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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책248

마리켓 작가의 섬세함과 작품성을 느낄 수 있는 책, '고양이 여행자' 2011년 12월 14일에 미디어샘에서 발행된 책 '고양이 여행자'. 발행된 지는 좀 되었지만, 마리켓 작가의 섬세함과 작품성을 느낄 수 있는 책이다. 다음은 출판사 서평이다. 버려진 길고양이, 그림 속 안식처 만들어준 작가 마리캣 80여 편의 글과 그림이 어우러진 감동 그림에세이 책을 통해 길고양이 이야기, 다양한 고양이 종류에 대한 설명, 고양이의 행동 등을 볼 수 있고, 또한 작가가 사는 대관령의 사계절 풍경을 볼 수 있다. 그림은 영감을 찾아 떠나는 마음의 여행이다. 그 긴 여행에 함께하는 내 작은 친구 마리, 그리고 동물 친구들. 나의 삶을 수많은 환상과 아름다운 색채들로 채워준 그들의 이야기를 여기에 풀어내본다. (Prologue 중에서) 책을 읽으면서 드는 느낌은, '작가가 고양이를 정말 세.. 2021. 1. 10.
집사가 사는 집의 모습을 담은 책, '고양이와 함께 사는 인테리어' '고양이와 함께 사는 사람들의 집은 어떤 모습일까?' 고양이 집사가 아니라면 한번쯤 궁금해했을 질문이다. 거기에 대해 너무도 명확한 답을 주는 책이 있어 소개한다. 책 이름은 '고양이와 함께 사는 인테리어'. 이 책은 이웃 일본의 이야기로, 이 책의 소개를 살펴보자. 이 책은 아사히신문 디지털(https://www.asahi.com/and_w/)의 [고양이와 함께 사는 인테리어]와 연동된 기획입니다. 게재된 집은 개인 주택이며, 사진에 찍힌 소품도 전부 개인 소장품입니다. 구매처를 기재하였으나 현재 살 수 없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이 책에 소개한 아이디어를 실천할 때는 함께 사시는 고양이의 상태나 습성을 고려해 적용해주세요. 그렇다. 이 책에 나오는 집과 소품들은 전부 개인 주택과 개인 소장품이.. 2021. 1. 10.
자신이 직접 만들 수 있는 38가지 소품, '고양이와 집사를 위한 핸드메이드 소품' 자신의 반려동물을 위해 핸드메이드 소품을 만드는 일, 생각은 있지만 막상 만들려고 하면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고양이와 집사를 위한 핸드메이드 소품', 이 책에는 자신이 직접 만들 수 있는 38가지 소품에 대한 설명이 자세히 소개되어 있다. 책 소개를 살펴보자. '고양이와 집사를 위한 종합 선물 세트! 까다로운 고양이와 눈 높은 집사의 입맛에 딱 맞는 개성 만점의 고양이 용품 & 집사용 생활소품 38가지를 소개합니다. 사랑하는 고양이에게 손수 만든 맞춤형 선물을 선사해 주고픈 집사들이라면 한눈에 반할 만한 패브릭 소품과 나무 가구들이 가득합니다. 초보자도 용기 내어 도전할 수 있도록 소품마다 단계별 과정 사진과 일러스트에 친절한 설명을 덧붙여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습니다. 맘이 끌리는 소품부터 하.. 2021. 1. 10.
샘표, 연두 채소 집밥 레시피북 조기 완판 ‘연두 채소 집밥 레시피북’ 펀딩 오픈 2시간 만에 목표 금액 달성, 5일 만에 모두 소진 10일, 비건 유튜버와 함께 건강한 채소 집밥 위한 온라인 연두 쿠킹클래스 진행 새해를 맞아 ‘미닝아웃(meaning out: 소신소비)’, ‘착한소비’ 등 자신의 신념을 표출하거나 윤리적 가치에 부응하는 소비를 돕는 크라우드 펀딩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우리맛연구중심 샘표가 2020년 말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에 선보인 ‘Oh! My Green Table 우리를 위한 채소 집밥’ 레시피북은 펀딩 개시 2시간 만에 목표액 500만원을 달성했으며, 5일 만에 1000부가 모두 소진됐다. ‘Oh! My Green Table 우리를 위한 채소 집밥’ 레시피북은 뉴욕 연두 컬리너리 스튜디오에서 뉴요커를 위한 비.. 2021. 1. 8.
북이오, 프리즘 신작 에디션 『쫑이야 놀자』 발간 반려동물 입양과 돌봄부터 문화·산업까지... 당신이 반려동물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  책 소개 《야호펫》 이동현 편집장이 소개하는 2020-2021 반려동물 트렌드 2013년, 쫑이를 처음 만나던 때만 해도 이동현 작가는 동물과의 반려 생활에 대한 준비가 부족한 상태였습니다. 한 해 전부터 관련 분야에 관심이 생겨 ‘제1회 반려동물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해 두었지만 실전 경험은 빈약했고, 아내는 집에 동물을 들인다는 것 자체를 상상도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그저 기뻐할 딸아이 얼굴만 떠올리며 푸들 쫑이를 데려온 것이지요. 물론 이렇게 시작된 쫑이와의 일상이 처음부터 평탄했을 리는 만무합니다. 어머니 댁에서는 활발하던 녀석이 어디가 아픈지 가만히 누워 있었고, 감기와 폐렴에 걸려 동물병원 신.. 2021. 1. 7.
미국의 반려견 전문서점 'DOGWISE' 반려견 관련 전문서점, 반려견 관련된 책과 DVD 등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온라인 사이트, Dogwise! 오랫만에 홈페이지에 들려보니, 홈페이지가 바꼈다. 14년 만에 홈페이지가 바꼈다고 Dogwise 메인에서 설명하고 있다. 개, 강아지와 관련된 자료가 모든 있는 곳으로, 물론 가격도 일반 서점보다 저렴하다. 우리나라에는 아직 반려동물 관련 온라인 전문서점이 없다. 개와 관련해 전문서점이 있다는 건 그만큼 관련 책도 많다는 걸 의미한다고 볼 때, Dogwise는 반려견에 대한 미국인들의 관심이 어느 정도인지 알게 해주는 하나의 척도라 할 것이다. 홈페이지 : https://www.dogwise.com/ 2021. 1. 5.
반려인들이 써내려간 26편의 수필 '반려동물, 너랑 살아야 하는 이유' 해드림출판사의 책 '반려동물, 너랑 살아야 하는 이유'를 읽었다. 이 책에는 총 26편의 글이 수필 형식으로 수록되어 있는데, 개와 고양이에 관련된 글이 대부분이며, 새에 대한 글도 있다. 현대인들은 각박한 현실 속에서 그들이 얻을 수 없는 사랑과 무조건적인 사랑을 반려동물로부터 찾고 있다. 이 책 '반려동물, 너랑 살아야 하는 이유' 곳곳에서 이런 점을 발견할 수 있다. 반려동물과의 만남, 함께 하는 일상, 그리고 이별 등 반려동물과의 얘기를 만날 수 있는 책, 바로 '반려동물, 너랑 살아야 하는 이유'이다. 반려동물, 너랑 살아야 하는 이유 국내도서 저자 : 테마수필팀 출판 : 해드림출판사 2015.04.30 상세보기 2021. 1. 5.
반려동물 출판사와 서점 이야기 반려동물 문화를 이해하고 싶어하는 당신께 반려동물 전문 출판사의 책들을 권한다 반려동물을 이야기하는 책! SETEC에서 열렸던 '제12회 궁디팡팡 캣페스타 크리스마스'에서 '책공장더불어', '슈뢰딩거', '야옹서가'를 만났다(2019년 12월). 책공장더불어는 반려동물 책만 출간하는 출판사이고, 슈뢰딩거와 야옹서가는 반려동물 전문 서점이다. 지금도 반려인들로부터 꾸준히 사랑을 받고있는 반려동물 출판사와 서점... 이글에서는 이들 반려동물 출판사와 서점들을 소개한다. 책공장더불어 동물책만 출간하는 1인출판사이다. 책공장더불어의 김보경 대표는 자신을 '동물책만 출간하는 1인출판사 책공장더불어의 공장장. 우리가 사랑하고, 먹고, 입고, 즐기는 동물과 어떤 관계를 맺고 살지 고민하고, 그런 책을 내며 산다.'고.. 2021. 1. 5.
엄마와 고양이가 함께 한 시간의 기록, 정서윤 작가의 사진 에세이집『무심한 듯 다정한』 이 글은 정서윤 작가의 사진 에세이집 『무심한 듯 다정한』을 소개하는 글이다. 출판사인 '안나푸르나'는 이 책에 대해 '고양이와 칠순 노모가 만들어가는 소소한 행복, 무심한 듯 다정한 가족의 초상'이라고 소개한다. 칠순 노모와 고양이 순돌이가 교감하며 진정한 가족이 되는 과정을 기록한 책, 『무심한 듯 다정한』의 이야기를 만나보자. - 편집자 주 - 글 케빈 사진 정서윤 작가 인스타그램 2013년 6월 29일이었다. 귀가하던 길에 집 근처에서 어슬렁대고 있는 길고양이를 만났다. "야옹아!"하고 무심히 인사를 건넸더니 알아듣고는 다가왔다. 지금의 노랑둥이 고양이 '순돌이'였다. 삐쩍 마른 몸에 검댕이 얼룩을 군데군데 묻힌 안쓰러운 모습이었는데, 초면인데도 다리에 휘감기며 애교를 부렸다. 길에서 만난 순돌이.. 2021. 1. 4.
이용한 작가의 책 '인간은 바쁘니까 고양이가 알아서 할게' 시골풍경과 조화를 이룬 고양이들의 사랑스런 모습이 인상적인 책 2017년 켓산업박람회에서 이용한 작가를 뵙고, 싸인을 받았다. 당시만 해도 필자는 이 작가가 어떤 분인지 사실 잘 몰랐다. 박람회에 다녀온 그 다음 해, 도서관에서 책을 찾다 이 작가의 책을 발견하고 읽었다. 책을 읽으면서, 시골 장독대의 모습도 오랫만에 보고, 어릴적 외갓집서 느꼈던 시골의 훈훈함도 오랫만에 느낄 수 있었다. 고양이 사진과 함께 시골의 평온함을 느끼게 해주고 고양이를 더욱 잘 이해하게 해주는 책!... 바로 ‘인간은 바쁘니까 고양이가 알아서 할게’이다. 2021.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