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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그조틱애니멀115

'시흥승마힐링체험장'에는 '프라이빗 애견운동장'이 있다 시흥에 볼 일이 있어 들렸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 '아세코밸리 골프클럽'을 지나가는데 우연히 길 옆에 '애견운동장'이라고 쓰여있는 현수막과 함께 그곳에서 뛰어놀고 있는 댕댕이의 모습을 발견한다. '이곳은 승마장인데, 애견운동장이 있다고?'... 호기심에 차를 멈추고 승마장 안으로 들어가 본다. 입구를 지나 안으로 들어가니, 사람이 아닌 귀여운 아기 염소 두 마리가 반갑게 맞아준다.   이곳이 어떤 곳인지 물어봐야 하는데, 이렇게 염소 두 마리가 반갑게 인사를 해준다. 댕댕이가 반겨주는 건 저리 가라 할 정도로 붙임성과 애교가 넘친다. 주변을 둘러보니 벽에는 '승마체험안내'와 '기술능력인증제 포니등급'에 대한 안내문이 붙어있고, 승마장에서는 손님이 승마 체험을 하는 듯한 모습이 보인다.     차를 타고 .. 2021. 11. 5.
하동군 고전초등학교, 맑은 가을 날씨 속 '해뜰목장'에서 체험학습 진행 하동 고전초등학교(교장 황영숙)는 10월 12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2학기 하동 오감길 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옥종면 해뜰목장에서 목장체험, 아이스크림 만들기, 치즈와 피자 만들기 체험을 통해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이틀로 나눠 12일은 5~6학년, 14일에는 유치원과 1~4학년 두 그룹으로 실시해, 고장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친구 사랑의 마음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해뜰목장에 도착한 학생들은 푸른 초원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양과 말에게 당근 먹이 주기, 젖소에게 우유 주기 등의 체험을 했다.  이어서 우유를 이용한 아이스크림 만들기 활동에서 얼음과 소금을 이용한 흡열반응을 관찰할 수 있었다. 만든 아이스크림을 한 입 먹으며 달콤함을.. 2021. 10. 22.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유전자변형 관상어 수입ㆍ유통 금지 홍보 캠페인' 진행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황선도, 이하 '자원관')이 '21021 한국관상어산업박람회'에서 미승인 유전자변형 관상어의 불법 수입 및 유통을 차단하기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10월 8일(금)부터 10일(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홍보 캠페임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LMO(Living modified organiam) 안전 관리 연구원들이 50여개 참가 부스 및 관람객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펼친다. LMO는 유전자변형생물체(GMO)로, 현대 생명공학 기술의 발달로 새롭게 조합된 유전 물질을 포함한 생물체(동물ㆍ식물ㆍ미생물)을 의미한다. 현재 동남아시아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대부분의 형광 관상어는 일반 관상어에 화려한 형광색 색상을 내도록 외래 유전자를 도입한 LMO다. LMO는 자연환경으로.. 2021. 10. 8.
정읍시, 토끼ㆍ기니피그용 펫푸드 생산 적극 지원 반려동물 사료 생산으로 틈새농업 노린다!건초ㆍ주사료ㆍ간식 등 개발ㆍ판매, 전망 밝고 부가가치 높아  국내 펫푸드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정읍시가 펫푸드 산업 연구ㆍ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정읍시에 따르면 시의 반려동물 수는 약 27,000여 마리로 추정되고, 사료 시장 규모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지난해 국내 펫푸드 시장 규모는 1조 3천억 원에 도달하는 등 매년 약 10%씩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운데 정읍시는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반려동물 사료 생산 틈새농업 육성' 사업을 추진했다. 고품질 사료 생산 전문가공업체 육성을 목표로 정읍시는 '청아 농장'을 시범 농가로 선정하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생산ㆍ가공시설과 제품개발 컨설팅을 지원했다. 청아 농장은 반려동물 가운데 토끼.. 2021. 9. 29.
장미경 개인전 '호랑이'展, 갤러리 단디에서 열려 9월 29일(수)부터 10월 11일(월)까지 인사동 갤러리 단디에서 도예가 장미경 개인전 '호랑이'展이 개최된다. 그녀는 한국의 정신문화 형성에 깊이 영향을 미쳐온 샤머니즘을 흙이라는 제재를 통해 새롭게 바라본다. 경복궁 근정전의 월대 위에 놓인 '12지신 석상' 및 '단청' 그리고 상여에 쓰이는 '꼭두라는 한국 고유의 인형 문화야말로 이번 전시의 주요 모티브다. 장미경 작가는 자신을 호랑이 아티스트라 일컬을 만큼 호랑이 작업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보통 민화에 등장하는 호랑이는 영험하고 신격화된 존재로 용맹함과 강인함을 상징하기 마련이지만, 그녀의 호랑이 '꼭두'는 이빨을 드러내고 있음에도 전혀 무섭지 않다. 호랑이 꼭두가 우리에게 유난히 친근하게 다가오는 까닭은 무엇일까? 우선 장대한 원래의 몸짓이 .. 2021. 9. 27.
이마트 의정부점 & 몰리스펫샵 방문기 이마트와 몰리스펫샵... 몰리스펫샵은 고양 스타필드에 있는 매장에 들린 적이 있고, 이마트는 20여 년 동안 전국 각지에서 생활하다 보니 장 보러 자주 갔었다. 평일 저녁시간, 근처에 볼일이 있어 들렸다가 이마트로 발걸음을 옮긴다. 평소 집 근처에 홈플러스가 있어 그곳을 이용했기에 이마트는 와보지 못했었다. 이마트는 홈플러스와는 달리 지상에 주차장이 있고 매장은 1층과 지하에 있었다. 예전 지방에서 갔었던 이마트의 기억을 떠올리며 이마트 1층을 둘러본다. 그리고... 예상과는 달라도 너무 다른 모습에 놀랄 수밖에 없었다. 이마트 1층은 가전제품 코너가 매장의 절반을 차지했고, 나머지 부분은 어린이와 아동을 위한 코너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다! 가전제품이 전시된 모습을 봤을 때는 '그래, 대형마트는 다 이런.. 2021. 9. 10.
수의사 오석헌의 현장 속 동물권 이야기, '우리 곁의 동물은 행복할까' 글/사진 케빈 이 세상이 인간 중심으로 돌아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우리는 생각보다 많은 동물과 함께 살고 있다. 흔히 볼 수 있는 반려견이나 길고양이 외에도 도시의 고층 빌딩이나 아파트 단지 사이를 날아다니며 둥지를 튼 새와 곤충, 동네 야산의 야생동물이 다양한 방식으로 삶을 꾸려가고 있는 것이다. 인간은 과연 이 생명들과 더불어 얼마나 잘 살아가고 있을까. 현장에서 동물과 함께 해 온 수의사 오석헌 동물들의 생활과 죽음을 가장 가까이에서 가장 자주 보는 이가 있다면 바로 수의사일 것이다. 오석헌 원장은 강원대 수의과를 졸업하고, 야생동물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에버랜드 동물원 수석 수의사로 일했고, 지금은 특수동물전문 동물병원을 운영하며 코엑스 아쿠아리움 촉탁 수의사로 활동 중이다. 강원대 학.. 2021. 8. 27.
밀양시와 사회복지법인 '더 굿세이브', 반려어 친구 만들어주기 업무협약 8월 24일(화), 경남 밀양시와 사회복지법인 더 굿세이브(대표이사 박영태)는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는 '반려어 친구 만들어주기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반려어 친구 만들어주기 사업은 지난 6월부터 산내면, 단장면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호응이 좋아 전 읍면동으로 확대하게 됐다. 이 사업은 생활지원사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들에게 반려어와 어항을 전달한 후 주 1회 방문해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면서 어르신과 함께 반려어를 관리하는 사업이다. 저소득 홀로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어 우울감과 소외감을 해소해 고독사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어르신들에게 귀여운 물고기 친구를 만들어 주어 외로움을 달래고 서로 함께하는 이 신박한.. 2021. 8. 24.
[TV 동물농장] 할아버지와 반려견 차돌이가 만나던 순간, 최고 시청률 10.3% 기록 8월 22일(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정'에 대한 에피소드들이 전해졌다. 첫 번째 에피소드, 살아왔던 터전에 대한 정 대천의 한 수상시장 안에는 어디를 쳐다봐도 제비집을 쉽게 볼 수 있을 만큼 이곳저곳 제비집이 가득했다. 오래된 집부터 이제 막 짓기 시작한 집까지, 스피커 위는 물론 간판의 글자 사이에도 제비집은 가득했다. 수산시장이 주위보다 높은 지대에 위치해 있는 돔 형태로 천적으로부터 보호가 용이한데다가 주위에 집을 지을 수 읽는 흙까지 풍부해 제비들의 주거지로는 최적의 조건이라고. 제비들이 이곳에 집을 짓기 시작한 것은 벌써 6년 전부터. 다행히 시장 사람들의 배려로 평화로운 공존이 지속되고 있다고. 가족을 지키기 위한 한 쌍의 제비가 조금 문제이긴 하지만, 그것마저.. 2021. 8. 24.
파밀리에 승마장, 하반기 장애우 신체·정신적 함양 가능한 재활승마에 주력 파밀리에 승마장은 올해 하반기부터 장애우들을 위해 재활승마에 주력한다고 밝혔다. 파밀리에 승마장은 그 동안 장애인에게 재활승마 비용 지원을 하며, 재활승마 참여를 독려해 왔다. 승마는 비장애인들에게도 잘 쓰지 않는 근육들을 사용하게 하고, 온순한 초식동물인 말 위에 올라앉아 걷고 달리는 것만으로도 성취감과 도전 의식을 주는 운동이다. 말은 덩치는 크지만 매우 온순하고 사람에 의해 길들여짐으로써 고삐와 안장에 의지해 기승자가 원하는 바를 잘 이해하고 따라준다. 이렇듯 재활승마는 치료승마와 재활의 역할을 모두 해왔다. 신체 발달이 더딘 장애우들에게는 신체 자극으로 신체기능의 향상을 돕고, 정신 발달이 더딘 장애우들에게는 용기와 성취감 등을 갖도록 한다. 말의 체온은 사람보다 1도 정도 높아 말 위에 올라가면.. 2021. 8.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