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야생동물245

지구촌 13명의 젊은이 '비곤'... 'NFT 아트'로 환경 문제 해결한다 예술가, 큐레이터, 공학자, 개발자, 경제학자, 사회학자, 경영자 13명이 참여하는 환경 문제 해결 프로젝트 '비곤(bEgONe)'이 10월 18일(월) 출범했다. 비곤은 오염으로 사라지고 있는 지구의 간절한 외침인 'begone'과 영겁, 억겁의 뜻 'eon'을 합친 말로, NFT 아트로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다. 환경 문제, 사회 문제는 인류를 크게 위협하고 있다. 전 세계를 곤혹에 빠뜨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미얀마ㆍ 아프가니스탄 사태 등은 더 이상 우리와 무관한 사태로 여길 수 없다. 어느 때보다 인간 스스로 반성이 깊어진다. 하지만 상황에 대한 해결책은 환경 관련 펀드, 시혜적 모금 등으로 과거와 크게 다르지 않다. 더 적극적인 실천과 글로벌 연대가 필요하나, 기존 시스템에서.. 2021. 10. 25.
39마리의 야생 자이언트 판다 서식지, 중국 탕자허 국립자연보호구역 10월 12일(화), 중국 쿤밍에서 개최된 생물다양성협약(CBD) 제15차 당사국 총회(COP15)에서 중국은 자이언트 판다 국립공원의 공식 지정을 발표했다. 쓰촨성 광위안시 칭촨현에 위치한 탕자허(Tangjiahe) 국립자연보호구역은 자이언트 판다 국립공원의 구성 요소 중 하나다. 중국의 제4차 국가 자이언트 판다 조사에 따르면, 탕자허에는 39마리의 야생 자이언트 판다가 서식하고 있다. 탕자허는 야생동물과 마주칠 확률이 높은 지구 상에서 몇 안 되는 저지대 중 하나로 유명하다. 이곳에는 안정적인 개체수를 보유한 자이언트 판다 외에도 황금 들창코원숭이, 쓰촨 타킨, 프르제발스키 붉은머리오목눈이(Przevalski's parrotbill) 등의 희귀 동물이 서식한다. 보호구역에서 길을 따라 배회하는 타킨.. 2021. 10. 19.
중국 장쑤성, 해변에서 자연의 요정을 만나다 이달 11일(월) ~ 15일(금) 제15차 유엔 생물다양성회의(UN Biodiversity Conference)가 쿤밍에서 열렸다. 이 회의는 생물다양성 분야의 고위급 국제회의다. 중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중요한 생물다양성 보호 지역 중 하나인 장쑤성은 현재 생태학적 보호에 대한 노력을 계속 강화하고 있다. 장쑤성 문화관광부에 따르면, 현재 장쑤성에서 기록된 종의 수는 6,046종이며, 그중 165종이 희귀하고 멸종위기에 처해 있다. 난퉁(Nantong)은 양쯔강 하구의 북쪽에 위치한다. 난퉁의 소양구 모래톱 습지 보호지구는 넓은 조수에 의해 형성된다. 조류를 관찰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는 5월, 6월, 9월, 10월이며, 이 시기에는 천문학적인 조수와 함께 더 많은 조류가 관찰된다. 옌청은 장쑤성에서.. 2021. 10. 19.
서울시, 너구리 등 야생동물 서식지에 '광견병 미끼예방약' 4만개 살포 서울시 경계 하천ㆍ산악지역 차단띠 형태 살포, 야생동물 광견병 선제 차단시민 산행 시 야생동물 피하고 반려견 목줄 필히 착용, 야생동물 접촉 않도록 주의  서울시가 야생 너구리 등을 통해 전파되는 광견병을 예방하기 위해 10월 18일(월)부터 11월 3일(수)까지 '야생동물 광견병 미끼예방약' 4만개를 북한산, 양재천 등 너구리 서식지역에 살포한다. '광견병 미끼예방약'은 야생동물이 섭취하면 광견병 항체가 형성되는 예방약으로 가로 3cm, 세로 3cm 정도의 갈색 고체 형태로 동물이 먹기 쉽게 어묵 또는 닭고기 반죽 안에 백신을 넣어 살포한다.  광견병 미끼예방약 살포 지역은 너구리의 주요 서식지인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불암산, 관악산, 용마산, 우면산, 대모산과 너구리가 자주 출몰하는 지역인 양재.. 2021. 10. 18.
해양수산부, 백령도 점박이물범에 위치추적장치 부착 성공 해양수산부는 해양보호생물 점박이물범의 회유 경로와 시기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기 위해 백령도 연안에서 점박이물범 1마리에 인공위성 위치추적장치를 부착하여 방류했다고 밝혔다. 2006년부터 점박이물범 서식실태조사를 해오고 있는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는 사전허가 등 준비과정을 거쳐 지난 8월 백령도 물범 바위에서 생후 2년 가량의 어린 물범 한 마리를 생포*한 후,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 위해 위치추적장치를 등에 붙이고 즉시 방류하였다. * 점박이물범은 해양보호생물로 보호받고 있을 뿐 아니라 천연기념물 제331호로 지정되어 있어 문화재청의 사전허가를 받아 생포조사 수행 위치추적장치 부착 연구는 대상종을 죽이지 않고 회유 경로와 시기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동물 생태연구에서 널리 이용되고 있는 방법이나, 경계.. 2021. 10. 12.
마포구, 주민과 함께 새집 달아요... '성미산 새집 달기'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10월 21일과 23일 오전 10시부터 '성미산 새집 달기' 프로그램 운영10월 4일부터 생명의 숲 홈페이지에서 접수아까시나무 산물 활용, 자연친화적 새집 만들고 직접 달아보는 체험까지  마포구가 10월 21일과 23일 이틀간 오전 10시에 진행될 '성미산 새집 달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주민과 함께 성미산 곳곳에 새집을 달아 더 많은 조류가 서식하고 수목이 어우러지는 성미산의 자연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하는 이번 행사는 마포구와 사단법인 생명의 숲이 공동으로 진행한다. 성인 및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다음 달 4일부터 생명의 숲 홈페이지(https://forest.or.kr/)를 통해 받고, 회차별로 10명씩 총 20명을 모집한다. 접수는 .. 2021. 9. 30.
국회도서관에서 열람 가능한 2021년 '동물' 관련 온라인 자료 이 글에서는 국회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nanet.go.kr/)에서 '동물'을 검색했을 때, 뷰어나 외부기관을 통해 열람이 가능한 2021년 자료를 정리한다. 동물권창작 그림책에 나타난 동물권과 동물복지 | 문선영, 유지안 | 한국어린이문학교육학회문화관광축제에서의 동물권 인식 연구 | 권재현 | 한국연기예술학회동물 이용 축제의 문화적 가치 생성 연구 | 권재현 | 한국콘텐츠학회청소년의 동물윤리교육을 위한 공익광고포스터 프로그램 개발 : 피터 싱어의 동물해방론을 중심으로 | 정윤채 | 단국대학교 교육대학원헤르더의 인간ㆍ동물 경계와 동물의 도덕적 지위 | 성균관대학교 대학원동물해원 관점에서의 동물복지 | 김진영, 이영준 | 대진대학교부설대순사상학술원동물보호 및 학대 예방 연속 토론회 : 또 하.. 2021. 9. 23.
기후변화에 따른 북극곰의 유전적 고립과 근친교배는 종의 생존을 위협한다 지난 20년 동안 북극곰의 유전적 다양성 최대 10% 감소 9월 8일 발표된 Royal Society Journals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바렌츠해(Barents Sea)에 있는 노르웨이 군도 스발바르(Svalbard)에서 관찰한 북극곰 개체군이 20년 동안 최대 10% 감소했다. 과학자들은 얼음이 녹으면서 북극곰의 서식지가 파편화되어 외부 북극곰과의 접촉이 줄어들고, 지역간 유전적 고립과 근친교배가 급격히 증가했다고 말했다. 노르웨이 생물경제연구소의 시모 마두나(Simo Maduna)는 "근친교배의 결과로 이 종은 종의 적합성과 건강에 영향을 받고 개체수 감소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북극곰은 현재 위험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 마두나는 "유전적 다양성의 부족은 결국 종의 번식력이 없는 자손을 낳거나 .. 2021. 9. 16.
[환경스페셜] '외래종, 자연의 불법체류자'... 사슴은 가축, 곰은 야생동물? 환경스페셜, '외래종, 자연의 불법체류자' 9월 16일(목) 저녁 8시 30분 KBS2TV '외래종'이란 외국으로부터 인위적 또는 자연적으로 유입되어 그 본래의 서식지를 벗어나 존재하게 된 생물을 말한다. 여러 가지 이유로 외국에서 들여오는 외래종은 연평균 20% 이상씩 증가하고 있다. 그런데 이 외래종이 애초의 목적에서 벗어나 우리 토종 생태계를 위협하고 심지어 사람에게까지 피해를 주는 경우가 있다. 9월 16일(목) 밤 8시 30분, KBS2TV는 환경스페셜 '외래종, 자연의 불법체류자' 편을 통해 2021년 현재 우리나라 외래종의 현주소를 짚어본다. 사슴은 가축? 곰은 야생동물? 전라남도 양광군 낙월면에 위치한 안마도는 탁 트인 해안과 아름다운 초원 능선이 일품인 섬이다. 말의 안장을 닮아 안마도(.. 2021. 9. 16.
MBC '다큐플렉스 - 은밀하게 위대하게'... 야생의 경이로운 번식과 생존을 담다 1년간 동강, 금강, 팔당호 촬영... 국내 최초 뻐꾸기 탁란 모습 공개 배우 양동근의 목소리로 펼쳐지는 야생의 은밀한 본능 MBC '다큐플렉스 - 은밀하게 위대하게'(이하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4K 카메라의 시선으로 야생의 신비롭고 경이로운 종족 번식과 생존 본능을 담아낸 웰메이드 자연 다큐멘터리다. 지난 1년간 동강과 금강, 팔당호를 오가며 촬영에 나선 제작팀은 국내 최초로 10여 초에 불과한 뻐꾸기의 실제 탁란 모습을 완벽하고 온전한 형태로 카메라에 담아냈다. 지난 봄, 팔당호의 물안개 공원 숲속에서는 뻐꾸기와 뱁새의 탁란 전쟁이, 금강 상류 반일암 계곡 물속에서는 꺽지와 감돌고기의 치열한 종족 번식 전쟁이 펼쳐졌다. 우리가 모르는 사이 은밀한 야생의 본능은 봄을 깨우고 숲과 계곡을 지배한다. 야생.. 2021. 9.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