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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실험180

광주과학기술원, 초음파 뇌자극으로 새로운 치매 치료법 발견 알츠하이머병 치료법 개발의 주요 난제 중 하나인 아밀로이드 베타 감소를 비약물, 비침습적으로 개선 알츠하이머병은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의 응집(플라크)과 타우 단백질이 뇌 안에 축적되어 신경 퇴행 및 인지기능 저하를 유발하는 질환으로, 치매의 60~70%를 차지하는 가장 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 연구진이 초음파를 이용한 뇌자극으로 치매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했다. 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 총장 김기선) 의생명공학과 김태 교수와 김재관 교수 공동연구팀은 초음파를 이용한 뇌자극으로 알츠하이머병 생쥐 모델인 5xFAD에서 아밀로이드 베타* 플라크를 줄이고 뇌 연결성이 개선되었음을 보고했다. * 아밀로이드 베타 : 아밀로이드 베타는 알츠하이머 환자의 뇌에서 발견되는 폴리펩타이드로서 알.. 2021. 12. 20.
강원대 동물생명과학연구소, 한림대 한국영양연구소와 '공동연구를 위한 심포지엄 및 업무협약식' 개최 강원대학교 동물생명과학연구소(소장 이성진)는 한림대 한국영양연구소(소장 임순성)와 12월 9일(목) 동물생명과학대학 2호관에서 '공동연구를 위한 심포지엄 및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천연물 유래의 다양한 생리활성물질을 인체와 동물실험에 적용해 공동 연구를 수행하고, 우수인재 양성과 참여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동물생명과학연구소는 1970년 3월에 설립됐으며, 국내외 동물자원에 관한 기초 및 응용연구를 통해 지역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통일에 대비한 북한 동물자원 연구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교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양 기관 교수진 등 소수의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21. 12. 14.
큐라티스, 청소년 및 성인용 결핵 백신 상용화를 위한 글로벌 후기 임상 시험 착수 결핵 후보 백신 QTP101 글로벌 후기 임상 시험 계획 신청 큐라티스는 개발하고 있는 청소년 및 성인용 결핵 후보 백신 QTP101의 글로벌 후기 임상 시험 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12월 4일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 QTP101은 결핵 항원과 합성 면역 증강제로 구성돼 있으며, 결핵 항원의 경우 결핵균(Mycobacterium tuberculosis)에서 유래한 4종의 잠복성 및 병원성 단백질을 유전자 재조합 기술로 만든 재조합 융합 단백질 항원이다. 또 면역 증강제는 백신 효능 강화와 함께 적은 양의 항원으로도 충분한 면역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QTP101은 이미 소형, 중ㆍ대형 동물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비임상 시험을 실시해 백신 투여 시 나타날 수 있는 신경.. 2021. 12. 14.
중국, 수입 일반화장품 대상 동물실험 의무화 폐지 올해 5월 1일부터 수입 일반화장품 동물실험을 면제, 해외제품 진출 확대 전망 자외선 차단제, 염색제 등 특수화장품은 기존 동물실험 유지 중국 약감국, 수입화장품 동물실험 전면 폐지 발표 중국 정부가 그동안 화장품 부문의 비관세 장벽으로 지적돼온 동물실험을 전면적으로 폐지하기로 했다.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国家药品监督管理局)이 지난 2월 26일에 을 공식 발표했으며, 이 규정은 올해 5월 1일부터 시행된다. 규정에서는 '일반화장품의 생산기업이 이미 소재 국가(지역)의 정부 주관 부문에서 발급한 생산품질관리체계 관련 자격인증을 받았고 제품 안전성 평가 결과로 제품의 안전성을 충분이 입증할 수 있는 경우 해당 제품의 독성 시험 보고서의 제출을 면제할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다. 여기 '소재 국가(지역)의 .. 2021. 12. 10.
린톤팜, '카투막소맙' 임상 시험에서 피실험자 대상 약물 첫 투여 T 세포 관여 이중특이성 항체 개발에 주력하는 중국의 임상 단계 바이오 제약 회사 린톤팜(LintonPharm Co., Ltd.)이 카투막소맙*에 대한 자사 1/2상 임상 시험 프로그램에서 환자에게 약물을 처음으로 투여했다고 1일 발표했다(clinicaltrials.gov: NCT04799847). * 카투막소밥 더보기 카투막소맙은 당초 악성 복수(MA) 치료제로 2009년 유럽의약품기구(EMA)의 승인을 받았다. 이 이중특이성 항체는 종양 세포의 막 관통 당단백질인 상피세포접착분자(EpCAM) 및 T 세포의 CD3에 결합하고 FcγR(Fc 감마 수용체) 결합을 통해 면역 보조 세포를 보충한다. 카투막소맙은 T 세포 및 보조 세포 매개 세포 독성에 관여해 종양 세포를 살멸하고 동물 모델에서 검증된 장기적.. 2021. 12. 3.
농촌진흥청, 동물실험 통해 '삼채'의 기억력 회복과 치매 개선 효과 밝혀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동물실험을 통해 삼채가 기억력 회복과 치매 관련 지표를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삼채는 매운맛, 단맛, 쓴맛 등 세 가지 맛이 난다고 해 삼채(三菜)라고 불리며, 칼륨이 풍부한 치유식품이다. 이번 연구는 인지능이 저하된 실험용 쥐에 삼채의 잎과 뿌리를 먹여 기억력 회복과 치매 관련 지표 개선 효과를 확인한 것이다. 인지능이 저하된 실험용 쥐는 정상 쥐보다 공간지각 능력과 공간학습 능력이 60% 이하로 떨어진다. 그러나 삼채를 먹인 쥐는 먹지 않은 쥐보다 공간지각 능력과 공간학습 능력이 51% 이상 개선됐다. 인지능이 저하된 쥐에서 혈액, 간의 염증 관련 사이토카인(IL-1 β, IL-6)과 물질(iNOS, COX-2, NF-κB)이 50% 이상 증가했으나 삼채를 먹.. 2021. 11. 15.
정읍시, 본격적으로 '동물용 의약품 클러스터 구축' 시동 안전연, 240억원 규모 '동물의약품 개발 및 실용화 플랫폼 구축' 국가 공모 선정 정읍시가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국형 동물의약품 산업화 기반 구축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정읍시는 신정동 첨단과학산업단지에 소재한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분소가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한 '동물의약품 개발 및 실용화 플랫폼 구축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동물의약품 개발 및 실용화 플랫폼 구축 공모사업'은 총사업비 240억원 규모로 국가과학기술연구회가 시행하는 사업이다. 첨단기술을 통한 독성 예측 또는 개선의 원천기술을 확보해 동물용 의약품의 효능과 안전성을 실험하고, 이를 통해 동물용 의약품 산업 육성에 중점을 둔 '동물의약품 클러스터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2021. 11. 12.
아퓨어스, '프라이머리 셀' 출시... 동물실험에서 세포실험으로 마이크로피그(MICROPIG)의 국제적 소유권을 확보하고 있는 국내 기업 아퓨어스(대표 최선덕)가 마이크로피그 유래 프라이머리 셀(Primary Cell, 일차 세포)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라이머리 셀은 살아있는 생체 조직에서 직접 분리ㆍ추출해 얻은 세포로, 최근 바이오 분야 연구에서 동물 기반 실험이 세포 기반으로 전환이 가속하는 가운데 다양한 장점을 지닌 상품으로 기대된다. 아퓨어스, DPF 시설 갖추며 기술력 확보... 신약 개발 비임상 시험 필수 제품으로 자리매김 아퓨어스가 출시한 마이크로피그 유래의 프라이머리 셀은 최근 바이오 연구 분야에서 기존 동물실험을 대체하는 세포 기반 시험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상황에 주목받고 있다. 인간과 유전적ㆍ생리학적으로 비슷하고 세포 확보도 쉬우므로 신.. 2021. 10. 29.
엠디뮨, 카이노스메드와 공동 연구ㆍ라이선스 계약 통해 신개념 항암제 개발 추진 바이오드론(BioDrone®) 플랫폼 기업 엠디뮨이 카이노스메드와 공동 연구 및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FAF1 mRNA 및 단백질'이 탑재된 신개념 항암제 개발에 나선다. 엠디뮨은 카이노스메드와 세포유래 베지클(Cell-derived vesicles, CDVs) 기반 바이오드론 플랫폼 기술과 관련된 특허권 및 노하우에 대한 라이선스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엠디뮨은 다양한 인체 유래세포에서 압출 방식으로 CDV를 생산하는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CDV는 세포외소포의 한 종류로 세포 간 정보 전달체 역할을 하는 엑소좀(Exosome)과 유사한 물리적ㆍ화학적 특성을 보이며, 저분자 화합물을 포함한 다양한 유전자 물질을 탑재할 수 있는 신개념 약물 전달 시스템이다. 또한 엠디뮨 .. 2021. 10. 28.
건국대 정혜원 교수, '노인성 황반변성' 치료 가능한 새로운 기술 개발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정혜원 교수 연구팀이 노화를 조절해 '노인성 황반변성'을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정혜원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기술은 망막에 축적된 노화 세포를 제거해 망막조직의 재생능력을 높이는 방식이다. 정 교수의 연구팀과 울산과학기술원의 유자형, 김채규 교수 연구진은 노화 세포만 제거해 노인성 황반변성을 치료할 수 있는 획기적인 후보 약물을 도출했다. 3대 실명 질환 중 하나인 노인성 황반변성은 망막 내 노폐물 축적 및 망막색소상피 조직의 퇴화를 특징으로, 50대 연령층에서 약 5%, 60대 연령층에서 약 12%, 70대 이상 연령층에서는 18%에 가까운 유병률을 보이는 심각한 안질환이다. 노인성 황반변성은 발병 진행 형태에 따라 건성(80~90% 환자 비율.. 2021. 10. 14.
농촌진흥청, 동물실험 대체 가능한 오가노이드(미니장기) 국내 최초 개발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한우의 소장(小腸)과 세포 구성 및 기능이 유사한 오가노이드*(미니장기)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 체외 환경에서 세포를 배양하여 만든 장기 유사체. 3차원 세포 덩어리 형태로 제작되어 장기의 일부 기능을 할 수 있게 함 실험동물의 보호ㆍ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동물실험을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소와 같은 큰 동물(대동물) 실험은 공간, 비용 등의 한계로 연구에 어려움이 있다. * 2013년 유럽연합(EU)이 윤리 문제로 동물실험을 거친 화장품의 제조ㆍ판매를 금지하면서 실험동물 보호ㆍ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가 이번에 개발된 오가노이드는 동물 실험 대체 활용이 가능하며, 동물의 병원체 감염기전 구명 및 생체 면역반응 연구를 위한 .. 2021. 10. 12.
애질랙스 바이오랩스, '사이트라인 어워드'의 <임상 전 및 1상 단계> 연구 부문 최종 수상 후보로 선정 호주 생물학 연구소인 애질렉스 바이오랩스(Agilex Biolabs)*가 사이트라인 어워드 2021(Citeline Award 2021)의 가장 성공적인 초기 단계(임상 전 및 1상 단계) 연구 부문에서 최종 수상 후보로 선정됐다. * 애질렉스 바이오랩스 더보기 호주의 임상실험용 생물분석학 및 독성학 특화 연구 시설인 애질렉스 바이오랩스는 양질의 연구 방식 개발과 연구 방식 입증, 샘플 분석 서비스 등의 규제 생물분석 수행에 있어 24년 이상의 경력을 자랑한다. 규제절차가 비교적 단순하고 호주에서 시행하는 임상시험 작업에 대해 무려 43.5% 이상의 R&D 리베이트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전 세계 수백 명의 임상 전, 임상시험 대상자가 호주를 선택하며, 애질렉스 바이오랩스는 이들을 성공적으로 지원해왔다. 사.. 2021. 9.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