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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권229

대웅펫, 카라 더봄센터 방문 유기동물 봉사활동 진행 소외된 유기동물과의 건강한 동행을 위해 대웅펫과 대웅제약이 온정의 손길을 모았다. 반려동물 헬스케어 전문기업 대웅펫(대표 이효준, 문재봉)은 '동물행동권 카라'에 유기견을 위한 펫 케어 제품을 기부하고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대웅펫과 대웅제약 임직원 1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지난 17일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유기동물보호소 '카라 더 봄 센터'를 방문했다. 대웅펫은 1천만 원 상당의 반려동물 영양제·간식 880여 개를 전달하고, 일손과 자원이 부족한 유기동물보호소를 돕기 위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대웅펫은 유기동물이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반려동물 영양제 3종과 영양간식 3종을 골고루 선물했다.사료 섭취만으로 부족할 수 있는 비타민, 유산균 등의 보충을 통해 면역력과 .. 2024. 3. 4.
'상처에서 치유로'... 동물복지 특별전시회,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려 2월 28(수)부터 29일(목)까지 이틀간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동물 대상 폭력의 실상을 알리고, 멸종위기종 보호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동물복지 특별전 이 개최된다. 전시회의 개회식은 첫날인 28일 10시 45분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국회의원 한정애·박홍근의원(동물복지국회포럼)과 국립생태원, 곰보금자리프로젝트, 동물복지문제연구소 어웨어, 동물자유연대,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가 공동 주최한다. 전시회는 반려동물 학대와 야생동물 밀렵·포획 등 동물들이 위협에 처한 실상을 고발하고, 멸종위기동물 보호의 중요성과 동물복지와 생명윤리 인식 및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전시회는 크게 '상처의 벽'과 '치유의 벽' 등 2개의 전시 공간으로 구성된다. 은 ▲'함께 살아가는 야생동물'(충.. 2024. 2. 26.
길고양이에 대한 소고... "갈등과 공존 사이" 길고양이는 인간의 보호 없이 야외에서 독립적으로 생활하는 고양이를 의미한다. 주인이 없는 집고양이가 야외에서 생활하면서 야생화된 경우가 대부분이며, 일부는 원래부터 야생에서 태어나 자란 고양이들도 있다. 2024년 기준, 전국적으로 약 200만 마리의 길고양이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높은 번식력과 인간의 유기로 인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 전국에 서식하는 길고양이 현황더보기2024년 기준 전국 길고양이 서식수가 약 200만 마리라는 추정은 다양한 연구 결과와 통계를 종합하여 도출된 수치다. 하지만 정확한 개체수를 파악하기는 어려우며, 이 수치는 오차 범위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주요 근거농림축산식품부: 2023년 기준 서울 등 7대 광역시 길고양이 수를 67만 7.. 2024. 2. 24.
아동청소년문화연구, 손창섭 동화와 동물권에 대한 인식 고찰 손창섭 동화와 동물권에 대한 인식 고찰 A Study on the Perception of Animal Rights in Son Chang-seop’s Narrative 아동청소년문학연구 2023, vol., no.32, 통권 32호 pp. 201-228 (28 pages) DOI : 10.24993/JKLCY.2023.06.32.201 발행기관 : 한국아동청소년문학학회 연구분야 : 인문학 > 문학 > 아동문학 장수경 / Jang Su Kyung / 목원대학교 초록 본고의 목적은 손창섭의 「꼬마와 현주」, 「장님 강아지」, 「돌아온 세리」를 중심으로 1950년대 동화에서 동물권에 대한 인식이 어떠했는지를 살피는 데 있다. 이를 통해 본 연구는 세 가지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첫째, 「꼬마와 현주」는 .. 2024. 2. 18.
불교와 사회, 불교 윤리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동물실험 찬반의 갈등 불교 윤리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동물실험과 찬·반의 갈등 Animal Experiment and Conflict between Pros and Cons from Buddhist Ethical Perspective 불교와 사회(구 불교사상과 문화) 2023, vol.15, no.1, pp. 108-145 (38 pages) 발행기관 : 중앙승가대학교 불교학연구원 연구분야 : 인문학 > 불교학 > 기타불교학 정하연(성엽) / 중앙승가대학교 초록 21세기는 애완동물의 시대라 할 수 있을 만큼 애완동물을 키우는 가구 수는 해마다 크게 증가하며, 동물에 대한 인식도 '애완'의 단계를 넘어 '반려'의 지위로 올라서고 있다. 이 같은 동물에 대한 인식 변화와 함께 더욱 대두되는 것이 동물권에 대한 문제로, 이 가운데는.. 2024. 2. 16.
루시의 친구들, 업계 관계자들 초청해 '루시법 설명회' 개최 동물권행동 카라 등 동물권 단체들로 구성된 '루시의 친구들'은 1월 23일 반려동물 생산, 판매와 연관된 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해 '루시법(동물보호법 개정안/의안번호 2125577, 2126131)' 설명회를 개최했다. 루시의 친구들(1월 6일 기준) 더보기 동물권행동 카라, 유엄빠, KK9레스큐, CRK, 코리안독스, 도로시지켜줄개, 다솜, 동물보호단체 라이프, 위액트, 유행사, 동물보호단체 행강, 전국길고양이보호단체연합, 부산길고양이보호연대, 묘연, 전남서남고양이복지협회, 봉사하는 우리들, 제주 행복이네, 제주동물사랑실천 혼디도랑, 제주동물친구들 등 19개 동물보호단체 이날 루시법 제정을 반대하는 경매장과 그 이익집단인 반려동물협회 등이 설명회가 예정된 장소에 몰려와 항의집회를 예고해 장소를 긴급히 변.. 2024. 1. 27.
해군 바다마을 어린이집, 헬프애니멀에 바자회 수익금 기부 사)동물보호단체 헬프애니멀(대표 임수연)은 해군 바다마을 어린이집(원장 이선희) 원생들이 바자회 수익금 중 10만원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기부금은 헬프애니멀에서 진행하는 유기동물과 길고양이 치료지원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해군 바다마을 어린이집 이선희 원장은 "바자회 수익금을 기부하는 과정이 의미있고, 동물보호의 소중함과 책임감을 느끼며, 영유아가 더욱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계기가 되어 기뻤다"라고 전했다. 동물보호단체 헬프애니멀 임수연 대표는 "해군 바다마을 어린이집 원생들의 바자회 수익금을 기부받게 되어 의미있게 생각하며, 유기동물 및 길고양이 치료지원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소중한 마음을 나눠준 해군바다마을 원생들과 선생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동물보호 및 치료지원을 위한 기금.. 2024. 1. 16.
'개 식용 종식'을 위한 동물권단체들의 활동 정리 1월 9일, '개 식용 종식 특별법'이 제정됐다. 이 글에서는 지난 발자취를 더듬어 2020년 10월 이후, 야호펫이 기록한, 동물권단체들의 '개 식용 종식'을 위한 활동 모습을 정리한다. - 편집자 주 -  2020년2020.10.20 - 케어 2기를 열며2020.10.22 - 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 17번째 식용견 농장 폐쇄와 ‘식용견 인식 조사’ 결과 발표2020.12.11 - 국유지에서 10년간 불법 운영한 개 사육장 적발 2021년2021.04.19 - 동물보호단체들, 용인 식용견 농장 및 도살장서 50여 마리 개 구조2021.06.20 - 경기도, 개식용 및 반려동물 매매 관련 제도개선을 위한 국회토론회 개최2021.08.10 - 동물자유연대, 8월 10일 개고기 판매 단속.. 2024. 1. 10.
동물해방물결 [성명], '개 식용 종식 특별법' 제정을 환영한다! '개 식용 종식 특별법'이 오늘인 2024년 1월 9일 국회 본회의를 드디어 통과해 제정됐다. 이로써 우리나라에서는 곧, '개 식용 없는 대한민국'을 향한 전환이 시작된다. '개 잡는 선진국'이라는 오명은 벗어던지고, 세계에서 유일무이했던 '개 식용 산업'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것이다. 수많은 국민과 세계인의 관심, 행동으로 다 함께 이뤄낸, 동물권의 커다란 승리다. 오늘 제정된 '개 식용 종식 특별법'은 공포 후 3년 간 정부가 개 농장 등 업장의 전·폐업을 지원하며 산업의 소멸을 유도하고, 2027년부터는 개에 대한 식용 목적 증식, 사육, 도살, 유통, 판매 일체를 금지, 처벌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개 식용을 종식하기 위한 시책을 수립하고, 필요한 행정적ㆍ재정적 지원을 하는 것은 이제 법적으로.. 2024. 1. 10.
19개 동물보호단체, 제주에서 '루시법' 통과 지지 집회 개최 대한민국 국회에서 '루시법' 발의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동물권행동 카라(대표 전진경) 등 19개 동물보호단체들이 6일 제주 서귀포학생문화원 앞에서 루시법 통과 지지 집회와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루시법이란 불법 동물생산 및 대량 판매를 양산하는 반려동물 경매업을 퇴출하고, 펫숍에서 6개월령 미만 아기동물 판매를 금지하자는 내용의 동물보호법 개정안으로 지난해 11월 23일 위성곤 국회의원이 최초 발의했으며, 윤미향 국회의원도 12월 29일 주요 내용이 동일한 법안을 발의한 상태다. 루시법이 발의되자 산업계에서는 경매장주 중심으로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영덕)를 결성했으며 루시법을 발의한 위성곤 국회의원의 의정보고 일정에 맞춰 항의 집회를 예고, 이들도 6일 서귀포학생문화원 인근에서 집회를 진행했다. 국내에.. 2024. 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