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실험190 세라트젠, 멥스젠과 MOU 체결... "인간 생체조직 칩 플랫폼 개발" 오가노이드 및 첨단생체소재 전문기업 세라트젠(대표 황용순ㆍ이상길)은 인간 장기 모델 칩 전문기업 멥스젠(대표 김용태)과 '인간 생체 조직 칩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멥스젠 더보기 멥스젠(Mepsgen Co., Ltd.)은 3차원 생체조직칩 및 나노 기술 기반의 신약 물질 전달 플랫폼을 개발하는 바이오테크놀로지 기업이다.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 로버트 랭거(Robert Langer) 교수와 김용태 대표가 공동으로 설립한 멥스젠은 대량 생산이 가능한 플라스틱 재질의 3차원 생체조직칩을 성공적으로 양산함으로써 본격적인 사업화에 착수했고, 동시에 신약 물질 바이오 의약품 개발 및 연구 대행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멥스젠은 인간 장기 모델칩(MEPS-X), 미세와류.. 2023. 5. 24. 입셀 GMP, 식약처 '첨단재생의료 세포처리시설' 허가 취득 입셀은 2022년 7월 완공한 GMP의 첨단재생의료 세포처리시설의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취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입셀 GMP는 서울 한복판, 대한민국의 중심 반포에 자리한 서울성모병원 성의교정 옴니버스파크 안에 GMP 면적만 총 180평으로 제조 구역, 시험 구역, 보관소 구역 등 총 59구역으로 2022년 7월에 완공됐다. 완공 후 불과 3개월 뒤인 2022년 10월 26일에 '세포처리시설' 허가를 신청했고, 2023년 1월 19일 식약처에서 현장 실사를 받았으며 3월 30일 날짜로 서울지방식품의약품 안전청장으로부터 '세포처리시설 허가증'을 발급받았다. 현재 첨단바이오의약품과 세포, 유전자치료제의 개발 및 취급을 위해서는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정한 '세포처.. 2023. 4. 22. 녹십자수의약품, '듀라펫25-주' 국제특허 출원 완료 개과 동물에 대한 안전성, 효능, 품질, 주성분 함량, 약효 작용, 제형 등을 연구한 신약 펫바이오의약품 전문기업 녹십자수의약품은 툴라스로마이신을 활용해 개의 호흡기 질환의 치료에 효과가 있는 지속성 항생제 '듀라벳25-주'에 대해 국제특허(PCT) 출원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툴라스로마이신 제제는 소와 돼지 등의 호흡기 질환에 대한 치료 목적으로 사용돼 온 물질이다. 녹십자수의약품은 반려동물인 개를 대상으로 툴라스로마이신 제제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고, 이번에 출원된 해외 특허는 마크로라이드 계열 항생제인 툴라스로마이신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개과 동물의 호흡기 질환의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에 대한 것이다. 녹십자수의약품은 '듀라벳25-주'의 유효성(임상 효능) 및 안전성 검증을 위해 전북대학교 수.. 2023. 4. 9. 고려대 연구팀, 곤충 표면 본따 만든 '혈전없는 인공혈관' 개발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 바이오의공학부 최연호 교수와 안암병원 흉부외과 정재승 교수를 공동 교신 저자로 하는 국내 연구팀이 곤충의 표면 구조를 모방하여 혈액을 밀어낼 수 있는 성질을 이용한 항혈전 인공혈관 개발에 성공했다. 낙엽이나 썩은 나무 밑, 물 위, 모래, 늪과 같은 환경에서 서식하는 톡토기(학명: Collembola, 영문명: Springtail)는 표면의 독특한 미세 재진입구조를 이용하여 호흡을 방해하는 물과 기름 성분을 피부 밖으로 밀어내고 피부호흡을 하며 생존하는 흥미로운 곤충이다. 따라서 해당 표면구조를 모방하여 인공혈관 형태로 제작하여 사용하면, 물과 기름 성분을 모두 포함하고 있는 혈액을 관 내부로 자연스럽게 밀어냄으로써 혈전을 예방할 수 있다. 이는 기존의 약물(혈액 응고 지연제) .. 2023. 4. 4. 대웅제약,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실험동물자원센터'와 산학협력 통해 신약 개발 성과 거둬 대웅제약이 신약 및 신제품 개발에서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기술'을 적극 활용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ㆍ이창재)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하 생명연) 실험동물자원센터와 2019년 연구성과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체결한 '공동연구개발 업무협약(MOU)'에 대한 성과를 24일 공개했다.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기술은 수학과 바이오 기술을 융합해 임상 기간ㆍ비용을 줄여 개발 기간을 단축시키는 연구법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도 지난해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의 성공과 기회(Successes and Opportunities in Modeling & Simulation for FDA)' 보고서를 발간할 정도로 신약 개발에서 활용을 권장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생명연 실험동물자원센터의 공동연구 책임자.. 2023. 3. 28.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 분야 '동물대체시험법' 표준화 추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백신 등 의약품 생산 시 독성 물질 포함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투구게의 혈구추출성분을 사용하던 것을 유전자재조합 시약으로 대체한 시험법을 추가ㆍ신설하는 내용 등을 담은 「대한민국약전」*(KP, 식약처 고시, 이하 약전) 개정안을 3월 20일 행정예고하고 5월 19일까지 의견을 받는다. * 의약품 등의 성질과 상태, 품질, 저장 방법 등과 그 밖에 필요한 기준에 대한 세부 사항을 정하기 위한 공정서 이번 개정안은 표준화된 동물대체시험법을 의약품 공정서에 추가ㆍ신설함으로써 동물 복지를 위한 동물대체시험법의 개발ㆍ보급ㆍ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주요 개정 내용은 ▲재조합 C 인자를 이용한 엔도톡신* 시험법(동물대체시험법) 신설 ▲알킬설폰산에스테르류 분석법 신설 ▲시험.. 2023. 3. 22. 입셀, '유도만능줄기세포주 분양' 첫 매출 달성... "바이오 플랫폼 가능성 확인" 유도만능줄기세포 연구 개발 기업 입셀(대표 주지현)이 7일 임상 등급 유도만능줄기세포주 개발 후 첫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입셀은 유도만능줄기세포(iPSC·induced pluripotent stem cell) 기술 기반의 바이오 플랫폼 회사로 국내 iPSC 연구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입셀(YiPSCELL) 더보기 입셀은 유도만능줄기세포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타트업이다. '유도만능줄기세포'라는 차세대 줄기세포 기술을 이용해 정상인과 환자에서 유래한 줄기 세포주를 생산하고, 동물 실험을 대체할 수 있는 질병 모델링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줄기세포 기반 치료제 개발 등 다양한 진단 및 치료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있는 생명공학 기업이다.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 등은 난치성 망막질환 및 알츠하이머병에 대.. 2023. 3. 7. 키프라임리서치, 케이메디허브와 업무협약 체결 국내 최초 민간 영장류 비임상 CRO인 키프라임리서치(김동일 대표이사)가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양진영 이사장) 전임상센터와 '비임상 시험 및 신약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1일 키프라임리서치 오송캠퍼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비임상 시험 관련 전반적 협력 △인적 자원교류 및 교육 △공동행사 개최 △공동사업 홍보 등에 대한 협력강화를 추진하기로 했다.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국가 차세대 동력산업인 의료산업 육성을 위해 설립된 공공기관으로서 신약 및 의료기기 등 의료제품의 사업화를 위한 필수과정인 동물실험을 국내기업들에게 지원한다. 설치류, 토끼, 개, 돼지에 이어 2022년부터 영장류를 활용한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국내 1위 비임상 CRO 기업인 바이오톡스텍.. 2023. 2. 2. 충북대 수의과대학, '동물병원 신축' 및 '실험동물연구지원센터 리모델링' 확정 충북대학교는 수의과대학 동물병원 신축과 실험동물연구지원센터의 환경개선사업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2023년도 예산안이 지난 12월 24일(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충북대는 시설확충 예산으로 동물병원 신축에 필요한 총사업비 189억 원을 비롯한 총 461억 원을 확보했으며, 이와 별도로 실험동물연구지원센터의 환경개선 예산 120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현재 충북대 수의과대학 부속동물병원은 2000년에 준공된 850㎡의 공간을 활용하고 있으며, 지난 20여년간 내원 환자가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진료설비와 인력도 함께 확충되면서 포화상태에 이르러 신축에 대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교육부 심의를 거쳐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됐으며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동물병원 신축이 확정된 것이다. 충.. 2022. 12. 27. 툴젠, 에이앤엘바이오와 '프로게리아 치료제' 공동연구개발 협약 체결 툴젠(대표 김영호ㆍ이병화)은 에이앤엘바이오(대표 문홍성)와 프로게리아(조로증)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개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허친슨길포드 프로게리아 신드롬 (HGPS)으로 알려진 프로게리아(progeria)는 800만 명 당 1명의 발병률을 보이는 매우 드문 상염색체 우성 유전질환으로 진행성 유전장애다. 생후 2년 이내에 발병하게 되며 급격한 노화를 일으키게 된다. 출생 직후에는 정상처럼 보이나 1년 내에 저성장과 머리카락 빠짐 등의 프로게리아의 징후와 증상이 나타나고 대부분 병이 진행됨에 따라 결국에는 심장발작 등으로 죽음에 이르게 된다. 평균 기대 수명은 13년이지만 20년까지도 생존하는 경우도 있다고 알려져 있다. 현재까지 확실한 프로게리아 치료법은 없지만 가능성을 보여주는 연구가 진.. 2022. 12. 21. 이전 1 2 3 4 5 6 7 ···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