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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동물65

클리어워터 아쿠아리움, 방문자들에게 가상현실을 통한 혹등고래 관찰기회 제공 클리어워터 아쿠아리움(CMA; Clearwater Marine Aquarium)은 2월 21일 세계 고래의 날을 기념하여, 이 해양 포유류의 매혹적인 세계를 탐험하는 완전히 몰입형 새로운 전시회를 연다고 발표했다. Whales : Living with Giants는 CMA의 새로 확장된 방문자 센터에서 20,000평방피트(약 562평)의 공간을 차지한다. 여기에는 멀티미디어 전시, 가상현실 체험, 실물 크기의 고래 갤러리, 어린이 인터랙티브 존, 고래 관련 영화 및 스피커가 있는 극장이 포함된다. 전시회는 3월 13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CMA 연구소의 이사 James "Buddy" Powell 박사는 "이 전시회는 방문자들이 플로리다 해역에서 발견되는 다양한 고래 종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 2021. 2. 23.
캐나다 동물원에서 새로운 고향 아프리카로 떠나는 치타 형제의 이야기 동물원에 있는 야생동물을 자연에 방사하는 일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더군다나 동물원에서 인기있는 동물이라면 더욱 그럴 것이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캐나다의 한 동물원이 2019년에 태어난 치타 형제를 아프리카의 자연으로 보냈다는 소식은 마음 한 켠을 훈훈하게 해준다. 캐나다 퀘벡 주 헤밍포트에 위치한 Parc Safari는 멸종위기 종을 보호하는 영국의 자선단체 Aspinall Foundation와 짐바브웨의 Imire Rhino 및 Wildlife Conservation Preserve와 협력하여 사파리의 치타를 자연 서식지로 옮겨왔다. 2019년에 태어난 Kumbe와 Jabari 두 형제 치타는 며칠 전 캐나다에서 짐바브웨의 야생동물보호구역인 Imire로 떠나는여행을 시작했다. 세계에.. 2021. 2. 15.
청주시, 동물 사육환경 개선 위한 생물자원보전시설 설치 국비 5억 원 등 총 11억 원 들여 수달사‧맹수사 방사장 환경 개선 청주시가 동물복지형 사육환경 조성을 위해 총 11억 원을 들여 생물자원보전시설 설치사업을 시행한다. 생물자원보전시설 설치사업은 생물적 가치를 지닌 생명체의 혈통이나 유전자를 보호하기 위해 설치하는 기구 또는 설비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총 11억 원(국비 5억 원, 도비 1억 원)을 투입해 수달사‧맹수사의 방사장 확장과 사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리모델링 사업을 실시한다. 기존 시멘트로 된 낡고 좁은 물범사를 개조해 수변 경관과 어우러진 수달 서식지를 재현하고, 기존 초식 동물사를 표범과 사자의 생태환경과 유사하게 조성해 관람객의 안전한 관람환경과 동물 복지형 사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로써 야생동물의 자연 서식지와 유사한 .. 2021. 1. 29.
동물권과 지역 주민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제주동물테마파크' 이야기 2019년 10월 15일(화),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생물다양성 보전과 현대 동물원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움이 열렸다. 이글에서는 발제자들의 발표 및 토론자들의 토론내용을 소개한다. 이날 심포지움은 '제주도 선홀2리 제주동물테마파크 건설'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심포지움을 주최한 녹색당 동물권위원회(준) 등의 주장이 심포지움에서 토론되었고, 이글에는 관련 내용을 실었다. - 편집자 주 - '생물다양성 보전과 현대 동물원의 방향' 심포지움 현장스케치 2019년 10월 15일(수),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생물다양성 보전과 현대 동물원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움이 열렸다. 행사는 바른미래당 이상돈 국회의원과 서울시의회 권수정 의원의 '여는 말씀'을 시작으로 발제자 .. 2020. 12. 27.
'제1차 동물원 관리 종합계획'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 동물원 허가제 전환 및 야생동물카페 등 전면 금지 동물원 허가제 전환 및 야생동물카페 등 전면 금지 동물 사육·수의(獸醫) 이력 전산화·공유 국내외 협력 강화 및 거점동물원 구축·운영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전국 110개 동물원(공영 20개, 민간 90개)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내용을 담은 '제1차 동물원 관리 종합계획(2021-2025년)'을 수립하여,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종합계획은 '동물원 및 수족관의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동물원수족관법)'에 따른 것으로, 지난 2018년 6월 동물원·수족관의 적정한 관리를 위해 5년마다 '동물원 및 수족관 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토록 법령이 개정된 후 마련된 최초의 법정계획이다. 환경부는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올해 7월부터 외부 전문가 의견수렴, 동물 및 사업자단체 대상 이해관계자 공청회 개최, 부.. 2020. 12. 23.
문화재청·전주시 천연기념물 동물 보존관 설립 협약 영구장애가진 동물 친환경 사육 가능, 12.17 비대면 협약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전주시(시장 김승수)와 17일 천연기념물 동물 보존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맺었다. 천연기념물 동물 보존관은 기후변화, 동물찻길사고(로드킬), 조류충돌 등 사고로 영구장애를 가진 천연기념물을 보존하기 위한 사육시설을 말한다. 이번 협약은 전주동물원에 천연기념물 동물 보존관 시설을 건립하고 원활한 운영·관리를 위해 추진되었다. * 보존관 시설 건립·운영: 2021년 하반기 예정 그동안 문화재청은 조난당한 천연기념물 동물의 구조와 치료를 위하여 일반 동물병원과 야생동물구조센터를 ‘천연기념물 동물치료소’로 지정(전국 203개소)하고 치료비를 지원해왔다. 이를 통해 최근 5년간 전국에서 6,000개체 이상의 천연기념.. 2020. 12. 17.
건대 이색테마카페, '미어캣족장' 스케치 미어캣마을에 강아지, 고양이, 라쿤, 그리고 사람이 함께 생활하는 곳 건대에 가면 이색테마카페 미어캣족장을 만날 수 있다. 강아지, 고양이 뿐 아니라 라쿤과 미어캣을 만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미어캣족장으로 걸음을 향한다. 지하철로 건대입구역에서 내려 조금 걸어가니 미어캣족장이 보인다.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니, 애견카페에서처럼 견공 2마리가 반갑게 맞아주었는데, 래브라도 리트리버와 웰시코기였다. 두 친구에게 인사를 하고 아는 척을 하고 있는데, 또 한 친구가 반갑다고 마중을 나온다. 누군가 보니, 바로 라쿤이다. 라쿤이 있는 카페 몇 곳을 가보기는 했지만, 이렇게 라쿤이 직접 반겨주는 곳은 못본 것 같다.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앉아 미어캣족장의 동물들을 살펴본다. 이제 7개월이 되었다는 라쿤... .. 2020. 12. 9.
전주동물원, 생물다양성 보전 캠페인 추진 전주동물원·한국동물원수족관협회, 29일 생물다양성 보전 위한 캠페인 개최 생물다양성의 개념 및 보전 필요성 알려, 설문 참여한 200가족에 기념품 증정 전주동물원은 29일 한국동물원수족관협회(KAZA)와 협력해 사라져가는 생물종을 지키기 위한 ‘생물다양성 보전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 캠페인에는 지난해 3월 행정안전부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양성된 생물다양성 보전 교육전문가들이 참여해 생물다양성의 개념 및 보전 필요성 등을 알릴 예정이다. 생물다양성 보전 개념을 이해하는 데 동참하고 QR코드 설문에 참여한 200가족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생물다양성 보전 캠페인은 전주동물원 외에도 서울동물원, 서울어린이대공원, 에버랜드, 인천대공원, 국립생태원, 청주랜드, 울산대공원, 장생포고래.. 2020. 11. 27.
오산시 반려동물 관련 테마파크에 대한 오산시와 동물권단체의 입장 11월 25일, 오산시에서는 '동물을 어떻게 바라보는가?'라는 시각의 차이가 현실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 볼 수 있는 사레가 있었다. 하나는 오산시의회의 제2차 정례회에서 있었던 반려동물 테마파크 공사에 대한 내용이고, 다른 하나는 동물권행동 카라 등의 동물권단체가 갖은 공동기자 회견문의 내용이다. 먼저, 한국공보뉴스에 실린 '오산시의회, 제254회 제2차 정례회 개회'라는 기사의 내용을 살펴보자. 오산시의회(의장 장인수)는 11월 25일(수)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다음달 21일까지 27일간의 일정으로 제254회 오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였다. (중략) 또한, 시 집행부에는 오산시의회와 오산시의 최종 목적은 시민의 행복인 만큼 내년 준공 예정인 반려동물 테마파크 등 대형 공사가 차질없이 마무리될.. 2020. 11. 25.
수도권 등 1.5단계 격상, 국립공원 다중시설 50% 인원 제한 국립공원 생태탐방원(북한산, 무등산) 11월 19일부터 50% 이내로 인원 제한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수도권 지역 및 광주광역시 지역을 대상으로 11월 19일부터 12월 2일까지 2주간 강화된 방역 조치를 시행함에 따라 국립공원 생태탐방원 시설 등에 대한 수용인원을 50%로 제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수도권에 위치한 북한산 생태탐방원과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무등산 생태탐방원은 기존 수용력의 50% 수준으로 제한개방된다. * 국립공원 중 원주지역(치악산)은 11월 10일부터, 여수(다도해)지역은 11월 14일부터 1.5단계 격상 관리 중임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누리집(www.knps.or.kr)과 문자전광판(북한산-33개, 무등산-7개), 주요 탐방로 입구(북한산-구.. 2020. 11. 20.
청주시, 청주동물원 동물생태해설사 운영 동물원 이야기 들으러 오세요! 청주시가 이달 한 달 간 청주동물원에서 동물생태해설사를 운영해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올해 초 면접을 통해 동물생태해설사 3명을 선발해 전문 강사, 사육사들과의 교육과정을 마쳤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관람객과의 직접적인 만남은 이달 처음 시작하게 됐다. 동물생태해설사는 동물에 대한 생명존중과 동물보호문화 정착을 위해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생태교육과 청주동물원 동물들만의 특별한 이야기들을 전달한다. 또한, 해설사마다 다른 경로로 동물원을 소개하므로 각각의 해설을 듣는 재미도 느껴볼 수 있다. 동물생태해설사는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과 관람객이 많이 붐비는 주말을 제외하고 평일에 오전, 오후 한 회씩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현재는 동물원을 찾아오는 관람객 대상으로 현장에.. 2020. 11. 17.
청주동물원, 전문강사 초빙 ‘동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동물교실 운영 청주랜드관리사업소 청주동물원은 다가오는 11월 10일(화) 및 24일에 ‘동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주제로 동물교실을 운영한다고 6일(금)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올해 처음 진행되는 동물교실은 실내 안전거리 유지를 위해 최소인원인 15명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동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주제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동물별 겨울을 준비하는 방법과 생태특성 등을 배우며 3D 펜을 이용해 십이지신 동물 연필깍지 만들기 체험도 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에서 사육사와 함께 동물원 동물들의 특징을 관찰하고, 목모울 등을 이용해 어린이들이 직접 동물사를 따뜻하게 해주는 체험도 제공할 계획이다. 청주시 동물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인원을 교육하지는 못하지만, 참가하는 어린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 2020. 1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