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2874 시흥시 연성동, '우리동네 두꺼비 살리기' 행사 개최 시흥시 연성동 행정복지센터는 '시흥 갯골 사회적 협동조합'과 환경단체인 '멸종위기종의 친구들'이 지난 18일 매봉산에서부터 연꽃테마파크 앞 차로변까지 두꺼비 로드킬 방지를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로드킬은 동물이 차도에서 자동차에 치여 죽는 것을 의미한다. 이날 행사에는 30여 명의 주민이 참석했으며, 매봉 기슭부터 연꽃테마파크 앞까지 수십~수백 미터의 거리에 두꺼비가 차도로 나가지 않기 위해 그물을 치는 것으로 진행됐다. 두꺼비 살리기 행사는 9년 전 연성동 매봉 기슭에 있는 '카페 연'의 사장이 길에 죽어있는 수많은 두꺼비를 목격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카페 주인은 두꺼비를 살리기 위해 주변 주민들에게 두꺼비가 차에 치여 죽는 경우가 많으니 직접 손으로 두꺼비를 잡아서 살리고 있다고 널리 알려 이.. 2024. 2. 24. 서초구, '2024년 길고양이 TNR 사업' 시작 서초구가 사람과 길고양이와의 공존을 실현하기 위해 이번 달 19일부터 '2024년 길고양이 중성화(TNR)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초구의 길고양이 중성화사업은 주택가의 길고양이를 인도적인 방법으로 포획해 병원에서 중성화 수술을 실시하며, 수술한 고양이에게는 개체 확인 표시를 하고 충분한 회복기간을 거친 뒤, 포획된 장소에 다시 방사하게 된다. 다만 2㎏ 미만 고양이, 임신묘 및 수유묘는 동물복지를 고려해 중성화 대상에서 제외한다. 이는, 길고양이 개체 수를 조절해 울음소리로 인한 소음을 줄이고, 음식물 쓰레기 훼손 등의 주민 불편을 줄이는 것이 목적이다. 지난 5일, 공개모집을 통해 자원봉사자 총 53명을 선발했으며, 이들은 길고양이 포획·방사 및 공식지정된 급식소의 청결관리 업무 등 방사 후 모.. 2024. 2. 24. KT&G, 양양군 '장구메기 습지' 보존 공사 완료 KT&G(사장 백복인)가 지난 1월 국립생태원과 함께 경북 영양군에 위치한 '장구메기 습지' 보존 공사를 완료했다. '장구메기 습지'는 약 38,000m² 규모의 면적을 가진 산지 습지다.특히, 우수한 자연성과 더불어 멸종위기종을 포함한 주요 생물 20여 종이 서식해 보전 가치가 높다. 하지만, 2022년 주변 도로로 인한 토사 유입과 세굴 현상 등 환경파괴로 인해 생물 서식지가 위협받고 있었다. 이에 KT&G와 국립생태원은 습지 본연의 기능을 유지하여 생물 다양성을 증진시키고, 지속적인 보전‧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복원공사를 진행했다. 양사는 세굴 현상이 발생한 습지 수로를 복구하고, 토사 유입 방지를 위한 목책과 토낭을 설치하는 등 훼손된 생물 서식지를 복원하는 데 힘썼다. 또한, 향후 습지 관.. 2024. 2. 24. 논산시, '365일 24시간 동물구조포획단' 운영 "유실·유기동물의 구조·포획 업무강도가 높고 위험할 때도 많지만, 한 생명을 구조할 수 있다는 뿌듯함과 구조 이후에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 거라는 믿음과 희망 하나로 구조하고 있습니다" 논산시 동물보호센터에는 현재 유실·유기동물의 구조포획을 위해 5명의 구조·포획·사양관리사와 2명의 야간 구조·포획사가 근무하고 있다. 매일 100여 마리가 넘는 보호 동물들의 사양 관리를 하면서 유실·유기동물 구조 신고가 들어올 때마다 출동하는 5명의 사양관리사의 표정엔 힘듦보단 뿌듯함이 엿보였다. 지난 2022년 2월 문을 연 논산시 동물보호센터는 50마리까지 수용할 수 있으며, 현재 106마리가 지내고 있다. 대부분 개와 고양이로, 2024년 올해만 121마리의 동물을 구조했다. 이에 논산시 동물보호센터는 공.. 2024. 2. 24. 길고양이에 대한 소고... "갈등과 공존 사이" 길고양이는 인간의 보호 없이 야외에서 독립적으로 생활하는 고양이를 의미한다. 주인이 없는 집고양이가 야외에서 생활하면서 야생화된 경우가 대부분이며, 일부는 원래부터 야생에서 태어나 자란 고양이들도 있다. 2024년 기준, 전국적으로 약 200만 마리의 길고양이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높은 번식력과 인간의 유기로 인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 전국에 서식하는 길고양이 현황더보기2024년 기준 전국 길고양이 서식수가 약 200만 마리라는 추정은 다양한 연구 결과와 통계를 종합하여 도출된 수치다. 하지만 정확한 개체수를 파악하기는 어려우며, 이 수치는 오차 범위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주요 근거농림축산식품부: 2023년 기준 서울 등 7대 광역시 길고양이 수를 67만 7.. 2024. 2. 24. 수의미래연구소, 전국 '수의과대학 등록금' 공개 수의미래연구소(이하 수미연)가 2024학년도 전국 10개 수의과대학 등록금을 공개했다. 수미연에 따르면 수의과대학 수의예과(이하 예과) 1학년의 등록금은 입학금을 포함하여 평균 265.8만 원이었으며, 수의학과(이하 본과)의 등록금은 평균 322만 원으로 나타났다. 서울수의대와 건국수의대를 제외하면 전국적으로 대부분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임상수의학 대학원 과정의 경우 평균 444만원이었으며 건국수의대의 경우 711만 원으로 가장 높은 값을 나타냈다. 수미연은 수의과대학 예과와 본과의 모든 과정에서 교육 및 수련의 표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교육부로부터 평가인증 인정기관으로 지정받은 한국수의학교육인증원에서 주도하는 수의학교육인증과 수의사 국가시험 응시자격의 연계 법제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2024. 2. 23. 환경영향평가, 고양이 분포밀도와 잠재서식지 예측 고양이(Felis catus)의 분포밀도와 잠재서식지 예측을 이용한 우선 관리 대상 지역 분석 Analyzing Priority Management Areas for Domestic Cats (Felis catus) Using Predictions of Distribution Density and Potential Habitat 환경영향평가 약어 : J EIA 2023, vol.32, no.6, 통권 155호 pp. 545-555 (11 pages) 발행기관 : 한국환경영향평가학회 연구분야 : 공학 > 환경공학 정아미 / Ahmee Jeong / 이화여자대학교 환경공학과 이상돈 / Lee, Sang-Don orcid / 이화여자대학교 초록 본 연구는 국내 고양이(Felis catus)의 분포밀도와 잠재 .. 2024. 2. 22. 담양군, "고향사랑기부금으로 반려·유기동물 지원한다" 담양군이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에 발맞춰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가 목적과 사업을 지정해 기부하는 지정기부 사업으로 지역사회의 최대 관심사인 반려·유기동물 지원사업을 준비한다. 담양군은 2022년 사람과 동물의 조화로운 공존을 위해 '담양군 동물보호 및 복지에 관한 조례'를 통해 동물복지 개념을 도입했으며, 버려진 유기동물을 체계적으로 진료하고 치료할 수 있는 공공진료소를 전국에서 처음으로 개소했다. 공공진료소에서는 유기동물 입양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기 위해 예방접종, 중성화 수술 등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으며, 동물입양 시 소요되는 보험 등을 지원하는 입양비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 1위 달성을 통해 확보한 관계 인구에 답례품으로 반려동물 간식인 '펫푸드'를 제시.. 2024. 2. 22. 녹십자수의약품, '지랩 슈퍼푸드' 도마뱀 사료 론칭 도마뱀을 키우고 있거나 첫 도마뱀을 맞이할 사람들은 '도마뱀을 키우고 싶은데 밀웜 안 줘도 되는 도마뱀 있나요?', '도마뱀 전용사료는 없나요?', '도마뱀사료 먹이 줄 때 양은 얼마나 줘야 하나요?', '파충류 잘 아는 사람 도와주세요' 등 궁금한 것이 많다. 이에 녹십자수의약품은 파충류 사료 '지랩 슈퍼푸드(G-Rep Superfood)'를 신규 론칭해 파충류 보호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한다. 지랩 슈퍼푸드는 3000여 마리의 게코류 도마뱀을 대상으로 대규모 사양실험을 통한 안전성을 확인했고, 외부 실험을 통해 기호도와 증체량에서 우수한 결과를 확인했다. 풍부한 단백질 공급을 위해 쌍별 귀뚜라미를 사용했으며, 기호성 증진을 위해 신선한 천연 과일 건조 분말을 사용했다. 지랩 슈퍼푸드는 파충류의 △기호성(.. 2024. 2. 22. 한국교통안전공단, "반려동물... 잠시 곁에 두고 운전하세요!" 반려동물 안고 운전 시 위험성 4.7배 증가 이동형 케이지·전용 안전벨트 착용 필수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 이하 '공단')은 "반려동물을 안고 운전하는 것의 위험성을 알리고자 2024년 개인택시양수요건 교육 입과자를 대상으로 주차·주행·제동 등 종합운전능력을 평가한 결과, 반려동물을 안고 운전할 경우가 그렇지 않을 때보다 그 위험성이 4.7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반려동물을 안고하는 운전은 ▲전방시야 가림 ▲집중력 분산 ▲대처능력 저하의 우려가 있으며, 반려동물의 돌발행동으로 각종 사고 위험이 높아져 교통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공단은 2024년 개인택시양수요건 교육*(1월 9일 ~ 2월 2일)에 입과한 669명을 대상으로 공간지각능력(주차) 및 종합운전능력(주행 및 제동)평가를.. 2024. 2. 22. 이전 1 ··· 28 29 30 31 32 33 34 ··· 28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