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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169

군산시, '봄에 떠나는 군산 시간여행'을 주제로 4월 한 달간 힐링 버스킹 진행 군산시는 4월 한 달간 주말마다 시간여행마을 일원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는 '거리의 풍각쟁이 버스킹'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거리 공연은 지역 청년 버스커들과 군산시간여행축제 댄스 서포터즈들이 꾸미는 '봄에 떠나는 군산 시간여행'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노래와 춤으로 채워진다. 구체적 일정은 오는 4월 2일부터 4월 17일까지 주말마다 초원사진관 야외무대와 경암철길 마을 내에서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2시간 동안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이 열리는 초원사진관은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촬영지이며 시간여행마을에서 하나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해 관광객들로 연일 장사진을 이루고 있는 곳이다. 경암철길마을은 지난해 히트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의 흥행으.. 2022. 3. 24.
60년 역사 생선국수의 본향, 옥천군 청산면 속리산 자락에서 발원해 금강으로 유입되는 보청천이 휘감아 도는 곳인 충북 옥천군 동쪽 끝마을인 청산면에는 맑은 하천에서 서식하는 생선을 재료로 한 맛집이 많다. 청산면 지전리∼교평리 일대 골목에는 전문 생선국수 집이 7곳으로 각 음식점별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60년의 역사를 가진 생선국수 집은 국물 맛과 달콤하고 짭조름한 도리뱅뱅이 일품이고 생선 덩어리가 종종 씹히며 걸쭉한 국물 맛을 내는 집도 있다. 매년 4월이면 청산면 보청천변 흩날리는 벚꽃 아래 아름다운 봄 정취를 만끽하며 즐기는 국수 한 그릇과 손가락만 한 크기의 생선을 바싹하게 튀겨낸 달콤하고 짭조름한 도리뱅뱅의 조합은 봄철 나른해진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식도락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주말과 휴일이면 이 생선국수와 도리.. 2022. 3. 22.
합천 황강마실길, 봄철 비대면 안심관광지에 선정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하는 2022 봄철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경남 관광지 세 곳 중에 '합천 황강마실길'이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에서는 코로나 상황의 장기화로 국민들의 비대면 관광지 여행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국민여행수요 충족 및 향후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계절별 비대면 안심관광지를 선정하고 있다. 방문 시 밀집도가 크지 않고 관광객 간에 거리두기가 가능한 자연환경 중심의 힐링 야외 관광지로 ‘봄’주제에 부합하는 곳을 중심으로 지자체 추천과 전문가 선정위원회를 통해 안심관광지 25선을 선정했다. 봄철 안심관광지로 선정된 '합천 황강마실길'은 모두 네 구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4구간 모두 황강을 중심으로 연계된 길이다. 황강마실길은 짧게는 25분, 길게는 100분 코스로 누구나 부담없이 가족 또는 지.. 2022. 3. 17.
부산시, 'YOLO 갈맷길' 선포식 개최... "부산에 오면 이 갈맷길은 꼭 걸어봐야 한다" 부산시는 오는 19일 오전 10시 오륙도 스카이워크 앞 야외 특설무대에서 시민들과 함께 관광특성화 도보여행길 'YOLO 갈맷길'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가 관광특성화 도보여행길인 'YOLO 갈맷길 10선'을 마련하고 공식 발표함으로써, 시민과 대내ㆍ외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갈맷길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날 선포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전 국민 공모를 통해 선발된 참가자와 (사)걷고싶은부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하며, ▲기수단 입장 ▲길잡이 임명식 ▲YOLO 갈맷길 선포 ▲행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선포식 행사가 종료되면 참석자들은 연이어 「YOLO 갈맷길 시민참여 걷기행사」에 참여해 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 동생말에 이르는 YOLO .. 2022. 3. 17.
우포늪으로 떠나는 생태여행(2), 우포늪생태관 우포따오기를 만나러 경남 창녕으로 떠난 여행, '우포늪 생태체험장'을 관람한 후 '우포늪생태관'에 도착했다. 이 글에서는 우포늪의 자연환경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 '우포생태관'의 모습을 소개한다. - 편집자 주   '우포늪 생태체험장'을 관람하고 드디어 '우포늪생태관'에 들렸다. 오는 길에 있는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도착하니 어느새 오후 4시가 되었다.  "그래, 바로 여기야!". 2013년 우포늪에 방문해 자전거를 탔던 곳이 바로 이곳 우포늪생태관이다. 입구 왼쪽편에 자전거 대여소가 있는데, 생태관을 둘러보고 나와서 라이딩할 생각이다.   입구에서 봤을 때 오른쪽 방향에 우포늪생태관이 있다. 잔디밭에는 우포따오기 캐릭터 조각품도 있고, 생태관 가는 길도 따오기 표지판이 안내해준다.   밖에서 바라보는 .. 2022. 3. 17.
우포늪으로 떠나는 생태여행(1), 우포늪 생태체험장 우포따오기가 살고 있는 창녕 우포늪으로 여행을 떠났다. 이번 여행을 통해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우포늪'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다. 자연으로 돌아간 우포따오기가 살고 있는 곳, '우포늪' 여행기를 3회에 나누어 소개한다. 먼저 이 글에서는 자연생태를 그대로 품은 '우포늪 생태체험장'에 대해 소개한다. - 편집자 주   우포늪에는 2013년 출장길에 시간이 있어 잠시 들렸었다. 당시 우포늪에서 자전거를 대여해 30분 정도 라이딩을 했었다. 2022년 우포늪의 봄은 어떨지 궁금해 창녕으로 향한다. 네비게이션에 '우포늪생태'까지 입력하니 관련 장소가 하나 나오는데, '우포생태체험장'으로 되어있다. 당연히 이곳이 과거에 갔던 곳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운전을 하고 우포늪으로 향한다.     네비게이션이 알려준.. 2022. 3. 17.
다채로운 색의 향연, 인도 봄맞이 축제 '홀리'를 모티브로 한 축제가 남이섬에서 열린다 인도 봄맞이 축제 '홀리'를 봄 기운 물씬한 남이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인도 전통 악기 시타르 & 타블라 공연, 홀리카 다한, 퍼스널 컬러, 색채 타로 체험 등 다양한 주 · 야간 프로그램 마련  생명의 섬 남이섬은 오는 3월 19일 인도의 봄맞이 축제 '홀리'를 기념하여 '해피 홀리 on 남이섬'을 개최한다. '홀리'는 매년 2~3월경 인도 전역에서 열리는 축제로, 신분과 계급에 상관없이 거리에 나와 다양한 색가루와 물감을 얼굴과 몸에 뿌리고, 짚으로 만든 악마(홀리카)를 불로 태우며 봄의 시작을 축하하는 축제이다. 남이섬에서는 이러한 홀리 축제를 모티브로 삼아 '해피 홀리 on 남이섬'을 개최한다. 색채의 재해석을 담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인도 전통 음악 공연이 고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달.. 2022. 3. 16.
인천 중구, "따뜻한 봄날 기분 좋은 용유ㆍ무의 둘레길 여행" 찬바람이 지나고 기분 좋은 바람이 불어오는 봄을 맞은 가운데 영종ㆍ무의 둘레길이 도보여행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의 용유ㆍ무의 둘레길은 용유지역의 선녀바위 문화탐방로와 무의지역의 해상관광탐방로 및 트레킹둘레길 코스가 유명하다. 2020년 용유지역 주민의 염원을 담아 조성된 선녀바위 문화탐방로는 총연장 2.1㎞로 양 끝에 을왕리 해수욕장과 선녀바위 해변을 두고 해변과 산림을 잇는 탐방로에는 포토존과 전망대, 출렁다리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같은 시기 완공된 무의도 트레킹둘레길은 총연장 5.2㎞의 트레킹 코스로 이뤄졌다. 해상데크로드와 숲속을 트레킹 할 수 있는 둘레길은 해안 절경을 감상하면서 가벼운 산행을 즐기는 트레킹족들이 즐겨 찾고 있다.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에.. 2022. 3. 11.
코로나 시대 여행의 뉴노멀, 광양시 '배알도 섬 정원' 한국관광공사 '2022 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이름 올려  광양시가 '배알도 섬 정원'이 한국관광공사 '2022 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이름을 올리며 코로나 시대 여행의 뉴노멀로 떠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섬진강이 바다와 만나는 곳에 동그마니 떠 있는 배알도 섬 정원은 마음과 풍경이 만나는 영혼의 쉼터다. 광양제철소가 건설되면서 광양 유일의 섬으로 남은 배알도는 별 헤는 다리, 해맞이다리 등 2개의 해상보도교를 통해 망덕포구와 배알도 수변공원을 이으며 낭만플랫폼으로 재탄생했다. 지난해에는 호안을 정비해 너른 섬 마당을 조성하고, 작약, 수국 등 철 따라 피어나는 꽃을 곳곳에 심어 섬 전체를 감성 가득한 섬 정원으로 변모시켰다. 푸른 바다 위를 건너면 제일 먼저 오랜 시간을 새긴 고.. 2022. 3. 8.
증평군, '해설과 함께하는 증평 도보여행' 운영 증평군이 이달부터 ‘해설과 함께하는 증평 도보여행’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관광해설사가 관광객과 함께 증평의 주요 관광명소를 도보로 탐방하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 자연 등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과 폭넓은 체험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도보여행은 코로나19로 소규모 안심 여행을 선호하는 방문객들의 트렌드에 맞춰 1회 3~4명으로 운영했으며, 총 64회 194명이 참여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해는 증평 구(九)경을 중심으로 좌구산에서 민속체험박물관에 이르는 남부권 4개코스, 단군전과 장뜰시장, 보강천미루나무숲에 이르는 중부권 2개코스, 추성산성에서 연암지질생태공원에 이르는 북부권 3개코스 등 총 10개의 코스에 문화관광해설사 3명을 배치해 매회 2시간씩 운영할 예정이다. .. 2022. 3.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