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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220

논산시, 시민공원 내 반려견 놀이시설 오픈 사람과 동물의 따뜻한 동행과 상생관계를 만들어가고 있는 논산시에 반려견 놀이시설이 문을 열었다. 논산시는 오는 16일부터 내동 시민공원 내 반려견 놀이시설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견주와 반려견이 함께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지난 2021년 착공한 '논산시 시민공원 반려견 놀이시설'은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증가하는 현실에 발맞춰 비반려인과 반려인이 서로 공감하고 어울리며, 반려동물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논산시 시민공원 내 약 1630㎡의 규모로, 훈련장, 잔디광장, 산책로 등의 시설이 마련되어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반려동물 등록'을 마친 반려견만 이용할 수 있고, 13세 이상의 견주가 동행해야 한다. 견주는 배변봉투와 목줄.. 2022. 4. 14.
견생샷 명소 남지체육공원... "낙동강변 남지철교 아래, 유채꽃 활짝" 낙동강변 창녕 남지체육공원에 유채꽃이 활짝 폈다. 창녕을 여행하며, 노란 유채꽃으로 가득한 낙동강변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온다. 코로나19가 아니라면 '유채꽃 축제'가 열렸을 곳... 올해도 축제가 취소되었다고 한다. 그렇다 보니 나처럼 창녕에 여행 온 사람은 이곳 남지철교와 유채꽃밭을 모른 채 그냥 지나치기 십상이다. 창녕 남지읍에 있는 애견동반카페에 방문하려고 근처에 왔었는데, 카페가 일찍 문을 닫아 다시 숙소로 돌아가는 길... 차로 이동하다 우연히 넓은... 정말 넓다... 주차장이 보인다. '여기가 어디지?' 차에서 내려 사람들이 가는 방향으로 따라가니 '남지철교'가 나온다. '아하, 사람들이 남지철교를 보려고 왔구나!'... 사람들을 따라 남지철교 위를 걸으며 사진을 촬영한다. 남지철교는 어떤 .. 2022. 4. 13.
댕댕이랑 함께 "여행가요"...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창녕 석빙고'로! 경남 창녕군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역사의 도시라 할 수 있다. 창녕군 창녕읍 도심 한가운데 이렇게 석빙고가 있으니 말이다. 석빙고가 어떤 곳인지는 어렴풋이 알고 있지만, 실제로 본 적은 없었기에 창녕 여행 중에 석빙고에 들렸다. 차를 주차하고 석빙고 쪽으로 걸어가는데, 펫티켓을 홍보하는 현수막과 안내물이 게시되어 있는 모습이 보인다. 홍보물 색깔도 예쁘고, 강조할 포인트는 빨간색으로 강조하고 있다. 현수막과 안내문이 예쁘니까 도시 미관도 헤치지 않고, 오히려 잘 어울린다는 느낌이 든다. 이렇게 눈에 확 들어오니 홍보 효과도 역시 만점일 것이라 생각한다. 석빙고로 가는 길 진입로에 '창녕 석빙고'에 대한 소개가 되어있다. 보물 제310호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 송현리 석빙고는 자연의 순리에 따라 겨울에.. 2022. 4. 11.
창녕 애견동반카페 '모다페', 명덕지 커피볶는집 창녕 명덕지 주변에 애견동반카페 세 곳이 있다. 그 가운데 커피볶는집 '모다페'를 지난 토요일에 방문했는데, 주말이라 그런지 카페는 사람들로 붐볐다. 카페 옆에 차를 주차하고 카페 안으로 들어간다. 어제와 오늘 날씨가 갑자기 더워졌는데, 그래도 명덕지 저수지와 주변의 꽃들을 보니 그리 덥다는 생각은 안 든다. 카운터에서 시원한 커피 한 잔을 주문하고는 카페를 한바퀴 둘러본다. 명덕지 풍경을 감상하려는 손님들 덕분에 실외 좌석은 빈 곳이 없다. 예쁜 실외 정원의 모습을 사진에 담고 싶은데... 손님들이 많아 오늘은 실내 풍경, 그리고 명덕지 풍경만 사진에 담는다. 반려견과 함께 모다페를 방문했다면, 실외에서 함께 있을 수 있다. 정원에는 잔디가 깔려있는데, 이제 조금씩 초록빛으로 변하고 있다. 월요일이 모.. 2022. 4. 11.
수원시, '수원화성' 입장료 4월 7일부터 폐지 수원시와 수원문화재단이 수원시민이 아닌 관광객이 내야 했던 수원화성 입장료(1000원)을 4월 7일부터 폐지한다. 수원시는 '수원시 세계문화유산 화성 운영조례'를 개정해 수원화성 입장료 관련 규정을 삭제했다. 수원시는 2005년 8월부터 수원시민을 제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수원화성 입장료 1000원을 징수해왔고, 수원시민과 만 6세 이하 아동, 만 65세 이상 어르신 등은 무료 관람이었다. 수원화성은 누구나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는 총연장 5.7㎞ 개방형 시설이다. 수원시는 입장권 매ㆍ검표에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어 폐지를 결정했지만, 화성행궁은 입장료(어른 1500원, 군인ㆍ청소년 1000원, 어린이 700원)는 현행대로 유지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조례개정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이 한결 부담 없이 세.. 2022. 4. 6.
'북서울꿈의숲' 주말 풍경... "댕댕이들아 봄나들이 가자!" 목련꽃 피는 4월, '북서울꿈의숲'으로 주말 나들이를 떠났다. 서울 주말 나들이 장소로는 어떤 곳이 있을까.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홍릉, 인사동, 덕수궁, 어린이대공원 등이 나온다. 봄기운을 느끼기에 제격일 것 같은 장소 '북서울꿈의숲'... 오늘 봄나들이 장소는 바로 이곳이다. 공원으로 가는 길... 인근 도로는 막히지 않았는데 공원 진입로 부분에서는 막힌다. 약 10여 분 거북이걸음을 한 후 주차장에 도착. 주차장이 잘 되어있어 수월하게 주차할 수 있다. 주말의 북서울꿈의숲... 봄나들이 나온 시민들로 북적인다. 공원에 들어서면서부터 잔디밭에 돗자리를 깔고 앉아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반려인과 함께 나들이 나온 댕댕이들 모습도 볼 수 있다. 그것도 아주 많이! 위로 조금 더 올라가니,.. 2022. 4. 6.
포천 애견동반여행 추천지 '아트밸리'... 드라마 '화유기'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 반려견과 산책하기 좋은 포천 힐링 명소 역사, 생태 및 문화 콘텐츠가 융합된 전 세계 유일의 폐채석장 업사이클링 관광지 '폐채석장을 활용한 애견동반 가능 관광지'... 뭐 이 정도의 정보만을 갖고 포천 아트밸리로 향한다. 4월의 첫 주말, 아트밸리는 봄 나들이 나온 사람들로 북적인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한 후 매표소로 걸어간다. 입구에서 바라보니, 아마 윗쪽에 볼거리가 있는가 보다... 위쪽으로는 걸어갈 수도 있고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갈 수도 있는데,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가기로 결정한다. 모노레일은 편도나 왕복으로 운영되는데, 왕복 승차권을 구매했다. 귀엽게 생긴 모노레일은 두 량이 운행했는데, 주말이라 그런지 모노레일이 인기 만점이다. "자 그럼,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가 볼까!"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가.. 2022.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