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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존과 동행

기후변화에 따른 북극곰의 유전적 고립과 근친교배는 종의 생존을 위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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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0년 동안 북극곰의 유전적 다양성 최대 10% 감소

 

기후변화는 종의 장기적인 건강에 영향을 미치고, 생존을 위협한다

 

9월 8일 발표된 Royal Society Journals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바렌츠해(Barents Sea)에 있는 노르웨이 군도 스발바르(Svalbard)에서 관찰한 북극곰 개체군이 20년 동안 최대 10% 감소했다. 

 

과학자들은 얼음이 녹으면서 북극곰의 서식지가 파편화되어 외부 북극곰과의 접촉이 줄어들고, 지역간 유전적 고립과 근친교배가 급격히 증가했다고 말했다. 

 

 

북극곰은 얼음에 의존하는 종이다

 

노르웨이 생물경제연구소의 시모 마두나(Simo Maduna)는 "근친교배의 결과로 이 종은 종의 적합성과 건강에 영향을 받고 개체수 감소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북극곰은 현재 위험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 

 

마두나는 "유전적 다양성의 부족은 결국 종의 번식력이 없는 자손을 낳거나 질병을 견디지 못하게 할 수 있다"로 덧붙였다.

 

연구자들은 "북극곰은 북극에 서식하며 얼음에 의존하는 종이지만 북극 해빙의 침식은 지구 온난화에 의해 촉발됐다"라며 "해로운 유전적 변화가 미래에 더 심각해질 것이다. 이는 북극곰이 직면한 끔찍한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Nature Climate Change에 발표된 한 연구결과는, 북극 해빙이 놀라운 속도로 계속 줄어들면서 북극곰이 먹이를 찾기가 어려워짐에 따라 북극곰을 비롯한 대다수 육식동물이 2100년이면 굶어 죽을 것이라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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