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동물보호 및 복지정책 자문단' 13명으로 확대 운영
제주특별자치도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는 행복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민ㆍ관ㆍ학 전문가로 구성된 '동물보호 및 복지정책 자문단'을 확대 운영한다. 동물보호단체, 민간 전문가, 협회, 학계, 행정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동물보호 및 복지정책 자문단은 동물 보호ㆍ복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고 동물복지에 대한 시대적 요구에 대응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자문단의 주요 역할은 △동물보호ㆍ복지 정책 계획 수립 및 시행 △동물 학대 방지 △구조 및 보호 △생명 존중 △그밖에 복지 현안 업무 등이다. 자문단은 당초 10명(민간4, 학계1, 행정5)에서 13명(민간7, 학계1, 행정5)으로 확대했다. 민간단체에서는 생명존중ㆍ동물보호와 관련된 동물권 향상을 위한 정책 제언뿐만 아니라, 반려인의 책임의식 고취를 위한..
2022. 10. 27.
대한수의과대학학생협회, "수의사 국가시험, 가축전염병예방법으로 관리하는 것은 부적절" 연서명 진행
대한수의과대학학생협회는 '수의사 국가시험위원회 폐지 반대를 위한 연서명'이 오늘(30일) 밤 12시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농림축산식품부가 가축방역심의회와 수의사국가시험위원회의 통합을 추진한다는 발표 이후, 대한공중방역수의사협회, 대한수의과대학학생협회, 수의미래연구소가 힘을 합쳐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이다. 30일 오후 1시 기준으로 총 1,481명이 연서명에 참여했고, 응답자 중 수의대생 수는 1,047명이다. 올해 1학기 기준 재학생 3,100여 명을 기준으로 약 1/3이 반대 의견에 동참했다. 대한수의과대학학생협회 이진환 회장은 "채 하루도 되지 않아서 1,000명이 넘는 수의과대학생이 이 연서명에 참여했다"고 밝히며 "농식품부의 이번 입법예고에 많은 수의과대학생이 수의사국가시험의 엄중..
2022. 8.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