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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실험190

기초과학연구원, "코로나19가 고령층에게 치명적이다" 과학적으로 증명 코로나19의 영향력은 연령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65세 이상 고령 감염자는 젊은 층에 비해 바이러스에 감염 시 중증도와 사망률이 현저하게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통계적으로 보고되어 잘 알려져 있다. 다만 이는 가설일 뿐, 실험적으로 입증되지는 않았다.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 노도영)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 신변종바이러스연구센터 최영기 센터장(충북대 의과대학 교수) 연구팀은 고연령 코로나19 감염자의 중증도와 전파율이 저연령 감염자보다 높다는 사실을 동물실험으로 입증했다. 이로써 고령층에게 특히 필요한 중증도 치료제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진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시킨 동물모델 페렛*을 3개 연령 그룹(6개월 이하, 1년 이상 2년 이하, 3년 이상)으로 나누어 병원성.. 2022. 1. 13.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첨단동물모델 평가동 기공식 및 발전세미나' 개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차상훈, 이하 ‘KBIOHealth')이 충청북도 C&V센터에서 실험동물센터의 '첨단동물모델 평가동' 시설 구축을 위한 기공식 및 발전세미나를 12일 개최했다. 행사는 1부에 환영사, 축사 및 경과보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마모셋 활용도 제고를 위한 발전세미나를 진행했다. 첨단동물모델평가동은 154.6억 원 사업비를 투자하여, 2023년 3월 완공을 목표로 소형원숭이(마모셋) 사육시설 및 실험실, 생물학적 3등급(ABSL3)시설 및 인간화 마우스 평가시설 등 세계적인 첨단동물모델 평가 시설이 구축된다. KBIOHealth의 실험동물센터는 그동안 세계적 의료제품개발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소형원숭이 마모셋 번식군 체계 확립, 인간화 마우스를 활용한.. 2022. 1. 13.
LG화학, 신약 글로벌 임상개발 본격 가속화 LG화학이 신약 글로벌 임상개발을 한층 더 가속화한다. LG화학은 13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발표기업으로 참가해 통풍, 항암제 등 주요 파이프라인의 경쟁력 및 개발 전략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자로 나선 손지웅 생명과학사업본부장은 "사업본부 출범 5년간 약 8000억원 R&D 투자, 전방위적인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신약 파이프라인을 대폭 강화해왔다"며 "올해 티굴릭소스타트(Tigulixostat, LG화학 통풍 신약물질 성분명) 미ㆍ중 임상 3상 진입 등 글로벌 임상과제 진척이 본격 가속화되고, 임상단계 진입 R&D 성과들이 연이어 나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LG화학은 현재 21개의 전임상 및 임상 단계 신약 파이프라인(항암 8개, 대사질.. 2022. 1. 13.
서울대 공대, 동물실험 통해 피부에서 멜라닌 생성과정 모사한 효소 기술 개발 유전 공학과 고분자 공학 및 조직 공학이 접목된 신개념 자외선 차단 기술 국제 학술지 어드밴스드 사이언스(Advanced Science)에 온라인 게재 (왼쪽부터) 서울대학교 화학생물공학부 김병기 교수, 황석연 교수, 이욱재 박사과정(1저자), 고중현 박사과정(1저자), 동아대학교 화학공학과 김수환 교수(1저자) 왼쪽부터 서울대학교 화학생물공학부 김병기 교수, 황석연 교수, 이욱재 박사과정(1저자), 고중현 박사과정(1저자), 동아대학교 화학공학과 김수환 교수(1저자)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이병호)은 화학생물공학부 김병기 교수 연구팀과 황석연 교수 연구팀이 인공 멜라노좀을 제작해 자외선에서 피부 조직과 세포들을 보호하는 생체 모방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김병기 교수 연구팀의 이욱재 박사과정.. 2022. 1. 7.
제주대학교, '실험동물센터 건립' 예산 160억 유치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는 동물실험실 시설환경을 개선하고 표준화된 동물실험시설 구축을 위한 '실험동물센터 건립' 예산 160억 원을 유치해 내년부터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국회는 지난 3일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내년 교육부 예산안을 의결한 바 있다. 공사비 110억원, 장비비 50억원 등 총 사업비 160억원이 투입되는 제주대 실험동물센터 건립 사업은 학내 산재된 동물실험실을 흡수ㆍ통합해 연구 효율성을 높이고 윤리적이고 안전한 동물실험이 가능토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제주지역의 바이오 및 제약관련 기업과 산업 군이 공동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해 제주지역 동물실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취지다. 제주대 실험동물센터는 지상 4층 연면적 4,158㎡ 규모로 지어지며 사업은 2024.. 2021. 12. 30.
우정바이오, 데일리파트너스와 협업해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 발굴 바이오 전문 벤처캐피탈 데일리파트너스와 협업해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제공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 인프라 활용해 신약 개발 연구 컨설팅 및 연구시설 지원 예정 우정바이오(215380, 대표이사 천병년)가 데일리파트너스와 함께 바이오 스타트업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D'LABS' 5기를 공동으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D'LABS는 바이오ㆍ헬스케어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ㆍ육성해 시리즈A 투자까지 성공적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일리파트너스의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제약ㆍ바이오 △신약 △의료기기 △진단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설립 7년 미만 기업이다. D'LABS에는 예비 창업팀, 팁스 추천을 받고자 하는 초기 기업, 시리즈A를 준비 중인 기업 등이 지원할 수 있다. .. 2021. 12. 28.
광주과학기술원, 초음파 뇌자극으로 새로운 치매 치료법 발견 알츠하이머병 치료법 개발의 주요 난제 중 하나인 아밀로이드 베타 감소를 비약물, 비침습적으로 개선 알츠하이머병은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의 응집(플라크)과 타우 단백질이 뇌 안에 축적되어 신경 퇴행 및 인지기능 저하를 유발하는 질환으로, 치매의 60~70%를 차지하는 가장 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 연구진이 초음파를 이용한 뇌자극으로 치매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했다. 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 총장 김기선) 의생명공학과 김태 교수와 김재관 교수 공동연구팀은 초음파를 이용한 뇌자극으로 알츠하이머병 생쥐 모델인 5xFAD에서 아밀로이드 베타* 플라크를 줄이고 뇌 연결성이 개선되었음을 보고했다. * 아밀로이드 베타 : 아밀로이드 베타는 알츠하이머 환자의 뇌에서 발견되는 폴리펩타이드로서 알.. 2021. 12. 20.
강원대 동물생명과학연구소, 한림대 한국영양연구소와 '공동연구를 위한 심포지엄 및 업무협약식' 개최 강원대학교 동물생명과학연구소(소장 이성진)는 한림대 한국영양연구소(소장 임순성)와 12월 9일(목) 동물생명과학대학 2호관에서 '공동연구를 위한 심포지엄 및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천연물 유래의 다양한 생리활성물질을 인체와 동물실험에 적용해 공동 연구를 수행하고, 우수인재 양성과 참여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동물생명과학연구소는 1970년 3월에 설립됐으며, 국내외 동물자원에 관한 기초 및 응용연구를 통해 지역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통일에 대비한 북한 동물자원 연구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교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양 기관 교수진 등 소수의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21. 12. 14.
큐라티스, 청소년 및 성인용 결핵 백신 상용화를 위한 글로벌 후기 임상 시험 착수 결핵 후보 백신 QTP101 글로벌 후기 임상 시험 계획 신청 큐라티스는 개발하고 있는 청소년 및 성인용 결핵 후보 백신 QTP101의 글로벌 후기 임상 시험 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12월 4일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 QTP101은 결핵 항원과 합성 면역 증강제로 구성돼 있으며, 결핵 항원의 경우 결핵균(Mycobacterium tuberculosis)에서 유래한 4종의 잠복성 및 병원성 단백질을 유전자 재조합 기술로 만든 재조합 융합 단백질 항원이다. 또 면역 증강제는 백신 효능 강화와 함께 적은 양의 항원으로도 충분한 면역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QTP101은 이미 소형, 중ㆍ대형 동물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비임상 시험을 실시해 백신 투여 시 나타날 수 있는 신경.. 2021. 12. 14.
중국, 수입 일반화장품 대상 동물실험 의무화 폐지 올해 5월 1일부터 수입 일반화장품 동물실험을 면제, 해외제품 진출 확대 전망 자외선 차단제, 염색제 등 특수화장품은 기존 동물실험 유지 중국 약감국, 수입화장품 동물실험 전면 폐지 발표 중국 정부가 그동안 화장품 부문의 비관세 장벽으로 지적돼온 동물실험을 전면적으로 폐지하기로 했다.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国家药品监督管理局)이 지난 2월 26일에 을 공식 발표했으며, 이 규정은 올해 5월 1일부터 시행된다. 규정에서는 '일반화장품의 생산기업이 이미 소재 국가(지역)의 정부 주관 부문에서 발급한 생산품질관리체계 관련 자격인증을 받았고 제품 안전성 평가 결과로 제품의 안전성을 충분이 입증할 수 있는 경우 해당 제품의 독성 시험 보고서의 제출을 면제할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다. 여기 '소재 국가(지역)의 .. 2021. 1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