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책248

군포시 산본도서관, '댕댕이와 함께하는 독서캠프' 운영 군포시 산본도서관이 오는 9월 2일 반려견과 함께 도서관을 즐길 수 있는 ‘댕댕이와 함께하는 독서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산본도서관 휴관일을 이용하여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신청자들은 반려견과 함께 도서관을 방문하여 산본도서관이 마련한 추천도서와 2층 자료실 소장도서를 읽는 독서의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즐거운 독서의 시간 이외에도 현역 반려견 훈련사의 애견 예절교육과 펫티켓 강의, 산본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 설비를 활용한 반려견 사진 전사 에코백 만들기 체험, 반려견과의 도서관 캠프를 사진으로 남기는 포토존 견생네컷 행사도 즐길 수 있다. 송원용 산본도서관장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반려견과 함께 도서관을 이용해 보는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한 행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 2024. 8. 30.
좋은땅출판사, 이화섭 작가의 '레슨' 출간 좋은땅출판사가 '레슨'을 펴냈다. 저자 이화섭은 본다는 것은 무엇인가를 오랜 시간 동안 고민해 왔다.현상이 아닌 그 속에 담긴 실체들을 눈이 아닌 마음으로 느꼈고, 내면의 에너지 흐름을 깨닫게 됐다. 때로는 경이롭고, 때로는 절망적인 현상으로 이끄는 경험을 한 저자는 자신이 보고 경험한 것을 책으로 쓰기로 마음먹었다. '레슨'은 앵무새 용수를 주인공으로 그가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가는 여정을 그리고 있다.노래를 부르는 것밖에 하지 않는 앵무새 용수는 어느 날 자신의 내면으로 여행을 떠나게 된다. 현실에서 자신을 괴롭히는 못된 주인 부부를 피하기 위한 단순한 목적이었지만 내면 여행을 하는 동안 뜻밖의 사람과 동물을 만나게 되면서 차츰 자신이 회피했던 자신이 만들어 낸 사건의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 좁은 새장.. 2024. 8. 18.
좋은땅출판사, 시집 '슬퍼하지 말아요, 이별도 당신을 떠날 거예요' 출간 좋은땅출판사가 '슬퍼하지 말아요, 이별도 당신을 떠날 거예요'를 펴냈다. 우리는 이별한다. 사랑하는 존재를 떠나보낸다.무너지고, 엉망인 마음을 감추고, 아무 일 없는 듯 숨을 쉬며 또다시 일상을 버텨낸다. 내 모두를 상실한 거 같은 이별부터 매일 다니는 길 위에서조차 죽음과 얽히어 헤어지는 작고 작은 존재까지, 시집 '슬퍼하지 말아요, 이별도 당신을 떠날 거예요'는 매일같이 우리 주변을 맴도는 이별에 대해 묻고 있다. '이별이 다가오네요. 당신의 생각은 착하기만 했는데… 이제 어떻게 하실 거예요?' 특히 이 시집에서 주로 다루는 이별은 '약자의 죽음, 희생'이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길고양이'다.'별이 된 흰둥이와 삼색냥이', '길냥이의 하루', '세상의 모든 나비들에게' 등의 시에서 길고양이는 소리 .. 2024. 8. 15.
NHK출판 신작 그림책, '동그란 꼬리의 쿠로' 발간 전부터 반향을 일으켜, 간행 후 1개월여 만에 증쇄가 결정된 「방금 고양이」의 작자·미야자나츠 씨의 대망의 신작 그림책 「동그란 꼬리의 쿠로」가 NHK 출판으로부터 7월 10일에 발간됩니다. 무대는 냥오냥 마을의 냥오냥 연못. 엄마 고양이는 아이들에게 꼬리로 물고기를 잡는 방법을 전수해요. 모두와 달리 둥글고 짧은 꼬리를 가진 쿠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모두와 똑같지 않아도 좋다냥오냥 연못에 고양이 가족이 저녁 생선을 가지러 왔습니다. 엄마 고양이는 가늘고 긴 꼬리를 연못 속에 꽂고, 멋지게 물고기를 잡았습니다! '꼬리낚시' 기술을 새끼 고양이들에게 전수하지만, 쿠로의 동그란 꼬리는 낚시를 하기에는 너무 짧았습니다.    자, 모두와 다른 꼬리를 가진 쿠로는 앞으로 어떻게 할까요?① 주눅이 들어.. 2024. 7. 7.
'고양이랑 살기', 세계에서 가장 알기 쉬운 '고양이 키우기' 스타트북 출판물을 제작 판매하는 주식회사 니시토샤(도쿄도 분쿄구, 대표이사: 와카마츠 카즈키)는 2024년 6월 13일 고양이 양육서 '고양이랑 살기, 세계에서 가장 알기 쉬운 고양이 키우기 스타트 북'을 발매합니다. 【본서 개요】제목 : 고양이와 살기, 세계에서 가장 알기 쉬운 고양이 키우기 스타트북감수 : 핫토리 유키일러스트 : 란산 타마고발행처 : 니시토샤가격 : 1,320엔 (세금 포함)판형·페이지 수 : A5판·208 감수는 고양이 전문 병원·도쿄 고양이의료센터 원장 핫토리 유키 선생님이 해주셨습니다. 만화와 일러스트는 인기 고양이 만화가·란산 타마고 씨입니다. 처음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에게 딱 맞는 한 권입니다. 고양이와의 생활을 시작하기 위한 완전한 가이드'고양이랑 살기, 세계 제일 알기 쉬운 고양이.. 2024. 6. 13.
[신간] 보기만 해도 눈이 좋아지는 고양이 포토 북 고양이 전문지 '네코비요리' 인정, 눈에 좋은 '귀엽네 이 사진'이 가득한 포토북  타츠미 출판에서 '보기만 해도 눈이 좋아지는 고양이 포토 북'을 발행합니다. 일본안과학회 인정 안과 전문의 하야시다 야스타카 씨가 감수했습니다. 귀여운 고양이에게 괴롭힘을 당하면서 무리 없이 계속할 수 있는 시력 회복 훈련 책입니다. 어른과 아이 모두 즐길 수 있습니다. TV, 스마트폰, PC, 게임기 등 블루 라이트를 내는 기기를 많이 사용해, 눈을 한쪽으로 치우치게 사용하는 환경이 되고 있습니다. 치우친 환경으로 근시 인구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2016년 보고에서는 2050년에는 세계 인구의 절반이 근시가 된다고 합니다. 앞으로는 눈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훈련은 절대적으로 필수적인 습관입니다. 눈에 좋은 습관은 .. 2024. 6. 10.
시바견 전문 매거진, 타츠미출판사의 '시바마루' 소개 인기 있는 시바견 형제 대집합! 성격은 달라도 사이좋게 사는 모습 담은 훈훈한 시바견 전문 매거진 '시바마루' Vol.4가 3월 29일 발매 동물의 다두 양육을 하다 보면, 선배 동물을 '오빠', '언니'라고 부를 기회가 많은 법. 본지에서는 그런 선배견과 후배견의 관계를 대특집. SNS에서 인기 있는 형제의, 친한 친구의 비결 등을 취재했습니다. 거기에 더해, 전국으로부터 모인 투고 사진을 약 300매 소개. 특별부록 4월부터 사용할 수 있는 벽걸이 달력에도 주옥같은 14장이 게재되어 있습니다. 인기 있는 친한 형제의 미공개 사진과 에피소드가 가득! 견종이나 몸의 사이즈, 성격, 성별 등, 차이는 많이 있어도 확실히 느끼는 2마리의 유대. 5쌍의 인기 있는 형제들이 친해지기까지의 여정을 취재했습니다. .. 2024. 3. 28.
미래엔 북폴리오, '뽀짜툰 10' 및 '뽀짜툰 메모리즈' 출간 교과서 발행 부수 1위 기업 미래엔의 성인 단행본 출판 브랜드 북폴리오가 '뽀짜툰 10'과 '뽀짜툰 메모리즈'를 출간한다. 신간 '뽀짜툰 10'은 개성 넘치는 고양이들과의 소중한 일상생활을 그린 일러스트레이터 채유리 작가의 카카오 웹툰 '뽀짜툰'의 열 번째 단행본이다. 오랜 시간 애묘인과 다정한 힐링 만화를 좋아하는 독자들에게 사랑받아온 만화 '뽀짜툰'은 세 마리 고양이와 네 명의 인간의 소소하면서도 유쾌한 일상을 그려내며 독자들에게 재미와 힐링을 선사한다. 또한 고양이와 함께 살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실용적인 정보와 노하우도 가득 담겨 있다. '뽀짜툰' 단행본 출간 10주년에 맞춰 발간된 이번 신간은 뽀짜네 가족의 영원한 첫째들인 뽀또, 짜구, 쪼꼬에게 보내는 작가의 가슴 뭉클한 편지로 시작해 애교 넘.. 2024. 3. 26.
휴먼컬처아리랑 신간, '소리 내 우는 법을 잊은 나에게' 왜곡된 세계에 서 있는 왜곡된 '나'를 이해하다 "저는 제 이야기의 형식을 명확히 분류할 수 없다는 점이 특히 마음에 듭니다. 우리의 삶과 닮았거든요. 우리는 항상 불완전해서 더 나은 내일을 만드려고 끊임없이 노력하잖아요. 형식의 불명확함. 이것이 제가 생각하는 오토픽션이 가지는 의미이자 가치입니다."_이성빈(작가) 오토픽션(auto-fiction)은 문학계에 던져지자 마자 수많은 논쟁들을 불러 일으켰다. 어딘가 말이 맞지 않는 역설적인 점들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오토픽션은 소설도 자서전도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르게 말하면, 소설이자 자서전이 되기도 한다. 오토픽션은 진실이 아니면서도 거짓도 아닌 동시에 거짓이면서도 진실인 애매성과 소설의 형식이면서도 자서전의 형식을 동시에 가지고 있어서 형식이 불완.. 2024. 1. 24.
동물과 대화한다는 기발한 상상력의 미스터리 소설 '휴브리스' 인간과 동물의 완벽한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하는 기계가 발명됐다 과연 인간이 연 것은 새로운 미래의 문일까, 아니면 판도라의 상자일까 좋은땅출판사가 'HUBRIS'를 펴냈다. 휴브리스(HUBRIS)란 인간의 오만, 지나친 교만, 자기 과신, 오류를 뜻하는 단어다. 이 소설은 동물과 대화를 할 수 있게 해 주는 장치를 소재로 인간과 오만과 어리석음이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 기발하고도 섬뜩하게 그려낸다. 어느 날, 한 기업의 발표가 전 세계를 들썩이게 한다. 바로 인간과 동물이 대화할 수 있도록 해 주시는 기계, MLF를 발명했다는 것이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과 일부 동물보호단체는 이를 크게 반기지만, 한편으로는 미심쩍어하는 시선도 존재한다. 정말 저 조그만 기계가 인간과 동물이 대화를 할 수 있게.. 2023. 1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