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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 간의 갈등을 예방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온라인 반려동물 교실을 12월 9일 개강한다.
반려동물 교실은 11월 23일부터 계양구청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 중이다. ‘반려견 스스로 선택하게 하는 교육법’, ‘모범 보호자 되기’, ‘반려견 건강관리’, ‘반려동물 꼭 알아야 할 상식’ 4가지 주제의 강좌로 구성되었으며 강좌당 정원은 40명이다.
계양구는 2018년 5월 인천 최초로 ‘반려견 쉼터’를 개장했다. 2019년부터 반려견 쉼터 내에서 반려동물 교실을 무료로 진행했으나 코로나19로 반려동물 교실을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계양구민은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인천수의사회 동물행동의학회에서 1 대 1 온라인 ZOOM 화상수업으로 1시간 동안 강의를 진행하고 30분 동안 질문답변 시간을 갖는다.
구 관계자는 “반려동물 교실 운영으로 동물과 사람이 함께 공존하는 행복한 계양구를 만들 계획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청 지역경제과 동물보호팀(☎450-6842~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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