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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JTLU 연구, "멍게 섭취로 노화 징후 되돌릴 수 있다"고 보고

야호펫 2022. 5. 20.

시안자오퉁-리버풀대학교(XJTLU)와 다른 대학 연구원으로 구성된 국제팀이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멍게를 보충적으로 섭취할 경우 동물 표본에서 노화 징후가 일부 역전됐다고 한다

 

거울을 보고, 흰머리와 주름을 발견한 적이 있는가? 아니면 친한 친구의 이름이 기억나지 않은 적이 있는가? 그런 적이 있다면, 노화를 늦추거나 혹은 되돌릴 약을 원한다 해도 이해될 만하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이와 같은 희망은 환상이 아닐 수도 있다. 시안자오퉁-리버풀대학교(Xi'an Jiaotong-Liverpool University, XJTLU), 스탠퍼드대학교, 상하이 자오퉁대학교 및 중국과학원대학 원저우연구소의 연구원들이 '멍게'라는 바다 생물을 보충적으로 섭취할 경우 동물 표본에서 주요 노화 징후의 일부가 역전됐다고 보고했다.

 

멍게는 날 것으로 섭취하며, 간혹 한국과 일본 요리에서 볼 수 있다. 멍게에는 플라스말로겐이라는 물질이 함유돼 있는데, 이는 신체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플라스말로겐은 신체 모든 부위에 존재하는 자연 성분인데, 특히 심장, 뇌 및 면역세포에 많다. 그러나 나이가 들수록 체내 플라스말로겐 양이 감소한다. 이는 알츠하이머병과 파킨슨병 등 일부 신경변성 질환의 특징이다.

 

연구원들이 플라스말로겐 수치를 높이면 노화 효과를 늦출 수 있는지 조사하기 위해 늙은 쥐의 식사에 플라스말로겐을 추가하고 그 효과를 관찰했다.

 

그 결과, 플라스말로겐을 보충하면, 늙은 쥐의 학습 능력과 신체 능력에 심층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의 교신 저자인 Lei Fu 교수는 "연구 결과, 플라스말로겐이 인지 감소를 멈추게 할 뿐만 아니라, 노화하는 뇌의 인지 장애까지 되돌릴 수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그뿐만 아니라, 플라스말로겐을 먹은 늙은 쥐의 경우, 그렇지 않은 늙은 쥐보다 더 굵고 윤기 나는 검은 머리카락도 새로 생겼다"라고 밝혔다.

 

이 연구는 플라스말로겐이 노화하는 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자세하게 보여준 최초의 연구다.

 

추가 정보는 미디어 보도자료 전문 또는 Frontiers in Molecular Biosciences에 발표된 연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국에서 가장 큰 중국-해외 합작 대학인 시안자오퉁-리버풀대학교(XJTLU)는 2006년에 영국 리버풀대학교와 중국 시안의 자오퉁대학교가 공동으로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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