 있지 않은 듯하다.  오늘은 반려견과 함께 트래킹하기 좋은 곳으로, 밀양에 있는 월연정, 추화산봉수대, 그리고 월연터널을 소개한다.    월연정에서 시작해 추화산봉수대, 월연터널의 모습... 영상으로 먼저 살펴보자.   월연정, 추화산봉수대, 월연터널 풍경 사실 처음에는 월연정이 어떤 곳일지 궁금해 방문했는데, 인근에 추화산봉수대와 월연터널이 있어 내친김에 함께 둘러본다.   차로 월연터널을 빠져나오니, 월연정으로 들어가는 길이 나온다. 주차장이 별도로 없기에, 월연정으.. 2022. 7. 4.
카페1080... "다육이와 토우인형 가득한 밀양 힐링플레이스" 밀양 무안면에는 다육이와 토우인형을 만날 수 있는 힐링 플레이스 '카페1080'이 있다.  카페1080은 반려견과도 함께 갈 수 있는 밀양 애견동반카페로, 아기자기하고 예쁜 '카페1080'의 모습을 영상으로 먼저 만나보자.   카페1080 풍경 무안면에 애견동반카페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반가운 마음에 찾아갔는데... 카페1080에 도착하니, 마치 '걸리버 여행기'에 나오는 소인국처럼 귀여운 토우인형들이 반갑게 맞아준다.    주차장에서 토우인형을 봤을 때, 설마 이곳에 그렇게 많은 토우인형들이 있을 줄은 생각하지 못했다. 하지만 웬걸... 주차장에서 만난 이 친구들은 그야말로 '토우인형 시리즈' 예고편에 불과했으니 말이다.     깔끔한 카페1080의 실내 풍경이다. 예쁜 토우인형들이 전시되어 있고, .. 2022. 7. 1.
마흘리 신생마을 입구에는 "밀양의견상"이 있다! "마흘리에도 의견상이 있어요"... 어제 오후에 방문했던 카페 아띠랑의 박성래 대표가 들려준 이야기다.  '의견 이야기'는 전북 임실군 오수에만 있는 줄 알고 있었는데, 밀양에도 의견상이 있다니... 어제 처음 그 이야기를 들었을 때 조금은 의아했다. (관련 글 : 2016 오수 '의견문화제' 현장스케치) 과연 밀양에 있는 의견상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 아침 일찍 길을 나선다.   '아띠랑'의 박 대표가 알려준 대로, 마흘리에 가면 의견상을 볼 줄 알았는데... 마흘리에 도착하고 보니, 마을이 한 두 곳 있는 게 아니다.  마흘리 'OO마을' 하는 표지판을 보고 들어갔는데, 웬걸 동네분들께 여쭤보니 그 마을에는 '의견상'이 없단다... '이거 마흘리 마을마다 다 들어가 봐야 하나'하는 걱정을 하며 다음.. 2022. 6. 28.
밀양 애견동반 가능한 '아띠랑' 카페... "어서 오세요, 아띠랑입니다. 시다가이소(詩茶歌而笑)!" "어서 오세요!"... 아띠랑에 들어서는 순간, 카페 대표가 건네는 '하이톤의 인사'를 받는다. 여느 곳에서는 좀처럼 받기 힘든 하이톤의 인사...  덩달아 기분도 업되고, 종일 걷느라 지쳐있던 두 다리도 한결 가벼워지는 느낌이다.   아띠랑의 박성래 대표가 건네는 하이톤의 인사를 받은 후, 시원한 커피를 한 잔 주문하고 실내를 둘러본다.  깔끔한 실내 풍경은 하이톤의 인사만큼이나 긍정의 에너지가 곳곳에서 뿜어져 나오는 듯한 느낌이다... 잠시 이 사진들을 유심히 봐주기 바란다.    "시다가이소(詩茶歌而笑)"... 마치 '밀양아리랑'에 나오는 노랫말 '날 좀 보소'를 닮은 문구가 보인다. 시다가이소를 하나하나 살펴보니, "시(詩), 차(茶), 노래(歌), 그리고(而), 웃음(笑)"... 시와 차와 노래.. 2022. 6.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