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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2874

보성군, (사)연안환경보전연합회와 업무협약 체결... "율포해수욕장 반려해변으로 가꾼다" 전남 보성군은 지난 29일 (사)연안환경보전연합회(이사장 임영태)와 반려해변&해양환경교육 사업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연안환경보전연합회는 '반려해변&해양환경교육'을 통해 해변과 연안을 보호하고 그 가치를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이날 업무협약과 더불어 회천면 행정복지센터와 율포솔밭해수욕장 일대에서 '반려해변&해양환경교육'도 추진됐다. 이날 교육에는 사)연안환경보전연합회(이하 연안환경), 보성군, 보성차생산자조합, 고흥군수협 회천지점, ㈜모아레저산업, (유)삼송이엔시, 율포ㆍ동율 어촌계, 회천초등학교 등 보성지역의 다양한 기관ㆍ단체가 동참했다.   '내가 사랑한 율포솔밭해수욕장!!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꾸자'는 슬로건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사)연안환경연합회에서 '해양생태계와 환경보전'이라는 .. 2022. 8. 31.
은퇴한 경주마의 운명... "폐목장에 버려진 경주마들" MBCNEWS | 구독자 253만명 지방의 한 외딴 폐목장에서 말들이 방치된 채 더위와 굶주림에 지쳐 죽어가고 있다는 동물보호단체의 제보를 받았습니다. 이 말들은 한때 누구보다 빠르게 뛰던 경마장의 경주마들이었다고 하는데요. 어떻게 된 일인지 바로 가보겠습니다. - 바로간다 사회팀 유서영 기자 - 폐목장에 버려진 경주마들 주요 내용 더보기 충남 부여의 한 폐목장, 땡볕에 바싹 말라버린 흙 위에 커다란 말 한 마리가 죽어 있습니다. 가까이 가 보니 부패가 시작된 듯 악취와 함께 파리가 들끓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도 이곳에서는 말 한 마리가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 근처에서는 생풀을 뜯어먹고 있는 다른 말 두 마리가 보입니다. 오랫동안 제대로 못지 못해 마른 듯 몸 곳곳에 뼈가 툭툭 불거져 있고, 털과 갈퀴에.. 2022. 8. 31.
대한수의과대학학생협회, "수의사 국가시험, 가축전염병예방법으로 관리하는 것은 부적절" 연서명 진행 대한수의과대학학생협회는 '수의사 국가시험위원회 폐지 반대를 위한 연서명'이 오늘(30일) 밤 12시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농림축산식품부가 가축방역심의회와 수의사국가시험위원회의 통합을 추진한다는 발표 이후, 대한공중방역수의사협회, 대한수의과대학학생협회, 수의미래연구소가 힘을 합쳐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이다. 30일 오후 1시 기준으로 총 1,481명이 연서명에 참여했고, 응답자 중 수의대생 수는 1,047명이다. 올해 1학기 기준 재학생 3,100여 명을 기준으로 약 1/3이 반대 의견에 동참했다. 대한수의과대학학생협회 이진환 회장은 "채 하루도 되지 않아서 1,000명이 넘는 수의과대학생이 이 연서명에 참여했다"고 밝히며 "농식품부의 이번 입법예고에 많은 수의과대학생이 수의사국가시험의 엄중.. 2022. 8. 30.
완주군, '동물매개치료' 등 치매 환자 가족 위한 농장 치유프로그램 운영 전북 완주군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농장에서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9일 완주군 보건소에 따르면 치유프로그램은 비약물적 치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완주군민의 인지능력 향상과 치매 환자 및 가족의 스트레스 관리 및 심리적 안정 등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완주군은 치매 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소양면 드림뜰힐링팜에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치유프로그램은 ▲원예교육과 텃밭 가꾸기 ▲숲 체험 ▲동물매개치료 ▲생태놀이 등이며 올 8월부터 적극 활용 중이다. 완주군은 이 같은 치유프로그램으로 치매 증상 악화 방지와 정서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아름다운 추억의 기억을 회상할 수 있도록 나만의 맞춤형 기억달력을 1대 1로 제작해 제공할 예정이다. 치유프로그램은 1.. 2022. 8. 30.
강아지 학대 모습, 애견미용실 CCTV 영상에 그대로 담겨 SBS 뉴스 | 구독자 286만명 경남 창원의 한 애견미용실에서 미용사가 강아지들을 학대했다는 의혹이 나왔습니다. 미용실 내부 CCTV에는 해당 직원이 강아지를 때리고, 집어던지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었습니다. 홍승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강아지 뒷발 잡고 '퍽퍽'... 미용실 직원 "긴박한 시간 탓" 영상 주요내용 애견미용실을 다녀간 손님 신고로 원장이 CCTV 확인 후 발각, A 씨 학대 행위 발각 후 퇴사. 학대받은 강아지들은 피부에 상처와 염증,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까지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 씨 "학대 사실 인정... 통제 과정에서 벌어진 일" 피해 견주들은 경찰에 A 씨 고소, 손해배상 청구할 계획. 2022. 8. 30.
양천구, '반려동물 문화교실' 운영... "반려견을 동반한 실습형 교육 프로그램 진행" 양천구가 9~10월 중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2022년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천구는 반려동물 인구가 증가하면서 반려동물의 소음, 물림 사고 등으로 인한 주민 간 갈등을 교육을 통해 슬기롭게 극복하고자 이번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준비했다. 반려견을 동반한 실습형 과정으로 교육 대상은 짖거나 무는 등 문제행동을 하는 반려견과 견주다. 기본행동('앉아', '기다려', '이리 와')과 하우스 적응훈련, 리드줄 다루기 등 반려견의 습성과 행동 교정에 대한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과정은 ▲반려견 문제행동 교정교실 '양천 서.당.개'(서투른 당신의 개) ▲찾아가는 반려견 교육 '양천 찾아갈개' 2가지로 나뉘어 진행한다. 문제행동 교정교실은 소규모 그룹 수업으로 내달.. 2022. 8. 29.
하림, '에코 챌린지' 캠페인 진행... "피오봉사단, 하림 유니버스 참여" 종합식품기업 하림의 임직원과 소비자 가족들로 구성된 피오봉사단과 대학생 서포터즈 하림 유니버스가 특별한 '에코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했다. 올해로 9기를 맞이한 하림 피오봉사단은 매달 다양한 미션을 통해 일상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하림의 대표 CSR 활동이다. 이번 8월 미션엔 올 초 출범한 대학생 서포터즈 '하림 유니버스'도 참여해 그 의미가 더 컸다.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소비자와 하림 임직원들로 이뤄진 하림 피오봉사단은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재밌게 풀어낸 도서를 읽고 탄소 저감에 이바지하겠다고 약속하는 챌린지에 도전했다. 하림 피오봉사단 운영진이 고른 '지구에서 가장 큰 발자국', '지금 우리 곁의 쓰레기' 등의 책을 읽고 느낀 점과 새로운 다짐을 SNS에 공유했다. "지구를 위해 가까운 거리는.. 2022. 8. 29.
[단짝] 화가 '찰리 아빠'에게 혜성처럼 나타난 선물... '묘연' 12 고양이들 "묘연(猫緣)이라고 하죠. 고양이들은 저에게 혜성처럼 나타난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경기도 여주의 한적한 시골 마을. 여름을 맞아 온통 초록빛으로 물든 이곳에 그림 그리는 고양이 아빠 이성영(49) 씨가 살고 있다. 성영 씨가 이곳에 정착한 것은 3년 전. 당시 키우고 있던 반려견 '찰리'가 자유롭게 뛰어놀 마당이 있는 집을 찾아 이곳에 오게 됐다. 그러나 13년을 함께한 찰리가 세상을 떠나고 찰리의 부재로 큰 슬픔을 겪던 중 찰리의 빈자리를 채워주는 소중한 존재들이 나타났다. 지금은 성영 씨의 가족이 된 고양이들은 마치 '혜성처럼 나타난 선물'과도 같았다는데... 이들은 과연 어떤 묘연(猫緣)으로 만나게 됐을까? 성영 씨가 돌보고 있는 고양이들은 총 12마리! 조금 특이한 점은 고양이들 중 7마리는 .. 2022. 8. 26.
강남구, '댕댕이학교' 참가 희망 가구 모집 강남구가 하반기 '반려견 행동 교정 아카데미' 참가 희망자를 29일부터 9월 9일까지 선착순 50가구 접수한다. 강남구는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전문훈련사 면담을 진행해 최종 25가구를 선발할 예정이며 면담 일정은 별도로 안내한다. 대상은 행동교정이 필요한 반려견을 키우는 강남구민이며 반려견은 반드시 동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교육비용은 무료고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 아카데미 참여 가구는 제외된다. 강남구는 본 프로그램을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해 15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바 있으며,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어 올해 상반기 25가구, 하반기 25가구로 확대 시행하게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보호자는 "행동교정 아카데미를 통해 반려견의 문제점이 개선돼 가정이 편안해졌고, 반려견 교육에 대한 가족의 인식이 달라.. 2022. 8. 25.
김응수의 '점과 선' 시즌 2 성료... "욜린이를 잃은 슬픔 속에 연주한 오늘 공연은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300년 바이올린 역사를 점과 선으로 연결하듯 표현한 30개 공연 김응수의 '점과 선' 시즌 2가 8월 20일 열린 열 번째 공연으로 마무리됐다. 점과 선은 클래식 음악의 300년 역사를 점과 선으로 연결해 30개 공연으로 들려주겠다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의 야심 찬 프로젝트다. 이번 시즌 2는 8월 1일부터 하루건너 한 번씩, 서로 다른 레퍼토리 3~4곡으로 구성됐다. 앙코르를 포함한다면 약 50곡이 소개된 셈이다. 짧은 기간에 한 연주자가 감당하기엔 벅찬 규모다. 하지만 연주자는 자신 있었고, 듣는 이들은 각자의 느낌으로 만족감을 표현했다. 음악계에서 30년 넘게 일한 이는 앙코르로 연주된 바흐의 파르티타를 듣고 "나도 모르게 벌떡 일어나 박수를 보냈다. 정말 오랜만에 느낀 감동이었다"고 말했다. 환.. 2022. 8.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