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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인문학23

미국 브로드웨이 뮤지컬 스타 브래드 리틀(Brad Little), KBS 월드라디오 성우 도전 브래드 리틀은 '오페라의 유령' 세계 10대 팬텀으로 꼽히는 국제적 명성의 뮤지컬 배우 한국 전래동화 영어 구연 프로그램 맡아 '영어 이야기꾼'으로 활약 세계적 명성의 브로드웨이 뮤지컬 스타 브래드 리틀이 KBS 월드라디오를 통해 성우에 도전한다. 국내 유일 다국어 국제방송채널 KBS 월드라디오에서 매주 화요일 방송되는 진행을 맡게 된 브래드 리틀은 영어로 번역된 한국의 다양한 전래동화를 맛깔난 구연을 통해 세계인들에게 소개하는 영어 이야기꾼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24일 방송된 '여우누이'편에서 첫 진행을 맡은 리틀은, 세계적 명성을 갖고 있는 베테랑 뮤지컬 배우답게, 연령대와 성별, 사람과 동물 캐릭터를 넘나드는 놀라운 연기실력으로 한국 전래 동화의 재미와 매력을 한껏 재현하며 제작진들의 감탄을 자아냈.. 2021. 9. 1.
동화를 어른의 시선으로 재구성한 책, 북랩의 '전래동화에서 만났던 그때 그 동물들' 인간의 문명과 선악의 기준을 동물의 관점에서 재해석한 상상력 돋보여 잠자리에 든 아이 머리맡에서 동화책을 읽어주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동심에 젖어들게 된다. 이 책은 어릴 때 읽었던 10편이 넘는 전래동화를 하나로 묶어 어른의 시선에서 새롭게 구성한 성인을 위한 동화책이다. 목차 제1편 회상 … 9 제2편 동물들의 나라 … 49 제3편 곶자왈 숲 … 87 제4편 통일 전쟁 … 133 제5편 여행의 시작 … 159 제6편 호랑이와 곰 신화 … 193 제7편 해님 달님 … 249 제8편 개와 고양이 … 281 제9편 호랑이와 곶감 … 323 제10편 토끼의 재판 … 343 제11편 금도끼 은도끼 … 357 제12편 선녀와 나무꾼 … 365 제13편 호랑이 형님 … 379 제14편 꼬리로 낚시하는 호랑이 … .. 2021. 4. 28.
건국대, 반려동물과 행복한 동행 위한 온라인 강의 운영 건국대 캠퍼스타운 사업단과 한국반려동물아카데미 주관 법률부터 팬데믹 질환까지 9개 강좌 비대면 강의 개설 건국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과 한국반려동물아카데미는 4월 6일부터 수의사와 인문학자들을 초청해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행복한 삶’을 주제로 온라인 강의 ‘동행’을 진행한다. 4월부터 6월까지 두 달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총 9개의 강좌가 개설되며, △반려견 법률 상식 △반려동물과 인간과의 관계 △반려동물의 먹거리 △팬데믹 질환과 동물 △내 이웃의 동물들과 공존하는 법 △반려동물과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법 △반려동물 건강 관리 △문학과 반려 문학 등이 있다. 홍완식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비롯해 다양한 전공의 강사진이 강좌별로 2~4회씩 총 25회의 강의를 진행한다. 모든 강연은 줌.. 2021. 3. 19.
반려인문학(10), 영화와 문학으로 보는 진정한 '동반'의 의미 (3) 2019년 건국대학교가 주관한 반려인문학 '동물과 행복하게'이 진행되었다. 사람과 동물이 모두 행복한 공존을 생각할 수 있었던 반려인문학 강의를 정리해 연재한다. - 편집자 주 - 반려인문학 영화와 문학으로 보는 진정한 '동반'의 의미 세 번째 소주제 '보이지 않는 삶의 영역'을 소개한다. 고경선 강사는 '보이지 않는 삶의 영역'에 대해 ▲ 영화 '고양이 케디' : 인간과 동물의 아름다운 공존 ▲ 고양이의 죽음 - 공존의 실패와 가능성 탐색 ▲ 죽음에 대한 예우와 윤리성의 회복 등으로 나누어 설명했다. ▶ 영화 '고양이 케디' '케디'는 터키어로 고양이라는 단어라고 한다. 영화 고양이 케디에서는 터키 이슬람블에서 인간과 공존하는 고양이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사람과 함께 거리를 활보하는 고양이들, 한가로이.. 2020. 12. 11.
반려인문학(9), 영화와 문학으로 보는 진정한 '동반'의 의미 (2) 2019년 건국대학교가 주관한 반려인문학 '동물과 행복하게'이 진행되었다. 사람과 동물이 모두 행복한 공존을 생각할 수 있었던 반려인문학 강의를 정리해 연재한다. - 편집자 주 - 지난 글에 이어 반려인문학 '영화와 문학으로 보는 진정한 '동반'의 의미'를 살펴본다. 앞에서는 첫번째 소주제인 '이토록 다양한 가족'에 대해 살펴봤고, 이글에서는 '반려동물의 죽음 - 남겨진 자의 슬픔'에 대해 살펴본다. 보내지 못하는 마음 - 반려동물 되살리기 고경선 강사는 팀 버튼 감독이 영화 '프랑켄위니'에 대해 소개했다. 영화 속 주인공인 천재과학소년 빅터는 반려견 스파키의 죽음을 인정하지 못하고, 무덤에서 스파키를 부활시킨다. 반려동물을 잃은 슬픔... 펫로스. 펫로스 증후군은 반려동물을 떠나 보내고 경험하는 상실감.. 2020. 12. 11.
반려인문학(8), 영화와 문학으로 보는 진정한 '동반'의 의미 (1) 2019년 건국대학교가 주관한 반려인문학 '동물과 행복하게'이 진행되었다. 사람과 동물이 모두 행복한 공존을 생각할 수 있었던 반려인문학 강의를 정리해 연재한다. - 편집자 주 - 9월 24일(화), 건국대학교 생명과학관에서 고경선 강사의 반려인문학 강의가 있었다. 이날 강의의 주제는 '영화와 문학으로 보는 진정한 '동반'의 의미'였다. 먼저 강의 소개를 살펴보자. 동서양을 막론하고 여러 문학과 영화를 통해서 '인간과 동물의 관계'라는 서사구조는 다채롭게 소개되었다. 복잡하면서도 강렬하게 와닿는 그들의 모습은 때로는 친근하고 다정한 가족으로, 때로는 나의 생활을 위협하는 불편함으로 우리 곁에 존재한다. 그 속에서 직면해 있는 현실적 문제를 포착할 때 우리는 진정한 '동반'이 무엇인지 탐색할 수 있는 기회.. 2020. 12. 11.
반려인문학(7), 철학자의 눈으로 동물 읽기 2019년 건국대학교가 주관한 반려인문학 '동물과 행복하게'이 진행되었다. 사람과 동물이 모두 행복한 공존을 생각할 수 있었던 반려인문학 강의를 정리해 연재한다. - 편집자 주 - 9월 17일(화), 건국대 ‘동물과 행복하게’ 반려인문학 강의가 진행되었다. 강의는 고경선 강사가 '철학자의 눈으로 동물 읽기, 도구적 존재에서 자율적 생명으로'라는 주제로 2시간동안 진행했다. 강의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는데, 1부는 '인간중심적 세계관 - 도구적 존재로서의 동물', 2부는 '탈인간중심주의적 세계관의 확장 - 자율적 생명으로의 도약'에 관한 내용이었다. 가치관, 철학이라고 하는 것... 이날 강의를 통해,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았던 동물에 관한 철학을 배웠다. 1부에 등장하는 철학자는 아리스토텔레스,.. 2020. 12. 11.
반려인문학(6), 반려동물을 만나면 마음의 이야기가 살아난다 2019년 건국대학교가 주관한 반려인문학 '동물과 행복하게'이 진행되었다. 사람과 동물이 모두 행복한 공존을 생각할 수 있었던 반려인문학 강의를 정리해 연재한다. - 편집자 주 - 8월 27일(화) 부터 9월 10일(화)까지 주 1회씩 김정은 강사가 진행하는 반려인문학, '동물 상징으로 만나는 상생이야기'가 건국대학교 생명과학관에서 진행되었다. 강의는 '동물아버지, 동물어머니와 영웅의 상생', '반인반수 이야기와 자연의 상생', '반려동물을 만나면 마음의 이야기가 살아난다' 등의 주제로 진행되었고, 이야기 속 동물들이 현대사회에 주는 의미를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각 강연의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동물아버지, 동물어머니와 영웅의 상생 인간의 경계를 넘어서 신성을 갖는 영웅들은 왜 동물 아버지나 어.. 2020. 12. 10.
반려인문학(5), 김정은의 '동물 상징으로 만나는 상생이야기' 2019년 건국대학교가 주관한 반려인문학 '동물과 행복하게'이 진행되었다. 사람과 동물이 모두 행복한 공존을 생각할 수 있었던 반려인문학 강의를 정리해 연재한다. - 편집자 주 - 8월 27(화), 건국대학교 반려동물 인문학 다섯번째 시간으로, 김정은 강사의 '동물 상징으로 만나는 상생이야기'가 진행되었다. 건국대 서사와문학치료연구소 전임연구원인 김정은 강사는 우리나라 건국신화, 전래동화 등에 나오는 동물 이야기를 들려주며, 그속에 담긴 의미를 재미있게 설명했다. '신이한 인물은 왜 동물 어머니를 통해 태어나는가?', '여우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호랑이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등에 관해 참석자에게 질문하며, 고전적 이야기를 현대적인 시각에서 풀어나갔다. 다음은 반려인문학 강의의 주요 내용이다. .. 2020. 12. 9.
반려인문학(2), 동행 전채은 대표 두번째 강좌 진행 2019년 건국대학교가 주관한 반려인문학 '동물과 행복하게'이 진행되었다. 사람과 동물이 모두 행복한 공존을 생각할 수 있었던 반려인문학 강의를 정리해 연재한다. - 편집자 주 - 8월 6일(화), 건국대 반려인문학 '동물과 행복하게' 두번째 강좌가 건국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열렸다. 두번째 반려인문학 강좌는 동물을 위한 행동(이하 '동행')의 전채은 대표가 '먹는 동물, 입는 동물, 친구같은 동물'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15년전 평범한 일반인에서 반려인이 되었다고 하는 동행의 전채은 대표, 지금은 고양이 1마리와 함께 사는 집사이기도 하다. 15년이라는 시간동안 다양한 동물문제를 접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은 전채은 대표가, '동물을 대하는 인간의 다양한 방식'이라는 부제로 반려인문학 두번째 강.. 2020. 12. 9.
반려인문학(1), '동물과 행복하게' 2019년 건국대학교가 주관한 반려인문학 '동물과 행복하게'이 진행되었다. 사람과 동물이 모두 행복한 공존을 생각할 수 있었던 반려인문학 강의를 정리해 연재한다. - 편집자 주 - 7월 30일(화), 건국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반려인문학 의 첫번째 강의가 시작되었다. 반려인문학 첫 강의는 '반려인의 삶 그리고 인문학 - 모두의 행복한 공존을 위하여'란 주제로 임세진(건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박사수료) 강사가 진행을 했다. 임세진 강사는 이 주제를 다시 △ 반려와 인문학의 만남 △ 반려동물과 반려의 삶이 바꾸어 놓은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 인간과 동물관계, 인식의 패러다임의 변화 △ 생명과 환경의 가치에 대한 재고 △ 모두의 행복한 공존을 위하여 등으로 세분화해 설명을 했다. 임세진 강사는 인간과 동물관.. 2020. 1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