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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과 낯선 사람 중 누구를 먼저 구할 것인가? 2017년 8월 4일 남아프리카에서 있었던 일이 월스트레이트 저널에 실리면서 세상의 주목을 받은 적이 있다. 요트를 타던 부부, 요트가 암초에 좌초되어 가라앉을 상황이 발생했다.이때, 남편은 부인보다 먼저 자신들의 반려견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키고, 그 다음에 아내에게 다가와 아내를 구했는데, 이때 아내는 자신의 안전로프가 요트에 묶여 있던 상태였다.   인베스터스 비지니스 데일리에 칼럼을 쓴 데니스 프레져는, 칼럼에 이 이야기를 소개하면서, 40여 년 전에 제자들에게 했던 질문과 오늘날 같은 질문을 한 결과를 말하고 있다.질문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반려견과 낯선 사람 중 누구를 먼저 구할 것인가?"결과는… 1/3은 반려견을, 1/3은 낯선 사람을, 그리고 나머지는 잘 모르겠다는 답을 했다. 이어지는 .. 2020. 12. 29.
강아지를 4가지 유형으로 분류하는 'Pawgwarts' 사이트 여러분, 유명한 헤리포터 시리즈 다 아시죠? 처음 헤리포터가 마법학교에 도학했을 때, 생활할 곳을 어떻게 선택했는지 기억하세요? 마법의 모자를 쓰면 그 모자가 자신이 생활할 공간, 말하자면 기숙사를 알려줬죠? 미국 올랜도의 펫 얼라이언스라는 곳에서 이런 점을 착안하여, 강아지를 4가지 유형으로 분류했다고 하는군요. '모든 개는 다르다'는 말이 있죠? 그렇습니다. 개는 저마다 독특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 하나같이 다르게 행동한답니다. Scientific research has proven that visual identification of dog breeds is incorrect more than 70% of the time. 견종 특성만으로 그 개의 모든 특성을 단정짓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다는 연구결.. 2020. 12. 29.
페이스북 페이지 'UPS 운전사들이 만난 개들 (UPS DOGS)' UPS는 TV 광고에 나오는 해외택배 전문업체이다. 이 UPS의 택배를 배달하는 운전사들이 배달길에 만난 강아지들의 모습을 모아, 페이스북 페이지를 만들어 9년째 운영하고 있다. 그 페이지는 바로 'UPS DOGS'이다. '배달길에 만난 강아지 사진을 페이스북에 공유하는 것!' 가슴 훈훈해지는 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 이건 회사에서 시켜서 한 일이 아니라, 운전사들이 자발적으로 한 일이라고 한다. 이 소식을 들으며 우리나라의 현실과 비교해본다. 우편물을 배달하는 우체부, 택배기사, 모두다 바쁜 배달 스케줄로 힘든 근무환경에서 일하고 있다. 근무현장에서 이처럼, 주변 사진을 찍는다는 건 생각할 수 없는 환경일 것 같다. 이런 우리나라의 현실과는 달리, 여기 이 소식처럼 UPS 운전사들의 얘기는 너무나 부러.. 2020. 12. 29.
지역 언론 메인에 실린 뉴스... '미국 텍사스주 킬린에 건설중인 펫 슈퍼마켓' 멀리 떨어진 미국 텍사스의 한 도시에 건설중인,펫 슈퍼마켓의 소식이다. 햐~요즘 세상 참 좋아지지 않았는가? 텍사스의 한 도시에서 건물 짓고 있는걸, 나 같은 한국사람이 알 수 있으니까 말이다. 무슨 소식인지 궁금해 좀더 살펴봤다. '도시에 반려동물 제품을 파는 슈퍼마켓이 생긴다.'... 뭐 그리 대단하고, 큰 기사는 아니지 않은가? 이 글은 킬린의 한 언론사 메인 화면에 소개된 글이다. 그러고 보면, 새로 짓고 있는 건물이 크긴 큰가 보다. 도시 언론의 메인화면에 소개될 정도니까 말이다. 킬린이 대체 어떤 도시인지 궁금해 네이버에 물어보니 친절하게 알려준다. 미국 텍사스주의 벨 카운티(Bell County)에 속해있다. 포트 후드(Fort Hood) 부대와 바로 인접해 있는 지역적 조건 때문에 도시의 .. 2020. 12. 29.
세상 참 좋아졌다. 개들이 온라인 쇼핑을 한다! 인공지능(AI)이 반려견의 표정을 분석해, 자동으로 반려견이 좋아하는 제품을 장바구니에 담는다 삼바 축구의 나라, 브라질. 남미 브라질의 'Ogilvy Brazil'이라는 쇼핑회사가 얼굴 인식 기술과 인공지능을 이용해 새로운 쇼핑 방식을 만들어냈다. 개팔자가 상팔자... 반려견이 인터넷을 통해 자기 맘에 드는 물건을 고를 수 있는 시대가 온 것이다. 방법은 간단하다. 준비물은 노트북이나 컴퓨터, 그리고 PC와 연결된 카메라 등이다. 보호자가 PC화면을 통해 제품을 보여주면, 인공지능이 카메라에 비취진 반려견의 얼굴 표정을 분석해, 좋아아는 제품을 자동으로 장바구니에 담는다. 이후 보호자가 장바구니에 담긴 제품 가운데 맘에 드는 제품을 구매한다. 전문가의 조언과 다양한 견종의 얼굴 인식 데이터를 기초로 만.. 2020. 12. 29.
홍천 애견펜션 '쉐르빌' 애견펜션 쉐르빌…홍천강을 내려다 보며, 반려견과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다.반려견을 위한 수영장과 놀이터가 있고, 펜션에서 홍천강의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일반 사용자를 위한 공간이 아직 더 넓지만, 반려견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도 널직하다. 주변을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면서, 홍천강의 푸르름을 맘껏 맞볼 수 있다. 화면에 담아온 쉐르빌의 풍경들이다.   지난 3월, 아직 겨울의 기운이 남아있는 쉐르빌을 방문했을 때 찍은 사진들이다. 널직한 공간이 쉐르빌의 큰 장점인 것 같다. 도심의 혼잡함을 떠나 조용히 강물을 보면서 휴식할 수 있는 곳, 바로 쉐르빌 애견펜션이었다. 2020. 12. 29.
애니멀 커뮤니케이터 리디아 하비의 책 '동물과 이야기하는 여자' 애니멀 커뮤니케이터 리디아 히비가 20년간 수천 마리 동물과 나눈 감동의 이야기 리디아 하비… 애니멀 커뮤니케이터로 굉장히 유명하신 분이다. 사실 이 책을 읽을 때만 해도 이 분이 누군지 잘 몰랐습니다. 지금 글을 쓰면서, 저자를 보니 리디아 하비군요. 동물과 이야기 하는 여자, 리디아 하비의 얘기가 실려있는 책입니다. 출판사 서평 애니멀 커뮤니케이터 리디아 히비가 20년간 수천 마리 동물과 나눈 감동의 이야기 미국의 유명 애니멀 커뮤니케이터 리디아 히비가 20년간 수천 마리 동물들과 나눈 유쾌하고, 가슴 아프고, 감동적인 이야기들을 모았다. 평소 함께 사는 반려동물이 ‘나랑 사는 게 행복할까?‘ 궁금했던 사람들, 끔찍이도 말썽만 피우는 개나 고양이 때문에 넌덜머리가 난 사람들, 동물과 함께 살지 않더라.. 2020. 12. 29.
한국 최초 야외형 고양이카페 '고양이정원' 서울 강서구 개화동에 우리나라 최초 야외형 고양이카페 ‘고양이정원’이 있다. 인근에 볼 일이 있어 들렸다가 게스트하우스의 소개로 고양이카페를 방문한다. 고양이정원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카페로 들어서려는 순간, 어디선가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린다.   “야옹”… 해 저문 저녁시간, 야외형 고양이카페라는 말을 못들은 터였는데, 방문하니 야외에서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린다. 평소 애견카페를 많이 방문한터라, 약간 의외의 상황이다. 반갑게 마중나와 반기며 짖는 개와는 달리 카페 대문에 나와 마중하는 고양이를 만나기는 처음이다. 카페에 앉아 있자니 고양이 한마리가 테이블 위에 올라와 넙죽이 엎드린다. ‘햐, 이건 또 무슨 상황인고?’ 고양이카페를 방문해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나처럼 그 모습이 마냥 신기할 것이다. .. 2020. 12. 29.
헬스앤메디슨, APPEC 포럼에서 반려견 동반 산책의 건강증진 효과 발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아시아 전역으로 반려견 동반 산책 캠페인을 확장시켜 나갈 계획 펫테크 기업인 헬스앤메디슨의 김현욱 대표가 1월 15일(수) 대만에서 열린 APPEC(Asia People & Pet Excellent Connection)포럼에서 ‘One Health’를 주제로 반려견 동반 산책의 건강증진 효과를 발표했다. 김현욱 대표는 미국의 인간과 동물의 유대연구소(The Human Animal Bond Research Institute)의 연구결과를 인용하며, 반려동물이 인간 건강에 미치는 긍정적인 요소를 언급했다. 이 연구결과에 따르면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것이 의사 방문빈도와 비만율을 낮춰 약 117억 달러의 의료비용 절감효과가 있다고 한다. WHO는 성인건강을 위해 일주일에 150분의 걷.. 2020. 12. 28.
한여름 밤의 향연, '청도 반려동물을 위한 콘서트' 현장스케치 어서오이소! 이리오시개! 함께해옹! 청도에서!반려동물 문화를 즐기기 위해 전국 각지의 반려인들이 청도를 방문해  2019년 8월 3일(토), 청도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반려동물을 위한 콘서트'가 열렸다. 작년까지는 '개나소나 콘서트'로 알려졌던 청도의 반려동물 축제가 올해는 '어서오이소! 이리오시개! 함께해옹! 청도에서!'란 부제로 열렸다.  오후 6시 30분부터 축제 공식행사가 열렸는데, 이글에서는 청도 야외공연장에 도착한 이후 행사가 열리기 전까지의 모습을 소개한다.  청도 야외공연장에 도착하니, 행사요원들이 질서 정연하게 차량주차를 도와준다. 차를 주차하고 행사장으로 가는 길... 먹거리 모습을 볼 수 있는데, 행사장 분위기가 초입에서부터 느껴진다.    행사장으로 향하는 길... 종합안내부스, 포.. 2020. 1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