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프애니멀, "수원 신영초 5학년 학생들, 벼룩시장 수익금 기부!"
수원 신영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 유기동물과 길고양이 치료 위해 벼룩시장 수익금 기부 (사)동물보호단체 헬프애니멀(대표 임수연)은 수원 신영초등학교(교장 김영운) 5학년 학생들이 벼룩시장 수익금 246,670원을 유기동물, 길고양이 치료를 위해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 10월 6일 신영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이 진행한 벼룩시장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기부결정은 학생들로 구성된 진행위원회를 통해 결정되었다. 신영초등학교 5학년 학년부장 국찬석 교사는 "학생들이 진행위원회를 구성하여 벼룩시장 준비부터 팔아도 되는 물건, 팔면 안 되는 물건, 1인 참가 비용, 유기동물 보호를 위한 수익금 기부처 선정, 놀이 등을 주도적으로 구성하여 벼룩시장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또한 국 교사는 "학생들이 ..
경기/수원
2023. 1. 9.
[추천 신간] 도서출판갈무리의 "종과 종이 만날 때, 복수종들의 정치"
도나 해러웨이는 『종과 종이 만날 때』라는 크나큰 현상을 파헤치면서 인간과 여러 종류의 크리터들, 특히 가축이라 불리는 것들과의 상호 작용을 숙고한다. 명품 반려동물에서부터 실험실용 동물 그리고 훈련된 우울증 치료견에 이르기까지, 해러웨이는 동물과 인간의 마주침의 철학적, 문화적, 생물학적 측면들을 능숙한 솜씨로 탐구한다. 지은이 도나 J. 해러웨이 (Donna J. Haraway, 1944~ ) 더보기 세계적인 페미니즘 사상가이자 생물학자, 과학학자, 문화비평가이다. 남성/여성, 인간/동물, 유기체/기계 같은 이분법적 질서를 해체하고 종의 경계를 허무는 전복적 사유로 명성이 높다. 콜로라도 대학에서 동물학, 철학, 문학을 전공하고 예일 대학에서 생물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하와이 대학과 존스 홉킨스 대학..
반려문화/책
2022. 9. 8.
해운대구, 길고양이 공공급식소 운영... "동백섬, 해운대역, 그린레일웨이 등 10곳"
부산 해운대구가 동백섬 2곳을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관내 10곳에 길고양이 공공급식소를 설치, 운영한다. 해운대구는 지역 내 길고양이 급식과 관련한 주민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캣맘을 제도권에 편입, 지난 3월 부산 최초로 '동물복지 실무협의회'를 구성했으며, 동물보호 명예감시원, 동물단체 회원, 캣맘(동물보호 활동가) 등 10명으로 구성했다. 지난 1∼3월에는 주민들이 설치한 해운대 전역의 길고양이 급식소를 조사했는데 135곳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를 바탕으로 실무협의회 위원들과 함께 회의를 거쳐 공공급식소 설치가 꼭 필요한 곳을 선정했다. 동백섬, 해운대역, 그린레일웨이 등 10군데로 한 지역에 편중하지 않도록 권역별로 안배했다. 설치 지역의 주변 환경과 어울리고 고양이들이 편하게 사료를 먹을 ..
경상/부산
2022. 8.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