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길고양이 공공급식소 운영... "동백섬, 해운대역, 그린레일웨이 등 10곳"
부산 해운대구가 동백섬 2곳을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관내 10곳에 길고양이 공공급식소를 설치, 운영한다. 해운대구는 지역 내 길고양이 급식과 관련한 주민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캣맘을 제도권에 편입, 지난 3월 부산 최초로 '동물복지 실무협의회'를 구성했으며, 동물보호 명예감시원, 동물단체 회원, 캣맘(동물보호 활동가) 등 10명으로 구성했다. 지난 1∼3월에는 주민들이 설치한 해운대 전역의 길고양이 급식소를 조사했는데 135곳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를 바탕으로 실무협의회 위원들과 함께 회의를 거쳐 공공급식소 설치가 꼭 필요한 곳을 선정했다. 동백섬, 해운대역, 그린레일웨이 등 10군데로 한 지역에 편중하지 않도록 권역별로 안배했다. 설치 지역의 주변 환경과 어울리고 고양이들이 편하게 사료를 먹을 ..
2022. 8. 23.
진주시, '반려동물 종합 지원센터 건립' 최종 주민설명회 개최... "공감ㆍ만족할 수 있는 복합 문화 인프라 조성"
진주시는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조규일 진주시장, 시민, 동물보호봉사단체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려동물 종합 지원센터 건립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최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조규일 시장의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반려동물 종합 지원센터는 반려동물지원센터 1동과 동물보호센터 1동으로 건립된다. 반려동물지원센터는 반려동물 실내ㆍ실외 놀이터, 교육장, 목욕실, 펫카페, 펫돌봄공간 등으로 구성하고, 동물보호센터는 유기동물의 진료 및 처치실, 보호실, 상담실 등으로 구성해 반려동물 친화 종합 복지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지난달 개최된 중간설명회에 이어 사업대상지 선정을 위한 입지여건 분석을 통한 타당성 조사결과 보고, 반려동물 종합 지원센터의 기본구상안, 운영 방식 및 진행 ..
2022. 7. 30.
개 식용 종식을 위해 나선 영화감독들... "그만 먹개(犬)"
동물권행동 카라, '그만먹개 캠페인 2022'와 '개 식용 종식 촉구' 릴레이 영상 선봬 정윤철ㆍ용이ㆍ이옥섭 등 영화감독 6인, '식용개는 없다'는 메시지 담은 영상 시리즈 복날 최초 공개 그 어느 때보다도 개 식용 종식 이슈를 둘러싼 논란이 뜨거운 지금, 개 식용 종식을 촉구하는 영화감독, 미술인 등 예술가들이 모였다. '그만먹개 캠페인 2022'와 사단법인 동물권행동 카라(대표 전진경)는 동물 학대와 불법 행위 발생 가능성이 있는 한국의 '개 식용' 산업의 조속한 종식을 촉구하는 릴레이 영상을 제작해 복날 기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그만먹개 캠페인 2022'는 임순례(영화감독, 전 동물권행동 카라 대표), 정윤철(영화감독), 김문생(애니메이션 감독), 용이(CF 감독), 이옥섭(영화감독),..
2022. 7. 7.
헬프애니멀, '재단법인 동천' 공익법률지원 프로그램에 선정... "1:1 매칭, 공익법률 서비스 제공받아"
(사)동물보호단체 헬프애니멀(대표 임수연)은 법무법인 태평양이 설립한 (재)동천 NPO법센터와 대한변호사협회 프로보노 지원센터, 서울지방변호사회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비영리조직 공익법률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되었다고 1일 밝혔다. '재단법인 동천'은 법무법인 태평양과 협력하여 난민, 이주외국인, 사회적경제, 장애인, 북한/탈북민, 여성/청소년, 복지 등 7개 영역에서 사회적 약자가 인권침해 및 차별을 받는 경우와 공익인권 단체의 운영에 있어 법률문제가 발생하는 경우에 공익소송 및 자문을 포함한 법률지원, 정책/법 제도 개선 및 연구, 입법지원 활동 등 체계적인 공익법률지원을 제공해왔다. (사)동물보호단체 헬프애니멀의 법률지원을 맡은 민사원 변호사는 법무법인 혜안 소속변호사로 재직 중이며, (전)법무부 국적..
2022. 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