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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

링크 바로가기 긴긴밤, 제21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작 루리 지음 문학동네 제21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수상작. 독자들의 마음을 벅찬 감동으로 채우며 더 나은 세상을 그려 보게 하는 책 이 '환경의 날'을 맞아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왔다. 별이 빛나는 밤하늘 아래 나란히 앉은 코뿔소와 펭귄, 알의 시간을 담았다. 신기한 일이다. 안전한 자기 세계를 벗어나 무슨 일을 겪을지 모르는 세계로 향하는 코뿔소 노든의 모습이 말이다. 사실 안전한 자기 세계도 함께 있어 준 코끼리들이 아니었다면 완성되지 못했을 것이다. 노든과 여정을 함께했던 어린 펭귄도 안전한 자기 세계를 벗어나 또 다른 동료를 찾기 위한 출발선 위에 서 있다. 이 이야기를 읽을 독자들도 언젠가는 자기만의 출발선에 설 것이다. 그때가 되면 코뿔소와 어린 펭귄의 이야기가 더 이상 신기하지 않을 것이다.. 더보기
링크 바로가기 부산 해운대구, 장산 대청공원 일원에서 '세대공감 숲체험 프로그램' 운영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산림교육 위탁운영기관인 ㈔부모애숲과 함께 지난 24∼26일 오전 9시 30분∼오후 4시 장산 대천공원 일원에서 '세대공감 숲체험 프로그램'을 인기리에 운영했다. 숲속 사진전 '재잘재잘숲'에서는 해운대구 유아숲체험장 참여기관인 85개 정기숲반이 1년간의 숲체험 활동 모습을 담은 사진을 전시해 지난 활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숲속 포토존에서는 사진으로 추억도 남기고 어린이들이 그림을 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숲속 놀이터도 운영했다. 사흘 동안 900여 명의 어린이가 그네, 해먹, 밧줄 타기를 즐겼다. 깨끗한 장산 만들기 환경 캠페인의 하나로 '반려식물 교환소'도 운영했다. 쓰레기를 수거해오면 반려 식물(스킨답서스)로 바꿔주는 행사로 1천200여 명의 주민이 함께했다. 스킨.. 더보기
링크 바로가기 경남 남해, '일렁이다 그 마음'...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겨울의 초입, 남쪽 바다 끝으로 간다. 일점선도(一點仙島), 한 점 신선의 섬으로 불리는 경남 남해. 68개의 크고 작은 섬이 모인 남해는 1973년 남해대교 개통으로 육지와 이어졌지만 쉽게 가기엔 여전히 멀다. 덕분에 남해의 자연은 사람의 손을 타지 않았다. 그 자체로, 사람과 더불어 살아간다. 온화한 해양성 기후 덕에 겨울에도 푸르다는 경상남도 남해. 가을과 겨울 사이 계절의 문턱을 넘는 남해의 풍경은 또 어떤 색일까. 147번째 여정은 발 닿는 곳마다 그 너머가 궁금해지는 곳, 경남 남해로 향한다.  단 하나의 소원을 품고, 금산 보리암   발길 닿는 곳마다 절경이라는, 남해의 첫 여정은 금산이다. 조선 개국을 앞두고 전국의 명산을 누비며 기도를 올렸던 이성계가 유일하게 응답을 받은 바로 그곳. .. 더보기
링크 바로가기 "내 눈에 띈 건 다 내꺼!"... 별난 수집견 해리 TV 동물농장 1047회에서는 '맥시멀리스트 수집가 해리', '서초동의 핵인싸 산책 거위'가 방송된다. * 방송일시 : 12월 5일(일) 아침 9시 30분, SBS 내 눈에 띈 건 다 내꺼! 별난 수집견 해리 요즘 대세인 미니멀리즘과는 달리 온갖 물건들을 모으고 지키는 별난 개가 있다. 간식이나 장난감 등 자기에게 필요한 물건에 집착을 보이는 보통의 다른 개들과는 달리 해리는 휴지부터 신발, 가족들의 옷가지까지, 집안의 살림살이와 가족들의 생활용품을 모으고 지킨다. 덕분에 식구들과 해리는 물건 사수를 위한 실랑이가 일상이라고. 6개월 전, 5년 간 함께한 주인이 세상을 떠나면서 보호소로 옮겨진 해리를 아주머니가 입양했고, 그날부터 해리의 물건 수집증이 시작되었다. 처음에는 귀엽게 웃어넘겼지만, 점점 집착.. 더보기
링크 바로가기 만듦, 체험형 콘텐츠 '인터랙티브 E-Book' 5종 출시 소설 속 이야기 눈 앞에 영상으로 생생하게 살아나 메타버스 시장이 커지면서 VR 콘텐츠 기업들이 인터랙티브 E-Book 시장 공략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협업을 시도하고 있다. 전라남도 나주에 소재한 만듦(대표 최영웅)이 올 연말까지 아동층을 겨냥해 '인터랙티브 E-Book' 5종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인터랙티브 E-Book은 주로 어린이들이 생태 환경을 학습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다. 어린이들은 도감 속 '다 큰 아시아 코끼리는 6.4m, 몸무게 약 5톤이며 긴 코를 활용해 음식을 먹거나 물을 마십니다'란 영상을 보고, 코끼리를 배운 어린이들은 활자와 2D 사진을 통해 동물 생태를 '상상'했다. 앞으로는 아이들은 메타버스 내에서 코로 물을 마시고, 육중한 몸으로 사바나를 누비는 생생한 코끼리를 눈.. 더보기
링크 바로가기 예스24, "2021년 어린이 분야는 동물을 소재로 한 창작동화가 주목받았다" 예스24, '2021년 베스트셀러 트렌드 분석ㆍ도서 판매 동향' 발표 팬데믹 아픔 속 따뜻한 위로 전하며… 힐링 판타지 '달러구트 꿈 백화점' 올해 최다 판매 도서 등극 2년 가까이 지속된 팬데믹은 서점가 전반 크고 작은 영향을 미치며 다양한 도서 문화 트렌드를 형성했다. 지난해에 이어 더욱 가속된 온라인 커머스 확대 흐름으로 2021년 대한민국 대표 인터넷 서점 예스24의 전체 도서 판매량은 지난해 대비 6.6% 증가하는 유의미한 성장을 이뤘다. 예스24가 '2021년 베스트셀러 트렌드 분석ㆍ도서 판매 동향'을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예스24는 올해 주요했던 사회 문화 이슈와 도서 판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2021년 베스트셀러 트렌드 키워드 5가지를 △소설 대성황의 해 △돈 되는 독서 생활 △원작의 재.. 더보기
링크 바로가기 [신간] 나만큼 널 사랑할 인간은 없을 것 같아 마음껏 사랑해도 그 이상을 돌려주는 멍냥이들에게 백세희, 전아론 지음 자그마치북스 멍집사 백세희, 냥집사 전아론 두 작가가 판을 깔고 본격적으로 내 새끼 자랑에 나섰다. 책 《나만큼 널 사랑할 인간은 없을 것 같아》는 천방지축 귀여운 강아지, 고양이(이하 멍냥이)와 제멋대로인 인간이 함께 나이 들어가면서 마주하는 사랑스럽고도 가슴 뭉클한 성장 스토리다. 너를 만나고, 나를 더 사랑하는 법을 알게 되었다. ‘인간을 돌보는 멍냥이들의 뭉근한 온도’ 인간의 언어가 아닌 것으로 소통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 ‘내 삶에 와줘서 고마워’ 여전히 작고 소중한 나보다 나이가 많아진 너에게 ‘나의 하루는 너의 일주일’ 목차 더보기 * 우리집 아이들을 소개합니다 * 깜찍 귀욤 댕댕 세희네 천진 멋쁨 냥냥 아론이네 * 작고 .. 더보기
링크 바로가기 반려견과 함께 가는 방앗간, 양주 애견동반카페 '승전방앗간' '방앗간'이란 말속에는 어릴 적 향수와 깨 빻는 구수한 냄새가 배어있다. '방앗간'하면 빼놓을 수 없는 속담은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치랴"다. 방앗간이 곡식을 찧고 빻는 곳이다 보니, 바닥에는 쌀이나 보리 등이 많이 떨어져 있어,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갈 수 없겠기에 생긴 속담이다. 명절이 다가오면 우리네 어머니들은 방앗간에서 떡을 해오셨는데, 요즘은 대형마트나 떡집, 시장 등에서 구매를 한다.  속담에 나오는 '참새'와 '방앗간'을 쉽게 만날 수 없는 시대가 됐다. 생각해보니 우리는 아이들에게 '참새'와 '방앗간'에 대한 추억을 만들어주지 못하고 있다. 참새는 만나지 못하더라도 '방앗간'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는 곳, 그것도 반려견과 함께 갈 수 있는 방앗간이 있다. 그곳은 바로 양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