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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행복한 동행 20년을 위한 '반려견 건강 홈프로젝트 20' 한국반려건강관리연구학회 지음 하늘뜨락 반려견 가정운동 지침서다. 반려동물전문교육기관인 영국 AJD과정을 이수한 저자들에 의해 기초부터 이론, 실습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으로 반려견의 운동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모든 운동 동작을 시작하는 자세와 마지막 자세로 촬영하여 자세한 설명과 함께 수록함으로써, 남녀노소 누구나 가정에서 쉽게 반려견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이 책의 특징이다. 책속에서... 운동제한 예방 사람이나 동물 할 것 없이 근육은 적절한 길이를 유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근육의 길이가 비정상적으로 짧아지면 운동에 장애를 가져오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무릎관절을 굽히는 근육이 짧아지면 무릎관절을 펴는 동작에 제한이 일어납니다. 손상발생 예방 빠른 속도로 달리는 반려견들의 근육은 수축과.. 2021. 10. 13.
'동물원'을 소재로 한 그림책 5권 동물원 : 이수지 | 비룡소 | 2004 부모님과 함께 놀러 간 동물원은 온통 회색빛에 적막하고 쓸쓸하기까지 하다. 순서대로 우리에 갇힌 동물들을 보고, 사진을 찍고 그러면서 하루를 보내는 가족 나들이. 하지만 아이가 파란색 몸통에 보라색 꼬리깃털을 가진 공작새를 만나면서 환상적인 세계가 펼쳐진다. 이수지(지은이 말) 이 그림책은 동물원이라는 공간에 대한 생각으로부터 시작되었죠. 동물원에 가면 사람들은 무엇을 볼까? 이미 어른인 저에게는 동물은 안보이고 동물원만 보이더군요. 이름판만 바꿔놓으면 코끼리 울인지 원숭이 울인지 알 수 없는 비인간적, 아니 비동물적인 동물원 말입니다. 너무 촘촘해 아무 것도 들여다 보이지 않는 철장과 한줌 이끼도 끼지 않는 콘크리트 벽으로 지은 동물들을 위한 공간 말이지요. 동.. 2021. 10. 8.
[신간] 토일렛프레스, 예술가와 네 발 달린 친구들 길정현 지음토일렛프레스 우리는 예술가를 남들보다 각별하게 예민한 존재로 여긴다. 범인이 쉽게 보지 못하는 세계를 포착해내는 그들에게는 뮤즈만큼이나 중요한 동반자가 있다. 네 발 달린 친구들이 그들이다.  '네 발 친구'들은 당대의 예술가에겐 뮤즈만큼이나 무한한 영감과 따뜻한 위로를 건네며 막막한 정서를 견디게 해 준 작은 친구들이다.  이 책은 두 발 동물이기도, 네 발 동물이기도, 때로는 무(無)발 동물이기도 한 그들이 어떻게 예술가의 작품에 스며들어 후대의 사람들에게도 자신을 선보이고 있는지를 조명한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2021 중소출판 창작콘텐츠 출판 지원사업 인문교양부문' 선정 도서 독특하다 못해 기괴한 아티스트들과 교감을 하고 성장하는 것은 반려동물들에게는 너무나 고단한 .. 2021. 10. 5.
[신간] 고양이의 비밀, 애묘인 가족과 함께 알아보는 '고양이에 대한 모든 것' 네코마키 지음, 김지영 옮김, 핫토리 유키 감수 우듬지 100가지 주제를 총 7장으로 분류해 구성한 이 책은 세 살과 5개월 된 고양이 두 마리를 키우는 한 가족을 둘러싸고 펼쳐지는 훈훈한 이야기다. 저자 네코마키 특유의 친근하고 귀여운 그림과 유머러스한 만화 스토리, 그리고 전문가의 감수를 거친 충실한 정보로 가득하다. 애묘인 가족과 함께 알아보는 고양이에 대한 모든 것! 읽으면 읽을수록 고양이의 매력에 푹 빠져들게 되는 책! 신기한 고양이의 세계, 이 한 권이면 파악 끝! 목차 더보기 제1장 고양이는 초특급 사냥꾼! 01 먹고 자는 것보다 사냥이 더 좋아! 02 고양이는 변덕쟁이라서 살아남았다 03 고양이가 귀여워진 것은 사냥꾼이기 때문 04 고양이의 엄청난 점프력은 순발력과 유연성의 산물 05 긴 .. 2021. 10. 5.
[신간] 두부의 동물화실, '동물에 대한 예의가 필요해' 박현주 지음 책공장더불어 동물보호단체에서 활동하던 저자는 유기동물, 동물원 동물, 농장동물, 실험동물 등 동물들의 아픔을 더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다. 그래서 그날 일어난 동물들의 비극을, 그들의 삶을 기록하기 위해 쉽게 접할 수 있는 냅킨에 쓱쓱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이 책은 동물들에게 마이크를 쥐어 준다. 그들은 어떤 이야기를 할까? 인간에게 학대당하는 개와 고양이, 오락거리가 된 야생동물, 고기가 되어버린 농장동물의 목소리를 통해 우리는 동물을 대하는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게 된다. 동물의 고통을 많은 사람에게 알리는 게 중요해서 한 컷 그림과 웹툰 형식으로 친근하게 동물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다. 동물을 대하는 인간의 태도에 대하여 동물들의 분노와 하소연, 호소가 따뜻한 그림에 담겼다 버려지고,.. 2021. 10. 5.
[신간] 1909, 전환기의 한국 - 한국에서 이루어진 최초의 청년 선교운동 지난 세기말 한국의 내ㆍ외부에서 일어난 일들은 역사상 가장 놀라운 일로 기록될 것이다. 미지에 쌓인 한국, 동양의 작은 나라가 갑자기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세계에서 가장 크게 치러진 전쟁이었다. 게일이 한국 땅을 처음 밟았을 때 가장 먼저 접한 것은 황량한 산과 자연 그대로 보존된 아름다움이었다. 누구도 알지 못했던 조선 말기의 쇄국정책으로 스스로 독립성을 유지한다고 생각하는 나라였다. 그중 하나로 한국의 영토는 개발하지 않았으며, 민생 안정과 부국으로 향하고자 청나라의 관계에서 의도적으로 해안 전체를 황폐화시켰다. 모든 섬에서 바라보는 해안가는 황량하고 헐벗은 모습이다. 하지만 많은 산과 계곡은 북으로 갈수록 아름다웠고, 비옥한 땅과 숲으로 이루어졌다. 제임스 S. 게일은 한국에 매료되었다. 한국은 기.. 2021. 10. 2.
원하는 대로 모습이 바뀌는 신기한 고양이 이야기, '변했으면 변했으면' 이은선 글/그림 책고래 책고래마을 시리즈 7권. 매일 사나운 개에게 쫓기던 고양이가 여러 동물로 변하는 과정을 재미있게 표현한 그림책이다. 고양이의 '변신'을 통해 현실에 지친 아이들은 물론 어른의 마음까지 들여다보게 한다. 지금 내 모습에 얼마나 만족하는지, 어떤 모습이 되길 원하는지 솔직한 마음의 이야기를 나눠 볼 수 있다. "코끼리라 되었다가, 치타가 되었다가... 원하는 대로 모습이 바뀌는 신기한 고양이 이야기!" "변했으면, 변했으면" 주문을 외워봐요! 원하는 대로, 마음대로 변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재치있는 그림과 리듬감 있는 글로 표현한 고양이의 특별한 변신! 이은선 대학에서 국문학을 공부하고 대학원에서 디자인을 공부했다.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 주는 좋은 그림책을 만드는 게 .. 2021. 10. 1.
2016년 칼데콧 명예상 수상작, '조금만 기다려 봐' 케빈 헹크스 글/그림, 문혜진 옮김 비룡소 2016년 칼데콧 명예상 수상작. 2016년 미국 도서관협회 '주목할 만한 도서', 뉴욕타임스 '2015 주목할 만한 도서', 아마존 웹서점 '2015 베스트북 그림책'에 선정되는 등 출간되자마자 미국 평론가들의 찬사와 함께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 아이들이 이해하기 어러운 '기다림'의 개념을 장난감들의 차분한 이야기와 그림으로 훌륭하게 창조해 냈다... 뉴욕 타임스 * 빛으로 가득한 그림과 차분한 이야기로 아이들의 감각을 편안하게 해 준다... 워싱턴 포스트 * 케빈 헹크스는 어린이 문학의 숨겨진 대가이다... 보스턴 글로브 * 현실과 상상, 변하지 않는 것과 변하는 것, 지금 이 순간과 앞으로 일어날 일을 평온하게 연결해 주는 것이 바로 '기다.. 2021. 10. 1.
2013년 케이트 그린어웨이 수상작, '블랙 독' 레비 핀폴드 글/그림, 천미나 옮김 북스토리아이 책 읽는 우리 집 시리즈 5권. 영국 최고의 떠오르는 삽화가 상 및 북트러스트 유아 도서상 수상 작가 레비 핀폴드의 그림책이다. 뉴욕타임스는 '아이와 어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정교하고 뛰어난 일러스트와 흥미로운 스토리'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무서워할 거 하나도 없어"... 뉴욕타임스 극찬, 영국 최고의 그림작가 레비 핀폴드의 화제작! 무시무시하고 커다란 검둥개에 맞선 꼬맹이의 흥미로운 이야기 '블랙 독' 북트레일러 저자 및 역자 레비 핀폴드 (Levi Pinfold) 레비 핀폴드는 어린 시절부터 책과 만화책에 푹 빠져 있었으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쓰고 그리는 데 많은 시간을 보냈다. 음악에 대한 애정과 전설적인 재즈 음악가인 '장고 라인하르트'의 .. 2021. 9. 29.
보호자와 강아지가 함께 행복한 도심 속 원데이 코스, '우리 오늘 같이 나갈까?' (주)펫시민 지음길벗 펫시민 팀과 반려가족 19팀이 만나 서울 도심 및 근교에 위치한 반려견 동반 공간을 방문했다. 익숙하고 편안한 자연길 산책부터 원데이클래스, 한강 유람선 등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까지 반려가족 성향에 맞게 원데이 코스를 계획했다.날씨도 좋고 우리 강아지랑 오늘은 함께 나가고 싶은데...사람도 즐겁고 강아지도 편안한 곳 어디 없을까?우선 가볍게 아침 산책으로 시작해볼까?테라스에서 선선한 바람 쐬며 샐러드볼 한 그릇 뚝딱!커피타임은 소중하니까. 나는 카푸치노, 너는 퍼푸치노우리 함께 근육 부자되어 오래오래 건강하자!저녁은 차 타고 동네를 벗어나서 먹어볼까?석양이 참 예쁘다 오늘 하루 넌 어땠어?  목차더보기Prologue작가의 말 006PART 1평일은 프로 직장인주말만큼은 콧바람 쐬러(.. 2021. 9.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