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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32

포천시, 중장년 1인 가구 사회참여 프로그램 '싱글(single)벙글 밥심(心)' 진행 포천시는 지난 24일 신북면 힐데루시 자연치유 농장에서 중장년 1인 가구의 자기돌봄 역량강화를 위한 사회참여 프로그램 '싱글(single)벙글 밥심(心)'을 실시했다. '싱글(single)벙글 밥심(心)'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포천시와 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 종합사회복지관이 협업하여 견고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지난 11월부터 실시했다.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6회기 동안 ▲스트레스검사 ▲허브를 이용한 향기테리피 ▲반려식물 만들기 ▲포천구절초 아로마블렌딩밤 만들기 ▲향기 비누만들기 ▲포천구철초 염색 ▲푸드테라피 ▲집단상담 등을 통해 우울감 해소 및 자기돌봄 능력 향상을 도모했다. 이날 진행된 '싱글(single)벙글 밥심(心)'은 6회기의 마지막 .. 2021. 12. 27.
닥종이공예 축제를 여는 것은 어떨까? 글/사진 포천시 시민기자 서상경  “카페야 식당이야?” 국립수목원을 방문하고 집으로 돌아가던 길에 직동삼거리에서 만난 ‘국수카페’다. 내부로 들어가니 분위기가 예사롭지 않다. 차를 마시면 카페요 국수를 먹으면 식당이다. 실내는 전등불빛이 은은하고 닥종이로 만든 공예품들이 갤러리를 연상하게 한다. 사연을 물어보니 이곳의 안주인 전흥자 여사는 고려닥종이공예협회 회장이다.   닥종이는 닥나무로 만든 고려지 즉 한지다. 1962년 우리나라 전통의 종이가 한지라는 이름으로 정착하기까지 창호지, 고려지 등으로 불렸다. 일본은 화지, 중국은 선지라 부른다. 종이의 재료는 뽕나무껍질도 있고 갈대도 있었지만 닥나무가 가장 흔하게 쓰였다. 그래서 닥종이로 만든 한지에 염색을 하고 공예품을 만든다. 전흥자 회장이 닥종이공예.. 2021. 12. 27.
"미리 크리스마스" 스테이, 반려견 놀이터가 있는 포천 애견동반식당 경기북부 포천에 반려견과 함께 갈 수 있는 애견동반식당 '스테이'가 있다. 귀여운 댕댕이 삼총사 메리, 블루, 샤샤가 반갑게 맞아주는 곳, 스테이. 초겨울 스테이의 풍경을 스케치한다. 금요일 저녁 시간, 스테이로 가는 길은 별다른 교통체증은 없고 비교적 한산하다. 스테이 근처에 도착하니 조명을 환하게 밝힌 스테이의 모습이 보인다. 환한 조명을 보며 '먼 길 찾아온 보람이 있구나'라는 생각을 한다.   주차장도 넓어 주차하는데 불편이 없다. 출입구 쪽에는 화살표가 양쪽 방향을 가리키는 안내문이 있는데, 왼쪽은 반려견동반 출입구, 오른쪽은 일반손님 출입구라고 표시되어 있다.   오른쪽 출입구를 통해 실내로 들어간다. 멀리서 스테이를 봤을 때 만큼이나, 환하고 깔끔한 스테이의 실내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카운.. 2021. 12. 6.
포천 유기견입양카페 '너와함개냥', 유기견들을 위한 따뜻한 보금자리 포천시 군내면에 일반 애견카페와는 다른 조금은 특별한 애견카페 '너와함개냥(대표 김영희)'이 있다. 너와함개냥이 특별한 건 바로 이곳에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는 유기견들이 있기 때문이다.  포천에 볼 일이 있어 왔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길, 유기견입양카페 '너와함개냥'을 방문한다.  차량을 주차하고 카페로 들어가려는데, 한 무리의 댕댕이들이 반갑다고 인사를 거하게 해 준다. "멍멍멍"... 반가워 친구들!   너와함개냥 안으로 들어가 카페를 둘러봤는데, 카페는 크게 네 공간으로 나눌 수 있다. 출입문을 열고 들어가면 만나는 첫번째 공간에는 카운터가 있고 소형견들이 쉬고 있다. 곤히 쉬고 있는 댕댕이들 사진을 촬영하려는데, '이건 뭐지?'라는 듯 바라보는 댕댕이들이 귀엽기만 하다. 사진 속 비숑프리제는 곧 강.. 2021. 11. 27.
포천시ㆍ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자투리원단 업사이클링 제품 개발 및 상품화 포천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섬유원단 제조과정에서 나오는 자투리 원단을 활용한 업사이클 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상품화에 나선다. 이 업사이클링 제품은 자투리원단 처리 문제 해결과 기업의 환경비용을 절감시키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예상되어, 관내 관련 업계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사업은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자투리원단을 활용한 업사이클 제품 개발 및 상품화한 사례이며, 펫시장을 주요 타켓으로 설정하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매년 성장하고 있는 펫시장 추세를 반영해,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입을 수 있는 커플 시밀러룩, 계절별 펫의상, 슬링백, 타올 등 다양한 펫상품을 개발하였다. 이번에 개발된 상품은 공개경쟁을 통해 선정된 펫제조유통기업인 (주)베네플러스의 온라인 쇼핑몰 3곳()을.. 2021. 8. 24.
반려견과 떠나는 포천 여행 추천지, 소흘읍 애견동반카페 '카페 살다' 포천 소흘읍 이곡리에 반려견과 함께 갈 수 있는 애견동반카페 '카페 살다'가 있다. 차로 운전하며 가다보니 축석고개를 지나가고, 도로 이정표는 고모리 저수지와 광릉 수목원 방향이라고 안내한다. 애견동반카페 '카페 살다'는 오후 7시까지만 운영되며, 노키즈존으로 운영되고 있다. 도로를 따라가다 마을길로 들어서는 작은 다리를 건너니 조용한 마을이 나온다. 그리고 그 길 끝 즈음에 '카페 살다'가 있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한 후 카페쪽으로 걷는다. 카페 마당은 위 사진처럼 푸른 잔디밭으로 되어있다.  카페 실내는 직사각형 구조로, 통로를 따라 좌우측으로 테이블과 의자가 배치되어 있다. '카페 살다'를 오픈한 지 5년이 지났다고 하는데, 시설이 전체적으로 깨끗하고 산뜻하다. 5년 전 카페 리모델링은 대표와 가.. 2021. 8. 16.
반려견과 함께 가는 경치가 아름다운 산정호수 맛집 '우둠지' 연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7월,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산정호수는 예전과는 달리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모습을 볼 수가 없다.  예전에는 산정호수에 가려면 국도를 이용했는데, 지금은 고속도로를 이용해 갈 수 있다. 아이들 어릴적 함께 여행왔던 기억을 떠올리며 주말 오후 산정호수로 향한다. 네비게이션이 가르쳐준 '산정호수'로 가보니, 산정호수 주차장과 산책로가 있는 곳으로 안내한다. 하지만 기억하고 있는 목적지는 이곳이 아닌 '산정호수 관광지' 주차장이었다. 한화리조트 앞 산정호수 주차장에 주차하면, 산책로를 따라 산정호수를 둘러보며 산책을 할 수 있다. 그래도 옛 추억이 그리워 굳이 관광지 주차장쪽으로 향한다.   산정호수를 반바퀴쯤 도는 위치에 산정호수 관광지가 있고, 기억속 추억의 장소들을 볼 수가 .. 2021. 7. 26.
반려견과 함께 떠나는 추천 여행지, 포천 '평강랜드' 산정호수로 향하는 길목에 반려견과 함께 갈 수 있는 식물원 평강랜드가 있다. 평강랜드에서는 봄 수국정원, 여름 감성 피크닉, 가을 핑크뮬리, 겨울 낭만정원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만날 수 있다. 평강랜드는 환령부 '서식지외보전기관'으로 지정되어 있다.* 서식외보전기관 : 멸종위기종을 보유하고 있는 동물원, 식물원, 수목원, 곤충관, 어류관 등을 중심으로 관리능력을 평가하여 자연환경보전법 제10조의 규정에 따라 환경부가 지정 평강랜드는 연중 무휴로 운영되며,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여름이 싱그런 자연을 만난 포천 평강랜드의 7월을 스케치한다.   주차장이 넓다. 하지만 코로나 19 이전만 해도, 평강랜드를 찾는 차량들의 행렬이 도로 아래쪽까지 길게 늘어섰다고 한다.  평강랜드에는 반려견 .. 2021. 7. 26.
포천 '코리아경찰견훈련소' 방문기 32년 경력의 국내 최고 애견훈련사 최승열 소장이 운영 중황금돼지의 해, 애견훈련, 독스포츠, 동물연기 등 다양한 활동 기대  최근 포천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한 '코리아경찰견훈련소'에 다녀왔다(2019년 3월). 훈련소는 훈련사 위원회 위원장인 최승열 소장이 운영중이며, 최승열 소장은 KKF(한국애견연맹) 훈련사 위원회 위원장이자 한국동물 프로덕션 연기감독이기도 하다.    국내 최고의 애견훈련사라 할 수 있는 최승열 소장의 발자취는 사무실에 놓인 트로피와 상장에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훈련소 야외 훈련장에는 어질리티 도구와 IPO 훈련도구가 설치되어 있다. 앞으로 이곳에서 국내 유수 명견들의 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다.    훈련소 한켠에서는 클레커 트레이닝을 하고 있는 훈련사의 모습과 어질리티 훈련 .. 2020. 12. 24.
향천짱오원 이운호 브리더의 '사자개' 개벽이와 금주를 만나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없는 개, 사자개 짱오. 견종명은 티베탄 마스티프로, 사자의 모습을 닮았고, 또한 사자처럼 용맹하다 하여 사자개로 불린다.   포천에 가면 사자개를 만날 수 있다는 소식을 SNS를 통해 접하고, 반가운 마음에 포천으로 향한다. 도착하니 반갑게 맞아주는 페이스북의 주인공 이운호 브리더. 안으로 들어가 이 브리더께서 들려주는 가죽가방 이야기와 짱오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가죽공예는 4년 전부터 배우기 시작하여, 1년 전부터 자신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고 하신다. 가방은 가죽에 무늬를 새기는 '카빙'기술을 적용하고 있고, 가방이지만 들어보니 생각보다 그 무게가 무척 가볍다. 가방 하나를 만드는데 7일에서 열흘 정도 소요되며,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가죽가방은 세상에 단 하나 .. 2020. 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