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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동물학대방지팀' 신설... "적극적인 제보 당부" 경기도가 동물 관련 불법행위 대응ㆍ예방을 위해 '동물학대방지팀'을 신설했다며 동물 학대 등 불법행위에 대한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2022년 12월 말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된 '동물학대방지팀'은 5급 팀장 1명, 6급 2명, 7급 1명 등 총 4명으로 구성돼 있다. 그동안 경기도는 2018년 11월 특사경 수사 범위에 동물보호법이 포함된 이후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동물 관련 불법행위 총 173건을 적발했다. 연도별로는 2019년 67건, 2020년 66건, 2021년 29건, 2022년 11건이다. 신설된 동물학대방지팀의 주요 수사 대상은 ▲동물을 잔인한 방법이나 고의로 죽게 하는 행위 ▲정당한 사유 없이 신체적 고통이나 상해를 입히는 행위 ▲무허가 동물생산업 행위 ▲무등록 동물영업(판매업ㆍ위.. 2023. 1. 25.
헬프애니멀, "수원 신영초 5학년 학생들, 벼룩시장 수익금 기부!" 수원 신영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 유기동물과 길고양이 치료 위해 벼룩시장 수익금 기부  (사)동물보호단체 헬프애니멀(대표 임수연)은 수원 신영초등학교(교장 김영운) 5학년 학생들이 벼룩시장 수익금 246,670원을 유기동물, 길고양이 치료를 위해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 10월 6일 신영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이 진행한 벼룩시장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기부결정은 학생들로 구성된 진행위원회를 통해 결정되었다.   신영초등학교 5학년 학년부장 국찬석 교사는 "학생들이 진행위원회를 구성하여 벼룩시장 준비부터 팔아도 되는 물건, 팔면 안 되는 물건, 1인 참가 비용, 유기동물 보호를 위한 수익금 기부처 선정, 놀이 등을 주도적으로 구성하여 벼룩시장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또한 국 교사는 "학생.. 2023. 1. 9.
어웨어, '2022 동물복지에 대한 국민인식조사' 보고서 발간 국민 2,000명 대상 개 식용, 동물보호 제도, 동물원ㆍ야생동물 등 동물복지에 대해 설문조사 기자간담회 통해 조사 분석결과 발표 조사 결과는 정부와 국회에 제출 및 '2023 동물복지 12개 정책방향' 제안 예정 (사)동물복지문제연구소 어웨어는 5일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2022 동물복지에 대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발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어웨어는 국민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2 동물복지에 대한 국민인식조사' 설문조사*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조사 개요 더보기 기간 : 2022년 10월 28일 ~ 11월 2일 대상 : 전국 17개 시ㆍ도지역 거주 20세 ~ 69세 성인남녀 2,000명 설문대행 : (주)마크로밀엠브레인 조사방법 : 온라인패널조사 어웨어는 설문조사.. 2023. 1. 5.
경기도 특사경, 동물 관련 불법행위 11건 적발 잔인하게 개 도살하고, 허가 없이 번식시켜 경매장 거래 잔인한 방법으로 개를 도살하거나 무허가업체에서 반려동물을 번식시켜 허가업체 명의로 경매장에 판매하는 등 동물 관련 불법행위를 한 업자 등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2월부터 12월까지 도내 개 사육시설과 반려동물 관련 영업을 하는 시설 243개소를 대상으로 동물보호법 등을 위반한 11개소(11건)를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위반 내용은 ▲동물 학대행위 2건 ▲무허가 동물생산업 3건 ▲미등록 동물위탁관리업 1건 ▲미신고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 4건 ▲미신고 가축분뇨 배출시설 설치 1건이다. 주요 위반사례를 보면 화성시 소재 A 농장주는 개를 도살하는 시설을 갖추고 밧줄을 이용해 쇠파이프봉에 개의 목을 매다는 잔.. 2022. 12. 27.
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 전신 3도 화상 입었던 '피닉스' 퇴원 앞두고 있어 피닉스, 화가 난다며 주인이 뿌린 신나로 전신 3도 화상 입어 매일 마취치료를 받으며 화상부위 치료 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 피닉스를 치료해 준 송정동물의료센터에 감사장 전달 퇴원 앞둔 현재 3천만 원 병원비 중 5백만 원 모자라, 온정의 손길 필요 (사)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이하 한유복)는 주인에게 학대당해 전신 3도 화상을 입었던 '피닉스'가 연말 퇴원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한유복은 4개월이 넘는 기간동안 매일 마취를 하며 피닉스의 화상을 치료를 해준 '송정동물의료센터'에 감사장을 전달했다. 아래 영상은 주인에게 학대 당해 전신 3도 화상을 입은 피닉스의 이야기다. * 영상에는 화상으로 인한 상처부위가 표현되고 있는 바, 영상의 내용이 담긴 아래 자막을 먼저 읽은 후 시청 여부를 결정해주시기 바랍니다.. 2022. 12. 12.
카라, 조정훈 의원실과 함께 '동물범죄 양형기준 수립 위한 국회 토론회' 개최 동물범죄 양형기준 미비로 중대범죄에 벌금형, 집행유예 처분 관행적으로 반복 "실효성 있는 동물범죄 예방 위해 양형기준 수립 모색해야" 동물권행동 카라(대표 전진경, 이하 카라)가 조정훈 의원실과 8일 국회 제9간담회실에서 동물범죄 양형기준 수립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중대한 동물학대범죄가 날로 급증하면서 실효성 있는 동물범죄 예방을 위한 양형기준 마련이 절실하다는 사회적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열렸다. 2020년 기준 동물보호법 위반 사건 건수는 992건으로 2016년 304건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포항 길고양이 연쇄 살해 사건(포항 모 대학 및 아기고양이 홍시 살해 사건), 온라인 커뮤니티 햄스터 학대와 같이 엽기적인 연쇄 학대 범죄가 증가한 것은 물론, 그 수법도 더 다양해지고 .. 2022. 12. 8.
농식품부, '동물복지 강화 방안' 발표... "동물보호법을 동물복지법으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12월 6일(화) 동물복지 강화 비전과 전략을 담은 「동물복지 강화 방안」(이하 방안)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 더보기 '사람ㆍ동물 모두 행복한 하나의 복지(One-Welfare) 실현'을 비전으로 하여, 3대 추진 전략*, 77개 과제 마련 * 동물복지 강화 추진기반 마련, 사전예방적 정책 도입 확대, 동물보호ㆍ복지 사후조치 실질화 ① 기존 「동물보호법」을 「동물복지법」 체계로 개편('23 연구, '24 법안 발의) * 법상 용어 정비, 돌봄의무 강화, 동물학대 범위 확대, 무분별한 생산·판매 제한 등 ② 불법적이고 무분별한 반려동물 영업행위에 대한 관리 강화 - 동물 수입ㆍ판매ㆍ장묘업을 허가제로 전환(기존 등록제, '23.4)하고 - 동물전시ㆍ미용업(현재 .. 2022. 12. 7.
[영상] 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 하반기 뉴스 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이하 한유복)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유복 하반기 뉴스'를 소개했습니다. 2022년 하반기, 한유복은 어떤 활동을 했을까요. 영상으로 같이 만나보시죠! 2022 하반기 한유복 뉴스 [한유복 하반기 뉴스] 1. 화재 속 살아남은 여름이와 겨울이 2. 죽음을 이겨낸 진돗개 3. 유기견 이해 생면존중 교육 활동 4. 유기견 관리사 자격증 교육 시험 5. 한유복 봉사단 팀 개선 6. 미9군 미2사단 봉사팀 7. 한유복 홈페이지 개선 2022. 11. 3.
'포항 고양이 연쇄 살해 사건' 선고 공판 열려... 재판부 역대 최고 "2년 6개월" 실형 선고 9월 21일(수)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제1호 형사법정에서 '포항 고양이 연쇄 살해 사건' 피고인 김 씨에 대한 선고 공판이 열렸다. 이날 재판부(제3형사부 김배현 부장판사)는 피고인의 동물보호법 위반 및 부정사용공기호행사 등 혐의에 대해 피고인 김 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하였다. 피고인 김 씨는 자신이 살해한 고양이를 대학 캠퍼스 6미터 높이 나무에 목 매달거나, 초등학교 등하굣길에 머리가 피투성이 된 고양이 사체를 목 매달아 두는 범행을 저질렀다. 김 씨는 2019년부터 고양이 3마리를 상해하고 7마리 고양이를 살해한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와 시민들이 고양이를 돌보기 위해 마련한 급식소 물품 절도 및 시설물을 손괴한 혐의 등으로 기소되었다.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제3형사부 김배현 부장판사.. 2022. 9. 22.
'포항 폐양어장 고양이 학대 사건' 1심 공판 열려... 재판부 "징역 1년 4개월, 벌금 200백만원" 선고 9월 20일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제6호 형사법정에서 포항 폐양어장 고양이 학대 사건 피고인 정 씨에 대한 선고 공판이 열렸다. 피고인의 동물보호법 위반 및 협박과 재물손괴 혐의에 대해 검찰 측에서 징역 4년, 벌금 300만원을 구형한 바 있으나, 이날 재판부는 피고인 정 씨에게 징역 1년 4개월, 벌금 200백만원을 선고하였다. 피고인 정 씨는 4개의 포획틀을 이용해 총 16마리의 고양이를 무단 포획하였다. 그는 포획한 고양이를 산 채로 세탁기에 돌리거나 바닥에 내리치는 등 잔혹한 방법으로 상해를 입히거나 살해한 뒤 학대 과정이나 사체 모습을 촬영한 사진을 SNS에 공개 게시하였다. 정 씨는 포항 해안가 폐양어장에 고양이를 가두고 도망가지 못하도록 배수관 파이프를 전기톱으로 훼손하였고, 자신을 경찰에 .. 2022. 9.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