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15 사조동아원, 반려견과 함께하는 '줍깅' 성료 사조동아원은 지난 26일 반려견과 함께하는 '사조펫 줍깅 챌린지'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줍깅'은 조깅하면서 길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특히 반려견 산책 중 마주치는 거리의 방치된 쓰레기를 해소하고자 하는 반려인들의 마음에서 기획된 친환경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에는 사조동아원의 임직원과 일반인 참여자 약 20명이 함께해 해방촌 백범광장에서 신흥시장 일대까지 쓰레기를 수거하며 지역사회의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사조동아원은 이러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브랜드가 추구하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자연과 공존하는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했다. 줍깅 활동의 최종 목적지였던 신흥시장의 '사조펫 팝업스토어' 역시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해방촌 신흥시장 내 갤러리 프리.. 2024. 11. 3. 용산구, '용마루길 홍보대사'로 배우 이광기 위촉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배우 이광기를 용문동 '용마루길 상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용마루길(새창로14길 일대) 상권이 보유한 다양한 매력을 알리기 위해서다. 배우 이광기(56세)는 1985년 아역배우로 데뷔해 드라마, 영화, 연극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기 외에도 '갤러리 끼(용문동, 신창동, 파주시)'를 비롯해 유튜브 '이광기의 광끼채널'을 운영 중이다. 위촉식은 24일 오전 구청장실에서 열렸다. 이날 위촉한 홍보대사는 '용마루길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 기간인 2025년 연말까지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 홍보, 상권 내 각종 축제·행사 참여, 소셜미디어 연계 활동을 이어간다. 이광기는 "용마루길 상인 중 한 사람으로 상권 활성화 사업을 홍보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2024. 5. 27. 용산구, '댕플루언서' 선정 온라인 투표 진행 용산구는 22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통해 용산구 댕플루언서*를 선정할 계획이다.* '댕플루언서'는 강아지를 뜻하는 '댕댕이'와 소셜네트워크(SNS)에서 많은 구독자를 보유해 대중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인플루언서'를 더해 만든 신조어 구정 홍보견 '댕플루언서'가 되기 위한 마지막 관문으로, 최종 선정된 3마리는 다음 달 7일 오전 10시에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온라인 투표는 1·2차 예선을 통과한 강아지 9마리가 홍보견 후보에 올랐다. 투표사이트(https://mvoting.seoul.go.kr/86604)에 접속, 후보견마다 15초 분량의 영상을 시청한 후 크기별(소형·중형·대형) 1마리씩 총 3마리를 선정하면 된다. 거주지 제한 없이 휴대폰 인증을 한 누구나 투표할 수 있으며.. 2024. 4. 28. 용산구, '댕플루언서' 운영... "유명해질 준비하~개" 용산구가 지역 내 등록 반려견을 대상으로 '용산구 댕플루언서'를 선정해 운영한다. 용산구 인구 대비 반려견 등록 수(8.9%, 1만9291마리)는 서울시 자치구 중 1위다. 용산구는 친근한 반려견과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구정 업무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댕플루언서'는 사업 정체성을 부각하고자 용산구가 새롭게 만든 신조어다. 강아지를 뜻하는 '댕댕이'와 소셜네트워크(SNS)에서 많은 구독자를 보유해 대중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자를 뜻하는 '인플루언서'를 더했다. '용산구 댕플루언서'로 선정되면 구정 홍보물·카카오톡 이모티콘 제작 모델, 구 유튜브 채널 브이로그 등 구정 홍보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활동기간은 1년이다. 향후 용산구는 선정된 반려견을 모델로 카카오톡 이모티콘.. 2024. 3. 7. 아트앤사이언스, 반려견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체험 전시회 <네게 보인, 내가 봄> 개최 기대평변화는 다른 것을 받아들이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전시는 오랫동안 인간의 친구였던 동물 종을 대표하는 개의 시각을 통해 다름을 자각하고 이해의 폭을 넓혀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사회의 집약적 발전에 동반된 사회통합이 화두인 요즘, 차이와 다름을 인식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며, 또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그 고민의 시작을, 이 전시를 통해 체험을 해보시기를 바랍니다. - 네오딘바이오벳 이사·수의사 이비함 - 가족 또는 친구처럼 가장 가까운 존재인 반려견. 우리는 정말 그들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을까?반려견의 눈에 비친 세상, 그리고 나는 어떤 모습일까? 반려견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경험을 할 수 있는 체험형 미디어아트 전시회 이 8월 12일부터 18일까.. 2023. 8. 1. '바스버거', 반려견과 함께 가는 후암동 버거 맛집 '후암동'은 나를 30여 년 전 추억으로 안내하는 곳이다. 그래 아마 후암동은 나뿐만 아니라 내 나이 또래 남자들에게 아련한 추억을 안겨주는 그런 장소일 것이다. 노량진에서 재수를 하던 시절, 이곳 후암동에서 신체검사를 받았다. 아마 서울에 살던 내 나이 또래 남자라면 이곳 후암동 병무청에서 신체검사를 받았을 것이다. 기억 속 후암동에 반려견과 함께 갈 수 있는 애견동반식당이 있다고 한다. 오래전 추억을 떠올리며 후암동으로 향한다. 오늘 방문하는 곳은 후암동 버거 맛집 '바스버거'다. 차량은 후암시장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직원분이 알려준 곳으로 걸어간다. 뒤로는 남산이 보이고, 옆으로는 후암시장이 보인다. 걸어가며... 직사각형으로 정형화된 도시의 모습이 아닌 다각형의 서울을 만난다. 공영주차장에.. 2021. 11. 1. 이태원 경리단길 '1989 비스트로', 반려견과 함께 가는 수제버거 맛집 이태원 경리단길에 애견동반이 가능한 수제버거 맛집 '1989 비스트로(대표 조현우)'가 있다. '1989 비스트로'라는 가게 이름 앞에 붙은 '1989'는 이곳의 대표가 태어난 해를 의미하는 숫자이다. 경리단길 초입에서 조금 올라오면 만날 수 있는 '1989 비스트로', 햇볕이 드는 아담한 공간과 경쾌한 음악, 그리고 맛있는 수제버거를 맛볼 수 있는 식당이다. 일요일 오후, 비스트로 1989에 들렸다. 차는 식당 옆 비탈길에 주차하고 안으로 들어간다. 외부 테라스에는 테이블과 의자가 배치되어 있고, 출입구 앞쪽에는 '반려견 수제간식'이라는 안내 간판이 세워져 있다. 안내 간판에는 '명태 큐브', '치친 큐브', '오리 큐브' 등의 간식 이름이 적혀있는데, 이 간식들은 외부 업체에 의뢰해 제작한 후 판.. 2021. 9. 13. 서울시, 핫플 '해방촌 신흥시장' 지역경제 이끄는 명소 부활…도시재생 하반기 마무리 남산 아래 첫 마을 70년 역사 해방촌 특색살린 6년여 도시재생사업 연내 마무리해방촌 일대 주거지재생 완료…노후 보행로‧계단 정비, CCTV 설치, 127개 주택 리모델링핫플레이스 떠오른 '신흥시장' 환경개선…공사 중 임대료 인하 주민 간 상생도 주목어두운 슬레이트 지붕 대신 창의적 디자인 아케이드 설치, 낡은 화장실 등도 전면 개선 남산 아래 첫 마을 '해방촌'은 해방 이후 해외에서 귀국한 동포들이, 한국전쟁 후엔 실향민들이 모여들면서 형성된 마을이었다. 해방촌 가장 높은 곳에는 마을의 흥망을 함께한 '신흥시장'이 있다. 1960년대 초 판잣집을 허물고 시멘트 건물을 여러 채 지은 뒤 슬레이트 지붕을 이어붙여 만든 구조로, 니트산업이 호황이던 70~80년대까지만 해도 생필품을 구할 수 있는 유일한 .. 2021. 3. 29. [은근중독 희린] 해방촌 애견동반가능 카페 '몽실이산도' 반려견 콩이와 함께 다녀온 여행, 방문했던 카페 등의 소식을 볼 수 있는 곳, 바로 은근중독 희린의 블로그이다. 이 글에서는 코로나19 이전 알콩달콩 콩이네 가족의 모습을 소개한다. - 편집자 주 - 콩이네 가족의 몽실이산도 방문기이번 심각한 코로나 확산 전에 방문한 후기 해방촌쪽에서 뭐가 많은 듯 보이는데, 이렇게 와보는 건 처음이다. 아주 좁은 골목골목으로 되어 있는 동네이다. 애견동반 가능한 후르츠산도 맛집이 있다고 해서 출동, 주차공간이 안보인다. 다행이 동네 한바퀴를 도니, 공영주차장이 있다. 비좁고 낙후되긴 했지만 그래도 주차공간이 있다라는 건 참 좋은 정보인 것 같다. 귀여운 입구를 통해 카페 안으로 입장, 들어서자마자 받은 첫 느낌은 너무 아기자기하다는 것이었다. 앙증맞고 귀여움의 .. 2021. 1. 16. [은근중독 희린] 결혼기념일, 등대사진관에서 콩이와 함께 습판식 사진 찍기 반려견 콩이와 함께 다녀온 여행, 방문했던 카페 등의 소식을 볼 수 있는 곳, 바로 은근중독 희린의 블로그이다. 이 글에서는 코로나19 이전 알콩달콩 콩이네 가족의 모습을 소개한다. - 편집자 주 - 아날로그 감성 흠뻑 묻어나는 습판식 사진으로, 결혼기념일 추억만들기! '습판사진을 오래전부터 찍어보고 싶었는데, 이번 10주년 결혼기념일에 맞춰 미리 예약을 잡아놓았습니다.' 은근중독 희린 블로그의 시작 글이다. 용산에 위치한 등대사진관, 블로거 은근중독 희린의 가족이 함께 한 결혼 10주년 기념사진 촬영현장을 소개한다. 등대사진관 옆에는 기차길이 있어 운치가 있고, 습판식사진을 전문적으로 찍는 곳이라고 한다. TV에서만 보던 옛날 방식의 카메라와 이곳에서 촬영한 많은 사진들을 볼 수 있다. 아기자.. 2021. 1. 13. 이전 1 2 다음