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2351 1,000년 전 유목민들은 고양이를 길렀다 고양이 유골을 통해 유목민들이 고양이를 돌본 과학적 데이터 발견 카자흐스탄의 고고학자들은 실크로드에서 1,000년전 생활했던 잘 보존된 고양이 유골을 발견했고, 국제 연구팀과 함께 이 고양이를 복원했다. 고양이가 살았던 시기는 대략 775년에서 940년 사이로 추정되었고, 이때 이 지역에는 투르크의 오구즈 사람들이 거주했다. 유골이 발견된 디잔켄트는 아시아와 지중해를 잇는 실크로드의 중요 접점에 위치한 지역이었다. 오구즈 사람들은 중세 중앙 아시아에 살았는데 이 지역은 오늘날 몽고, 카자흐스탄, 그리고 우키베키스탄과 투르크메니시탄의 일부에 해당한다. 그들은 유목생활을 하며 양, 염소, 소, 말 등에 의존해 경제생활을 했다. 그렇기에 고양이 유골의 발견은 흔치 않은 경우에 해당한다. 왜냐하면 유목생활을 하.. 2020. 12. 3. 원조 개통령 이웅종 교수, 반려동물교육부분 최초 세계명인 선정 원조 개통령 이웅종 연암대학교 동물보호계열 교수가 7월 21일(화) 서울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열린 ‘2020월드마스터위원회 문화의날 행사’에서 세계명인으로 추대됐다. 이번 행사는 월드마스터위원회(위원장 김민찬)가 주최하고 세계명인회, 대한민국명인회, 컬처스토리가 주관했으며 34개국 주한 외국대사관 대사내외와 외교관, 세계명인으로 선정된 17인 등이 참석했다. 김민찬 월드마스터 위원장은 “이웅종 명인은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반려관련 행사에 초대되고 또한 세계가 인증하는 자격을 많이 보유하고 있어, 많은 대회의 심사관으로 활동해 대한민국 국위선양에 기여하는 등 월드마스터로서의 자격을 두루 갖춘 명인”이라고 칭찬했다. 이웅종 교수는 2015년6월 반려동물교육부분 최초의 대한민국명인으로 등재되었다. 5년이.. 2020. 12. 3. ‘선유 야(夜)옹이 마켓’ 현장스케치 선유도에 가면 왠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다. 작년 4월 ‘선유마을 고양이축제’가 열렸을 때 방문했던 선유도에 지난 7월 25일(토) 다시 방문했다. ‘꿈꾸는 Genie’ 작가의 페이스북을 통해 소식을 접하고 마켓 마지막날 선유도로 향한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정말 오랫만에 야외에서 마켓이 열렸다. 지하철역 9호선 선유도역 2번 출구, 대중교통을 이용해 선유도에 도착한 후 지하철역을 막 벗어나자니, 저 멀리 마켓이 열리고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마켓은 그야말로 야(夜)옹이 마켓이라서, 한여름 밤에 열리는 고양이 문화 축제였다. 마켓에 도착해 제일 먼저 꿈꾸는 Genie 작가의 부스로 향한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으로만 소식을 접했는데, 정말 오랫만에 현장에서 작가분들을 만난다. 지니 작.. 2020. 12. 3. 양모로 반려동물 인형을 만드는 '포밍슈가 수호펫 공방' 지난 7월 선유도에서 ‘선유 야(夜)옹이 마켓’이 열렸다. 7월 23일(목)부터 25일(토)까지 열릴 계획이었지만, 비로 인해 첫날인 23일에는 열리지 않았다. 마켓 마지막날 고양이 작가들을 만나기 위해 선유도로 향했고, 부스를 둘러보던 중, 양모로 반려동물 인형을 만드는 ‘포밍슈가 수호펫 공방’을 만날 수 있었다. 오래전 블로그를 통해 니들펠트에 관한 내용을 본 것 같은데, ‘니들펠트’를 직접 눈으로 보기는 처음이다. 눈을 굴려 눈사람을 만들 듯, 양모를 이용해 반려동물 인형을 만드는 곳 포밍슈가! 현장에서 만난 니들펠트의 모습이 반가워 현장에서 인터뷰를 요청했다. 포밍슈가 수호펫 공방 소개 영상 마켓이 열리고 있는 선유도에서 공방을 운영하고 있는 이 대표는 말한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공방은 얼마전 .. 2020. 12. 3. 애견동반이 가능한 가평 도자기카페 이클림 설악IC를 나와 멀지 않은 곳에 애견동반가능 카페 이클림이 있다. 이클림에 오니 깔끔한 실내디자인, 넓은 주차장, 반려견이 뛰어놀 수 있는 잔디마당, 그리고 도자기 공방 등이 눈에 들어온다. 잔잔한 음악이 흘러나오고, 비 갠 뒤 이클림에서 차 한잔 하며, 카페의 아름다운 풍경을 사진에 담아본다. 반려견과 함께 놀러와 도자기 체험도 하고, 차 한잔 하며 담소할 수 있는 좋은 카페이다. 2020. 12. 2. 펫비즈니스의 오랜 친구 펫저널, Since 1992 펫비지니스의 오랜 친구 펫저널, 1992년부터 함께 한 펫저널! 우리나라 펫비지니스와 함께 한 28년의 시간이 말해주듯,최고의 펫지니스 동반자로 함께 했고, 앞으로도 함께 할 펫저널!펫저널에 대한 소개 영상을 통해 만나보자. 2020. 12. 2.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반려식물 그린인테리어 가드닝 교육’ 온라인으로 전환 진행 최근 트렌드인 ‘반려식물 가꾸기’로 40~50대 수강생들에게 인기 고양시(시장 이재준) 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 실습교육 프로그램인 ‘2020 반려식물 그린인테리어 가드닝 교육’을 지난 28일부터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 추진해 수강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2020년 반려식물 그린인테리어 가드닝 교육’은, 시민들이 자신의 주거환경에서 반려식물을 키우며 식물에 대한 기초 지식을 함양하는 한편 일상 속 심리문제를 치유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10월 24일부터 시작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15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농업기술센터 강의실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해 왔지만, 「108만 고양시민 긴급멈춤」 방역조치 시행에 따라 지난 28일 6회차 교육부터는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 2020. 12. 1. 국립생태원, 수달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 27종 다룬 생태교양서 발간 멸종위기 Ⅰ급 14종과 Ⅱ급 13종의 생태정보와 멸종위기 해법 제시한 생태교양서 제작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멸종위기 야생생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생태교양서 '우리가 꼭 알아야 할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11월 30일 발간했다. ※ '멸종위기 야생생물'이란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환경부에서 지정·관리하는 생물종을 말하며 Ⅰ급 60종과 Ⅱ급 207종 등 전체 267종으로 구성 이번 생태교양서는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지정되어 보호받는 총 27종의 생태정보와 사진을 Ⅰ급 14종과 Ⅱ급 13종으로 나눠 총 2편에 담았다. 27종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전체 267종 중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 종합계획(2018~2027)'의 우선 복원대상 25종 중.. 2020. 12. 1. 인천 계양구, 온라인 반려동물 교실 개강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 간의 갈등을 예방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온라인 반려동물 교실을 12월 9일 개강한다. 반려동물 교실은 11월 23일부터 계양구청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 중이다. ‘반려견 스스로 선택하게 하는 교육법’, ‘모범 보호자 되기’, ‘반려견 건강관리’, ‘반려동물 꼭 알아야 할 상식’ 4가지 주제의 강좌로 구성되었으며 강좌당 정원은 40명이다. 계양구는 2018년 5월 인천 최초로 ‘반려견 쉼터’를 개장했다. 2019년부터 반려견 쉼터 내에서 반려동물 교실을 무료로 진행했으나 코로나19로 반려동물 교실을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계양구민은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인천수의사회 동물행동의학회에.. 2020. 11. 30. 젊은 작가 임희선의 그림에세이 '괴산일기' 출간 코로나19의 여파로 뜻밖에 귀농과 귀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람이 붐비지 않는 시골에서의 생활을 꿈꾸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지만 하던 일을 갑자기 내려놓고 시골에 가기란 쉽지 않다. 특히 20, 30대 밀레니얼 세대들에게는 더 큰 용기가 필요한 결정일 수 있다. 출판사 cucurrucucu 가 출간한 『괴산 일기』 의 저자는 서울에서 태어나 줄곧 도시에만 살다가 30대 초반에 충북 괴산에서 생애 첫 시골 생활을 시작했다. 오래전부터 시골 생활에 대한 동경은 있었지만, 대부분의 젊은 세대와 마찬가지로 회사에 다니고 일을 하면서 무작정 도시를 떠나기란 어려운 일이었다. 그렇게 바쁜 일상을 보내던 저자는 베를린에서 혈액 관련 희소병을 진단받게 되었고, 그제야 모든 것을 멈추고 몸이 쉬어야 할 때라.. 2020. 11. 30. 이전 1 ··· 218 219 220 221 222 223 224 ··· 23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