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놀고 있는 시유지'를 어르신돌봄, 반려동물시설 등으로 활용한다
서울시가 저이용되거나 놀고 있는 시유지 684만㎡의 활용도를 높여 건강센터, 어르신 돌봄시설, 반려동물시설 같은 다양한 공공시설을 적기에, 적재적소에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서울시는 공공토지의 활용가치를 높이기 위한 「공공토지 활용 기본계획」을 최초로 수립,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고령화, 1인가구 증가 같은 사회변화에 따라 새로운 공공시설에 대한 수요는 커지는 반면, 가용 가능한 토지는 부족한 상황에서 한정된 시유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담고 있다. 서울시 소유 공공토지, 즉 '시유지'는 총 106㎢(5만8천여 필지)로, 여의도 면적의 약 36.5배 규모다. 이중 도로ㆍ공원ㆍ하천 등 필수기반시설(57.8%), 전ㆍ답ㆍ임야 같이 활용도가 떨어지는 땅(22.7%), 이미 활용 중..
2022. 4. 14.
서울시, '도심 내 유기동물 입양지원시설' 확대한다
서울시는 최근 3년간 유기동물 수가 31.8% 대폭 감소('18년 8,200마리 → '21년 5,600마리)한 가운데, 시민이 더 쉽게 동물을 입양할 수 있도록 '도심 내 유기동물 입양지원시설'을 확대 운영한다. 유기동물 수유기동물 안락사율 서울시는 그간 시민이 안심하고 유기동물을 입양할 수 있도록 입양 전 건강검진, 중성화수술 등 의료지원, 입양 후 동물보험 가입, 입양 전ㆍ후 동물교육 등을 지원해 왔다. 그 결과, 유기동물의 안락사율은 '18년 24%에서 '21년 9% 수준으로 크게 감소했으며, 입양률은 '18년 32%에서 '21년 39% 수준으로 증가했다.먼저, 서울시는 동물보호단체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과 함께 3월부터 동대문구 제기동에 유기동물의 보호와 입양 상담을 위한 '발라당 입양카폐'..
2022. 3. 24.
서울시, '우리동네 동물병원' 58개소로 확대... 취약계층 반려동물 의료 지원
58개 우리동네 동물병원서 기초 건강검진, 예방접종, 심장사상충약 등 지원가구당 1마리→2마리 지원 확대 반려동물과 지정병원 방문 신청, 총 1,500마리 지원 예정 서울시는 취약계층의 반려동물을 통한 정서안정 효과를 높이고 동물복지를 강화하고자 반려동물에 꼭 필요한 필수진료 항목을 선정해 지난해 시범적으로 지원하고, 올해부턴 필수진료 중 발견된 질병 치료와 중성화 수술비까지 확대 지원한다. 이를 위해 사업 참여 17개구와 협력해 '우리동네 동물병원'을 40→58개소로 확충하고, 가구당 2마리까지 범위를 넓혀 14일부터 운영한다. 서울시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은 기초 건강검진, 필수 예방접종, 심장사상충 예방약 같은 동물 필수진료를 지원해, 부담은 줄이고 반려동물의 복지를 강화함으로써 취약계층 복지..
2022. 3. 14.
서울시, 11월까지 매월 2회 '길고양이 중성화날' 개최
3월 20일 첫 개최, 11월까지 총 10회 추진20마리 이상 집중 중성화 원하는 동물보호단체, 캣맘 모임 대상 참여 신청받아 서울시는 길고양이 중성화 효과를 높이기 위해 3월부터 11월까지 매달 2회씩(첫째주 화요일, 셋째주 일요일) '길고양이 중성화날'을 개최한다. 3월 20일(일)에 1회 중성화날을 시작으로 총 10회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는 군집ㆍ지역별 집중 중성화 효과를 높이기 위해 길고양이를 돌보는 시민단체, 캣맘 모임과 함께 중성화율이 낮은 재래시장, 대학, 재건축 지역, 공원 등을 우선해 추진한다. 이를 위해 '팅커벨 프로젝트',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 '동물구조 119' 등 동물보호 시민단체가 참여한다. 더불어, 서울시는 20마리 이상 집중 중성화를 원하는 동물보호단체나 캣맘 모..
2022.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