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 (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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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광명

광명시, 반려동물문화복합센터 8월말 오픈... 동물복지 향상 기대

광명시가 반려동물문화센터 오픈 등 동물복지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광명시는 사람과 동물의 공존과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동물복지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관내 등록된 반려동물은 1만5천 세대, 1만9천여 마리로 광명시 전체 세대(6월말 기준, 120,396세대)의 12%를 차지하고 있다.

 

반려견 간이놀이터 운영, 8월말 반려동물문화복합센터 개소

광명시는 현재 반려견을 위한 공간으로 안양천에 ‘반려견 간이 놀이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추가로 ‘반려동물문화복합센터’를 조성해 오는 8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반려견 간이놀이터는 2019년 9월 개장했으며 3월부터 11월까지 이용할 수 있다. 반려견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700㎡), 배변봉투, 파라솔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월 평균 200여명의 시민이 이용하고 있다.

 

반려동물문화복합센터는 (구)광명시평생학습원(광명시 오리로 854번길 10) 지하1층에 조성된다. 입양시설, 교육장, 휴게공간, 사무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유기동물 입양사업, 반려동물 교육을 운영하고 휴게공간을 제공한다.

 

반려동물문화복합센터가 조성되면 안산에 있는 동물보호센터를 이용하던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유기·유실 동물 입양 활성화와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물등록비, 동물 입양비 지원

광명시는 반려인구가 증가와 동시에 유기·유실동물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동물등록비용’을 지원한다.

 

지난해 유기·유실 동물 발생 331건 중 소유자에게 반환된 경우는 50건(15%)에 그쳤다. 이에 따라 광명시는 동물등록을 권장하고 내장형칩을 등록하는 경우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관내 지정 동물병원에서 내장형칩을 등록하면 마이크로칩 비용과 시술비 등 2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기존 반려견만 지원해오다 올해 2월부터 반려묘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또한 동물보호센터를 통해 관내 유기·유실동물을 입양한 경우 등록비, 접종비, 치료비 등 최대 15만원까지 입양비를 지원하고 있다.

 

올바른 반려동물문화 확산을 위한 인식개선

광명시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조성과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을 최소화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행정교정, 동물에티켓, 건강관리 등을 내용으로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8월 반려동물문화복합센터가 조성되면 문화교육실을 운영해 입양전후, 행동교정 등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광명시가 마을 리더 양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하는 광명자치대학에 올해 반려동물학과를 신설했으며 현재 13명의 교육생이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반려동물관리전문가’ 교육을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도와 이해도를 높이고, 성장하고 있는 반려동물 산업에 전문 여성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또한 안양천, 목감천, 공원, 민원발생지역 등 다수의 시민이 이용하는 지역에 주5일 계도요원이 배변봉투와 홍보지를 나눠주어 반려문화계도에 앞장서고 있다.

 

 

도심 속 길고양이 공존 문화 조성

광명시는 길고양이 증가로 발생하는 지역 주민 간 갈등 해소와 개체 수 조절을 위해 길고양이 중성화사업을 600마리까지 지원한다.

 

또한, 2017년 동물보호단체(광명길고양이친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길고양이급식소 23개소를 운영하고, 사료를 지원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정착을 위해 반려동물문화복합센터 운영과 더불어 다양한 교육 및 사업을 지원하여 동물 복지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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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SBS TV동물농장] 드리블 천재견들의 빅 매치, 길고양이들의 펜트하우스

 

드리블 천재견, 길고양이 펜트하우스 '빵돔하우스' 등이 소개된다

 

드리블 천재견들의 빅 매치, 섬세한 <사랑이> vs 불도저 <로이>

 

개인기가 많다는 반려견 ‘사랑이’가 가장 자신 있어 하는 것은 축구다. 공만 보면 180도 돌변해 짧은 다리에도 불구하고 공의 움직임을 정확히 인지해 섬세한 드리블과 가슴 트래핑까지 고급 기술도 구사하며 축구 천재견의 면모를 과시한다.

 

그런 ‘사랑이’에게 도전장을 내민 또 다른 축구 신동견 ‘로이’. 한 번 공을 잡으면 놓치는 법 없는 집념과 강철 체력으로 절대사수한다고. 일단 공을 잡으면 공과 한 몸이 되어 저돌적인 드리블로 좌중을 압도한다.

 

화려한 개인기에 섬세한 드리블을 즐기는 ‘사랑이’와 무한 체력과 파워풀한 드리블로 좌중을 압도하는 ‘로이’의 불꽃 튀는 대결!!

 

견공계 드리블 최강의 자리를 놓고 펼쳐지는 짜릿한 한판 승부가 동물농장에서 공개된다!!

 

 

길고양이들의 펜트하우스, 빵돔하우스에 모여 생활하는 13마리의 고양이들

 

천 세대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에 아주 특별한 입주민이 등장했다. 아파트 주민들의 지지 속에 당당히 입주를 허락받은 13마리 길고양이가 주인공이다.

 

주민들이 직접 만든 ‘빵돔하우스’에서 편안하고 안락한 생활을 누리는 길고양이들.

 

‘빵돔하우스’에는 늘 넉넉한 사료가 준비되어 있고,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따뜻한데다 24시간 연중무휴다. 게다가 주민들의 살뜰한 보살핌으로 언제나 깨끗함을 유지하고 있다고.

 

하지만 이 평화를 깨는 무법자가 있었으니! 바로 수컷 길냥이 ‘밤하늘’이다. 매일 아파트를 들쑤시며 암컷 길고양이들을 만나러 다니는 ‘밤하늘’ 때문에, 암컷 길고양이들이 자꾸 임신을 하고 이로 인해 개체 수가 증가하고 있다.

 

사람들을 피해 다니며, 끊임없이 <빵돔하우스>의 암컷 냥이들을 넘보는 ‘밤하늘’을 추적했다. 과연 <빵돔하우스>는 다시 평화를 되찾을 수 있을까?


TV동물농장 1027회 <공 사랑견 사랑이와 로이>, <양산 길냥이 빵돔하우스>는 2021년 06월 27일 일요일 아침 9시 30분에 TV동물농장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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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영상] 일본의 세계 최초 고양이 기차

승객들과 함께 기차를 타고 여행하는 고양이들

 

아래는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일본의 고양이 기차 영상으로, 사람과 어우러져 멋진 시간을 보내는 고양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고양이와 함께 기차를 탄다? 물론, 강아지와 함께 기차를 타는 것도 현재로서는 상상하기 힘든 일이다.

 

영상은 지역 유기묘와 함께 기차를 타고 여행을 하는 모습을 담고 있는데, 승객들이 고양이들과 함께 여행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갖고 있다. 철도회사와 보호소에서는 이를 통해 유기묘 입양이 이루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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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전주

전주에 가면 독특한 스타일의 '길고양이 급식소'를 만날 수 있다

 

  • 전주형 동물복지, 전주시 길고양이 급식소 알아보기

 

전주시 블로그에 소개된 ‘길고양이 급식소’에 관한 이야기로, 전주시 5개소에 길고양이 급식소가 설치되었다고 한다. 다른 지역과는 차별화된 독특한 모양의 길고양이 급식소가 먼저 눈길을 끈다. 정성스레 길고양이 급식소를 준비하신 분들과 관리하시는 모든 분들을 응원하며, 전주시의 길고양이 급식소 소식을 전한다. (편집자 주)

 

전주 길고양이 급식소

 

written by 빈수영

 

최근 길고양이 개체 수 문제로 길고양이에 의한 소음, 위생상의 문제에 대한 불만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길고양이로 인한 주민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 지원 사업(TNR)을 실시함으로써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합니다.

 

길고양이는 사회적으로 많은 문제가 야기되기도 하지만 소중한 생명이면서, 쥐를 쫓아주는 고마운 이웃이기도 합니다. 이에 전주시도 길고양이와 시민들이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길고양이와 공존을 위한 사업 중 하나인 길고양이 급식소에 대해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길고양이 급식소, 왜 필요한가요?

길고양이는 사람의 필요에 의해 길러지다 사람으로부터 버려져 어렵게 길에 정착해 살고 있는 동물입니다. 이미 우리 곁에서 살아가고 있고, 우리 동네를 쥐로부터 지켜주고 있는 우리의 이웃이지요. 이런 길고양이와 함께 살아가려면 그들의 습성을 이해하고 안정적인 먹이를 제공하며 TNR(중성화 수술)을 통해 개체 수가 더 이상 늘어나지 않게 관리해주어야 합니다.

 

 

길고양이 급식소

 

길고양이 급식소 운영은 여러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있는데요. 그동안 도시 곳곳에서 들려오던 길고양이의 발정기 울음소리, 굶주림에 쓰레기봉투를 헤집는 문제 등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만을 해소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지역주민과 길고양이에게 밥을 주고 돌보는 캣맘 간의 갈등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TNR이란?

TNR이란 길고양이를 안전하게 포획(Trap) 하여 중성화 수술(Neuter)을 하고 회복 후 포획장소에 다시 방사(Return) 하는 사업으로, 전 세계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길고양이 개체 수 관리 방법입니다. TNR은 동물보호법과 그 시행령을 근거로 국가의 예산으로 진행되는 사업인데요. 이를 통해 길고양이가 국가에서 관리되고 있는 동물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주시는 올해 1000마리 정도의 고양이를 중성화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길고양이들의 모습

 

 

길고양이 급식소 위치

길고양이 급식소가 운영되는 지역은 전주시청, 완산구청, 한옥마을 주차장, 전주교대, 전북대학교 등 5개소로 설치된 급식소는 해피나비프렌즈와 지역 캣맘, 대학생 동아리 회원들이 각각 관리하고 있습니다.

 

 

길고양이 급식소는 5개소에 설치되어 있다

 

사람과 동물은 공존해 나가야 합니다. 그중 길고양이 문제는 같이 살아가기 위해 우리가 나서서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쌀쌀한 가을이 지나고 추운 겨울이 찾아올 텐데요. 길고양이들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길고양이 급식소는 해피나비프렌즈와 지역 캣맘, 대학생 동아리 회원들이 각각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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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올해 첫 경기도 길고양이 중성화의 날, 고양시 장항동서 길고양이 집중 중성화

'길고양이 중성화의 날' 현장의 모습

 

경기도의 올해 첫 ‘길고양이 중성화의 날’ 행사가 지난 5월 23일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에서 도민, 수의사, 동물보호활동가 등의 자원봉사를 통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길고양이 중성화의 날’은 민선7기 동물정책 공약사항인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경기’ 실현의 일환으로, 인간 사회와 공동체를 이루며 살고 있는 길고양이의 개체 수를 조절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계속 추진하는 사업이다.

 

경기도가 직접 ‘집중 중성화’가 필요한 지역을 선정해 길고양이를 포획한 뒤 지역단위 중성화수술을 진행하는 것으로 올해는 5월부터 10월까지 총 4회에 걸쳐 150마리를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1차 행사에서는 고양시 장항동 일원 길고양이 51마리를 중성화 했다.

 

 

51마리의 길고양이를 중성화 했다

 

고양시 장항동은 중소규모 공장과 창고가 밀집돼 있고 공공택지개발구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길고양이를 돌보는 활동가가 많지 않아 개체수가 계속 늘어나 민원이 많이 발생되고 있다는 점에서 대상지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고양시, 도민, 수의사, 동물보호활동가 등 민관이 힘을 합쳐 각자의 역할을 분담해 사업 효과성을 제고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경기도는 시설준비, 사전교육, 홍보, 예산 등 행정적 지원을, 고양시와 도민·동물보호활동가(캣맘)들은 길고양이의 포획과 중성화 후 보호관리 및 방사 작업들을 담당했다.

 

자원봉사 수의사들은 중성화수술, 예방접종, 구충 등을 실시했고 수의과대학 자원봉사 학생들은 수술보조 및 기록에 동참했다.

 

 

'경기도 길고양이 중성화의 날'은 도민, 수의사, 동물보호활동가 등의 자원봉사를 통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은경 경기도 동물보호과장은 “지난해에 이어 도민의 자원봉사와 재능기부로 실시하는 길고양이 중성화의 날을 통하여 길고양이 중성화의 필요성을 널리 홍보하고 민원 해소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며 “길고양이 보호를 위해자원봉사에 참여해준 동물보호활동가, 수의사,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길고양이와의 공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길고양이와의 공존환경 조성을 위해 ‘길고양이 중성화의 날’ 행사 외에도 인도적이고 효과적인 길고양이 개체 수 조절을 위해 2만5,990마리를 목표로 티엔알(TNR)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 밖에도 ‘길고양이 급식소 설치 지원’, ‘길고양이 서식실태 및 관리기준 수립 연구용역’, ‘고양이입양센터 건립’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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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ey Cat Allies Investigates Brutal Cat Massacre by Australian Port

고양이 애호가 협회(CFA), TNR 기금 모금을 위한 고양이 사진 콘테스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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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Alley Cat Allies Investigates Brutal Cat Massacre by Australian Port

Alley Cat Allies has launched a special investigation into a ghastly mass-shooting of feral cats, also called community cats, directed by the Port of Newcastle, New South Wales, Australia, that left at least 12 cats dead, maimed or missing. Becky Robinson, the president and founder of Alley Cat Allies, is calling on the Port's leadership to immediately end all killing and instead embrace humane, nonlethal management practices for cats.

 

Alley Cat Allies는 뉴캐슬의 포트 야생 고양이의 무시 무시한 대량 촬영에 대한 특별 조사에 착수했다. 현재 적어도 12마리의 고양이가 죽거나, 손상되거나, 실종된 상태이다. Alley Cat Allies의 사장이자 창립자인 Becky Robinson은 모든 살인을 즉시 끝내고 대신 고양이에 대한 인도적이고 치명적이지 않은 관리 관행을 받아들일 것을 항구의 지도부에 촉구하고 있다.

 

 

"The Newcastle Port Authority called this a 'cull,' but there is no whitewashing the fact that this was a massacre, plain and simple," Robinson said. "Cats are sentient creatures who feel pain, and the cats who were the victims of this late-night hunt by the Port Authority endured horrific injuries and tremendous suffering. Killing cats does not have a rightful place in conservation strategy. The Port Authority must stop shooting and killing cats and needs to make a public commitment that it will never happen again. We demand that they adopt sane, humane, effective methods centered on spay and neuter, also known as desexing."

 

Robinson은 "뉴캐슬 항만청은 이것을 '도둑질'이라고 불렀지만, 이것이 학살이고 평범하고 단순하다는 사실을 표백할 수 없다. 고양이는 고통을 느끼는 지각있는 생물이고, 항만청의 심야 사냥의 희생자인 고양이는 끔찍한 부상과 엄청난 고통을 견뎌냈다. 고양이를 죽이는 것은 보존 전략에서 정당한 자리가 없다. 항만청은 그만둬야 한다. 고양이를 쏘거나 죽이지 않을 것이라는 대중의 공약이 필요다. 우리는 그들이 desexing이라고도 알려진 중성 및 중성에 중점을 둔 건전하고 인도적이며 효과적인 방법을 채택할 것을 요구한다."라고 말했다.

 

 

Alley Cat Allies Investigates Brutal Cat Massacre by Australian Port

 

Alley Cat Allies, in collaboration with supporters in Australia and the Animal Justice Party of Australia, learned that the Newcastle Port Authority hired a contract killer to hunt down and shoot sterilized cats at the Stockton Breakwall, a public beach jetty, in December 2020. The next morning, devastated caregivers for the cats discovered a bloody, disturbing scene.

 

Alley Cat Allies는 2020년 12월, 뉴캐슬 항만 공사가 사냥하는 계약 킬러를 고용하고 공공 해변 부두에서 고양이를 살균한 사실을 알게되었고, 이튿날 아침, 피비린내 나는 불안한 장면을 발견했다.

 

 

One cat, Rosie, was shot in the eye. The attack left another cat, Lily, blind and with a hernia. As many as eight cats are missing and presumed killed. Some surviving cats still suffer from their gunshot wounds as caregivers scramble to trap them. The caregivers and local veterinarians have grave concerns that these powerless, wounded cats remain in danger.

 

한 마리의 고양이 Rosie가 눈에 총을 맞았다. 공격으로 인해 다른 고양이 릴리는 눈이 멀고 탈장이 생겼다. 최대 8마리의 고양이가 실종되어 죽은 것으로 추정된다. 일부 살아남은 고양이는 총상을 입었다. 간병인과 지역 수의사는 이 무력하고 상처입은 고양이가 여전히 위험에 처해있다는 심각한 우려를 가지고 있다.

 

 

The Port Authority's attack came despite the fact that the cats were sterilized, vaccinated and cared for through a Trap-Neuter-Return (TNR) program practiced by compassionate caregivers. TNR successfully reduced the number of cats at the Port from 100 to approximately 40 in recent years. These caregivers were neither warned about the hunt nor told that the Port took issue with community cats in the area to begin with.

 

항만청의 공격은 자비로운 간병인이 실시하는 TNR (Trap-Neuter-Return) 프로그램을 통해 고양이가 살균, 예방 접종 및 돌봄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발생했다. TNR은 최근 몇 년 동안 항구의 고양이 수를 100마리에서 약 40마리로 성공적으로 줄였다. 이 간병인들은 사냥에 대해 경고를 받지 않았고 항구가 그 지역의 지역 사회 고양이와 문제를 일으켰다고 말하지 않았다.

 

 

Killing cats is not an effective means of population control because of a well-documented scientific phenomenon known as the Vacuum Effect. When cats are killed, new cats move in to take their place.

 

고양이를 죽이는 것은 진공 효과로 알려진 과학적 현상이 잘 문서화되어 있기 때문에 인구 통제의 효과적인 수단이 아니다. 고양이가 죽으면 새로운 고양이가 자리를 차지한다.

 

 

When cats are killed, new cats move in to take their place.

 

"The Port's actions serve as a reminder that in far too many places around the world, including in Australia and the United States, there persists an archaic mindset that killing cats is viable and necessary," Robinson continued. "Humane, nonlethal sterilization is being utilized all over the globe because it works. Killing does not work. The Newcastle Port Authority needs to wake up to the reality that hunting cats is not acceptable and join the rest of civilized society with a lifesaving policy for its cats."

 

Robinson은 "항구의 조치는 호주와 미국을 포함하여 전 세계의 너무 많은 곳에서 고양이를 죽이는 것이 실행 가능하고 필요하다는 고풍스러운 사고 방식이 지속되고 있음을 상기시켜줍니다. 인간적이고 치명적이지 않은 살균은 효과가 있기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살인은 효과가 없습니다. 뉴캐슬 항만청은 고양이 사냥이 용납되지 않는다는 현실에 깨어나서 생명을 구하는 정책으로 나머지 문명 사회에 합류해야 합니다."라고 말한다.

 

 

The Alley Cat Allies investigation has prompted international condemnation of the Newcastle Port Authority's actions. Alley Cat Allies has posted a short documentary film with the findings from its investigation at alleycat.org/StocktonBreakwallCats, where it will continue to post more information from the case as it becomes available.

 

Alley Cat Allies의 조사는 Newcastle Port Authority의 조치에 대한 국제적인 비난을 불러일으켰다. Alley Cat Allies는 조사 결과를 담은 단편 다큐멘터리 영화를 alleycat.org/StocktonBreakwallCats에 게시했으며, 여기에서 해당 사례에 대한 추가 정보를 계속 게시할 예정이다.

 

 

About Alley Cat Allies

 

Alley Cat Allies is the leader of a global movement to protect cats and kittens. Now in our 31st anniversary year, we are joined by more than 650,000 supporters worldwide.

 

고양이와 새끼 고양이를 보호하기 위한 글로벌 운동의 리더이다. 이제 Alley Cat Allies는 31주년, 전 세계적으로 650,000명 이상의 지지자에 의해 연결된다.

 

 

Alley Cat Allies believes every cat deserves to live out his or her life to the fullest. We exposed an entrenched system in which animal control agencies and shelters have been killing millions of cats for over a century. Today, the programs we introduced in the United States are mainstream.

 

Alley Cat Allies는 모든 고양이가 자신의 삶을 최대한 살 자격이 있다고 믿는다. Alley Cat Allies는 동물 통제 기관과 보호소가 100년 넘게 수백만 마리의 고양이를 죽이는 확고한 시스템을 노출했다. 오늘날 Alley Cat Allies가 미국에서 소개한 프로그램은 주류이다.

 

 

To achieve our goals, we collaborate with grassroots advocates, animal shelters, municipal managers, and lawmakers to replace deadly laws and policies with ones that protect cats. We defend all cats by offering cutting edge education online, in person, and through one-on-one dialogue. We advance lifesaving innovations such as Trap-Neuter-Return (TNR) and Shelter-Neuter-Return (SNR), high-quality, high-volume spay and neuter, microchipping, anti-declawing legislation, and any program that best serves the interests of cats.

 

Alley Cat Allies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Alley Cat Allies는 풀뿌리 옹호자, 동물 보호소, 지방 자치단체 관리자 및 의원과 협력하여 치명적인 법과 정책을 고양이를 보호하는 법으로 대체한다. Alley Cat Allies는 온라인, 직접, 일대일 대화를 통해 최첨단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모든 고양이를 보호한다. Alley Cat Allies는 TNR (Trap-Neuter-Return) 및 SNR (Shelter-Neuter-Return), 고품질, 대용량 spay 및 neuter, 마이크로 칩, 법령 및 이익에 가장 적합한 모든 프로그램과 같은 인명 구조 혁신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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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현 감독의 길고양이 다큐 '고양이의 숲'

중랑구 길고양이 군집 TNR 현장 스케치

도봉구, 포스코(POSCO)와 함께 ‘길 고양이 급식소’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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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중랑

중랑구, '동물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토론회' 현장스케치

  • '협력과 연대로 생명이 존중받는 중랑구를 만들자'는 취지로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

 

'동물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중랑구청에서 열렸다

 

2019년 4월 15일(월) 서울 중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류경기 구청장 주관으로 '중랑구 동물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인사말

 

류경기 구청장의 인사말

 

 

정책토론회에는 한국고양이수의사회 김재영 회장, 동물권연구변호사단체 PNR 공동대표 서국화 변호사, 팅커벨 프로젝트 황동열 대표, 한국동물보호교육재단 박혜선 이사장, 중랑구 의회 이병우 의원, 중랑구수의사회 진정훈 회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류경기 구청장의 인사말에 이어 서국화 변호사, 황동열 대표, 박혜선 이사장의 발표, 이후 김재영 회장이 주관한 토론순으로 진행되었다.

 

정책토론회는 지자체 중심의 반려동물 복지에 대한 내용이 심도깊게 발표되고 토의되었으며, 동물복지 선진국들인 독일과 일본 등의 해외사례를 살펴봄으로써 지자체 조례 제정에 필요한 맞춤식 제안들이 제시되었다.

 

 

서국화 변호사, '동물 복지 선진국을 향해'

 

서국화 변호사는 '동물 복지 선진국을 향해'라는 제목으로 발표를 하였는데, 발표문에 포함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서국화 변호사의 발표

 

우리 헌법은 '동물'에 대해 어디에서도 언급하고 있지 않다. 1977년 스위스 제네바에서 선포된  '모든 생명은 평등하게 세상에 태어나며 똑같은 존재의 권리를 지닌다'는 존재의 권리에 대한 내용이 1978년 유네스코에 부의되어 1978.10.15. '동물의 권리에 관한 세계적 선언'이 선포되었고, 이날을 '세계 동물 권리보호의 날'로 선언하였다. 1993년 영국의 농장동물복지위원회(FAWC)는 농장동물복지를 위한 다섯 가지 자유를 제시하였는데, 여기서 제시된 동물의 5대 자유는 각국의 동물복지에 영향을 미치고 있고, 우리나라 동물보호법에도 그대로 반영되어 있다. 

 

[동물의 5대 자유]
1. 본래의 습성을 유지하면서 정상적으로 살아갈 자유
2. 갈증, 배고픔, 영양결핍으로부터의 자유
3. 통증, 부상, 질병으로부터의 자유
4. 정상적 행동을 표현하고 불편함을 겪지 않을 자유
5. 두려움, 고통으로부터의 자유

 

서국화 변호사는 발표에 이어, "지자체가 주관하는 정책토론회에는 처음 참석합니다. 이는 동물 복지에 대해 많은 사람들의 인식이 변화하고 있는 걸 반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지자체 중심의 동물복지 정책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야생동물이나 전시동물 등의 문제는 전국단위의 문제인 반면, 지자체는 반려동물 중심의 정책이 주가 될 것이다. 

 

반려인과 동물을 혐오하는 사람, 어디서 이런 문제들이 오는 것인지 알아서 함께 공존하도록 하는 정책이 필요하다. 가령, 길고양이에게 밥을 주는 캣맘을 위협한다거나, 길고양이를 괴롭히는 사례들이 있다. 반려견을 잔디밭에 데려오는 것을 달가워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반려견을 잔디밭에 데려올 때 이에 대한 제재는 있다. 목줄을 해야하고, 사람이 위협받았을시 경범죄를 부과할 수 있다. 하지만 제재는 있으나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는가? 하는 점에 대해서는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목줄을 안했다고 찾아다니면서 벌금을 부과한다는 것은 제한되는 점이 있을 것이다. 이보다 효과적인 방안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계도활동과 캠페인을 펼치는 부분에 집중하는 방법일 것이다. 

 

반려동물 뿐 아니라 동물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 지자체에서 펼칠 정책일 것 같다.

 

 

팅커벨 프로젝트 황동열 대표, '중랑구 동물보호조례 제정에 즈음한 해외 동물보호 선진 사례 - 독일 뮌헨을 중심으로-'

 

팅커벨 프로젝트 황동열 대표의 발표

 

두 번째 발표는 팅커벨 프로젝트의 황동열 대표가 '중랑구 동물보호조례 제정에 즈음한 해외 동물보호 선진 사례 - 독일 뮌헨을 중심으로-'라는 제목으로 발표를 했다. 다음은 발표문의 주요 내용이다. 지난 2015년 독일 뮌헨과 베를린 티어하임을 견학했다. 동물보호 선진국가인 독일은 동물보호단체, 수의사단체, 동물입법 및 행정기관이 서로 연대와 협력을 통해 한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었다.

 

뮌헨 티어하임에서의 인터뷰간 "길거리에 버려지는 유기동물은 거의 없습니다. 다만 더이상 키우기 힘든 사정이 있을 경우, 본인이 직접 와서 맡기는 경우의 동물들은 있습니다."라는 말을 들었다. 뮌헨 티어하임에는 일일 평균 5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있고, 하루 2번씩 정기적으로 산책을 시켜주고, 고양이에게 책을 읽어주는 어린이들로 북적인다.

 

뮌헨에서 만난 사람들은 하나같이 "내가 키우는 반려동물은 나의 가족이고, 친구이고, 동반자입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함께 하며, 평생을 함께 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을 했다. 유기동물을 입양할 때 먼저 반려동물을 등록하고, 등록과 함께 세금을 낸다. 세금을 냈기에 반려동물과 함께 공항, 터미널, 버스, 지하철 등 어떤 대중교통도 함께 탈 수 있고, 식당에도 동행이 가능하다. 

 

독일 민법 제90조에는 '동물은 물건이 아니다'라는 조항이 있다. 독일이 동물보호 선진국인 이유는 동물보호단체와 수의사단체는 늘 협력하고, 이를 뮌헨시와 뮌헨시의회에서 뒷받침하며, 주정부, 주의회, 연방정부, 연방의회까지 동물보호를 위해 모두 한 방향으로 노력하기 때문이다. 

 

중랑구 동물보호조례에 꼭 반영했으면 하는 사항은 다음과 같다.

 

1. 애완동물이 아닌 반려동물로 용어 정착
2. 반려동물 양육인구에 따른 반려동물등록에 대한 강제 규정 필요
3.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가정의 유기동물을 예방하기 위해 지원사업 시행
4. 가정번식 등에 대한 강력한 규제
5. 유기동물 안락사 비율을 줄이기 위한 노력 강화
6. 식육견의 사육, 도축, 유통, 판매 등 행위에 대한 규제

 

 

한국동물보호교육재단 박혜선 이사장, '길고양이 TNR과 행복한 공존'

 

한국동물보호교육재단 박혜선 이사장의 발표

 

마지막 발표자는 한국동물보호교육재단 박혜선 이사장으로 '길고양이 TNR과 행복한 공존'이라는 제목으로 발표를 하였다. 발표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동물복지에 가장 관심을 가져야 할 사람은 누구인가? 보호자, 일반인, 관공서, 동물병원일 것이다. 평상시에는 가족, 아들이라고 하지만, 아플 때는 개, 고양이라고 부른다. 관공서에서는 시민들에게 "반려동물 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여주세요!"라고 하지만 예산 문제에 부딪치면 (예산 투자하는 부분에 있어) "왜?" 라는 반응을 보인다. 동물병원은 보호자들이 아플때만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병원에 와서 기다리는 동안에도 교육해 줄 수 있는 내용이 많을 것이다. 

 

중랑구의 길고양이 수에 대해 파악된 것이 없다. 일본의 경우 길고양이 민원에 관해 관공서 직원이 현장을 방문해 지역주민과 상담한다.

 

가령 길고양이가 불쌍해 사료를 주다보니 개체수가 늘었다면, 실내사육에 대해 안내를 해주고, 길냥이 안내지침을 만들어 준다. 일반인들이 너무 시끄럽다는 민원을 제기하면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홍보한다고 한다. "길고양이에게 사료를 주지 않는다면, 길고양이가 쓰레기통을 뒤질 것이고, 길고양이들은 다니면서 동네 화단 등에 변을 볼 것입니다. 길고양이 화장실을 설치해드리겠으니, 길고양이에게 밥 주는 것을 반대하지 말아주세요."라고. 이렇듯 반려인과 일반인들의 '행복한 공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집단 TNR이 활성화되어 있고, TNR 일정표가 짜여져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캣맘들이 외로운 싸움을 많이 한다. 그러다보면 힘들어서 일반인들과의 마찰을 겪게 되는데, 그로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길고양이에게 돌아간다. 

 

지자체 조례를 만들 경우, 홍보를 위한 예산편성에 30% 이상을 반영해주었으면 한다. 과거에는 동물학대가 많았다면, 현재는 유실이 많다. 지자체 중심 동물복지를 위해서는 주민참여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중랑구 이병우 의원, 중랑구수의사회 진정훈 회장 | 동물복지에 대한 견해

 

이병우 중랑구 의원의 발표

 

세 명의 발표자 발표가 끝나고, 이병우 중랑구 의원, 진정훈 중랑구수의사회 회장이 동물복지에 대한 견해를 발표했다. 

 

이병우 의원은 새로 신설한 동물복지팀을 넘어 동물복지과로 나아가야 한다는 말과 함께, 동물복지팀을 이끌고 있는 이병선 중랑구 보건소장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참석자들과 함께 '협력과 연대로 생명이 존중받는 중랑구를 만들어 가자'는 제안을 했다. 

 

진정훈 회장은 동물등록 방법과 동물복지 사업의 지속성을 제시했다. 

 

"우리나라는 2013년 이후 인식표로 동물등록을 했는데, 반려동물 등록시 내장형 마이크로칩으로 일원화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지속적인 사업이 될 수 있었으면 하고, 모든 반려인들이 혜택받을 수 있는 사업이 되었으면 한다. 예로, 놀이터 입장이나 반려동물 관련 교육 참석시 동물등록을 한 개들만 입장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을 제안합니다."  

 

 

질의응답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

 

발표에 이어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토론자들에게 평소 궁금했던 내용을 질문했고, 이에 대해 토론자들이 설명을 했다. 

 

 

글을 맺으며

 

오늘 중랑구 동물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토론회는 관공서, 시민단체, 법조인, 수의사, 그리고 반려인과 일반인이 한자리에 모여 발전방안에 대해 토론한 자리였다. 분야별 전문가에 의한 '중랑구를 위한 맞춤식 제안'들이 제시되었고, 참석자들과의 공감대도 형성한 자리였다. 

 

반려동물 문화가 발전하면서, 이제 우리 곁에 있는 반려동물의 의미가 새롭게 다가오고 있다. 반려동물이 증가하면서 반려인과 일반인과의 갈등이 잦아지고 있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 이제는 국가가 아닌 지자체 중심으로 해법을 찾으려는 노력이 시도되고 있다. 오늘 열린 중랑구의 정책토론회는 이러한 노력이 가시화되어 나타난 결과라 할 수 있다. 지자체 중심의 맞춤식 해법을 찾기 위한 노력에 박수를 보내며, 그 결과가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세상'을 만드는데 필요한 세부 산물을 생산하리라 기대하며 글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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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세종

세종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정착, 민·관 머리 맞대”

  • 동물보호ㆍ반려문화 정착 위한 간담회 개최

 

세종시가 동물보호 및 반려문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2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동물보호 민·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상병헌 시의회 의원, 이순열 시의원, 동물보호 명예감시원, 아파트입주자연합회, 동물보호센터, 길고양이 보호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현재 세종지역은 해마다 동물 등록두수가 증가하고 있어 반려동물, 동물보호 관련 민원 또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유기동물, 길고양이 관리, 동물보호 문화센터 건립 등 동물보호와 관련한 다양한 사회적 사안들도 직면해 있다.

 

이에 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ㆍ시민들이 모여 동물보호업무 추진을 위해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민관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반려동물 문화센터 건립추진 필요성 ▲유기동물 공공분양 시행업소 확대 ▲유기견 발생방지를 위한 동물등록률 제고방안 ▲길고양이 급식소 설치·철거 등이 논의됐다. 특히 주민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한 사안에 대해서도 시민, 관련부서 등 향후 계속적인 소통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세종시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에 대해 동물보호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구체적인 계획수립, 관련 예산 편성에 나설 예정이다.

 

이광태 농업축산과장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정착을 위해서는 민관 협력이 필수 불가결”이라며,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세종특별자치시를 만들기 위해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여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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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책

[신간] 고양이 영양학, 기본에 충실하고 싶은 집사들을 위한 고양이 전용 영양 가이드북

 

조우재 지음

동그람이

 

알찬 강연과 친절한 상담으로 소문난 ‘반려동물 영양학 전문가’ 조우재 수의사가 펴낸 고양이 영양학 지침서. 수많은 영양학 강연에서 저자가 이야기했던 핵심 정보들과, 고양이 집사들이 실제로 많이 질문하고 궁금해 하던 내용을 엄선해 모두 담았다.

 

 

조우재 수의사가 들려주는 집사들을 위한 고양이 전용 영양 가이드북 '고양이 영양학'

 

목차

 

저자의 말 / 추천하는 글 / 영양학 공부를 시작하기 전

1장. 고양이 영양학의 ‘진짜 기초’ -----------------------------------------

[신비로운 고양이의 몸]
고양이 사료가 ‘똥색’인 이유_고양이의 시각 / 세상이 허락한 자극_고양이의 후각 / 우리 고양이는 미식가?_고양이의 미각 / 아기 피부보다 약해요_고양이의 피부 / 땀 흘리는 고양이를 본 적 있나요_고양이의 땀샘 / 단맛이라고는 모르고 살지요_고양이의 소화효소 / 고양이 건강관리는 치아관리부터_고양이의 구강 구조 / 고양이가 조금씩 밥을 먹는 이유_고양이의 식사 시간 / 섬세하고 예민한 바로 그곳_고양이의 장
Q. 개‧고양이 사료, 바꿔 먹여도 될까요?

[초심으로 돌아가는 영양소 공부]
영양소는 어떻게 분류될까? / 고양이에게 꼭 필요한 ‘6대 영양소’ (고양이는 육식동물이에요_단백질 / 건강을 유지하려면 꼭 필요해_지방 / 이용도는 낮지만 중요한_탄수화물 / 많아도 문제, 적어도 문제_비타민 / 사료의 정착을 결정하는_미네랄과 미량원소 / 사막에서 온 고양이니까_물)
Q. 차가운 물 VS 따뜻한 물, 고양이는 뭘 더 좋아할까요?

2장. 사료 유목민을 위한 영양학 안내서 ------------------------------------

[사료에 대한 궁금증]
‘생고기’를 원료로 해야 좋은 사료다? / ‘그레인 프리’ 사료의 진실 / ‘홀리스틱’ 사료와 사료 마케팅 / 원재료와 휴먼 그레이드 / 좋은 원료보단 ‘영양소 배합’에 집중하세요! / 고양이 사료에 대한 ‘진짜’ 진실 / 진짜 좋은 사료, 그래서 그게 뭔데요?
Q. ‘육분’도 문제지만 ‘생육’도 문제다?

[사료 파헤치기]
사료 포장지에 모든 성분이 표기된 것은 아니에요! / 사료에 들어 있는 보존제, 괜찮은 걸까? / 건식 VS 습식, 여러분의 선택은? / 질병에 따라 먹이는 처방식 사료 / 미리 챙겨주는 기능식 사료 / 사료를 바꾸니 설사를 하는데 어떡하죠? / 사료에 알레르기가 있다면? / 고양이에게 채식을 시켜도 괜찮을까?
Q. AAFCO VS FEDIAF, 무엇을 따르는 게 좋을까요?

[생식에 관한 모든 것]
사료에 대한 불신과 생식에 대한 고민 / 수의사들이 생식을 권하지 않는 이유 / 그럼 생식은 모두 위험한 것일까? / 생식 급여 시 미네랄 함량 맞추기 / 이밖에 생식을 급여할 때 특별히 주의할 점
Q. 화식, 우재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고양이 영양제 고르기]
사료만 잘 먹여도 영양제를 줄일 수 있다? / 질병별로 알아두면 좋을 영양제와 그 효능 / 영양제 제대로 고르는 꿀팁?
Q. 고양이에게 사람용 요거트를 먹여도 괜찮다?

3장. 특별한 고양이들을 위한 영양학 ---------------------------------------

[고양이의 생애주기별 영양 관리]
고양이의 생애주기 구분이 필요한 이유 / 고양이의 생애주기는 어떻게 나뉠까? / 어린 고양이의 입맛과 건강을 잡아라!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고양이_생후 4개월 미만 / 폭풍 성장을 위한 준비_4개월~1세 미만) / 어른 고양이를 위한 맞춤형 밥상 (튼튼한 성묘가 되기 위한 준비_1세~3세 미만 / 프라임‧청년기 Prime_3세~6세 미만 / 중년기와 노년기 Mature & Senior_6세~15세 미만 / 노령 요양기 Super Senior_15세 이상)
Q. 노묘의 눈과 관절은 어떻게 관리해야 좋을까요?

[임신‧출산한 고양이의 영양 관리]
임신한 고양이에게는 어떤 먹거리를 챙겨줘야 좋을까? / 아기를 낳은 엄마 고양이에게 북엇국을 끓여줘도 될까?
Q. 젖먹이 아기 고양이를 구조했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한번 뚱냥이는 영원한 뚱냥이? 고양이 비만의 모든 것]
고양이 비만은 왜 관리해야 할까? / 고양이의 체형 A to Z / 혹시 내 고양이도 비만? 간단히 확인하는 법 / 내 고양이의 하루 권장 칼로리 섭취량은? / 운동을 싫어하는 뚱냥이의 경우 / 잠깐! 간식은 얼마나 주는 것이 좋을까?
Q. 출근을 해야 해서 제한 급식이 어려운데 어떡하죠?

[길고양이를 위한 영양 관리]
처음 만난 길고양이에게 뭘 주지? / 길고양이가 자주 걸릴 수 있는 질환들 / 초보 캣맘을 도와주세요! 길냥이 FAQ
Q. 고양이와 생선에 얽힌 오해!

4장. 고양이 집사 단골 질문 ----------------------------------------------

[집사들의 단골 질문]
[부록] 고양이에게 절대 먹여선 안 되는 먹거리 / 주요 영양소의 최소‧최대 요구량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인터넷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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