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돌봄

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 전신 3도 화상 입었던 '피닉스' 퇴원 앞두고 있어

by 야호펫 2022. 12. 12.
반응형
  • 피닉스, 화가 난다며 주인이 뿌린 신나로 전신 3도 화상 입어
  • 매일 마취치료를 받으며 화상부위 치료
  • 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 피닉스를 치료해 준 송정동물의료센터에 감사장 전달
  • 퇴원 앞둔 현재 3천만 원 병원비 중 5백만 원 모자라, 온정의 손길 필요

 

한육복이 피닉스를 치료해 준 송정동물의료센터에 감사장을 전달했다

 

(사)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이하 한유복)는 주인에게 학대당해 전신 3도 화상을 입었던 '피닉스'가 연말 퇴원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한유복은 4개월이 넘는 기간동안 매일 마취를 하며 피닉스의 화상을 치료를 해준 '송정동물의료센터'에 감사장을 전달했다. 

 

아래 영상은 주인에게 학대 당해 전신 3도 화상을 입은 피닉스의 이야기다.

* 영상에는 화상으로 인한 상처부위가 표현되고 있는 바, 영상의 내용이 담긴 아래 자막을 먼저 읽은 후 시청 여부를 결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영상 내용 (자막)

피닉스의 이야기

피닉스의 주인은 화가난다며 피닉스에게 신나를 뿌리고 불을 붙였어요.
피닉스의 온 몸엔 불이 붙었고, 전신 3도의 화상을 입었죠.
처음 간 병원에선 피닉스가 살지 못할거라 말했어요.
하지만 피닉스를 포기할 수 없었던 우린 노력했어요.
더 큰 병원으로 옮겨진 피닉스는 힘든 치료를 시작했어요.
매일매일 마취를 하고, 화상치료를 했어요.
피닉스는 다행히 힘든 치료 후 깨어나 주었어요.
피닉스가 살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구나!

4개월이 넘는 시간동안 매일매일 힘든 치료...
감염으로 인한 패혈증 위험으로 상처는 꽁꽁 싸매고
무균실에서 지내야 했어요.
정말 힘들지만 피닉스는 버텨내주었어요.
매일 하는 마취로 어쩌면 피닉스가 깨어나지 않을까봐...
마음을 졸였지만... 피닉스는 매일 깨어나 주었어요.
기특한 피닉스...

화상부위는 점점 새살이 차오르고...
빨간 속살은 점점 사라지고 있어요.
피닉스의 병원비는 수천만 원이 들었지만
피닉스가 살아주었음에 감사할 뿐이에요.

피닉스는 이제 병원에서 나갈 준비가 되었어요.
이젠 마취도, 아픈 치료도 하지 않아도 돼요.
피닉스의 병원비는 3천만 원 정도가 들었어요.
지금까지 힘들게 지급해왔지만
퇴원을 앞둔 지금 5백만 원 정도의
병원비가 모자랍니다.

이제 병원생활을 뒤로하고
즐겁게 뛰어놀 수 있게
피닉스의 병원비를 도와주세요.
농협 351-1061-4520-33
사)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

 

 

전신 3도 화상을 입었던 '피닉스의 이야기'

 

피닉스의 퇴원을 앞둔 지금 한유복은 5백만 원 정도의 병원비가 모자란다고 합니다. 새로운 견생 2막을 시작하는 피닉스를 위해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보여주세요.

 

피닉스의 병원비 후원
농협 351-1061-4520-33 사)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
그리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