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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54

부곡온천 르네상스관, 자녀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창녕 명소 우리나라 온천을 대표하는 곳, 부곡온천!  아마 7080 세대라면 TV에서 '부곡온천'이 나오는 광고를 본 기억이 있을 것이다. 예전에는 수학여행 코스나 신혼여행지로도 유명했던 곳이 바로 부곡온천이다. 사실 '부곡온천'은 많이 들어봤어도, 부곡온천이 창녕에 있다는 걸 아는 분은 많지 않을 것 같다. 나처럼 말이다.    '부곡온천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겠지'하는 생각에 '부곡온천 르네상스관(이하 르네상스관)'에 방문했다. 관광지답게 주변에 주차장도 넓고, 도로도 잘 닦여 있다.  주차장에서 르네상스관을 바라보니... '허참, 잘 생겼다.'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서있는 모습이 늠름해 보인다.   르네상스관은 입장료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데, 실내로 들어서니 '관람방향'이 가리키는 표지판이 있고, .. 2022. 4. 20.
[포토] 창녕 교동고분군 한 바퀴 창녕에는 신라시대 고분군인 교동고분군과 송현동고분군이 있는데, 오늘 방문한 교동고분군은 창녕박물관 옆에 있다.  교동고분군을 한 바퀴 돌며, 주변 풍경을 사진에 담는다. 이전 글 '창녕석빙고'에서도 살펴봤듯이, 교동고분군을 둘러보니 '창녕은 그야말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역사와 문화의 도시'라는게 실감나게 느껴진다.  교동고분군에서 바라보니 한쪽으로는 창녕의 시내가 보이고, 다른 쪽으로는 고즈넉한 시골 풍경과 산이 보인다.  반려견과 함께 교동고분군과 송현동고분군을 산책하는 반려인들의 소식을 인터넷으로 접하고는, 과연 어떤 곳일지 궁금했는데, 교동고분군은 잘 닦여진 길을 따라 산책하기 편한 곳이었다.  반려견과 한 바퀴 산책하기 좋은 곳, 창녕 교동고분군의 모습, 아래 사진으로 소개한다. 2022. 4. 19.
창녕 인생샷 명소 '카페귀촌'... "귀한 사람들의 촌스럽지 않은 생활" 창녕 여행길에 꼭 한 번씩 들린다는 인생샷 명소 '카페귀촌'. 호기심 한아름 안고 카페귀촌으로 향한다. 우포따오기의 고장 창녕에 이렇게 아기자기한 명소가 많이 있다니! 카페귀촌을 방문하고 느낀 소감은... 역시 인생샷, 그리고 견생샷 명소라는 것이다.    카페귀촌은 건물 2층에 있는데,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기대했던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짜잔, 바로 이곳이야! 카페귀촌의 테라스가 보이고, 옆으로 '농기구 병원'이 보인다. 벽을 따라 의자가 길게 놓여있고, 간격을 두고 방석이 놓여있다.  카페를 찾는 손님들이 SNS에 소개한 곳이라, 처음 오는 곳인데 그리 낯설게 느껴지지가 않는다.    실내로 들어가는 입구 옆에 '귀한 사람들의 촌스럽지 않은 생활'이란 간판이 눈에 들어온다. 처음 2층에 올라왔을.. 2022. 4. 19.
알리스타 케냐커피 창녕점, 명덕지 뷰를 감상할 수 있는 예쁜 애견동반카페 창녕에는 경치가 아름다운 저수지 '명덕지'가 있다. 창녕을 여행하며 명덕지를 사흘에 걸쳐 방문했다. 사흘이나 명덕지에 방문한 이유는 주변에 애견동반카페 세 곳과 애견동반식당이 한 곳 있기 때문이다.... 하루에 카페 세 곳을 다 방문하기는 무리였기 때문. 모다페, 테라스43, 진까리돼지전복문어 등 애견동반카페와 식당을 방문한 후 사흘째 되는 날, 애견동반카페 '알리스타 케냐커피'에 방문한다. 알리스타 케냐커피에 방문하기 전, 명덕지를 한 바퀴 둘러보는 건 선택이 아닌 필수!   햇빛에 반짝이는 바로 앞 풍경도 좋고, 저 멀리 보이는 명덕지 반대편의 경치도 운치 있다.   알리스타 케냐커피 입구에 도착해 카페를 바라본다. 건물 위쪽에는 얼룩말이, 그리고 그 아래로 카페 이름이 보인다. 여백의 미를 잘 살려.. 2022. 4. 19.
애견동반식당 '번지없는주막'... '뷰멍'하기 좋은 창녕 '뷰맛집' 천왕산의 멋진 뷰를 감상하며 식사할 수 있는 곳, 창녕 애견동반식당 '번지없는주막'에 다녀왔다.   번지없는주막은 밀양과 창녕이 만나는 곳에 있는데,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바라보니 '천왕재'와 '밀양시'를 가리키는 표지판이 보인다. 밀양과 가장 가까운 창녕 맛집, 번지없는주막 안으로 들어가 보자.   식당 입구에 나무로 새워진 문이 보인다.  옛 가요 '번지없는 주막'의 첫 소절은 '문패도 번지수도 없는 주막에'로 시작하는데, 이곳 식당에는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문패는 있다.  천왕재 정상에 있는 '문패없는주막'... 그 풍경은 절로 서정적인 감성을 불러오기에 충만하다.     자갈 위에 놓인 테이블과 의자... 애써 인위적으로 멋을 내려고 하지 않아도 좋다. 입에서 콧노래가 절로 나오게 하는 이 풍경.. 2022. 4. 19.
우포늪 출렁다리, 산밖벌의 자연을 만날 수 있는 우포늪 숨은 명소 람사르습지의 도시 창녕!  '우포따오기의 실제 모습을 볼 수 있을까' 하는 기대로 지난 3월 우포늪에 방문했지만 실제로 보지는 못했다. 4월에 방문한 우포늪, 이번에는 따오기를 만날 수 있을까. 오늘은 우포늪을 가까이에서 보고 싶어 산밖벌에 있는 '우포늪 출렁다리*'를 보러 출발한다.* 2016년 4월에 일반인에게 오픈되었고, 창녕군 유어면 세진리와 이방면 옥천리 토평천을 가로지르는 다리로 길이는 약 99m, 보행 폭은 2m다.   숙박을 했던 '우포생태촌유스호스텔' 관계자분께 산밖벌 가는 길을 문의하니, 자세히 알려준다. 관계자분이 알려주신 길을 따라 이동... 산밖벌 입구에 도착하니 안내표지판이 보인다. 우포늪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고, 또 건널 수 있다는 점이 '우포늪 출렁다리'의 매력이라 하겠다... 2022. 4. 15.
명덕지 애견동반식당 '진까리돼지전복문어'... "손님이 짜다면 짜다" 창녕 시민들의 휴식처이자 산책로인 명덕지, 명덕지에는 반려견과 함께 갈 수 있는 애견동반식당 '진까리돼지전복문어(이하 진까리)가 있다. 명덕지 주변에는 모다페, 테라스43, 알리스타 케냐커피 등 애견동반카페 3곳과 함께 애견동반식당인 이곳 진까리가 있다.   진까리 옆에는 테라스43이, 건너편에는 모다페가 있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진까리로 걸어가며, 진까리 외부 모습을 사진에 담는다. 식당 외부에 테이블이 놓여 있어, 오늘처럼 날씨 좋은 날은 밖에서 식사해도 좋을 듯하다.     진까리 실내로 들어왔다. 넓은 매장과 함께 주방 쪽 벽면에 '손님이 짜다면 짜다'라는 문구가 보인다. '손님은 왕'... 이런 식의 개념을 표현한 문구인데, 문구가 참 재미있다.  진까리 식당의 이름은 '진까리돼지전복문어.. 2022. 4. 15.
견생샷 명소 남지체육공원... "낙동강변 남지철교 아래, 유채꽃 활짝" 낙동강변 창녕 남지체육공원에 유채꽃이 활짝 폈다. 창녕을 여행하며, 노란 유채꽃으로 가득한 낙동강변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온다.   코로나19가 아니라면 '유채꽃 축제'가 열렸을 곳... 올해도 축제가 취소되었다고 한다. 그렇다 보니 나처럼 창녕에 여행 온 사람은 이곳 남지철교와 유채꽃밭을 모른 채 그냥 지나치기 십상이다.  창녕 남지읍에 있는 애견동반카페에 방문하려고 근처에 왔었는데, 카페가 일찍 문을 닫아 다시 숙소로 돌아가는 길... 차로 이동하다 우연히 넓은... 정말 넓다... 주차장이 보인다.  '여기가 어디지?' 차에서 내려 사람들이 가는 방향으로 따라가니 '남지철교'가 나온다. '아하, 사람들이 남지철교를 보려고 왔구나!'... 사람들을 따라 남지철교 위를 걸으며 사진을 촬영한다.   남지철.. 2022. 4. 13.
댕이편한세상, 모카와 브라우니가 반겨주는 '포근한' 창녕 애견카페 경남 창녕군 장마면에 4살 시츄 모카와 브라우니가 반겨주는 애견카페 '댕이편한세상'이 있다. 유동저수지 인근에 있는 애견카페 '댕이편한세상'은 아담한 가정집 분위기가 느껴지는 창녕의 애견카페다.  카페에 도착해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카페 안으로 들어간다. 밖에서 보니 카페 건물이 깔끔한 인상을 준다. 과연 '댕이편한세상'은 어떤 곳일까.    카페 안으로 들어서니 밖이 환하게 보이는 커다란 창문들과 직사각형 구조의 실내 공간이 보인다.   카페에 들어올 때부터 아는 체를 하는 댕댕이, 바로 모카다. 댕이편한세상에는 모카와 함께 브라우니가 있는데, 카페 대표분들의 반려견이다. "모카랑 브라우니와 함께 지내시려고 카페를 오픈하셨어요?"라는 질문에 "예"라고 답하시는 카페 대표분. "브라우니는 지금 아빠를 .. 2022. 4. 12.
카페 테라스43, 프리이빗한 공간이 돋보이는 창녕 애견동반카페 경남 창녕에는 시민들이 즐겨찾는 저수지 '명덕지'가 있다. 명덕지를 중심으로 주변에 애견동반이 가능한 카페 3곳이 있는데, 이 글에서는 그중 하나인 '카테 테라스43'을 소개한다. - 편집자 주   경남 창녕 명덕지에는 애견동반카페 3곳이 있다. 토요일에 '모다페'에 방문했고, 일요일인 오늘은 '카페 테라스43(이하 테라스 43)'에 방문했다.  테라스43은 어제 방문했던 '모다페' 길 건너편에 있다.  어제만 해도 모다페와 테라스43 모두 카페를 찾는 손님이 많아 주차장에 차가 많았는데, 오늘은 상대적으로 어제보다 한가한 편이다.     밖에서 테라스43을 봤을 때 받은 첫인상은 '건물이 무척 크다'는 것과 '손님이 많겠구나'하는 것이었다. 아마 어제 처음 봤을 때 손님이 많아 이런 인상을 받았나 보다.. 2022. 4.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