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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동물복지축산 컨설팅 지원사업 추진 김제시가 올해 2천만원 예산을 확보하여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동물복지축산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동물복지축산이란 가축들이 본래 습성을 유지하면서 살 수 있도록 관리할 시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인증해주는 제도로 농가의 소득향상은 물론 동물복지도 도모할 수 있다. 김제시는 신규 인증이나 인증 유지를 원하는 축산농가 중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 후 축산농가는 컨설팅업체와 계약을 맺어 가축을 위한 시설 및 운영개선, 생산ㆍ질병ㆍ유통관리, 지속성장 등을 위주로 컨설팅을 지원받게 된다. 1월 17일부터 24일까지 사업접수 계획이며, 희망하는 농가는 관할 읍면동에 찾아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제시 축산진흥과장은 "컨설팅 지원을 통하여 평소 동물복지축산 인증을 받고 싶었던 농가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 2022. 1. 13.
양양군, 길고양이 중성화사업 추진 양양군은 고양이 개체 수 조절을 통한 생태계 안정과 소음 등으로 인한 사회갈등 완화를 위해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주택가에서 살아가는 길고양이를 구조해 관내 지정 동물병원에서 중성화수술을 한 후, 원래 살던 곳에 다시 방사해 개체 수를 적정하게 유지하기 위함이다. 지금까지 양양군은 2018년 5마리를 시작으로 2019년 29마리, 2020년 87마리, 2021년은 97마리를 실시하였으며, 길고양이 중성화 지원 사업에 관심을 두고 추진해왔다. 올해는 2,600만원 예산을 확보하여 약 130마리의 길고양이에 대해 중성화 수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몸무게 2.0kg 이상인 불편민원 발생 길고양이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고양이를 구조하기 위한 포획틀을 설치하고 겉면에는 사업취지 설명, 포.. 2022. 1. 13.
기초과학연구원, "코로나19가 고령층에게 치명적이다" 과학적으로 증명 코로나19의 영향력은 연령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65세 이상 고령 감염자는 젊은 층에 비해 바이러스에 감염 시 중증도와 사망률이 현저하게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통계적으로 보고되어 잘 알려져 있다. 다만 이는 가설일 뿐, 실험적으로 입증되지는 않았다.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 노도영)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 신변종바이러스연구센터 최영기 센터장(충북대 의과대학 교수) 연구팀은 고연령 코로나19 감염자의 중증도와 전파율이 저연령 감염자보다 높다는 사실을 동물실험으로 입증했다. 이로써 고령층에게 특히 필요한 중증도 치료제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진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시킨 동물모델 페렛*을 3개 연령 그룹(6개월 이하, 1년 이상 2년 이하, 3년 이상)으로 나누어 병원성.. 2022. 1. 13.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첨단동물모델 평가동 기공식 및 발전세미나' 개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차상훈, 이하 ‘KBIOHealth')이 충청북도 C&V센터에서 실험동물센터의 '첨단동물모델 평가동' 시설 구축을 위한 기공식 및 발전세미나를 12일 개최했다. 행사는 1부에 환영사, 축사 및 경과보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마모셋 활용도 제고를 위한 발전세미나를 진행했다. 첨단동물모델평가동은 154.6억 원 사업비를 투자하여, 2023년 3월 완공을 목표로 소형원숭이(마모셋) 사육시설 및 실험실, 생물학적 3등급(ABSL3)시설 및 인간화 마우스 평가시설 등 세계적인 첨단동물모델 평가 시설이 구축된다. KBIOHealth의 실험동물센터는 그동안 세계적 의료제품개발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소형원숭이 마모셋 번식군 체계 확립, 인간화 마우스를 활용한.. 2022. 1. 13.
논산시, 동물보호센터 '더 함' 개소... 지역공동체 거버넌스 핵심 공간 기대 논산시가 따뜻한 '사람중심' 시정에서 나아가 동물복지 확대를 통한 생명존중 가치를 실현하고,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더불어 사는 '동고동락 공동체' 완성으로 가고 있다. 논산시는 12일 황명선 논산시장을 비롯해 부시장ㆍ실국장 등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물보호센터 「더 함」'(논산시 계백로665번길 100) 현판식을 가졌다. '동물보호센터'는 매년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유기·유실동물 발생 건수도 함께 증가하는 것은 물론 유기동물 발견 10일 이후 더 이상 보호를 받을 수 없는 법ㆍ제도적 문제를 해결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생명 존중'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논산시는 동물보호센터 '더 함' 건립을 추진함에 있어 단순히 유기동물을 보호하는 공간이 아닌 시민사회를 기반으로.. 2022. 1. 13.
[환경부] 동물원은 등록제에서 허가제로, 카페에서의 야생동물 전시 금지 환경부, 2022년도 자연 보전 분야 업무계획 중점 추진과제 발표 자연과 공존하는 생물보전과 생태복지 추진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1월 13일 국민의 생태복지 증진을 위해 자연보전국의 2022년도 자연보전 분야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자연보전 분야에서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과제는 야생동물 보전과 복지 강화, 함께 누리는 자연 치유와 휴식 확대, 자연에 기반한 탄소중립 기여 등으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야생동물 보전과 복지 강화 야생동물과 사람이 건강히 공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야생동물 보호ㆍ관리 사각지대 해소 △멸종위기종ㆍ외래생물 관리 강화 △야생동물 수입ㆍ질병 선제적 관리를 추진한다. 야생동물 보호ㆍ관리 사각지대 해소로 동물복지 구현 첫째, 전시 야생동물에 대한 제도를 개선하.. 2022. 1. 13.
박승원 광명시장, 길고양이 쉼터 방문 현장 목소리 들어 박승원 광명시장은 12일 '광명 길고양이 친구'(대표 오지영)가 운영하고 있는 길고양이 쉼터를 방문했다. 이날 박 시장은 광명시 온라인 소통창구인 '시장에게 바란다'에 올라온 민원을 접하고 담당자들과 함께 지역 활동가(캣맘)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현장의 캣맘들은 "길고양이는 영역 동물이라 재개발이 되는 줄도 모르고 철거될 때까지 머물다가 무너져 내리는 건물과 함께 사라진다"며 "광명시는 재개발 구역이 많아 구역 내 길고양이를 구하기 위한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다"라고 의견을 전했다. 이에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의 동시다발적인 도심 재정비사업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길고양이 보호를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며 지금의 좁은 쉼터 공간을 대신할 넓은 장소를 물색하고 사료 지원 등 현실적인 방안을 찾아 지원할 수 있.. 2022. 1. 13.
서울 중구, 다산동 빈집을 생활정원으로 조성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다산동 골목 내 방치돼 있던 빈집에 생활정원을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신당동 432-276번지에는 아무도 살지 않는 폐가가 오랜 기간 덩그러니 방치돼 있어 골목 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해가 진 후에는 근처를 지나가기도 무서울 정도였다. 중구는 해당 토지와 건물의 소유주인 서울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와 협약을 맺고 빈집을 철거한 후 지난 12월 그 공간에 규모 86㎡의 생활정원을 꾸몄다. '생활정원'은 '수목원ㆍ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또는 공공기관이 조성ㆍ운영하는 정원으로 주민들이 휴식 또는 재배ㆍ가꾸기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 개방형 정원이다. 다산동 생활정원 바닥에는 배수가 잘되도록 왕마사로 포장을 하고 디딤석을 깔았.. 2022. 1. 13.
LG화학, 신약 글로벌 임상개발 본격 가속화 LG화학이 신약 글로벌 임상개발을 한층 더 가속화한다. LG화학은 13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발표기업으로 참가해 통풍, 항암제 등 주요 파이프라인의 경쟁력 및 개발 전략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자로 나선 손지웅 생명과학사업본부장은 "사업본부 출범 5년간 약 8000억원 R&D 투자, 전방위적인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신약 파이프라인을 대폭 강화해왔다"며 "올해 티굴릭소스타트(Tigulixostat, LG화학 통풍 신약물질 성분명) 미ㆍ중 임상 3상 진입 등 글로벌 임상과제 진척이 본격 가속화되고, 임상단계 진입 R&D 성과들이 연이어 나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LG화학은 현재 21개의 전임상 및 임상 단계 신약 파이프라인(항암 8개, 대사질.. 2022. 1. 13.
농림축산식품부, 온라인 교육 플랫폼 ‘동물사랑배움터’ 오픈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성숙한 동물보호ㆍ복지 문화를 조성하고 동물보호 인식을 높이고자 대국민 온라인 교육 플랫폼인 '동물사랑배움터'를 1월 17일(월)에 오픈한다. 농식품부는 2018년부터 '동물보호복지온라인' 누리집(운영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을 통해 반려동물 관련 영업자, 맹견소유자, 동물보호 명예감시원을 대상으로 의무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최근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가구가 증가되는 상황을 고려하여 기존의 의무교육프로그램 외에 동물병원, 동물약국 등에 대한 정보를 포함하여 '동물보호복지온라인'을 '동물사랑배움터'로 전면 개편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수의사와 훈련사가 참여하는 반려견 입양 전 교육을 신설하여 반려견 사육 및 훈련 가이드를 제공하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 2022. 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