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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245

국민권익위, 강원도 양양군의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사업 관한 행정심판 인용 결정 중앙행심위, "원주지방환경청장 환경영향평가 부동의, 위법·부당하다고 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이하 중앙행심위)는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 환경영향평가 부동의 협의의견 통보 취소심판’에 대한 양양군의 청구를 인용했다. ※ 환경영향평가 부동의 : 해당 사업의 시행으로 인한 환경영향이 환경보전상 상당한 문제점이 있다고 판단돼 해당 사업의 규모·내용·시행시기 또는 위치에 대하여 변경·조정 등 사업계획을 재검토하도록 제시하는 의견 오전 10시부터 정부세종청사 7동 심판정에서 열린 오늘 회의에서 행정심판위원들은 양 당사자와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한 후 원주지방환경청장의 환경영향평가 부동의 협의의견 통보가 위법·부당하다고 최종 결정했다. 중앙행심위는 아래 사항을 정상 참.. 2020. 12. 31.
내년부터 수출입 허가 대상 야생동물 대폭 늘어난다 환경부, 달라지는 자연보전분야 4가지 제도 소개 내년부터 수출입 허가대상 야생동물이 기존 589종에서 박쥐·낙타 등을 포함한 9390종으로 늘어나게 된다. 환경부는 31일 내년부터 새롭게 달라지는 자연보전정책 분야의 4가지 제도를 공개했다. 새롭게 추진되는 제도는 ▲야생동물 수입·반입 허가대상 확대 ▲자연공원(국립공원 및 도립·군립공원) 내 토지매수청구 대상 확대 ▲환경영향평가 주민의견 수렴 절차 및 방법 개선 ▲생태·자연도 이의신청 절차 개선으로 ‘국민안전’, ‘국민편의 증진’, ‘소통강화’에 초점을 뒀다. 먼저 야생동물 수입 및 반입 허가대상이 대폭 확대된다. 지난해 11월 27일부터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이 개정·시행돼 야생동물 수출입 허가대상에 코로나바이러스, 아프리카돼지.. 2020. 12. 31.
[동물권행동 카라] 설악산 케이블카 사업 최종 중단까지의 경과 그리고 의의 이글에서는 동물권행동 2019년 카라 블로그에 실린 '설악산 케이블카 사업 최종 중단까지의 경과 그리고 의의'에 관한 글을 소개한다. - 편집자 주 - 천혜의 자연과 그 안의 생명들을 돈벌이 대상으로 바라보지 않고, 오히려 이를 인식하는 시대가 되었음을 알리는 신호탄 여러분들이 산양을 지켰습니다! 설악산 케이블카 사업 최종 중단까지의 경과 그리고 의의​ 지난 9월, 이명박 정부 때부터 추진되어 온 설악산 케이블카 사업이 사실상 중단이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동물권행동 카라를 비롯한 시민단체들은 ‘설악산국립공원지키기국민행동’이란 이름으로 사업의 부적격성, 그리고 무엇보다 산양의 서식지가 파괴되는 부당성을 외치며 싸워왔고, 뒤에서 응원하고 함께 해주신 여러분들 덕분에 값진 결실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 2020. 12. 30.
경기도 '반려동물 테마파크', 2022년 문 연다 2022년 3월 준공 목표로 올해 4월 착공 반려동물문화센터, 보호시설, 캠핑장, 추모관, 관리시설 등 들어서 평택에 ‘야생동물 생태관찰원’, 연천에 ‘야생동물 구조관리센터’ 건립 민선7기 경기도가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세상’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하는 ‘반려동물 테마파크’가 오는 2022년 상반기 여주에 문을 열 예정이다.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반려동물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문제를 해소하고, 반려동물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반려동물을 기르는 사람이나 기르지 않는 사람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만들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여주시 상거동 380-4번지 일원 총 16만5,000㎡ 부지에 도비 474억 원, 국비 24억 원 총 49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조성할 예정으로, 2022년 3월 .. 2020. 12. 30.
전남도, 1천 872억 규모 ‘국립난대수목원’ 완도 유치 경제효과 1조 2천억…전남그린뉴딜블루이코노미 성공 주춧돌법정보호종을 포함한 872종의 동물 서식  전라남도는 산림청의 국립난대수목원 대상지로 완도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수목원 전문기관인 신구대학교와 ㈜유신이 수행한 ‘국립난대수목원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에서 완도는 자연조건은 물론 산림식생, 대상지 확보, 기반시설 완비, 지역사회 상생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전라남도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대응과 노력도 한 몫 했다는 평이다.이번 성과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후보자 시절이던 지난 2018년 ‘한반도 아열대화의 대응과 싱가포르 가든스 바이 더 베이와 같은 국제적 규모를 갖춘 수목원 조성’ 공약을 발표한지 2년 반만의 쾌거다.이.. 2020. 12. 29.
동물권과 지역 주민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제주동물테마파크' 이야기 2019년 10월 15일(화),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생물다양성 보전과 현대 동물원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움이 열렸다. 이글에서는 발제자들의 발표 및 토론자들의 토론내용을 소개한다. 이날 심포지움은 '제주도 선홀2리 제주동물테마파크 건설'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심포지움을 주최한 녹색당 동물권위원회(준) 등의 주장이 심포지움에서 토론되었고, 이글에는 관련 내용을 실었다. - 편집자 주 - '생물다양성 보전과 현대 동물원의 방향' 심포지움 현장스케치 2019년 10월 15일(수),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생물다양성 보전과 현대 동물원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움이 열렸다. 행사는 바른미래당 이상돈 국회의원과 서울시의회 권수정 의원의 '여는 말씀'을 시작으로 발제자 .. 2020. 12. 27.
SBS 보도(멧돼지 잡으려던 '덫', 천연기념물까지 죽어간다)에 대한 ASF 중앙사고수습본부 설명 [ASF 중앙사고수습본부] 2020.12.22. SBS 〈멧돼지 잡으려던 '덫', 천연기념물까지 죽어간다〉보도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설명드립니다. 기사 내용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을 위해 설치된 포획도구에 산양과 같은 천연기념물까지 피해를 입고 있음 춘천에서 포획덫에 걸린 산양을 보호센터로 옮겼으나 폐사함 동 보도내용에 대한 ASF 중앙사고수습본부 설명내용 현재 사용 중인 포획덫은 위성항법장치(GPS) 발신기가 부착되어 있어, 포획 신호를 받은 엽사가 즉시 확인하여 조치하고 있음 ▲ 이번에 보도된 건도 포획덫에 걸린 산양에게서 부상이 확인되어 야생동물 구조센터에 인계된 사례임 ▲ 최근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이 늘고 있어 야생멧돼지 개체수 저감이 불가피한 상황임 다만, 환경부는 산양 등 야생동물에 .. 2020. 12. 25.
'제1차 동물원 관리 종합계획'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 동물원 허가제 전환 및 야생동물카페 등 전면 금지 동물원 허가제 전환 및 야생동물카페 등 전면 금지 동물 사육·수의(獸醫) 이력 전산화·공유 국내외 협력 강화 및 거점동물원 구축·운영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전국 110개 동물원(공영 20개, 민간 90개)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내용을 담은 '제1차 동물원 관리 종합계획(2021-2025년)'을 수립하여,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종합계획은 '동물원 및 수족관의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동물원수족관법)'에 따른 것으로, 지난 2018년 6월 동물원·수족관의 적정한 관리를 위해 5년마다 '동물원 및 수족관 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토록 법령이 개정된 후 마련된 최초의 법정계획이다. 환경부는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올해 7월부터 외부 전문가 의견수렴, 동물 및 사업자단체 대상 이해관계자 공청회 개최, 부.. 2020. 12. 23.
문화재청·전주시 천연기념물 동물 보존관 설립 협약 영구장애가진 동물 친환경 사육 가능, 12.17 비대면 협약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전주시(시장 김승수)와 17일 천연기념물 동물 보존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맺었다. 천연기념물 동물 보존관은 기후변화, 동물찻길사고(로드킬), 조류충돌 등 사고로 영구장애를 가진 천연기념물을 보존하기 위한 사육시설을 말한다. 이번 협약은 전주동물원에 천연기념물 동물 보존관 시설을 건립하고 원활한 운영·관리를 위해 추진되었다.   * 보존관 시설 건립·운영: 2021년 하반기 예정 그동안 문화재청은 조난당한 천연기념물 동물의 구조와 치료를 위하여 일반 동물병원과 야생동물구조센터를 ‘천연기념물 동물치료소’로 지정(전국 203개소)하고 치료비를 지원해왔다. 이를 통해 최근 5년간 전국에서 6,000개체 이상의 천.. 2020. 12. 17.
한국-러시아, '상호문화교류의 해' 기념 공동우표 발행 대표적 야생동물인 한-반달가슴곰 러-불곰 담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박종석)는 12월15일 한-러 상호문화교류의 해를 맞아 러시아 우정과 함께 공동우표 2종 총 67만2천장을 발행한다. 러시아는 신북방정책의 핵심 협력국으로 1990년 수교 이후 30여 차례 정상회담을 통해 정치·경제협력, 문화·인적 교류, 에너지 분야 등 여러 방면에서 우리나라와 우호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공동우표는 두 나라의 대표적 야생동물인 한국의 반달가슴곰과 러시아 불곰의 모습을 담았다. 한국 ‘반달가슴곰’은 일제강점기 해로운 짐승을 제거한다는 명분으로 벌인 해수구제사업과 밀렵, 서식지 감소 등으로 개체 수가 급감했다. 지난 2005년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반달가슴곰의 몸.. 2020. 1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