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책248 케이켓페어에서 만난 업체, 페티앙북스 코엑스에서 열린 케이켓페어에서 반려동물 전문 출판사 페티앙북스를 만났다(2019년 1월). 야호펫을 통해 페티앙북스의 책 ‘모든 개는 다르다’를 소개한 적이 있다. 모든 개는 다르다 국내도서 저자 : 김소희 출판 : 페티앙북스 2010.10.13 상세보기 반려인이라면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은 책, ‘모든 개는 다르다’. 견종별 특징을 자세히 설명함으로써 우리의 반려견을 더욱 잘 이해하도록 하는 책이었다. 케이켓페어에서 페티앙북스 부스를 방문했을 때, 눈에 들어온 책이 있었는데 바로 ‘베일리 어게인’이라는 책이다. 이 책은 영화로도 나왔는데 ‘내 삶의 목적(A dog’s Purpose)라는 영화였다. 베일리 어게인 국내도서 저자 : W. 브루스 카메론(W. Bruce Cameron) / 이창희역 출판 :.. 2020. 12. 29. 반려 가족의 의미를 깨닫게 되는, ‘내 어깨 위 고양이, 밥(Bob)’ 글/사진 케빈 마약중독자 홈리스와 상처 입은 길고양이가 운명처럼 만나 소외 받던 서로를 치유해 가는 감동 실화를 기억하는 펫팸족들이 많을 것이다. 부서진 기타 하나를 들고 런던 거리에서 버스킹으로 하루하루 살아가던 제임스 보웬(James Bowen)은 2007년 커다란 초록눈을 가진 길고양이, 밥을 만나면서 삶이 바뀌기 시작했다. 그는 몇 푼 안 되는 전 재산을 털어 밥을 치료해 주고, 어디든 밥을 데리고 다니기 시작했다. 그가 버스킹을 하거나 홈리스 지원을 위한 잡지 ‘빅이슈’를 팔 때면, 스카프를 두른 밥이 함께 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매력 투성이 밥 역시 투명인간 취급을 받던 제임스가 조금씩 용기를 다시 일어서고 새 삶을 살고 싶다는 희망을 품게 만들었다. ‘조앤 롤링’을 제친 베스트셀러, 『내 어.. 2020. 12. 28. 유기견 출신 두부의 견생역전 에세이 '내 두 번째 이름, 두부' 제 이야기를 통해서 세상의 많은 유기견, 유기묘 친구들이 희망을 가졌으면 했거든요. 수제간식 회사 바잇미의 실질적 대표인 두부의 견생역전 스토리 1. 책 소개 한쪽 눈을 잃은 두부가 두 번째 엄마를 만나 수제간식 회사의 대표가 되기까지 짭짤한 간수로 완성된 두부 한 모처럼 말랑한 견생 이야기 미국 LA 보호소의 유기견에서 수제간식 회사 ‘바잇미’의 최고경영견이 된 두부의 ‘견생역전’ 에세이. 2010년 미국, 길가에 버려진 채 험한 일을 당한 두부는 한쪽 눈을 덜어내는 안구 적출 수술을 받게 된다. 한쪽 눈이 없는 장애견인 데다 유기견인 두부의 첫 번째 이름은 A1128127. 미국에서 유학 생활 중 유기견 보호소에 방문한 두부의 엄마(저자)는 철창 안에서 안락사만을 기다리던 두부에게 첫눈에 마음을 빼앗.. 2020. 12. 22. 문화체육관광부 추천도서, '햄릿과 나' [12월의 독서산책] 한해의 마무리는 책과 함께! “난 어디서 왔고 어디로 가는지 잘 몰라. 하지만 지금 여기에 너와 있어서 참 좋아.” 우리 시대 가장 기묘하고 절묘한 상상력을 발휘하는 동화작가인 송미경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할 수 있는 작품. 아, 이 작가가 이렇게 따뜻하게도 쓸 수 있구나 싶다. 버려진 햄스터를 데려다 이름을 지어주고 정성 들여 먹이며 키우는 아이가 그려내는 일상에 반짝이는 온기가 가득하다. 특히 딸기 먹이는 대목! 아이가 자신이 입양아라는 사실을 발견한 뒤에는 그 온기에 습기가 더해지지만 온화한 반짝임은 여전하다. 자칫 신파적이고 상투적일 수 있는 소재지만 부모, 언니, 이모 등 정 깊은 가족들, 침착하고 의젓한 친구들 그리고 간결한 문장 덕분에 이야기는 품위를 유지해간다. 굴러다니.. 2020. 12. 8. 국립생태원, 수달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 27종 다룬 생태교양서 발간 멸종위기 Ⅰ급 14종과 Ⅱ급 13종의 생태정보와 멸종위기 해법 제시한 생태교양서 제작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멸종위기 야생생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생태교양서 '우리가 꼭 알아야 할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11월 30일 발간했다. ※ '멸종위기 야생생물'이란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환경부에서 지정·관리하는 생물종을 말하며 Ⅰ급 60종과 Ⅱ급 207종 등 전체 267종으로 구성 이번 생태교양서는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지정되어 보호받는 총 27종의 생태정보와 사진을 Ⅰ급 14종과 Ⅱ급 13종으로 나눠 총 2편에 담았다. 27종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전체 267종 중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 종합계획(2018~2027)'의 우선 복원대상 25종 중.. 2020. 12. 1. 마우저 일렉트로닉스, The Intelligent Revolution 시리즈 전자책 신간 발표 언어치료, 독감 예방, 야생동물 보호 등의 분야에서 인공 지능의 최첨단 애플리케이션 탐구 마우저 일렉트로닉스가 The Intelligent Revolution 시리즈의 첫 번째 전자책 Artificial Intelligence: The Next Wave in Life Sciences(인공 지능: 생명 과학의 새로운 물결)을 발간했다.이번 신간에서는 마우저와 생명과학 업계의 전문가들이 언어치료, 독감 예방, 야생동물 보호 등의 분야에서 인공 지능(AI)을 위한 첨단 애플리케이션을 탐구한다. 이번에 신규 발간된 AI 시리즈는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마우저의 Empowering Innovation Together™ 프로그램에 최근 추가된 것이다.케빈 헤스(Kevin Hess) 마우저 일렉트로닉스 마케팅 부문 .. 2020. 9. 29. 반려동물이 우리에게 보내는 신호, 카밍 시그널 폴랑폴랑 김윤정 대표의 책 ‘당신은 반려견과 대화하고 있나요?’를 읽었다. 책을 읽고난 지금, 반려견 알파와 쫑이랑 같이 지낸지도 6년이 되었는데, 왜 진작 이 책을 읽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2014년 11월 2일, 이날은 서울대공원에서 김대표의 교육을 들은 날이다. 그야말로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자로서 우연히 교육을 신청하여 교육에 참석했었다. 폴랑폴랑이 어떤 곳인지도 몰랐고, 김대표도 누군지 몰랐었다. 물론 교육간에도 좋은 얘기를 많이 들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아는 게 아는게 아니었던 것 같다. 시간이 흘러 도서관에서 반려동물 관련 책을 보겠다고 맘먹고, 그 2번째 책으로 이 책을 읽었다. “당신은 반려견과 대화하고 있나요?” 이렇게 물어본다면… “예”라고 아무 생각없이 대답했을 내 모습을.. 2020. 9. 15. 모든 개는 다르다 반려견을 이해하는데 기초가 되는 서적 우리 집은 푸들 쫑이와 말티즈 알파가 같이 살고 있는데, 이 녀석 둘은 달라도 너무 다르다. 푸들은 쾌활한 성격에 산책을 나가면 어디론가 쏜살같이 달려가는데, 말티즈는 차분하고, 산책하면 언제나 내 옆에서 따라온다. 동물칼럼니스트 김소희씨의 책 ‘모든 개는 다르다’를 읽었다. 2010년에 초판이 발행되었으니 벌써 8년전에 나온 책이다.제목만 들었을 때, ‘그래 모든 개가 다른 건 맞는데, 어떻게 이 책을 풀어나갔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책의 부제 ‘시간 속에 숨은 51가지 개 이야기’에도 담겨있듯이, 작가는 시간 속에 담긴 견종별 기원과 특징을 설명하며, 이 책을 써내려가고 있다. 견종(품종)책에는 51가지 서로 다른 견종들이 나오는데, 하나 하나.. 2020. 9. 15. 이전 1 ··· 22 23 24 2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