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323

고양잇과 동물의 특징을 재미있게 풀어낸 그림책, '나도 고양이야!' 갈리아 번스타인 지음, 서남희 옮김 현암주니어 한 단어에 담긴 두 가지 뜻을 재치 있게 쓰면서 '고양잇과 동물'의 특징을 재미있게 풀어낸 그림책이다. 고양이 시몬 앞에서 우쭐거리는 다른 동물들의 말을 잘 들어보면 등장하는 동물들의 각각 특징과 고양잇과 동물들의 공통된 특징을 알 수 있다. 저자 및 역자 갈리아 번스타인 (Galia Bernstein) 이스라엘 출신의 그림책 작가로, 이스라엘군 잡지의 디자이너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을 시작해 어린이 잡지사에서 일하다가 뉴욕으로 건너와 파손스 디자인 스쿨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다. 졸업 후 톰 코디 디자인 회사에서 직물 프린트 아티스트로 일했고, 지금은 뉴욕에서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하고 있다. 서남희 서강대학교에서 역사와 영문학을, 대학원에서 사양.. 2021. 9. 17.
집에 온 고양이 빈센트, '집'의 의미가 더욱 따뜻하고 깊이 있게 다가오는 그림책 제시카 배글리, 애런 배글리 지음, 홍연미 옮김 JEI 재능교육(재능출판) 빈센트는 화물선 도무스 호에 사는 고양이다. 도무스 호를 타고 세계 곳곳을 돌아다닌다. 딱 한 군데, '집'만 빼고. '집은 어디에 있는 곳이지? 얼마나 근사할까?' 집에 대한 궁금증이 커져 가던 빈센트는 집을 찾기 위해 드디어 태어나 처음 땅에 발을 내딛는데... 집의 의미를 알아가는 부드럽고 달콤한 여행! 서로의 생각을 나눌 수 있는 훌륭한 이야기...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진솔한 주제를 쉽게 풀어 잘 만든 그림책... 북 리스트 저자 및 역자 소개 제시카 배글리 (Jessixa Bagley) '빨래하는 날', '내가 떠나기 전에', '아빠에게 보내는 작은 배'의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2016년 미국 어린이책 작가협회로부.. 2021. 9. 17.
[신간] 고양이의 마음, 뻔뻔하고 씩씩하고 관대한 김나무, 마이클 윌린 지음 좋은생각 두 마리 고양이와 두 사람이 꾸려나가는 일상의 모습을 담은 그림 에세이. 혼자가 너무 익숙하던 김나무, 마이클은 만나 부부가 되었고, 길에서 생활하던 동네 고양이 하기와 청이를 입양하면서 낯설지만 완전한 '가족'이 되었다. 두 사람의 일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특별한 요리의 레시피도 깜짝 소개한다. '고양이 마음'을 읽으며 여러분의 일상을 이루고 있는 '가족'과 소중한 것들에 대해 떠올려 보는 시간을 갖게 되길 바란다. 목차 프롤로그 Ⅰ. 하기와 청이 Ⅱ. 나무와 마이클 Ⅲ. 요리는 사랑 에필로그 저자소개 김나무 서울이 좋은 시골쥐. 지구력이 부족하지만 다행히 순발력이 좋아서 잘 살아가고 있다. 화도 많이 내고 실망도 자주하고 평범하게 친절한 사람. 마이클과 두 마리 .. 2021. 9. 10.
[신간] 고양이가 제일 좋아, 내 냥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김규희 지음 뜨인돌 2012년 겨울, 김규희 작가는 그를 찾아온 길고양이를 만나고부터 고양이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고양이가 제일 좋아'는 2019년부터 그린 수묵 담채화 작품들 가운데, 고양이 특징을 가장 잘 나타내는 그림들을 엄선해서 만든 '한국화 고양이 책'이다. 봄처럼 포근한 고양이들을 한가득 만나 보는 시간. 책장을 넘기다보면 고양이를 사랑하는 마음을 함께 느끼고, 고양이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이 일어나는 마법 같은 일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 김규희 대학과 대학원에서 시각디자인과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다. 디자이너, 일러스트레이터, 아트 디렉터, 대학 강사 등을 거치면서 그림책 작가의 꿈을 키웠다. 지금은 고양이와 함께 살면서 고양이를 모티브로 다양한 작업을 시도하고.. 2021. 9. 10.
[신간] 도대체 그림 에세이, '이왕이면 행복해야지' 사람 하나 개 하나 고양이 둘, 어쩌다 가족이 된 우당탕탕 도대체 씨네 이야기 먹고살기의 괴로움을 나누며 믿음과 사랑으로 하나가 된 새로운 가족의 탄생 태어나보니 고양이, 태어나보니 사람, 이왕이면 함께 행복하게 살기로 했습니다. 도대체 지음 Like-it (라이킷) "누군가를 걱정하기 시작했다는 건 말려들기 시작했다는 것" 좋아하는 일을 통해 삶을 풍요롭게 가꾸는 애호 생활 에세이 브랜드 '라이킷(Like-it)의 열 번째 책 가 출간되었다. 위기의 순간, 촛불처럼 환한 웃음 요소를 탁월하게 포착해내는 '도대체' 작가의 따뜻한 그림 에세이다. 길고양이 '꼬맹이'와 '장군이'와의 소박했던 첫 만남부터 가족으로 맞이하고 사랑의 무게를 실감하기까지의 짧지 않은 여정이 유쾌하게 담겼다. 희망없는 세상에 나를 .. 2021. 9. 6.
[신간] 북라이프, '깜짝 놀랄 이유가 있어서 진화했습니다' 안타까운 멸종 위기를 극복하며 진화한 흥미진진한 위험천만 서바이벌 스토리 비교해서 더욱 놀랍고 너무 신기해 웃음 빵 터지는 진화 이야기 알고 보면 더욱 재미있는 66가지 진화 이야기를 담은 어린이 과학책 북라이프가 다양한 주제에 따라 생물의 여러 진화 방식을 비교한 어린이 과학책 '깜짝 놀랄 이유가 있어서 진화했습니다'를 출간했다. '깜짝 놀랄 이유가 있어서 진화했습니다'에는 수많은 진화 과정을 거쳐 지금까지 살아남은 147종의 생물이 등장해 자신의 조상들과 진화 이야기를 전한다. 이미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 생물에 숨겨진 놀라운 특징은 물론, 너무 신기해 웃음이 빵 터질 정도로 흥미진진한 진화 전 모습까지 다양하고 흥미로운 생물의 속사정을 자세히 알 수 있다. 지금 모습으로는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 2021. 9. 1.
[신간] 휴먼컬처아리랑, '쿠바는 정말 아름다울까?' 여행이란 무엇일까? 어떤 사람은 여행을 휴식이라 하고, 어떤 사람은 미지의 세계 탐험이나 교육 등을 목적으로 두기도 한다. 우리는 다양한 이유를 담은 여행을 통해 새로움과 궁금함, 깨달음, 성장을 얻어 일상으로 복귀한다. 저자는 많은 곳을 여행하면서 국내 여행객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곳 쿠바, '쿠바는 아름다울 것이다!'라는 생각으로 여행길에 나섰다. 사람들의 환상과 기대처럼 쿠바는 정말 아름다울까? 여행을 떠나기 전까지 알고 있던 정보에 대해 기대가 컸다. 처음부터 너무 잘못된 정보일까. 실상 어느 곳이나 사람이 사는 곳은 비슷할 것이라 생각했지만, 그곳에는 명과 암이 공존했다. 변기 커버가 없는 화장실에서 어쩔 수 없이 스쿼를 해야 한다거나, 삐끼에게 어이없이 당한다거나, SNS에 자랑질해야 하는데.. 2021. 8. 30.
수의사 오석헌의 현장 속 동물권 이야기, '우리 곁의 동물은 행복할까' 글/사진 케빈 이 세상이 인간 중심으로 돌아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우리는 생각보다 많은 동물과 함께 살고 있다. 흔히 볼 수 있는 반려견이나 길고양이 외에도 도시의 고층 빌딩이나 아파트 단지 사이를 날아다니며 둥지를 튼 새와 곤충, 동네 야산의 야생동물이 다양한 방식으로 삶을 꾸려가고 있는 것이다. 인간은 과연 이 생명들과 더불어 얼마나 잘 살아가고 있을까. 현장에서 동물과 함께 해 온 수의사 오석헌 동물들의 생활과 죽음을 가장 가까이에서 가장 자주 보는 이가 있다면 바로 수의사일 것이다. 오석헌 원장은 강원대 수의과를 졸업하고, 야생동물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에버랜드 동물원 수석 수의사로 일했고, 지금은 특수동물전문 동물병원을 운영하며 코엑스 아쿠아리움 촉탁 수의사로 활동 중이다. 강원대 학.. 2021. 8. 27.
[신간] 고양이는 타인의 행복을 탐하지 않는다, 세계 자유고양이들이 전해 준 행복의 비밀 이화자 지음 아라미 세계 여행길에 마주친 길고양이들이 사는 법. 북촌의 한 골목길에서 떨고 있는 고양이를 만난 저자는 묘한 동질감을 느낀다. 조그마한 발자국 소리에도 소스라치게 놀라 숨어 버리던 아기 고양이처럼 저자도 그렇게 세상이 두려웠기 때문이다. 하지만 고양이를 보며 언제나 두려움은 행동하기 전, 머릿속에 있을 때 눈덩이처럼 커지는 것이라는 깨달음을 얻게 된다. 목차 Prologue 프롤로그 6 Somewhere, Korea 세상이 두려운 너에게 8 Easter Island, Chile 운명처럼 다가온 너 38 Mykonos, Greece 하루키의 고양이들 52 Essaouira, Morocco 독립적인 고양이 64 Sahara, Morocco 나의 자리를 사랑하기 78 Zanzibar, Tanza.. 2021. 8. 24.
[신간] 귀농멍 위키와 나, 학대받던 이웃집 강아지와 택배 청년의 무작정 귀농 이야기 한태훈, 한위키 지음 마리앤미 위키 아빠는 우연히 이웃의 소음에 항의하라 갔다가 학대받는 강아지 위키를 구해와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난다. 아픈 위키를 위해 더 나은 환경에서 살고자 귀농하여 행복한 날들을 보내던 중 우연히 커뮤니티에 올린 글이 화제가 되어 위키는 인기 만점 강아지로 많은 사랑을 받는다. 목차 프롤로그 1부-첫 만남 나, 아빠를 만나다 / 나, 아들 위키를 만나다 2부-위키와의 동거 그렇게 우리는 같이 살기로 했다 / 여전히 외로운 위키 갑자기 쓰러진 위키 / 내 마음속 언제나 푸른 소나무 나의 아들, 한위키 / 위키와 나의 출근 3부-위키의 투병과 나의 결심 다시 쓰러진 위키 / 다시 찾은 일상이지만…… 차라리 시골로 내려가지 그래? / 안녕, 나의 고마운 택배 4부-위키와의 귀농 일기 .. 2021. 8.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