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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정책158

농림축산검역본부, "편의점에서도 잃어버린 개를 찾거나, 유기동물을 입양할 수 있어요!"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편의점 기업(GS 리테일, BGF 리테일)과 업무협약서(MOU)를 체결하고,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유실ㆍ유기 반려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홍보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검역본부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잃어버린 반려동물을 찾거나 입양할 때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QR 코드*를 전국 2만 2,000개 편의점 매장에 제공하고, 캠페인에 참여한 소비자들에게 입양 안내 리플릿(30천 부), 강아지 의류ㆍ핀버튼(9백 개), 반려동물 배변봉투(2.7천 개), 캠페인 포스터(2.1천 부) 등 다양한 홍보물을 배포하고 있다. * 휴대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동물보호관리시스템(APMS)' 접속을 통해 전국 약 280개소 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 중인 유실‧유기동물 .. 2021. 12. 1.
제주도, 읍면지역 대상 '찾아가는 동물등록 서비스' 제공 제주특별자치도는 유기ㆍ유실 반려동물의 소유자 반환율을 높이고 보호자의 책임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동물등록 대행업체가 부족한 읍면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동물등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행 「동물보호법」에 따라 반려 목적으로 2개월령 이상의 개를 소유한 사람은 의무적으로 동물등록을 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동물보호법」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된다. * 미등록 과태료 부과 : (1차) 20만원, (2차) 40만원, (3차) 60만원 동물등록은 제주도 전 지역에서 가능하며, 집에서 가까운 동물병원이나 동물등록 대행기관에서 할 수 있다. 그러나 동물등록 대행업체가 대부분 도심에 편중돼 있어 접근성이 떨어지는 읍면지역의 경우 동물등록률이 낮은 실정이다. * 동물등록 대행기관 : 65개소(제주시 49, 서귀포시.. 2021. 11. 29.
[야호펫 단상] '한국반려동물산업관련단체협의회' 출범에 즈음하여 어느 날 업계 대표자 한 분으로부터 "취재하러 다시면서 현장에서 느낀 반려동물 분야에 대한 소감이 어떤가요. 반려동물 분야에 있어 부족한 점이 뭐라고 생각하세요?"라는 질문을 받았다. 조금 어려운 질문이기는 했어도 평소 느꼈던 점에 비추어 "예, 반려동물 분야에 있어 부족한 점은 구심점이 되는 뭔가가 없다는 점 같습니다"라고 대답했다. 또한 "2019년 한국펫산업연합회 출범에 대한 논의가 있었는데, 당시 그 연합회가 출범했다면 반려동물 분야에 있어 구심점 역할을 했을 것 같습니다"라고 답변했다. 2019년 당시 한국펫산업연합회 출범을 위한 논의에는 (사)한국펫산업소매협회의 주최로 (사)한국애견협회, (사)한국고양이연맹, (사)한국동물장례협회, 한국동물병원협회, 서울시수의사회 등의 단체장 및 임직원들이 참.. 2021. 11. 24.
'경기도 동물보호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11월부터 본격 시행 '동물복지계획' 수립에 따른 지원 근거 마련 길고양이 급식소 및 반려동물 입양센터 설치ㆍ운영에 필요한 지원 근거 마련 경기도 차원의 동물복지계획의 체계적 수립ㆍ실행과 길고양이 급식소 및 반려동물 입양센터의 설치ㆍ운영을 활성화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가 한층 더 명확해졌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 동물보호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지난달 22일 355차 경기도의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이달 2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개정된 내용을 살펴보면 첫째, 동물학대 방지와 유기동물 보호 등 동물보호ㆍ복지정책 추진을 위한 「동물복지계획」 수립의 지원 근거를 명확히 했다. 동물복지계획 실행에 따른 인력ㆍ예산 확보 등에 대한 도지사의 책무를 규정하고, 동물 보호ㆍ관리 복지업무 추진을 위해 시장ㆍ.. 2021. 11. 12.
경기도, '길고양이 중성화의 날' 통해 길고양이 개체 수 집중 조절 경기도의 '길고양이 중성화의 날' 사업이 올해 157마리의 길고양이 중성화를 실시하며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경기' 실현에 이바지했다. 11월 4일(목) 경기도에 따르면, '길고양이 중성화의 날'은 지역과 기간을 정해 인간 사회와 공동체를 이루며 살고 있는 길고양이의 개체 수를 집중 조절하는 사업으로, 경기도가 지난해부터 도입해 시행해왔다. 기존 시군에서 추진해온 중성화 사업은 일부 민원성으로 산발적으로 이뤄져 다소 개체 수 조절의 효과가 덜했다. 이를 보완해 일정 지역을 선정, 집중 포획과 중성화 수술로 조절 효과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는 고양시 장항동을 선정, 5월부터 11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했다. 이곳이 평소 길고양이를 돌보는 활동가가 많지 않아 개체수가 계속 늘어 민원이 많고, .. 2021. 11. 5.
의정부시, 전국 최초로 '들개 피해 보험' 시행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들개 피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들개의 원인이 되는 유기동물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여 시민과 함께 건전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5년간 개 물림 사건 통계를 보면 연평균 2천230건, 일평균 6.11건 발생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개 물림 사고 시 치료비 또한 늘고 있어 1인당 148만원에서 239만원으로 61.4% 상승하고 있다. 들개 피해 대책 마련 최근 남양주시에서 대형견에 물려 사람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하여 들개로 인한 피해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 의정부시는 들개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의 안전을 도모하고자 피해에 대비한 대책을 마련하였다. 우선 주인 없는 유기견에 대.. 2021. 11. 5.
서초구, 길고양이 급식소 11개소 추가... 36개소로 확대 운영 서울 서초구가 기존 길고양이 급식소 25개소에 더해 올해 10월까지 11개소를 추가로 확대 설치해 총 36개소의 '서초구 길고양이 급식소'가 문을 연다. 길고양이 급식소는 서초구에서 2017년 3개소 시범 설치를 시작으로 2019년에는 각 동별 1개소씩 18개소를 추가 설치했으며, 2020년에는 사람이 떠난 재건축 지역에 남겨진 길고양이를 위해 4개소를 추가 설치했다. 올해는 기존 낡은 급식소 2개는 교체하고 길고양이 중성화 자원봉사자의 신청을 받아 방배13구역 재건축지역을 포함한 11개소를 추가 설치한 것이다. 올해 제작한 길고양이 급식소의 주요 특징으로는 급식 상자와발판으로 구성해 기존 급식소보다 지붕이 길어 급식소 안으로 비가 덜 들이치고 더 안락하다는 점이다. 또 소재로는 고무를 이용해 급식소 다.. 2021. 1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