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187 부암동 제비꽃다방에서 만난 김하연 작가의 '운칠기삼' 전시회 부암동 '제비꽃다방'에서 김하연 작가의 운칠기삼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데, 전시회는 2019년 2월 24일부터 3월 13일까지 진행된다.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제비꽃다방에 들려 전시회를 감상하고 부암동 주변을 산책해본다. 제비꽃다방은 건물 2층에 있는데, 출입문 입구 우측벽에 재미있는 그림이 그려져 있다. 들어가기전 입가에 살짜기 미소가 지어진다. 복합문화예술공간 제비꽃다방의 메뉴판 표지이다. "가만히 곁에 앉아 네 얘기에 귀 기울일께", 매주 열리는 공연 정보는 아래 페이지에서 확인하고 놀러오세요. 이곳 제비꽃다방에서는 매주 공연이 열리고, 반려동물 관련 전시회도 자주 열린다. 들어가서 입구 우측편 공간에 김하연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작품을 둘러보는데, 아비시니안 고양이 한마리가 전시회에 동행해.. 2020. 12. 21. 북서울꿈의숲 애견동반식당 '라포레스타' 방문기 반려견과 함께 산책할 수 있고, 차와 식사도 함께 할 수 있는 곳 북서울꿈의숲에 가면 반려견과 함께 차와 식사를 할 수 있는 카페테리아 '라포레스타'가 있다. 북서울꿈의숲... 북서울에 있는 꿈의 숲인가?... 평일이었지만,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아치형 구조의 라포레스타, 시야에 넓은 잔디밭이 눈에 들어오고, 앞에 있는 작은 분수에서 물줄기가 뿜어져 올라온다. 라포레스타에는 실내와 실외 공간이 있는데, 실외는 반려견 동반이 가능하다. 먼저 실내공간을 사진에 담아본다. 실내 창문을 통해 창밖을 바라보는 풍경이 아름답다. 반려견과 함께 있을 수 있는 실외공간이다. 아치형 구조라 마치 팔을 벌려 앞에 펼쳐진 잔디밭을 품에 안고 있는 듯한 느낌이다. 도심속에서 이.. 2020. 12. 21. 반려인문학(10), 영화와 문학으로 보는 진정한 '동반'의 의미 (3) 2019년 건국대학교가 주관한 반려인문학 '동물과 행복하게'이 진행되었다. 사람과 동물이 모두 행복한 공존을 생각할 수 있었던 반려인문학 강의를 정리해 연재한다. - 편집자 주 - 반려인문학 영화와 문학으로 보는 진정한 '동반'의 의미 세 번째 소주제 '보이지 않는 삶의 영역'을 소개한다. 고경선 강사는 '보이지 않는 삶의 영역'에 대해 ▲ 영화 '고양이 케디' : 인간과 동물의 아름다운 공존 ▲ 고양이의 죽음 - 공존의 실패와 가능성 탐색 ▲ 죽음에 대한 예우와 윤리성의 회복 등으로 나누어 설명했다. ▶ 영화 '고양이 케디' '케디'는 터키어로 고양이라는 단어라고 한다. 영화 고양이 케디에서는 터키 이슬람블에서 인간과 공존하는 고양이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사람과 함께 거리를 활보하는 고양이들, 한가로이.. 2020. 12. 11. ‘내가 전주시 공무원이다’ 유튜브서 인기몰이 전주시 유튜브 채널, 지난 9월부터 ‘내가 전주시 공무원이다’ 운영 이후 구독자 수 2.5배 늘어길고양이 급식소 방문 등 다양한 정책에 직접 참여하여 홍보 최근 지자체들의 비대면 홍보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주시 유튜브 채널 ‘전주성’이 신규 공무원의 일상을 담은 홍보 콘텐츠로 인기를 끌고 있다. 전주시는 지난 9월부터 전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전주성’에서 ‘내가 전주시 공무원이다’를 운영한 결과 구독자 수가 이전 대비 2.5배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내가 전주시 공무원이다’는 최근에 채용된 김태희 주무관이 직접 출연해 일상을 보여주며 시의 주요 정책들을 자연스럽게 소개하는 게 특징이다. ‘비디오(video)’와 ‘블로그(blog)’의 합성어로, 일상을 동영상으로 촬영한 영상 콘.. 2020. 12. 3. 길고양이와의 건강한 공존을 말하는 ‘나는야 그림쟁이 펫토그래퍼 정일호’ 작가 길고양이의 밝은 면을 사진과 그림으로 담는 ‘앨리켓 프렌즈’ 정일호 작가와의 인터뷰 9마리 길고양이를 돌보는 캣대디들이 그리는 동물과의 건강한 공존 이야기 지난 7월말 선유도에서 ‘선유 야(夜)옹이 마켓’이 열렸다. 한여름밤에 열린 야(夜)옹이 마켓, 그곳에서 ‘앨리캣 프렌즈’의 그림쟁이 펫토그래퍼 정일호 작가를 만났다. 앨리켓 프렌즈에 대한 소개를 듣고 즉석으로 소개 영상을 화면에 담아본다. 앨리켓 프렌즈 소개 영상 사진 속에 담겨있는 길고양이들의 모습, 그리고 부스에 전시되어 있는 작품들. 처음에는 평범한 부스라 생각하고 지나쳤었다. 하지만 명함에 써있는 문구가 걸음을 멈추게 했다… ‘나는야 그림쟁이 펫토그래퍼 정일호’. ‘그림쟁이? 펫토그래퍼?’ 기자는 그 문구에 어떤 이야기가 담겨있는지 궁금해 다.. 2020. 12. 3. 복순이, 노랑이, 깐돌이, 나비… “더불어 살면 좋지 않을까요?” 10년 넘게 고양이·유기견 돌보는 박미자씨 글/사진 무한정보신문 내 한 몸 건사하기도 힘든 세상이라는데, 10년 넘게 지극한 동물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이 있다. 예산군에 사는 박미자(62)씨다. 밤처럼 캄캄한 새벽 4시, 박씨는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매일 같은 시간에 집을 나선다. 길에 사는 고양이와 유기견을 돌보기 위해서다. 그 숫자가 응봉 일대에서만 하루 120~150마리에 달한다. 살아생전 정성껏 보살핀 짐승은 저세상에서 마중 나온다고 했던가. 어머니상을 치른 새벽에도, 박씨는 생명을 소중히 대했던 고인을 떠올리며 어김없이 사료를 부어주고 물그릇을 채웠다. “어머니는 집에서 기르는 돼지나 개한테 밥을 줄 때도 ‘함부로 던지지 마라’라고 하셨어요. 맛있게 먹으라며 늘 다정히 인사를 건네셨고요. 그 영.. 2020. 11. 30. 남해군, "길고양이 함부로 데려가지 마세요..." 당부 남해군은 입동(立冬)이 지나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듦에 따라 길고양이 신고 전 확인사항을 안내하며 군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첫째, 새끼고양이가 심하게 마르거나 털이 젖어있는 상태가 아닌 경우 어미가 먹이활동을 위해 일시적으로 자리를 비웠을 확률이 높으므로 하루 정도 발견 장소에 그대로 둔 상태에서 어미가 새끼를 데리고 가는지 살펴봐야한다. 둘째, 고양이들은 기본적으로 낯선 냄새를 싫어해 사람이 새끼 고양이를 만져 냄새가 배면 새끼를 버리거나 심한 경우 물어 죽이기도 하기 때문에 함부로 쓰다듬으면 안된다. 셋째, 동물보호센터 운영 지침(농림축산식품부 고시)에 따르면 어미로부터 분리되어 스스로 살아가기 힘들다고 판단되는 3개월 령 이하의 고양이는 보호 동물의 범위에 포함이 되지만 대부분 분양이 안 되기 때문.. 2020. 11. 30. 보령시, 시청 내 길고양이 급식소 설치 보령시는 27일 시청 행복민원실 인근 공터에 길고양이 급식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길고양이 급식소는 일상 속 동물과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환경조성과 올바른 길고양이 보호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급식소는 먹이를 구하려는 길고양이에게 위생적인 먹이를 정해진 시설물에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편히 섭취할 수 있도록 약 1.6㎡의 공간에 만들어졌으며, 보령길고양이보호협회(대표 김미옥) 회원들이 급식소 운영과 청소를 맡는다. 또한 고양이의 발정기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천적이 없는 길고양이 개체수를 조절하기 위한 개체관리대장 및 중성화 수술사업(TNR)도 추진한다. 앞서 시는 지난해 279건, 올해는 10월 말까지 232건 중성화 사업을 추진해 개체수 조절을 해왔다. 시는 이번 청사 내 급식소 설치가 길고양이로 .. 2020. 11. 30. 부산동물학대방지연합 '제2회 부산국제동물생명영화제(BIARFF)' 개최, 개막작은 강민현 감독의 ‘꿈꾸는 고양이’ 12월 11일(금)부터 13일(일)까지, 해운대문화회관에서 7개 나라 11편의 다양한 동물영화 상영 개막작은 강민현 감독의 다큐멘터리 ‘꿈꾸는 고양이’ 개막식 사회자는 배우 김주아ㆍ김주연씨, 감독과의 대화(GV) 사회자는 최다민 아나운서 부산동물학대방지연합이 동물복지와 생명존중을 위한 제2회 부산국제동물생명영화제를 12월 11일(금)부터 ~13일(일)까지 해운대문화회관 고은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7개 나라 11여편의 동물생명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며, 개막작으로는 부산감독의 국내다큐멘터리 ‘꿈꾸는 고양이’가 최초로 상영된다. 제2회 부산국제동물생명영화제는 ‘가장가까이 그리고 가장 가슴아픈 동물들을 위해서’를 그 슬로건으로 한다. 이는 인간과 함께 살아가면서도 학대와 방치의 대상이 되어온 동물들에.. 2020. 11. 24. 끼많은 젊은이들 ‘KAC 햇살가득냐옹이’의 낭만 고양이 시즌 2 2년전 겨울, 뜻깊은 공연을 본 기억이 난다. 오늘 야옹이신문 박상욱 작가를 만나 이날 공연 얘기를 나누기도 했다. 2년전 기억 속 공연, '낭만 고양이 시즌2'를 소개한다. - 편집자 주 - 12월 20일 목요일, 한국예술원에서 ‘KAC 햇살가득냐옹이’의 낭만 고양이 시즌 2 공연이 있었다. KAC 햇살가들냐옹이는 한국예술원 학생들의 길고양이 동아리이다. 길냥이의 겨울나기 모금을 위한 이번 공연에는 스페셜 게스트로 이용녀 배우, 김재영 수의사, 송다예 보컬 등이 참석했다. 프로그램은 오프닝, 스페셜 특집, 햇갈 가득한 이야기들, 이벤트 등으로 진행되었다. 오프닝은 다큐멘터리 영상 ‘길 위에서 만나다’와 이용녀 배우의 축하의 말로 진행되었고, 스페셜 특집은 야옹 뉴우스와 김재영 수의사의 반려동물 장수 비.. 2020. 11. 24. 이전 1 ··· 15 16 17 18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